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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재가장애인 함께하는 문화체험 영화관람’ 실시-안전요원의 인솔 아래 최근 개봉한 영화 ‘육사오’를 감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문화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등록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지난 25일 장애인 문화체험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가족 등 50여명의 참석자들은 안전요원의 인솔 아래 최근 개봉한 영화 ‘육사오’를 감상하고 모처럼 외출 활동으로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시에 따르면 재가장애인 문화체험은 매년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 영화관람은 4회 차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CGV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라는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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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재난발생 실제상황 가정…민‧관합동 재난대비 태세 점검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각종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지만, 올해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고려해 토론중심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도시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웅천CGV, 대화도시가스 및 소방서, 경찰서, 여수시 협업부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업체가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초기 상황 발생 설명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 대응단계별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영철 재난안전과장은 “평상 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시민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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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운영 위‧수탁 업무협약- 지난 28일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협약 체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 특성화, 전문화된 해양교육원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강무현 대표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오른쪽)과 사단법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강무현 대표(왼쪽)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국‧도비 119억 등 총 18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연면적 6,270m2,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어 7월 말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1층은 수영장, 스쿠버다이빙풀, 2층은 해양환경 탐험관, 해양안전교육관, 해양레포츠 체험관, 4D하프서클 영상관, VR 해양레포츠 체험관, 3층, 4층은 다목적 강당과 생활관 150인실로 마련했다. 운영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맡아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운영한다. 해양안전 및 해양레포츠 시설 체험, 수영장 운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등 해양안전교육과 더불어 국내‧외 청소년행사 유치 및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다가 인접한 우리 시만의 특성을 살린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청소년들이 해양 상황별 대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여 청소년 활동영역이 확장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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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씨제이씨지브이(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문화체험활동 진행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호발전에 이바지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전남지연")와 씨제이씨지브이(주)(CGV광양, 목포, 목포평화광장, 순천, 순천신대, 여수웅천 이하 "CJ CGV")는 문화체험활동 진행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호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22일 CGV여수웅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CJ CGV와 전남지연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여 상호 동반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CJ CGV는 전남지연 소속 아동 및 인솔자의 단체관람 대관 행사 지원 및 영화관람 할인, 전남지연 종사자들의 영화관람 할인(본인포함 4인)을 지원하여 지역아동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희 전남지연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아이들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양질의 문화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문화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업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GV 전남제주RS 이은정 부장은 "이번 협약이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 경험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과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전라남도의 22개 시군에 위치한 약375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11,000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800여명의 종사자들은 이용아동들의 안전한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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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울서 여순사건 영화 ‘동백’ 국회의원 초청 시사회-CGV 영등포점에서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힘 실는다” ▲ 여수시가 28일 CGV 영등포점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주연 박근형 배우와 신준영 감독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8일 오후 CGV 영등포점에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날 시사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주연 박근형 배우와 신준영 감독, 여순사건 유족회와 시민추진위원회, 영화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에서 제작‧지원한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으로 박근형, 김보미, 신복숙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해 모집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 두 달 만에 5천만 원의 목표액을 달성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증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발생 73년째로 현재 유족들이 사망하거나 고령인 점을 감안해 국가차원의 조속한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영화 ‘동백’이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에 동참한 후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시는 여순사건의 진실과 아픔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 ‘동백’을 프랑스 칸 영화제와 체코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 출품했으며,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 부산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 국내 개봉으로 전국영화관에서 상영해 여순사건의 진실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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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특별법 기필코 통과” 국회 촉구 활동 펼치는 여수시-여순사건 발발 73년, 73시간의 노력”… 국회의원 방문 촉구활동 -28일 13시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회견’, 14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 ▲ 여수시가 지난 26일 여순사건 홍보단과 함께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서울 유족회와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 발발 73년 통한의 세월, 특별법 촉구를 위한 73시간의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52명의 동의로 발의되었으며, 지난 22일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법 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일정대로라면 26일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다른 안건에 밀려 상정되지 못해 5월 국회 처리를 기다리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1월 구성한 여순사건 홍보단과 국회에서 26일부터 3일간 상주하며 유가족들의 한 맺힌 73년을 위로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촉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여수시 여순사건 홍보단이 지난 26일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홍보단은 지난 26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 동백배지, 특별법 촉구 영상을 전달했다. 이후 지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을 만나 5월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27일은 행안위 소속 전체 위원실 22명 한 명 한 명을 직접 방문해 촉구활동을 펼친다. 오는 28일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서울 유족회를 격려하고, 13시에 여순사건 여수‧서울 유족회와 함께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지역민의 염원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14시 서울 CGV 영등포점에서는 국회의원을 초청해 영화 ‘동백 시사회’를 개최해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문화콘텐츠적 지원을 펼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행안위가 무산되어 아쉽지만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의 진실이 밝혀지고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법 통과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이자 가장 큰 피해지역으로, 조례 제정과 아울러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영화 제작, 홍보단 구성 등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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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육비 부담을 확 낮춰주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발급 확대-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태아 포함) 이상 가정 -학원비 10%할인 외 가맹업체 및 쇼핑, 주유, 영화, 서적 등 3~20% 할인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확 낮춰주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발급 확대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카드 사용 시 도내 가맹업체(764개) 및 학원, 쇼핑, 주유, 영화, 서적 업종에서 3~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확 낮춰주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발급 확대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다자녀행복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도내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경우 발급할 수 있다.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학원비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500원, 서적 3%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GS칼텍스 리터당 80원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전남도 내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연회비는 최초 가입 시 5천 원만 납부하면 평생 무료다. 1개월간 3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할인 혜택이 있는 타 카드와 달리, 다자녀행복카드는 최근 3개월간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소득증빙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 가맹점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659-4261)로 문의하면 된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