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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3일(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3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기후위기대응 선도도시 여수,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 획득<https://m.site.naver.com/1oV54 ▶세아엠앤에스 누출사고, "현장 시스템 개선 필요하다"<https://m.site.naver.com/1oV94 ▶『붉디 붉은 동백이 다 지기 전에』...연극으로 함께 보는 여순 10.19!<https://m.site.naver.com/1oT03 ▶‘까마귀가 검은색인가요’, 정현영 작가 에그갤러리서 개인전 개최<https://m.site.naver.com/1oV8c ▶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지역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https://m.site.naver.com/1oV72 ▶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난항 겪는 전남 의과대학 유치<https://m.site.naver.com/1oV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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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지역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 양성 나서 ▲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영대학교 업무협약 현장 지역 대표 공기업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과 전남 대학교 최초 ESG 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최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지난 6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운영지원 등 ESG 경영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특별(재직자)입학전형에 대한 협력, 기타 ESG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과 한영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 기반 교육을 통해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ESG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1년 6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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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 여수서 내달 10일~12일 개최-‘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여수 소노캄 서 3일간 진행 -국내·외 연구자 1500여명 참석…‘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 주제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국내 관광분야 학술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내달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사)한국관광학회,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연구자 등 약 1,500여명이 모여 국내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여수시는 1972년 한국관광학회 설립 이래 전남 최초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관광발전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약 200여 편의 학술연구 발표와 관광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 관광사례연구, 포스터 세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관광 포스트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수시 지역 특별세션에서는 ‘MICE 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컨텐츠 개발’과 ‘여수항,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과 일본 국제관광학회 사키모토 타케시 회장의 기조연설 등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로 준비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누리집(itc96.tosok.org)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정재호 수산광국장은 “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관광학회 관계자들이 여수에서 지역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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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6월 11일, 고흥군에서 열린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수상 -이 의원, “측은지심 정치가 곧 복지…사각지대 꼼꼼히 챙길 것” ▲지방의정봉사상 수상한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 이미경 의원이 지난 11일 고흥군에서 개최된 제29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지방의원에게 수여된다. 이미경 의원은 “오늘 이 상은 26명의 여수시의원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상을 가슴 깊이 새겨 측은지심 정치가 곧 복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남은 의정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제7대 및 제8대 여수시의원으로 현재 광림·여서·문수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로 종료된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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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1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1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COP33유치 적극지지 하겠다”, 정기명 시장-COP33시민유치운영위원회 간담회 개최<https://m.site.naver.com/1oLof ▶주철현 의원, 대통령 거부권 행사 불가 ‘상설특검 활성화법’ 대표 발의<https://blog.naver.com/tukung2/223475915728 ▶‘한려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신유하, 한근아, 이해담, 박서연<https://m.site.naver.com/1oMbo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이존립 작가 64번째 개인전 개최<https://m.site.naver.com/1oMe1 ▶여수 100년 고택에 열리는 쉼과 배움의 ‘낭만배울학교-쉬어家’<https://m.site.naver.com/1oLJj ▶금호미쓰이화학㈜-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 함께 Happy Day’ 장애인식개선사업 진행<https://m.site.naver.com/1oL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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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대통령 거부권 행사 불가 ‘상설특검 활성화법’ 대표 발의-국회 본회의서 수사요구안 의결만으로 특검 임명절차 개시 가능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기한 신설·교섭단체의 추천위원 기한 내 추천 의무화 ▲지난 5일 순천대 의대 유치 국회 공동기자회견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11일 ‘상설특검 활성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 국회를 통과한 개별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로 인해 무력화된 국회 입법권 회복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해당 사건들의 조사를 위한 조치다. 특정 사건의 수사와 공소제기 등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특검)’는 개별 특검법에 따른 임명과 상설 특검법에 따른 임명의 두 가지 방법이 있으나, 그간 대부분의 특검은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특검법’의 경우처럼 개별 특검법에 따라 임명돼 왔다. 하지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개별 특검법의 특성상 지난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의 진행이 거부된 바, 「상설특검법」을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에 대응에 나서는 것이다. 「상설특검법」에 따라 특검을 임명하기 위한 ‘특검 수사요구안’은 발의 후 상임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 등 통상의 의안과 동일한 절차를 거치지만, 법률안이 아니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국회 본회의에서의 수사요구안 의결만으로 특검 임명절차가 개시되고, 대통령은 국회의 특검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1명을 기한 내에 임명해야 한다. 다만 현행 「상설특검법」은 국회의 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기한 규정이 없어 특정 교섭단체가 추천위원회 구성 권한을 고의로 행사하지 않는 방법으로 특검 임명을 무기한 지연시킬 수 있다는 맹점이 존재한다. 주 의원은 이번 발의를 통해 ▲국회의 특검 추천위원회 구성기한을 10일로 명시하고 ▲특정 교섭단체가 5일 내에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추천 없이 바로 위촉 권한을 행사하도록 의무화하여 한계점을 보완했다. 의장이 위촉하는 추천위원은 「공수처법」이 동일한 문제점을 해소한 입법례를 참조해 한국법학교수회 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으로 명시했다. 주철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등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으로 좌초되자, ‘상설특검법’의 활용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하고, “무력화된 사법정의를 신속히 구현할 수 있도록, 개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해 상설특검제도가 적극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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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0일(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6월 10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서민금융기관, 무슨 돈으로 300억 건물 지었나<https://m.site.naver.com/1oH5F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9월 개최에 이목집중<https://m.site.naver.com/1oH4k ▶여수여성라이온스클럽-여수중앙병원, 의료지정병원 협약식<https://m.site.naver.com/1oGZF ▶지역경제 활성화·농업 발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농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https://m.site.naver.com/1oH0M ▶적극 시민 보호 나서고 있는 여수소방서·여수경찰서<https://m.site.naver.com/1oH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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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농업 발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농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상생 협력으로 지역경제와 농업 발전 가속화 ▲7일 업무협약 체결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여수농업협동조합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과 여수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헌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촌 자원을 연계한 소비 유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 재생 및 지역 맞춤형 교류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여수시의 농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공단이 추구하는 가치와 농협이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맞물려 지역 상생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헌영 여수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하반기 공영주차장 5개소 정기권 접수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정기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의 기간 동안 정기권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 받으며, 추첨결과는 접수 마감일 다음 날인 19일 오전 10시 공단 정기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는 이용금액 월 단위 요금 선납 후, 24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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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고흥군의회와 상생간담회-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고흥군의회 건의문 채택 요청에 긍정 답변 -상생간담회에 고흥군의회 의원 다수 참석, 조발도 현장까지 동행하며 협력 다짐 ▲31일 진행된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와 고흥군의회 상생간담회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최정필 대표의원과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이석주, 홍현숙 의원이 고흥군의회를 방문해 상생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연구회는 지난 5월 31일 고흥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백리섬섬길을 통한 양 기관 간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 자리에서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1개의 다리로 이어진 백리섬섬길에 대한 도로 이상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의회와 고흥군의회가 함께 협력하여 전라남도와 정부에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더 나아가 고흥군의회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은 “고흥 영남면을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은 도로적 가치와 관광 상품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풍부해 고흥군 관광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고흥군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전라남도와 정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건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연구회 의원과 고흥군의회 의원들은 여수시 화정면 조발대교 전망대를 찾아 여수시 도로과와 관광과로부터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여수시의 활동에 대해 현장 설명을 들었다. 현장 설명회에 동행한 고흥군의회 의원들은 연구회 소속 의원들에게 “하나의 바다를 공유하며 가족처럼 지내던 여수와 고흥이 백리섬섬길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길이 의미 있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현장 활동을 준비한 최정필 대표의원은 “연구회가 방문한다고 하니 고흥군의회 의원님 다수가 상생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환대에 크게 놀랐다”며 “이는 백리섬섬길 국가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의 가치를 의원님들이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17일 전라남도를 방문해 명창환 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용역을 통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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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나아간다, 여수시 교동시장 주변 노점 구획선 정비-1인 1구획 지정, 양방향 노점 한 방향 배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생계 활동 보장 ▲교동시장 주변 노점 구획선 정비 나선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교동시장 주변 노점을 정비해 한층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로 인해 보행로가 좁아진 교동시장 인근 도로변 노점 구역 약 68m 구간을 정비했다. 2015년 9월 동장 추천 시민 18명, 전통시장상인회 4명, 노점상인 1명, 관계공무원 등 총 30명 이내로 구성된 ‘노점 및 시민보행권 상생위원회’를 발족하여 생계형 노점상과 보행권을 침해받는 일반 시민들의 상생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었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오던 잠정 허용구역의 재정비를 통해 운영해 오던 잠정 허용구역 재정비를 통해 1인 1 구획을 지정, 양방향 노점을 한 방향으로 배치해 총 34개 노점을 구획선 안으로 이동 배치했다. 여수시는 수십 년 전부터 형성된 교동시장 주변 노점 거리의 노점상에 대해 재래시장 활성화와 서민 생계 대책 차원에서 장점 허용해 왔다. 하지만 허용구획을 넘는 상품 진열, 상행위를 위한 도로상 물건 적치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상시 단속에 나섰지만, 행위가 계속 재발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수막 게첩, 안내문 배부, 가두행진 등 사전 홍보와 계도에 나서며 노점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초기 노점상의 거센 반발에도 시가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 없이 원만히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에 걸맞은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은 물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여수교에서 서교동로타리를 거쳐 여수교간까지 노점 구획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노점상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은 오랜 시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노점상을 무작정 철거하기에는 생계형 노점상도 있기에 이 둘 사이의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 여러 지자체에서 무작정 노점상을 철거하기보다 소통을 통한 조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광진구는 강변역 1, 4번 출구 일대 18개소, 구의역 1, 4번 출구 일대 5개소 노점상을 대화와 설득을 통해 동의를 얻어 철거작업을 진행하는 등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