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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대교를 가다~팔영대교는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와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를 있는 연륙교다. 자연순환마을 학교에서 연륙연도교 견학을 갔는데 나는 팔영대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섬 해설사 선생님께서 버스 안에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팔영대교는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연륙교라고 하셨는데 크고 멋있었다. 웅장한 팔영대교를 지나가면서 보면 오른쪽으로 바닷가 해변이 보이고 아름다운 남해바다가 펼쳐진다. 다리와 다리를 건너다보면 포토존도 있어서 좋았다. 가족끼리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사진도 찍고 즐기고 오는 것을 황예서 학생기자가 추천합니다~ 황예서 학생기자(관기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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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제 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유치, 남해안 화합의 원동력!-동서 화합 상생 모델-국토 균형발전 및 국가위상 강화-남해안권 삶의 질, 위상정립에 기여 >강재헌 여수시의회 의원 기후변화, 기상이변, 변종바이러스 등 특이 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이들 단어 중 변(變)에 대한 사전적 용어정의는 갑자기 생긴 재앙이나 괴이한 일이라고 한다.예전에도 이변은 있었다. 산업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이변은 날이 갈수록 특이하게 변종을 이루면서 또 다른 걱정을 하게 한다. 최근들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제 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즉 COP28 총회 공동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COP는 Conference of the parties 약자이고 그 뒤에 28은 지금까지의 총회횟수를 의미한다.COP는 2012년에 여수에서 유치를 추진하였으나 준비 미흡 및 국가적 관심 부족으로 무마되었다.그렇다면 COP총회에서는 무엇을 논의하고 도출하는데 우리가 유치코자 하는가? COP 총회는 이산화탄소와 프레온 가스등 온실 가스 배출을 제한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목적으로 온실가스 규제 문제나 재정지원, 그리고 기술이전 등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회의로서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권에 유치권이 주어진다. 이번 28차 총회 개최국은 2022년에 결정되며 한국개최 결정시 바다와 강, 산과 내륙 등 다양한 기후 특성을 갖춘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10개 도시 공동개최는 전남 경남의 동서 화합의 상생 모델로서 국토 균형발전 및 국가위상 강화와 남해안권 주민들의 위상정립에 기여할 것이다.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통하여 SOC는 물론 대규모 회의장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인근 순천시는 정원박람회를 통하여 자연의 위대함과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아울러 여수는 석유화학, 광양은 철강, 고흥은 우주항공 등 기후와 밀접함은 물론 미래산업의 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남지역의 자연 자원과 육상과 해상에 국립공원을 갖춘 기후변화에 맞춤형 생태자원을 한곳에서 고루 갖춘 장점을 갖고 있다. 제 28차 COP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하여 순수 민간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우리지역은 물론 전국을 순회하며 설명과 서명을 통하여 관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 우리의 편의를 위하여 변화시켜온 현실에 자연은 묵묵히 답해왔다.이제 현실을 직시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변화를 실감하며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우리의 후손들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이 變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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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제2의 도약 위해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 밝혀-2일 오전 시청 상황실,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열어-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 다하겠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시정 성과를 소개하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년은 우리 시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시정운영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면, 남은 2년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 행복과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시민 행복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전반기를 돌아봤다. 권 시장은 여수 발전을 견인할 도시발전전략을 담은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과 2035 도시기본계획,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섬섬여수’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여수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의 기틀을 확고히 함을 밝혔다. 시민과의 약속인 93개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으로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는 쾌거와 함께 전반기 시정의 주요 성과로는 여수밤바다의 아이콘인 낭만포차를 이전해 해양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화양~적금 해상교량 개통과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이 예타 면제로 가속도가 붙으며 11개 다리 연결 계획이 한 발 성큼 다가온 점을 꼽았다. 1조 5천억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과, 진모지구 영화촬영장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테마관광콘텐츠의 전기를 마련했던 점과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2025년까지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2023년까지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으로 1만 5천개의 일자리와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수소 경제 기반과 국내 첫 CO2전환활용기술센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미래신성장 산업의 기반도 마련했음을 밝혔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6월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할 기본구상 확정 후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고,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과 지원조례 제정으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활동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웅천지구에 이순신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어르신 다목적센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복지 허브공간이 조성됐고,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과 전남의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로 지역 발전을 한층 앞당겼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열린청원제도를 시행하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양방향 열린 소통을 실현했음을 밝혔다.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비 331억 원을 투입해 25개 사업, 총 1,404억 원을 지급했다. 민생안정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한 발 앞선 농어민공익수당 조기 지급과 원아‧학생 가정 농수산물 꾸러미 지급, 여수사랑 상품권 할인율 인상으로 96억 원이 판매 유통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음을 말했다. 권 시장은 아쉬운 점으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부진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70년 만에 합동추념식을 열며 화해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등 애썼지만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점 등을 들었다. 권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COP28, 여순사건 특별법, 섬박람회로 집약되는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신증설과 대개조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환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섬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경도~신월동 간 교량 공사, 돌산~화양 연륙‧연도교 공사 가속화에 나서며 화태~월호~개도 1공구를 우선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제‧만흥‧죽림1지구 등 맞춤형 택지개발과 전남권역 재활병원,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청사 별관을 증축해 흩어진 청사를 모으는 한편 여문지구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발굴과 재정 대응에 힘을 쏟으면서, 청정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여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1인 찬기 보급과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 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단기적이고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보다는 시의 먼 미래, 장래를 내다보고 시정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을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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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자연 낭도,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유산의 섬-연도교 생겨 자가용으로 언제든지 낭도에 갈수 있어-여수시 특별여행주간 7월1일~19일 손소독물티슈, 마스크 주고 다양한 혜택 자연순환마을 학교에서 우리지역 자연을 알아가는 수업으로 여수에서 고흥으로 가는 연륙.연도교 견학을 갔다. 다녀온 섬과 다리에서 내가 소개할 여수 관광지는 ‘낭도’이다.이 낭도라는 섬 이름이 궁금할 텐데 섬이 여우 형태로 생겨서 이리 ‘낭’자를 써서 낭도라고 한다고 해설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다. 낭도는 천연기념물 제434호인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있는데 962점이나 되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섬이다. 낭도에는 멸치, 새고막, 굴 등이 많이 나는 곳이라고 하고 약 2시간 정도의 낭도산이 있어 관광객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 낭도에는 기다란 방파제도 있고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바다를 보며 걸으면 좋다. 하루에 3번 배가 다녔는데 이제는 연도교가 생겨서 자가용으로 가도 되고 오늘처럼 단체로 버스를 타고 언제든지 낭도에 갈수 있다. 여수시에서는 7월1일부터 19일까지 특별여행주간을 만들어서 관광객이 편하게 여수를 올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일회용 손소독물티슈도 주고 마스크도 주고 다양한 혜택도 준다고 한다. 낭도에 가서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휴식을 가지면 좋겠다. 김시현 학생기자 (관기초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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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 ‘남도 힐링브릿지 여행’ 책자 발간-전남도, 서남해안 ‘해상 교량’ 여행 소개 …연륙·연도교 25곳 등 소개-백리섬섬길...여수․고흥간 도로, 조화·둔병·낭도·적금·팔영대교 전라남도는 최근 잇따른 섬 연륙·연도교 개통에 맞춰 이를 소재로 한 ‘남도 힐링브릿지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연륙·연도교’를 전남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여행 가이드 북 형식으로 제작됐다. 서남해안 연륙·연도교 25곳을 6개 테마로 나눠 섬․바다 위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해상 교량을 비롯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다도해의 아름다운 관광지, 섬·해양 특화자원 등을 함께 소개했다. 6개 테마의 연륙·연도교 25곳은 ▲백리섬섬길(여수․고흥간 도로, 조화·둔병·낭도·적금·팔영대교) ▲요즘대세 섬캉스(신안 증도대교, 완도 신지대교) ▲아름다운 야경맛집(신안 천사대교, 목포대교, 여수 돌산·거북선대교, 고흥 소록대교) ▲걸어서 바다 끝까지(강진 가우도출렁다리, 신안 퍼플교·짱뚱어다리, 장흥 회진대교, 해남 임하교) ▲섬과 썸타자(고흥 거금대교, 여수 화태·장보고대교, 완도 약산연도교) ▲바다건너 이곳저곳(이순신대교, 칠산대교, 고금대교, 진도대교) 등이다. 책자는 주요 관광안내소에 비치되며, 전남관광정보센터(061-286-4052)로 연락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www.namdokorea.com)에서 열람하거나 파일을 내려 받을 수도 있다.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섬과 바다를 가로지른 해상대교를 달리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 된 관광 콘텐츠와 안심 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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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화합의 장, 제3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남중권협의회 권오봉 회장, 영호남 상생발전, 공동사업 추진 구심점 역할-영호남 9개 시‧군 문화예술인 등 300여 명 참여,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이하 ‘남중권협의회’)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경남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지난 1일 16시에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남해안남중권 시장‧군수, 문화예술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 지역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총사천시지회(지회장 김용주) 주관으로 남중권협의회 9개 시‧군 문화예술인의 작품(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16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단체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머플러 퍼포먼스를 하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중권협의회 권오봉 회장은 “문화예술제를 통해 영호남 예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남해안 시대의 상생번영과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중권협의회는 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과 전남(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의 9개 시‧군으로 2011년 5월에 출범한 이래,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과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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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전남의 교육 현장, 전라남도 교육지원청 장석웅 교육감-‘민주시민교육강화’ 평화·통일·인권·노동·환경 등 가치교육에 앞장서다 김- COP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대한민국에 유치가 된다면 어떤 가치가 있을까? 장-우리나라는 기후·에너지를 매개로 유라시아와 아세안(ASEAN) 등 지역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도 경제규모 세계 12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 등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UN총회 기조연설에서 기후행동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자주의적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러한 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대한민국 유치는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국제 환경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후 정의 실현의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김-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등 10개 시군] 유치를 지지한 이유는 무엇인가? 장-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의 중심지인 여수는 지역에서 세계로 발전하며, 전 세계에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왔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는 전남과 경남의 상생 발전과 국토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석유화학, 우주항공, 철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블루이코노미 등 미래로 나아가는 전남의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기후 이슈를 논의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의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의 저탄소 전환 촉진 등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달성에 기여하는 등 현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김-전라남도교육청의 기후변화 대응 교육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장-민선3기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강화’를 4대 역점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평화·통일·인권·노동·환경 등 가치교육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도의회와 함께 “학교생태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분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2014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왔다.또, 학교 내 텃밭 등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및 인성을 함양하는 환경생태학교(Eco-school)를 52교 운영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생태에너지 체험을 하며 에너지 절약과 함께 자원재활용, 재생에너지 사용교육 등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올해 2020년에는 도의회, 환경단체와 함께 “1회용품 안쓰기 실천 조례”를 제정하고, “1회용품 안쓰기 선포식”을 준비 중이며, “1회용품 줄이기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학교별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영주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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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 위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필요하다-남해안 남중권은 글로벌 차원 다양한 기후변화 이슈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전남, 경남 10개 시·군 공동 개최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 발전 도모하는 시작점 될것 전라남도 기후생태과 COP28 유치팀장 이 용 진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 세계 국가 간의 협약이다. 그리고 당사국 총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최종 의사 결정기구로 198개 회원국에서 약 2 ~ 3만 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12위 경제대국이자 연료연소부문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7위 국가로 국격에 맞는 국제사회 역할이 필요하다. 이에 전라남도에서는 COP28,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남해안 남중권에서 유치하려고 한다. 남해안·남중권은 대한민국 남해안 중심에 위치한 전남 동부권의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와 경남 서부권의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10개 도시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COP28이 왜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되어야 하는가 의문을 가질 것이다. 첫째 남해안 남중권은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기후변화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해양, 내륙, 산악 등 다양한 기후 특성이 공존하고, 석유화학·철강 산업단지, 람사르습지·국립공원 등 다양한 기후변화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둘째, 전남, 경남의 10개 시·군이 공동 개최함으로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수도권 위주, 대도시 위주의 사고를 하는 많은 이들이 남해안 남중권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을지 우려 하기도 한다. 이 부분에 대해 개최 가능 여부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면밀히 검토했다. 검토 결과 회의장, 교통 부분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가설건축물, 고속철도 증편 등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10개 시·군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가 지난해 12. 16일 출범하여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탄소 사냥꾼 등 다양한 시민활동과 함께 유치지지 서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유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선포 및 국회토론회, COP28 유치 기원 도민 결의대회, COP28 유치 홍보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치 의사를 분명히 표명할 계획이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는 남해안남중권을 국제적인 기후·환경 모범지역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며,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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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국내 최고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해양경관, 풍성한 먹거리, 여수밤바다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높게 평가-14일 서울 롯데호텔서 시상식 열려…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부문 대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1회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아일보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의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9년 10월 7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와 기업에 대해 심사한 결과 경쟁력지수 77.5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목포시, 거제시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보석 같은 365개의 섬이 펼쳐진 빼어난 해양경관, 풍성한 먹거리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 이순신스토리텔링 산책투어 등 여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높게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 속에서도 관광시설 및 안내소에 대한 일제방역과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여수 여행 시 지켜야할 수칙’을 카드뉴스로 제작, SNS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여수시의 선제적 방역 대응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2월 여수와 고흥 사이 4개 섬을 잇는 연륙·연도교가 개통되어, 다도해의 푸른바다와 섬, 낭만적인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여수관광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앞으로 체험위주의 휴식·휴양과 음식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처럼 관광트렌드에 최적화된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명품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돋움할 미래를 다 함께 지켜봐 달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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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단속 실시”- 권역별 6개반 편성, 사각지역은 드론 활용 집중 단속 예정 >양귀비 단속중인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여수 관내 양귀비 무단재배 적발 건수는 38건에 이르며,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여수해경은 여수~고흥~여자만~거문도에 이르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 여수해경은 권역별로 6개반을 편성, 우범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서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