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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여수의 새로운 100년 주철현이 지켜내겠다▲(우로부터)주철현 예비후보, 최향란 편집국장 22대 총선이 눈앞이다. 유권자도 후보자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현 국회의원이면서 여수갑지역 예비후보인 주철현예비후보와 시대의 현안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해 논한다. (이하 내용은 주철현 예비 후보와 일문일답) [최향란 편집국장] 먼저 출마의 변을 들어보겠다. [주철현 예비 후보] 22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로 과반석 의석을 차지해 나라와 민생을 구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수출부진 등 경제는 위기에 처했고, 민생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는 압도적 승리를 이뤄내야만,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빠진 나라와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할 수 있다. 저는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고 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최초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지지하고 경선 때 부터 온몸을 던져 앞장섰다. 저 주철현이 다시 여수시민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아 재선되어 다시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 만드는 데 앞장서고 정권을 되찾아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최] 오직 민주당만을 지켰던 주철현 예비 후보를 강조하셨다....주요 공약 구체적으로 말씀. [주 예비후보] 1호공약 :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4년 전 총선에서 제가 1호 공약으로 약속했던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설치’를 이행하기 위한 3단계 실행방안 중 두 번째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제가 대표발의해서 올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단계 실행방안을 완수해 낸 것이다. 그래서 2단계로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을 실현하고 국내 해양관관상업 활성화를 이끌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수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건설하겠다는 약속”이다. 각종 규제 완화와 특례가 제공되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사업의 하나로 전국에 5개 지역에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해 국비와 민자 1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인데 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으로 여수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되면 남해안 중심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2호공약 : 여수엑스포역 전남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열차·항공기·선박 등 교통수단 간의 원활한 연계교통 및 환승 기능과 상업 업무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승시설과 환승 지원시설이 상호연계성을 가지고 한 장소에 모여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 공약은 제가 지난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없던 ‘여수항 개항 100년 종합발전 연구용역비’ 4억원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새로 확보했고 “여수엑스포역을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여수엑스포역과 철도부지 28만㎡(85,000평)에 3~6층 규모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 하층부는 철도 승강장, 중층부는 대합실과 관광객 편의 및 사업시설, 상층부는 환승센터·주차장· 콘도&리조트· 쇼핑몰 등 교통환승 기능과 대규모 상업시설이 포함된, ‘전남 최초’의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호 공약 : 노인 복지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 일자리 정책 등 복지 강화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식사를 제공 ▲국비 지원을 통한 경로당 운영비 증액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 신설이 골자다. 우선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주 5일 점심식사 제공에 필요한 주·부식비, 인건비 등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의무화하고, 공과금과 생활용품구입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보조해서 전체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겠다. 노인결식 사각지대 점검 등 ‘어르신돌봄사업’의 현장업무를 맡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를 신설해서, 어르신 스스로 지역사회 공익증진과 소득보전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4호 공약 : 여수고속도로 건설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가 없는 유일한 도시가, 여수다. 제가 22년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총리와 경제부총리, 국토부장관을 집요하게 설득해,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을 쪽지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이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용역을 진행중인데, 타당성 여부와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여수시도 자체적으로 교통량 분석 용역을 실시해,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하며 ‘제3차 국가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 5호 공약 :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여수전남대병원) 건립 지난 2005년 여수대와 전남대를 통폐합하는 과정에, 정부와 전남대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17년 동안 책임회피로 일관해 왔다. 22년에 국회 예결위에서, 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총리 등을 집중 추궁해, 17년만에 정부책임을 공식 인정받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 약속해서 우리 시민들의 18년 전 피해와 아픔인 지역 유일 4년제 국립대학을 없애고 받은 댓가인 전남대학병원 여수분원 건립 용역을 추진 실현시키겠다. 6호 공약 :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제도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해 “안전과 환경문제가 있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주민의 갈등과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소득·복리를 증진하겠다는 공약이다. △주변지역 지원기금 출연 △기업 본사의 산단 지자체 이전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기업 및 생산품 우대 등의 상생 노력을 실천할 경우 법인세 감면 등 조세 혜택도 담겠다. 또 하나의 상생협력 공약으로, 석유화학산단과 지역사회 중소협력 및 납품업체 간의 최저가 낙찰제를 ‘적정가 낙찰제’로 개선하는 것이다. 지금의 최저가 낙찰제는 석유화학 산업현장에서 안전재해·부실시공·품질저하는 물론 과잉 경쟁으로 인한 지역 중소협력업체 도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협력업체의 최소 수익과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적정가 낙찰제’가 유일한 대안이다. [최] 나, 주철현이 꼭 필여한 이유....자신만의 강점과 각오 [주 예비후보] 여수시 민선6기 시장을 역임하면서 여수를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불꺼진 항구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연간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주셨다. 900억원 시부채 전부 청산 등 부채 제로도시로 만들고 여수의 미래를 그려나갈 굵직한 사업들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여수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농해수위 상임위에서 4년간 활동하며 해양레저관광법과 수산부산물재활용법 등 제정법을 2개나 만들 정도로 우리 여수 실정과 미래비전에 맞는 농림, 해양수산, 해양레저관광에 토대를 구축했다고 자부한다. 전남기본사회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의 전남 대리인, 당 인권위원장 겸 원내부대표를 맡은, 민주당에서 힘있는 국회의원이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로 활동하며,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의결했고,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직접 제안 설명해 다른 검사 출신 의원들과는 차별화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 후보가 생각하는 여수갑 선거구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 [주 예비후보] 민선6기 여수시장 시절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을 위해 24개 기업과 “지역인재 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가 대표발의한 ‘석유화학산단 주변지역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호남최대 산업도시인 여수시민과 산단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상풍력발전특별법’을 조기 제정, 2008년까지 실시했던 여수해만 D-1정박지 해상환적 규제를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개정해 농수산물의 적정가격을 보장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농어촌을 만들어 가겠다.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국제선 취항, KTX 전라선구간 고속화사업 조기 착공,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는 수산분야, 해양레저관광분야, 석유화학분야를 특성화해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원도심은 해양관광복합 거점항만 조성, 도시재생과 주차장 확충 등으로 상권 활성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아가고, 산복도로건설, 여서청사 회복 및 양청사체제 구축으로 여문 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 유권자에게 한 말씀 [주 예비후보] 민 6기 여수시장으로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킨 성과를 탕으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디 국회의원에 당선돼, ‘시민의 정직한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미 능력이 검증된 누구보다 여수를 잘 아는 주철현은 여수 전문가다. 시민여러분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여수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여수시민과의 약속 꼭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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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꾸러미로 전하는 힘찬 새해!▲(좌로부터)미평종합사회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설 명절을 맞아 지역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에서는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힘찬 새해! 행운 가득한 설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 지역사회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설 선물 꾸러미를 저소득 가정 1,200여 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 지원에 나섰다. 같은 날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설 맞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설날” 이행시 대회와 한나래무 용단의 민요, 오카리나앙상블, 낭만여수 북·장고사랑의 난타, 연등 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 및 합창 문화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보듬동행365클럽에서 지역 소외 계층 어르신을 위한 6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복지관에 전달, 복지관은 5세대,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 받아 소외계층 어르신께 전달해 명절 외로움을 덜어드렸다. 고애리 관장은 후원 기업들에 대한 감사 표의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희승 관장 역시 후원 단체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모든 이들의 마음에 희망이 가득 넘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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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 문학적 형상화는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촉진제 역할”-11일, 제4회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 학술대회 개최 -주종섭 의원, “여순사건 문학화를 통한 역사의 아픈 상처 치유와 작품활성화 촉구” ▲주종섭 도의원 지난 1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여수학연구원 학술대회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문학적 형상화’가 개최됐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주송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발표 토론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편사연구관이 ‘여순사건 진상규명의 현황과 과제’, 국민대 정선태 교수가 ‘MZ세대 ‘태백산맥’을 읽다’, 순천대 10·19연구소 정미경 교수가 ‘여순사건 문집에 대한 평론과 의의’, 여순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송은정 조사관이 ‘여순사건으로 발현된 여성의 투사적 면모와 문학적 형상화’를 주제로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주 의원은 “문학작품은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어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고 생각하게 하는 창문이다”며 “과거의 사상을 드러내는 기억의 일환으로서 역사교육에 필수적인 측면을 제공하며, 침묵을 강요하는 상처와 기억의 투쟁을 통해 역사의 봉인을 풀어내고 현대사회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순사건과 같은 역사적 사건을 문학적 형상화하는 것은 후손들에게 상처의 흔적을 간직한 피해자들의 실체적 진상규명과 치유에 대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초 제공과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창작 되어서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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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 전담 변호사 배치된다-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전담 변호사 8명 채용 돌입 -본청, 7개 교육지원청 배치…여수·고흥 동일 권역 운영 -법률 상담 및 분쟁조정 등 담당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 교육활동보호 전담 변호사가 배치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 ‘교육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전담 변호사 8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채용된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는 도교육청과 7개 교육지원청(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영암)에 배치돼 권역별로 교육활동 보호 전반에 대한 법률 상담 및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7개 권역은 ▲목포·신안·무안▲여수·고흥▲순천·보성·곡성▲나주·영광·장성·담양▲광양·구례▲해남·강진·진도·완도▲영암·화순·장흥·함평으로 여수지역은 고흥지역과 함께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광주지방변호사회, 전남대학교 로스쿨 등과 협력해 왔으며, 채용 관련 정보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이들 기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담 변호사를 배치함으로써 교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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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기후변화대응사업 평가 모니터링, 58개 사업 대상 결과 발표-공공·건축, 저탄소생활실천, 에너지·산업, 교통 부문 51개 사업 정량 평가, 6개 사업 정성평가 시행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제로 도시 만들기’ 사업 제외, 정량평가 대상 모두 온실가스 감축량 증가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통합분과위원회 지난 26일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통합분과위원회’의 ‘여수시 기후변화대응사업 평가 모니터링’에 대한 발표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실시됐다. 이번 통합분과위원회는 주제발표 및 민관산학 분과발표,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문영수 여수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위원이 ‘COP33 유치를 위한 여수시 탄소중립 추진방향과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역할’을 발표했다. 민관산학 분과발표는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체 T/F위원회가 맡았으며 구병우 위원이 ‘공공·건축/저탄소생활실천 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평가’를, 박수호 위원이 ‘에너지·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평가’를, 김대희 위원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평가 및 COP28 결과와 전망’을 발표했다.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온 여수시 민관산학 협의체는 여수시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활동에 대한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량을 모니터링하여 주요성과와 효과를 평가, 향후 개선사항이나 신규사업을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모니터링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실행됐다. 감축사업은 총 4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 됐으며, 공공·건축 14개 사업 중 정량평가 1개/정성평가 13개, 교통 8개 사업 중 정량평가 2개/정성평가 6개로 진행됐으며 저탄소생활실천 20개 사업과 에너지·산업 16개 사업은 모두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정성평가 기준 온실가스 감축량은 에너지·산업분과 1,189,092 tCO2로 가장 높았으며, 저탄소생활실천 348,161.5 tCO2, 공공·공축분과 73,326.18 tCO2, 교통분과 25,776 tCO2의 순서로 나타났으나 교통분과의 경우 정성평가의 비중이 높아 차후 수치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효과를 보았으나 저탄소생활실천에 해당하는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제로 도시 만들기’ 사업은 -1.7 tCO2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에 구병우 위원은 관광객 유입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번 통합분과위원회에 참여한 참가자는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사업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의 효과와 함께 고려되어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량 증가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시관계자는 “차후에는 여수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통합분과위원회의 업무가 분담되어 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여수시 온실가스 감축에 계속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신력 있는 자료로 남는 만큼 꼼꼼한 자료 검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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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대상,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진행-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대상 진행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지난 15일 전남대학교와 한영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1,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A-T[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대학인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와 연계하여 간호, 보건, 바리스타 실습, 정유·석유화학 취업, Robot Application, 헬스케어(의공학), 3D 설계 소프트웨어, 스마트해양수산생물분석 등 8개의 진로전공체험 강좌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전공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교수 및 강사진을 초빙하였고, 실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체험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헬스케어(의공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여고 2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분야였던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생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여러 장비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대비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진로 전공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하고, 관심 전공과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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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초청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환송회▲전남대 초청외국인 환송회 전남대학교가 지난 학기 동안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초청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환송회를 가졌다. 광주캠퍼스는 이날 공과대학 코스모스홀에서 외국인 교환학생과 이들의 학교생활을 도왔던 전남대 재학생 버디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마친 것을 축하하고, 도움을 준 학생들을 격려했다. 외국인 학생들도 외국인 등록증 반납, 학기 연장 안내 등 주요 정보를 안내받고, 정든 친구들과의 사진을 함께 찍으며 추억을 나눴다. 외국인 교환학생들은 “대학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교환학생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며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한국과 전남대학교의 추억을 잊지 않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여수캠퍼스에서도 같은 날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등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Farewell Party'(외국인 유학생 환송회)를 갖고, 예쁜 한글 쓰기 대회,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발표, K-POP 댄스공연, 인도 전통 음악 공연, 팀 빌딩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인도 유학생 프라작타는 “아름다운 여수에서 공부한 것은 행운이었고,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대는 초청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CIS, CNU International Student Supporters)를 운영하고, 추석한마당이나 국제문화의 날을 개최하는 등 한국 유학생활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정식 학위 과정 대학원생, 학부생,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각종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약 2천 명에 이른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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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스마트, 여수산단 기반 강화-디지털 시뮬레이션 기반 여수산단 공정혁신 강화 -6일 여수미래혁신 지구 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제품개발 비용 절감·시간 단축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견인 ▲전남대학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 여수미래혁신지구 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첨단기술 스마트 여수산단 기반을 강화하여 여수산단 기업들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여수산단의 디지털 기반 기술 혁신을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건립, 국비 178억 원, 시비 36억여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59억 원으로 부지 1,750㎡, 건축 연면적 1,370㎡에 지상4층 규모로 신축됐다. 고가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및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실증화 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산단 기업에 디지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품개발 비용 절감 및 시간 단축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센터 구축과 병행한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업들이 이미 매출증가, 개발비 절감,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여수산단이 신산업 창출의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며, 여수시는 앞으로도 산단 기업의 디지털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혁신지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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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 개최-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와 나아갈 방향 ▲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 사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하 “교육원”)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를 여는 해양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여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유인석 기획관리국장은 해양교육활동 콘텐츠 개발 및 해양교육활동에 참여하여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 전문인력 지속적 확보와 관리, 경영전략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으로 4가지 분야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토론은 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운영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백석대학교 김성덕 교수,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 등이 맡아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에 관하여 제언하였다. 또한, 100여 명의 세미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시기에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등 청소년 프로그램 도입 및 강화에 대한 지원을 여러 방면에서 확대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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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전문가(심화)과정의 출발-기초양성교육에 이은 전문가(심화)과정 교육 진행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한 현실적 강사 교육 목표 지난 27일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전문가(심화)과정 교육이 전남대학교 여수 산학연구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문가(심화)과정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기간동안 총 6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계획서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구조화 및 디자인과 스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수업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강 교육을 담당한 주혜정 강사(나진초 교감)는 “기존 환경 교육들은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행동을 유발하는 부분이 부족했고,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다”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이 구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임옥선 교육생은 “지난 기초양성교육을 통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번 심화 교육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전달할 수 있는 준비를 잘 하겠다”고 전했다. 황하선 교육생은 “지금 현시점에 적절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닿을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 및 인식 확산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기초양성교육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