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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유치 난관.... 시의회 의장 독단? 시의 치적 쌓기 예산 낭비?-서완석시의장, 영화사측 돌산평사리 산318-92 9918㎡ 2019년 2월 20일 소유권이전....값진 자원강조 가설건축세트장 기대효과 우려, 좀 더 냉정하게 분석해야-돌산7개 자생단체, 돌산관광과 여수 위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영화세트장 필요 시의회 예산심의 통과 추진해 달라 22일 오전 10시 30분 돌산읍 7개 자생단체장들은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건립에 대한 긴급모임을 갖고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실을 방문했다. 영화세트장 건립은 돌산 우두리 쪽의 관광 발전이나 미래상 여수를 두고 보면 지속 가능한 관광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시의회 예산심의 통과를 추진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였으며 서의장과의 회담은 약 1시간 50여분 동안 치열한 논쟁이 있었지만 의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서의장은 영화사측이 지난 2월20일 소유권 이전을 마친 돌산읍 평사리 산318-92 임야 9918㎡(약 3천여평)의 등기부등본을 내보이며 영화사측의 투자 의지가 높은 만큼 여수시가 저자세로 먼저 서두르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임시적인 부분 활용에 만족하지 말고 좀 더 효과적인 종합적인 개발 계획이 먼저 수립되어야 함을 여러차례 강조하며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 ‘명량’ 후속작 세트장으로 조성 계획 중인 여수 진모지구는 영화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가 한산대첩과 노량대첩, 칠년전쟁 등을 주제로 한산과 노량의 촬영세트장을 진모지구 일원으로 선정하고 세트장 제작에는 7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제작사 측에서 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트장 시설을 갖추고, 여수시는 18억 원을 투입해 부지정리와 도로 개설 등 기반 시설 구축을 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영화사 측은 3년간 무상사용하면서 세트장 건립비 55억 원을 부담하고 촬영이 끝나면 세트장을 여수시에 기부 채납할 계획으로 6만6000㎡(2만평) 규모에 컴퓨터 그래픽 촬영장과 야외 사극 세트장, 판옥선, 포구마을, 미니어처 세트장 등 을 건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55억원 투자시 진모지구 각 세트장 위치 및 명칭 >영화사에서 처음 제시 했던 110억원 투자 참고예상 >서의장이 문제 삼고 있는 55억 투자 참고예상 지난달 27일 권오봉 여수시장은 2분기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세트장 건립의지를 밝혔다. 이유는 김한빈 감독의 ‘명량’ 후속 영화 ‘한산’과 ‘노량’ 두 편을 여수에서 연속 제작한 데 따르는 ‘여수 브랜드’ 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때문이다고 했다. 또한 “비교적 소액의 지방비 부담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며 추경요구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여수시는 최근 제작사측과 협의를 마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서완석 시의회 의장은 SNS(페이스북)를 통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194회 임시회의 개회사를 통해 "영화세트장은 임시건물이라서 유지보수 및 철거비 부담 등 결국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아 영화 세트장 효과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철저한 분석과 중장기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반대의사를 내비침으로써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현재 재적의원 8명중 이상우, 이찬기, 정현주 의원 찬성, 백인숙, 고희권, 나현수, 강현태, 문갑태의원이 반대 입장이다. 여수시는 2차 추가 경정 예산으로 진입도로 개설 등 부지정리에 투입할 계획으로 18억을 편성해 의회 심의를 다시 요청한 상태다. 한편, 돌산읍 7개 자생단체장들은 이미 집회신청을 해두었음을 밝히며 예산심의에 대한 의견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3일과 24일 양일간 의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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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여수 오픈워터경기 13일부터 시작-첫 경기 오전 8시 남자 5km 결승, 선수권 대회는 이달 19일까지 진행-마스터즈대회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km 레이스로 펼쳐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광주세계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막바지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픈워터경기는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로 나뉜다. 선수권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61개국에서 선수단 300여 명이 참여하며, 남녀 5km, 10km, 25km 등 총 7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첫 경기는 남자 5km 결승으로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14일는 여자 10km 결승, 16일은 남자 10km 결승, 17일은 여자 5km 결승을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팀릴레이 5km 결승 경기가 열리고, 19일에는 남자 25km 결승과 여자 25km 결승이 펼쳐진다. 마스터즈대회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58개국 선수단 1000여 명이 3km 레이스로 기량을 겨룬다. 시는 시가지와 경기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적조와 해양오염 방제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안전, 경기운영, 식음료, 미디어, 수송, 연출시상 등을 도울 자원봉사자 188명도 준비를 마쳤다. 육교현수막, 배너기, 리플릿, SNS, 언론보도, 방송 등을 통한 대회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고, 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를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대회관계자에게는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한다. 탑승객은 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웅천친수공원, 수산시장을 경유하며 여수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둘러본다. 조직위원회에서 발급한 카드만 있으면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박람회장 엑스포광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까지 1일 2개 팀이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면서 “전 세계 수영인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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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 14곳 최다-'신비의 섬' 여수 사도, 완도 금당도, 신안 우이도, 3개 섬-'걷기 좋은 섬' 목포 외달도, 고흥 연홍도, 완도 청산도, 신안 반월?박지도, 4개 섬-'풍경 좋은 섬' 고흥 애도, 완도 생일도, 진도 관매도, 3개 섬-'체험의 섬'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신안 임자도, 증도, 4개 섬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 14개 섬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인 연홍도, 장도, 가우도, 생일도, 관매도, 반월박지도, 우이도 등 7개 섬과 외달도, 사 도, 애도, 청산도, 금당도, 임자도, 증도 등 7개 섬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5개 테마로 구분해 섬 및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걷기 좋은 섬’에는 목포 외달도, 고흥 연홍도, 완도 청산도, 신안 반월?박지도, 4개 섬이 선정됐다. ‘풍경 좋은 섬’에는 고흥 애도, 완도 생일도, 진도 관매도, 3개 섬이, ‘신비의 섬’에는 여수 사도, 완도 금당도, 신안 우이도, 3개 섬이, ‘체험의 섬’에는 보성 장도, 강진 가우 도, 신안 임자도와 증도, 4개 섬이 포함됐다. 해양수산부에서도 지난 겨울부터 계절별로 방문하기 좋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엔 해양레저를 테마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9선’ 을 소개했다. 전남에선 완도 여서도와 신안 증도, 2개 섬이 선정됐다. 여서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한국의 이스터 섬으로불린다.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다.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섬 갯벌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카약, 카누, 비치발리볼, 갯벌마라톤,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해 행안부의 33섬에도 포함됐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33섬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고 제1회 섬의 날 행사와 연계해 특별전 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해당 섬을 소개하고 누리소통망 SNS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각 1 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매년 휴가철 가고 싶은 섬에 전남 섬이 많이 선정되는 것은 그동안 브랜드시책으로 추진해온 ‘가고 싶은 섬’ 사업의 성과로 풀이된다”며 “오는 8월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남 섬에서 특 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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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명사랑 자살예방사업 ‘총력’여수시가 자살예방과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실시하는 ‘괜찮니? 에어키스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키스 캠페인은 ‘당신에게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여수시 첫 주자는 권오봉 시장이었다. 권 시장은 지난 3월 15일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리더 9명이 릴레이에 참여했다. 메시지 영상은 여수시 전광판과 SNS(여수이야기) 등에 송출하고 있다.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시태그(#)와 함께 SNS 친구 2명 이상을 소환해 동영상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시는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막기 위해 ‘삶:생명의 집’ 사업을 펼친다. ‘삶:생명의 집’ 사업은 숙박업소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객실에 설치된 감지기가 울리면 숙박업소 관계자가 신속히 자살시도자를 발견해 신고하는 내용이다. 여수시는 다음 달 숙박업소 10곳에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이번 사업이 자살률 감소로 이어지길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지난 3월 15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에어키스 캠페인 선두 주자로 나섰다. 에어키스는 ‘당신에게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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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시에 저소득 청소년 여성위생용품 후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1일 ㈜LG화학이 여성위생용품 3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후원품을 지역 저소득 청소년 460명에게 개별 택배로 배송했다. 대상자는 여수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 SNS ‘행복톡톡 여수복지’를 통해 접수받은 후 선정했다.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희망복지사업 등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여수, 더불어 잘 사는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지역 청소년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LG화학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여성위생용품 9000여 만 원 상당을 지역 청소년 1460명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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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박차’에 대한 시민 한 사람의 의견나는 여수석보 자리에 위치한 석창사거리 불법주차 위치를 알리고자 한다. 어떤 특정 회사에게 이익을 주는듯한 의혹이 있다면 시에서 이 의혹을 해결해야한다고 여긴다. 여수시가 지난 17일 언론보도를 통해 이번 제도를 시민에게 알렸다. 18일부터는 교차로, 시청 청사 외벽, 자동차 전용도로 육교 등 48개소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30일에는 시청 앞 로터리에서 불법 주 정차 근절 안전다짐 대회도 추진하고 5월 초에는 소화전 시설 98개소에 대한 적색표기 설치공사를 진행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방송 매체, 버스승강장, 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불법주차로 인하여 불편해소를 위한 여수시의 행정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어떤 특정 회사에 이익을 주는 불법주차 근절에도 힘써주길 바란다. 여수시민 김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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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박차’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언론보도를 통해 이번 제도를 시민에게 처음 알렸다. 18일부터는 교차로, 시청 청사 외벽, 자동차 전용도로 육교 등 48개소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19일에는 이‧통장과 재난문자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신고제 안내 문자를 발송했고, 22일에는 읍면동에 홍보물 1만 500부를 배부했다. 오는 30일에는 시청 앞 로터리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다짐 대회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민간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고, 순찰차와 오토바이, 소방차도 함께한다. 참석자는 시청 앞에서 전단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여수 시청∼쌍봉사거리∼부영 3단지 구간을 가두 행진한다. 5월 초에는 소화전 시설 98개소에 대한 적색표기 설치공사를 진행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송 매체, 버스승강장, 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4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자발적인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신고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4대 유형’을 대상으로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주민신고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지상식·지하식·비상식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 차량이다.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4월 말 개정되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는 8만 원, 나머지 유형은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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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 SNS 기자단 ‘가동’…홍보 메신저 역할 기대여수관광 SNS 기자단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연말까지 여수관광정보를 생생하고 발 빠르게 홍보할 기자단 20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자단은 20에서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과 파워블로거, 사진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졌으며, 여수시 축제와 행사, 관광정보를 SNS에 홍보한다. 특히 기자단 중에는 한국생활 10년 차 중국인 기자가 포함돼 있어 해외 홍보까지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달 2주에 걸쳐 기자단을 모집했고, 전국에서 백여 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SNS를 통한 온라인 관광 홍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여수관광 SNS 기자단이 여수를 대표하는 명예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자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NS 기자단이 전하는 여수관광 소식은 여수관광 공식 블로그인 ‘힐링여수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지난 19일 여수관광 SNS 기자단 20명이 발대식을 마치고 팸투어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은 오동도 분수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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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전철화 염원 기적소리 큰 호응경전선 전철화사업을 염원하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행사 추진이 도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무려 393분이 걸리는 느림보 경전선을 2시간대로 앞당길 수 있는 전철화를 해야 한다는 도민의 염원을 담아 오는 27일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 기적소리를 울린다. 체험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목포에서 광양까지 경유지 8개 시군의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 학생, 패널 등 170여 명이 동승한다. 이번 행사는 호남선 2단계(목포-광주 송정) 2023년 조기 개통과, 경전선(목포-보성-순천-부산) 전철화로 2시간대 실현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부전역까지 가는 느림보 열차 체험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도지사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발표’에 이어 ‘전남 관광 현안’과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분야별 토론회도 열린다. 부산 부전역 앞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의장, 재부산호남향우회장, 부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남해안 광역벨트 조성을 위한 상생발전협약 차원에서 경전선 전철화사업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체험 과정은 모두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주민과 관계부처에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와 부산을 오가는 무궁화호열차는 하루에 단 한 번 운행된다. 광주송정역, 화순역, 보성역, 순천역, 광양역 등 42개 역에 정차하면서 388㎞의 거리를 장장 393분 동안 달린다. 특히 본구간인 광주송정-순천은 50~60km/h 속도로 2시간 27분이 걸린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경전선 전 구간에 전철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체험을 계획했다”며 “전철화사업이 완공되면 목포~부산이 2시간대로 가까워져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총연장 107.6㎞,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해 지난 1일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이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KDI의 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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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보해양조, ‘제로페이-전남’ 활성화 맞손전라남도는 18일 향토기업인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와 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제로페이-전남’ 제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보해양조㈜의 사회적 공헌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적극 지원한다. 보해양조㈜는 생산 제품과 유통망을 활용해 ‘제로페이-전남’ 가맹 홍보에 나선다. 특히 보해양조㈜는 5월부터 생산‧유통하는 ‘잎새주’ 300만 병에 보조상표를 활용해 ‘제로페이-전남’을 홍보하고, 보해양조㈜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 1만2천여 거래점에 제로페이 가맹 홍보를 펼친다. 김영록 도지사는 “새 결제수단 도입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제로페이-전남’이 상생 결제 수단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도 차원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대표 향토기업인 보해양조에서 제로페이 홍보에 적극 협조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지선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제로페이-전남 간편결제 확산으로 지역의 소비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제로페이는 정부에서 주관해 개발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방식이다. 전라남도는 ‘제로페이’가 시장에 정착되면 연간 매출액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어 영업수익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소득공제 40%와 공공시설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밀집도와 이용도가 높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을 시군별로 ‘제로페이-전남’ 거점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외식업협회 등 기관‧단체와 가맹점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와 지역 언론, 도․시군 누리집, SNS 등을 활용한 정책 홍보를 함께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제로페이 확산 이벤트, ‘제로페이-전남 Market’,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제로페이-전남’ 조기 정착을 꾀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