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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역상생·본사유치 특위, 포스코 본사이전 사례 벤치마킹 나서-24~25일 포항시 방문…포스코 본사․포스코 이전 범시민추진위 관계자 면담 -이선효 위원장 “시민 힘 모아 여수산단 입주 기업 본사 여수 유치 위해 노력할 것” 여수산단에 위치한 기업 본사가 여수로 이전해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 지역상생·본사유치 특위가 포항시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24∼25일 양일간 지역상생‧본사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효) 위원 5명과 시의회‧시 정부 관계자 등 12명이 경북 포항시를 방문했다. 특위 위원들은 첫째 날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홀딩스 본사 이전(서울→포항) 절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포스코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외 이사들을 설득하고 주주총회에서 동의를 받아 이전을 추진해 올해 3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둘째 날에는 포항시의회와 시청을 방문해 포스코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 사회의 활동사항 파악에 나섰다. 포항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8월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포스코와 지역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위해 성명서 발표와 결의문 채택 등을 추진했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포스코 상생협력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 중이다. 특히 “해당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강력해 시민을 믿고 능동적으로 정책을 추진했다”며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특위 위원들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시민사회 차원의 포스코 본사 유치 활동 경과를 청취했다. 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책위는 지난해 2월 구성 후 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을 위한 범시민 총궐기 연대서명을 시작으로 이전 관련 합의서 작성, 릴레이 시위, 탄원서‧서명부 대통령실 접수 등 시민 의견 결집 활동을 주로 펼쳤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포스코 본사 이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여수시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선효 위원장은 “포스코 본사 지역 이전 이후 긍정적 파급 효과가 많이 발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 운동과 함께 시민들의 뜻과 지혜, 의지를 모아 여수산단 기업 본사 여수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현장활동 소감을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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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 2023학년도 상반기 총 18명 취업-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2023학년도 상반기 대기업 및 공기업 18명 취업 확정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상반기에 18명의 재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NCS직업기초능력 제고와 기업 맞춤형 학습, 공기업, 공무원 특별반 등을 운영하며 면접 전문위원 위촉을 통한 면접의 질 제고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상반기에 88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공기업에 18명의 학생이 취업을 하였으며, 현재에도 여러 기업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대기업으로는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포스코, 롯데케미칼 등 4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공기업으로는 마이스터 5기 졸업생 이후로 4년만에 한국석유공사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8월 2일 기준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10명 △GS칼텍스 2명 △한국석유공사 1명이다. GS칼텍스에 합격한 3학년 강○랑 학생은 “선생님들의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여러 선생님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실제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소신껏 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에 합격한 3학년 최○우 학생은 “학교에서 필기시험 후기, 면접 후기 등을 공유하고 각종 기능사,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취득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준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며, 공기업 특별반 운영, NCS강화, GSAT 역량 강화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표가 최대한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취업의 질 뿐만이 아니라 취업률 향상을 위해서도 기업체 발굴과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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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200억원 규모 '리사이클링 유가금속 추출 공장' 건립돼-(주)포스코HY클린메탈, 리튬 등 양극재 핵심소재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 율촌산업단지에 리튬ㆍ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7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산업단지에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을 준공, 리튬ㆍ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전남도ㆍ여수시ㆍ광양시 등과 함께 120억원을 투입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을 투자협약(MOU)을 (주)포스코HY클린메탈과 체결했다. (주)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생산할 배터리용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이번 가동으로 인해 원료의 국내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원가절감 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은 연간 니켈 2.7천톤, 탄산리튬 2.6톤, 코발트 0.8톤 등 배터리용 핵심 유가금속을 생산하고 직원 206명 채용 등 일자리도 창출된다. 여수시와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주)포스코HY클린메탈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여수를 거점으로 리사이클링 사업의 허브가 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신성장산업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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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 청정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머리 맞대-여수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산업 생태계 구축 등 논의 전라남도는 26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열어 수소산업 국내외 정책, 기술 현황,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국가 청정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25일 열린 개회식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효성·한양·두산·포스코, 서울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너지경제연구원·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학·연 수소산업 전문가와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수소에너지 연구개발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남도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효성중공업, ㈜한양, 린데코리아와 함께 ‘전남도 수소산업 육성 방향’ 세션에서 8.2GW 해상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또 여수, 광양 및 율촌산단을 아우르는 대규모 배관망 사업인 ‘여수·광양 수소 공급 공용기반시설 구축’ 사업 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소개하며 청정 수소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선 창립 이래 처음으로 약 500여 편의 논문 발표와 학술 프로그램 55편 이상이 진행되는 등 각계 전문가의 깊이 있는 발표가 이어져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추진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국내 2위 부생수소 생산능력과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설비를 자랑하는 수소산업 육성 최적지”라며 “2050년 세계 수소시장 규모는 2조 5천억 달러, 일자리 3천만 개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학회가 수소 경제 활성화 촉매제이자 전남이 국가 청정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유일 수소에너지 분야 특화 학회다. 수소에너지와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산·학·연 연대를 통한 수소에너지 산업 집중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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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묘도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5월 중심실천의 날 운영-17일 해양쓰레기 10톤 수거·시민운동 확산 캠페인 실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묘도동 실천본부는 지난 17일 주민센터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첫 번째 중심실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시정홍보 방안, 6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추진배경과 실천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GS칼텍스, 포스코 직원들과 함께 도독마을 주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하고, 친절·질서·청결·봉사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근우 실천본부장은 “지속적인 ‘르네상스 시민운동’으로 우리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해양쓰레기 불법투기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섬섬여수 조성’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이에 서진수 행정민원팀장은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운동을 통해 ‘여수만 르네상스 구현’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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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광양 국가산단 탄소중립 방안,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성료-김회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산업분과 공동주최 … 김진표 국회의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하윤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도현수 GS칼텍스 부문장 주제발표로 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원 방안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LG화학·롯데케미칼·금호석유화학·㈜한양 등 패널토론 진행 -김회재 의원 “탄소중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 빠르고 과감하게 지원 확대해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방안,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집약도가 높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원활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회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 빠르고 더 과감하게 지원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산업단지들이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가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국가산단의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말했으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탈탄소 녹색산업의 육성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온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주제발표는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의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지속가능 성장과 탄소중립」을 시작으로 하윤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국가기본계획」, 도현수 GS칼텍스 부문장의 「정유산업(GS칼텍스) 탄소중립 추진 전략」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화학·철강 집적지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에서도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탈탄소 산업에 대한 투자, 지원, 컨트롤타워 구축의 패키지 법률안을 통해 여수·광양권에 설치하여 성공 모델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하윤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여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고,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도현수 GS칼텍스 부문장은 “철강·정유산업이 집중된 전라남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과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6개 기업 관계자(김희 포스코 상무, 강재철 LG화학 부문장, 박인철 롯데케미칼 상무,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상무, 안안영훈 ㈜한양 부사장)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회재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국가산단과 그 주변지역이 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탈바꿈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와 조속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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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질로 승부한다. 명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2022학년도 취업률 70% 달성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경기침체 등으로 채용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2022학년도 취업률 70%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수석유화학고는 작년 코로나가 확산하는 와중에도 감염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워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및 기업 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90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공기업에 57명의 학생이 취업하였고, 석유화학 및 반도체, 에너지 관련 중견기업에 6명의 학생이 취업하여, 총 63명의 학생이 취업하였다. 대기업으로는 LG화학, GS칼텍스, 삼성전자, 포스코 등 10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공기업·공무원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해군부사관등 5개의 직종에 취업을 확정하였다. 2023년 4월 1일 기준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LG화학 13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3명 △GS칼텍스 1명 △YNCC 2명 △포스코케미칼 7명 △한국바스프 1명 △삼성전자 10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1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한국가스안전공사 2명 △해군부사관 1명 △전주페이퍼 2명 △엠코테크놀로지 9명 △ENF테크놀로지 1명 △재원산업(주) 1명 △에스알이엔지(전남대학교 계약학과) 1명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 1명이다. LG화학에 합격한 3학년 김○기 학생은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강점은 더욱 강력한 무기로, 약점은 보완하여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에 임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군대 제대 후 취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YNCC △GS칼텍스 △LG화학 △롯데GS화학 등의 대기업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처럼 졸업생 취업 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어 졸업생 취업률에서는 평균 취업률 80%를 훌쩍 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매년 질 높은 취업률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목표 회사에 대한 부단한 공부와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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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가뭄 대비 산단 공업용수 확보 방안 간담회 개최-K-water,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관계자 등 참석해 공업용수 현황 등 설명 -고용진 의원 “관계기관 협력․소통해 공업용수 확보방안 지속적 연구․논의해야”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여수산단 공업용수 확보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가뭄 대비 여수산단 공업용수 확보 방안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진 의원 주최‧주관으로 열려 시의원, 시 정부 관계자, K-water(수자원공사) 및 산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업용수와 관련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설명으로 시작됐다. 먼저 K-water 여수지사 관계자는 여수산단 공업용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광양산단에서 해수담수화 시설을 통해 공업용수를 확보한 사례를 설명했다.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장은 여수산단 기업들이 물 부족 심각성을 인식하고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다. 관계자들의 발표 이후에는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극한 홍수와 극한 가뭄이 반복될 것에 대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앞서 발표된 해수담수화 시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K-water가 수원 용량 증설 등 주도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 정부 관계자는 관로 확장 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BTO)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를 주최‧주관한 고용진 의원은 “가뭄과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의회, 시 정부, K-water, 여수산단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공업용수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자”고 제안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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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광양․율촌산단 공장장 「위험성평가 긴급 간담회」 개최-위험성 평가를 통해 현장에서 스스로 작동되는 실질적 안전 모델 수립 논의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피해근)은 21일 여수고용노동지청 4층 이순신홀에서 여수․광양․율촌산단 내 공장장들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통한 체계적 안전보건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주) 광양제철소, GS칼텍스(주) 등 48개 고위험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간담회를 통해 산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고위험 화학공장의 위험성 평가 방법과 사고사례 및 안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최근 3년간 여수・광양 산단에서 화재・폭발사고로 인해 1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화재・폭발 및 독성물질 중독 사고가 계속 발생되고 있어 산단 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여수 산단에서 화재・폭발 및 황화수소 중독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내 대정비 중이거나 예정인 화학공장들이 세밀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를 방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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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7~8일 포항 스페이스워크 및 울진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 등 견학 -박영평 위원장 “벤치마킹 통해 해양관광도시 정책수립 연구하겠다” 여수시의 관광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여수시의회가 지역에 도입 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 위원 및 사무국 직원 등 7명이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포항시·울진군에 위치한 해양관광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해양도시건설위원들은 첫날 포항시 환호공원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 시설 견학에 나섰다. 시설 관계자에 따르면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대의 체험형 조형물이며 포스코가 공익 환원사업으로 기획·제작 후 포항시에 기부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시립미술관으로 관람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어 울진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를 찾았다. 해당 센터는 해수욕, 온천욕,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 조성을 통해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며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위원들은 시설 견학 후 여수산단 내 대기업 공익사업으로 스페이스워크와 비슷한 유사시설 도입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해양치유시설 유치 방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영평 위원장은 “우리 시에 도입이 필요한 해양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장기적으로는 해양관광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선진지 벤치마킹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