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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3호 2021년 10월 5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0월5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95억 투입 12코트 규모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한창' > https://bit.ly/2Yky169 ▶김회재 의원, "안전속도5030 시행 5개월, 다각도로 점검해 시민의 안전 보장해야" > https://bit.ly/3itxKVy ▶여수시의회, 통합 현충탑 건립 토론회 개최 > https://bit.ly/3ivoz6U ▶여수시의회, 사도·낭도·개도 방문해 섬 정책 발굴 > https://bit.ly/3oyrEqP ▶여수시,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 https://bit.ly/3l898TY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동행」봉사단 에코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 https://bit.ly/3ixNQ0r ▶주철현 의원, "프리미엄 사료 등 관련 R&D 개발 및 보급 확대 필요" > https://bit.ly/3AfM89P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소속 노동자들, 여수산단 청결활동 벌여 > https://bit.ly/2Ykgz22 ▶4·3평화인권마당극제로 만나는 여수·순천 10·19와 제주4·3 > https://bit.ly/3FldOhg ▶순천YMCA 전국지속가능발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https://bit.ly/3lb2dtj ▶광양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30주년 교류주간 개막식 > https://bit.ly/3AaqK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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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안전속도5030 시행 5개월, 다각도로 점검해 시민의 안전 보장해야"-안전속도5030 정책시행 5개월째, 안전에 가장 위협되는 노상주차 문제 해결 안돼 -과속 단속 카메라 미설치 구역 많아 실효 거둘 수 있을지 의문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안전속도5030 정책이 시행된지 5개월이나 지났지만, 노상 주차 문제, 과속 단속 카메라 미설치, 운전자 불만 폭주 등, 곳곳에서 잡음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다각도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로 교통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노상 주차장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1월 12일 기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 주차장은 전국적으로 1,116곳에 18,867대가 있었고, 6개월 동안 184곳에 고작 3,573대 분량의 주차공간만 폐지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932곳에 15,294대의 폐지해야 할 노상 주차장이 버젓이 남아있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국토부가 김회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의 노상 주차공간 폐지가 더딘 이유로 “그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던 인근 주민들의 불만 민원과 주차난 발생으로 인해 일괄적인 폐지가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1년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8조에 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은 폐지 대상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불만 민원을 이유로 폐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회재 의원은 “사회적 합의 없이, 시민들의 불편을 담보로한 정책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하며,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 또한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한국리서치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천명 중 74%가 단속 카메라와 같은 방지 장치 준비라고 답했고, 26%만이 처벌 강화라고 답했다. 김회재 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이 이런데도,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는 전국적으로 16,700여대가 설치돼야 하지만, 2021년 8월 기준 3,236대밖에 설치되지 않아 설치율이 19%에 불과해서, 제대로 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렇게 단속 카메라의 설치가 더딘 이유로 경찰은 자체 예산, 지자체는 행안부 예산으로 설치하면서 혼선을 주고 있어, 설치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 건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주정차 위반, 속도위반, 신호위반, 통행금지위반, 등을 포함한 단속 횟수는 2017년 398,292건이고, 매년 증가해 2021년 1월~8월 기준으로는 1,863,900건, 무려 16배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총 단속 횟수는 6,312,615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보행자 우선 정책들이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회재 의원은 “어린이 보행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 자체가 현저히 줄어드는 공휴일 및 야간 시간에도 30km/h의 속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전속도5030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규제의 대상이 되는 운전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보행자 안전은 국가의 책무이지만,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다”라고 전하며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한 정책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명심하고, 노상 주차 문제 해결, 단속 카메라 설치, 운전자 불만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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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요 안전속도”,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 교통안전 캠페인▲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은 지난 11일 이날 7시 30분, 실천본부 위원,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이순신광장 로터리 동상 아래에서 출근하는 차량에 대해 안전속도 준수 캠페인을 개최했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은 지난 11일 출근길 5030 안전속도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 한재사거리에서 탁송차 대형사고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대형사고가 있었고, 앞서 올해 3월 브레이크 파열로 인해 돌진한 차량으로 사고가 발생하자 이 사건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 7시 30분, 실천본부 위원,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이순신광장 로터리 동상 아래 에서 출근하는 차량에 대해 안전속도 준수 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경찰, 군인 등 유관기관 직원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고 이어 청결활동과 고소동 방역활동을 병행했다. 강용명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장은 “옆 동네에서 대형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이런 비극을 겪지 않으려면 운전자 스스로 안전속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실천본부는 올해 3월 출범해 COP28유치,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시정 지원과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갖가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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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시행 앞두고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펼치는 여수시-도시지역 일반도로 50㎞/h, 주택가‧이면도로 30㎞/h -보행자와 정차 중인 운전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독려 ▲ 오는 4월 17일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31일 여수시 부영 3단지 사거리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4월 17일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31일 여수시 부영 3단지 사거리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본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전라남도 녹색어머니회, 전남 안전생활 실천연합 등 6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단체는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안전속도 5030’과 5대 불법 주정차 금지를 홍보하며 보행자와 정차 중인 운전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시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 내 넓은 간선도로는 시속 50㎞로, 주택가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도로는 시속 30㎞로 제한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사람중심의 교통 환경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인 만큼 안전속도 준수가 일상의 교통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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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약 82점으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서 전국 10위-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10위…시민 교통안전의식 개선 시급 -규정 속도위반, 무단횡단, 교통신호 준수 등 낮은 평가 받아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인구 30만 미만 49개 지자체 중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인구 30만 미만 49개 지자체 중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여수시는 100점 만점에 82.49점을 받았다.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0위로 여덟 계단 하락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분석하여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해당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여수시는 규정 속도위반 46위, 음주운전 빈도 30위, 무단횡단, 교통신호 준수율 각각 27위로 낮게 평가됐고, 방향지시등 점등룰과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각각 5위, 안전띠 착용률 14위로 비교적 높았다. 여수시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대부분이 자가용 승용차에 의한 교통사고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원인이 규정 속도위반, 음주운전, 무단횡단, 교통신호 미 준수 등으로 조사된 만큼 시는 TV 및 라디오를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 방송 홍보를 추진하고, 녹색어머니회‧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적극 동참하자”면서 “운전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공사,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옐로카펫, 투광기 등을 설치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감응신호체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과 주차타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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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블록포장으로 생활도로 속도저감 위한 세미나 개최-생활도로 자동차 사고 소중한 목숨 잃는 후진적인 구조 반복-안전속도 5030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생활도로에서 속도저감을 위한 포장방안 제시 -차량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블록 포장이 필요 -특히, 조치원 차도블록 설치사례를 통해 생활도로의 미래 방향 제시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4선)은 10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안전속도 5030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회 정책 세미나(부제:『생활도로 30 블록이 답이다!: 블록포장으로 속도저감 필요성』)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국회교통안전포럼 부대표 김관영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해 블록포장을 통한 생활도로 속도저감 방안과 이것을 어떠한 방식으로 제도화를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주승용 국회부의장실과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패널토론, 종합 질의 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먼저, 중앙대학교 조윤호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서 외국의 다양한 적용사례와 블록포장의 친환경성, 안전성, 내구성, 경제성, 심미성 등 장점을 소개하며, 차량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블록포장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두 번째로는 조치원상가번영회 변영일 회장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사례로, 블록 인지성 향상에 따른 차량속도 저감효과와 차도 광장화에 따른 주민화합과 상권활성화, 겨울철 블랙아이스 방지는 물론 염화칼슘의 불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권수안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동일기술공사 등 교통안전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활도로에서 보행자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후진적인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교통사고와 관련된 지표들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 수준이고, 회원국 평균의 1.6배에 달하고 있어, 후진국형 교통사고 유형인 보행사망자 저감을 위한 생활도로 포장재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 등 도로환경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2018년 1월 23일 범정부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도심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도시부내 주택가 등 보행안전 강화가 필요한 도로는 30km/h 이하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 부의장은 제20대 국회가 시작한 이래로 생활도로 속도하향(30구역),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보호 강화,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화, 보행자우선도로 도입 등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보행안전법 도로교통법 개정법률안을 지난 2월 발의한 바 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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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인다-14개 기관단체와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본격 시작- 전라남도가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 만들기 실천을 다짐하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본격 나섰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전라남도는 3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22개 시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교통안전문화운동협의회’를 열었다. ‘전라남도 교통안전문화운동협의회’는 지난해 9월 14개 기관단체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및 협업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안전문화운동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난해 국무총리상과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한 보성군이 안전문화운동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지난 4월 시행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도입에 맞춰 ‘불법 주정차, 이제 그만’, ‘안전한 전라남도!’, ‘우리가 앞장서자!’는 구호를 제창하고, 민간단체별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다양한 노래로 도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완도 출신 청년 버스커 두리두밥은 자작곡 ‘니새끼는 니가봐’, ‘밥묵세’를 ‘내신호는 내가봐’, ‘지키세’로 개사해 향토색 짙은 사투리로 흥과 즐거움을 더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 참여를 유도한다. 14개 기관단체와 시군에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기관단체장과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캠페인은 주민의 왕래가 많은 역, 터미널, 축제장 등에서 이뤄진다. 청년 버스커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지키기 활동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홍보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희생자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의 많은 역할 중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안전속도 ‘5030’ 추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운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