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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1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 답변>*송하진시의원 : 여수시 공익 기부등 각종 기부금 현황관련 -답변(징수과,관광과): 관광진흥기금 3,650백만원, 일반회계 1,116백만원, 특별회계 1,500백만원, 기타 장학금, 물품 등으로 452백만원이 납부 또는 기부채납. 지출내역은 관광진흥기금에서 여수밤바다 야간경관사업 등으로 855백만원, 일반회계 등에서 476백만원, 총 1,331백만원이 집행. 기탁금은 3건 1,563백만원으로 1,550백만원은 6월말까지 납부예정.관광진흥기금 지출사업으로 야간경관(일루미네이션) 조성사업 622백 만원, 자전거도로(돌산 우두진모지구) 개설공사비 198백만원. 숙박통합예약시스템 구축사업 34백만원 총 3건에 854백만원을 지출. 관광진흥기금 수입액은 6개소에서 3,650백만원과 이자발생액 27백만원으로 총 3,677백만원이며, 지출액은 3건에 854백만원 지출, 2018. 12월말 현재 잔액은 2,822백만원이며, 2019년도 예치금으로 보관. *정현주시의원: 전라선 옛철길공원 시설물 안전조치 강화계획, 인도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안전대책. 공중편의시설 -답변(공원과) : 자전거 속도 제한표지판 및 노면 표시를 추가, 계도 및 홍보 플래카드 거치대를 설치.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 간 안전사고 예방. 진입로 추가개설 민원, 배수로 단절 등 2019년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비를 활용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보완사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용역을 추진 중.공원관리원 2명을 고정 배치하여 청소 등 환경정비 및 경미한 시설물 정비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있음. 오림터널 부근과 신기아파트 부근에 화장실 추가 설치, 미평공원 바닥분수와 야외무대 주변 정비 사업도 추진 중에 있음. *고용진시의원: 여수시 청년 일자리 추진 관련 계획 -답변(인구일자리과 외 1) : 2018년도 일자리 박람회를 앞두고 지역언론, SNS, 읍·면·동 등에 청년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홍보하였음. 매년 8월에 실시하는『여수시 사회조사』시 여수시 특성항목에 청년정책개발에 필요한 항목을 추가하여 조사할 계획.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대규모 공장 신증설과 투자로 플랜트건설 근로자를 비롯한 1만 5천 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됨. 경도 해양관광단지, 화양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 여수오션퀸즈파크와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조성으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이 기대. *이선효시의원 : 유람선 터미널 시설 개선 및 여수밤바다 야경시설 확충계획/ 연등천 선소 앞바다 오폐수 유입 문제 답변(관광과,도시재생과,하수도과 외 2) : 박람회장 터미널은 향후 신북항이 완료되면 시설 재배치가 예상되어 추후 논의. 오동도 입구에 총 부지 면적 813㎡ 중 154㎡ 화장실 및 매표소를 반영한『오동도입구 관리동 신축 기본계획』을 추진 중.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은 ‘’15년 4월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부지면적 20,292㎡가 지정 고시, 해당지역의 개발사업자가 선정되면 선사측 및 지역주민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타당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음.오동도, 남산동 일원 야간 경관조명 시설 확충, 약 7㎞구간에 2008년부터 사업비약 110억원 투자하여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운영 중임. 선소 앞 바다 생활 하수 유입을 개선하기 위해 시비 50억원을 투자 정비 계획을 추진 중에 있음. 미분류 17개소지역 중 4개 지역에 대해서국고보조사업으로 152억원 확보하여 계획 추진 중. 남은 잔여지역인 13개소에 대하여는 570억원을 투자하는 관거 BTL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신청하여 협의 중. 오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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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Sony Korea 사진작가 초청 팸투어 진행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6일과 7일 Sony Korea 사진작가를 초청해 여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사진작가 24명은 첫째 날 요트세일링을 체험하고 여수산단 야경 등을 작품으로 남겼다. 둘째 날은 동백으로 붉게 물든 오동도와 아기자기한 벽화로 도배된 고소천사마을 등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팸투어 중에 촬영한 작품 일부를 여수시에 기증하고, 시에 사용권 제공은 물론 직접 체험하고 느낀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여수의 봄을 홍보하기로 했다. Sony Korea 사진작가 관계자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수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여수의 봄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특색이 담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여수관광 팸투어에 참여한 Sony Korea 사진작가가 이순신 마리나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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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경전선 ‘느림보열차 한나절 체험’ 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 목포~부산 부전 간 무궁화호열차에 탑승해보는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 나선다.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명예기자단, SNS 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 학생, 패널, 도청 공무원 등 170여 명이 함께 나선다. 부전까지 가는 느림보 열차 체험에서는 ‘전남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도지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국가철도망 구축 방향 발표’에 이어 ‘전남 관광 현안’과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분야별 토론회도 이어진다. 체험 전 과정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전철화 필요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관계 부처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와 부산을 오가는 무궁화호열차는 하루에 단 한 번만 운행된다. 광주송정역, 화순역, 보성역, 순천역, 광양역 등 42개 역에 정차하면서 388㎞의 거리를 장장 6시간 33분 동안 달린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경전선은 일제 강점기 시절 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유일한 철도교통망으로 건설됐지만 농산물 수탈에 이용되는 아픔을 겪었고, 현재도 단선 비전철로 남아 지역 차별의 대표적인 예가 되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돼 경전선 전 구간 전철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체험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전선 전철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총연장 107.6㎞,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지난 1일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재조사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과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이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함에 따라 KDI의 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라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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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교육 ‘시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5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소농 교육에 나선다. 시는 강소농 6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기초과정 68시간 15회와 전문과정 64시간 14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에서는 SNS 홍보, 파머스마켓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고, 전문과정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모델 개발, 영농법인 경영전략 등을 교육한다. 또 선진 농장 견학과 농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민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소농 교육에는 농업인 51명이 참여했다. ▲ 지난해 8월 강소농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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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도내에서 장기간 머물며 구석구석 둘러보는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4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곳곳의 관광자원 홍보와 재방문 유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목포, 여수, 담양, 곡성, 고흥, 장흥, 해남, 영암, 영광, 완도, 진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근로시간 단축과 생활트렌드 변화 등으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유명관광지 위주의 스쳐가는 여행보다 한 곳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자원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한다.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7일 이상 30일 이내의 기간 동안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시군별로 관광과 문화․예술,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목포 세일링 요트와 해상케이블카, 여수 섬 막걸리투어, 담양 승마체험, 곡성 레포츠여행, 고흥 편백 치유 프로그램·연홍도 미술체험,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남만의 차별화된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우대 선정한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매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언론에 여행후기 기고 또는 SNS에 관광지 홍보글을 올리고, 여행 기간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공급자 위주의 관광홍보․마케팅을 대신해 프로젝트 참여자가 직접 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체험담을 게시함으로써 여행 정보의 다양성 확보와 신뢰도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라남도 관광과(061-286-5222)와 11개 시군 관광부서로 하면 된다. 숙박은 자연휴양림, 문화체험장, 펜션, 한옥 등 시군 지정 시설 중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자율선택이 가능하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가족, 친구와 와도 좋고 혼자 와도 좋다. 아름다운 전남에 머물며 산, 길, 섬, 바다 안에서 휴식, 체험, 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패키지여행에 아쉬움을 느꼈다면 가고픈 날에 가고픈 곳곳의 숨은 명소를 찾아 남도의 맛․멋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시범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해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 전남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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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고의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 선발한다전라남도는 전남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8년산 우수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전남 최고의 10대 고품질 쌀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 선발은 시군 추천을 받아 자격 요건에 적합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쌀을 무작위 구입하는 방식으로 시료 채취 후 5개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전문기관별로 한국식품연구원은 식미 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잔류농약 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 오염도 측정, 농업기술원은 품종 혼입률과 잔류농약 검사, 농협은 계약재배와 매출액 등을 평가한다. 올해 시군에서 추천된 18개 경영체별 우수 브랜드쌀 가운데 평가 기준에 미흡한 6개소는 서면 평가에서 제외하고 해남 한눈에반한쌀 등 12개 브랜드 중 대상, 최우수상 순으로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6월 초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쌀의 판촉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홍보, 마케팅 사업비로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해 유통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품질 고급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계속해서 10대 우수 브랜드쌀을 선발해왔다. 그 결과 매출액이 2014년 597억 원에서 2018년 722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전년 대비 30억 원 이상 늘고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최고의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을 엄격히 선발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TV,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마케팅 강화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 10대 우수 브랜드쌀에는 대상에 해남 한눈에반한쌀, 최우수상에 담양 대숲맑은쌀, 우수상에 함평 나비쌀·무안 황토랑쌀·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장려상에 강진 프리미엄호평·영광 사계절이사는집·보성 녹차미인보성쌀·영암 달마지쌀골드·신안 갯벌에여문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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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크루즈 관광객 여수로 몰려온다▲ 지난해 6월 26일 슈퍼스타버고호(7만 5천 톤급) 입항 사진 봄꽃 향기 날리는 여수로 해외크루즈 관광객이 몰려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올해 여수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수항에 입항 예정인 국제 크루즈는 일본 1척, 대만 5척, 미국 1척, 총 7척으로 탑승객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크루즈 3척에 67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 오는 4월 9일 일본 피스보트사에서 운영하는 3만 5천 톤급 OCEAN DREAM호가 가장 먼저 여수항에 닻을 내린다. OCEAN DREAM호는 승객 1422명과 승무원 520명 등 2000여 명이 승선할 수 있는 고급형 국제 크루즈선이다. 지난 2017년 첫 입항 후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역사유적,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에 매료되어 매년 1회씩 여수를 다시 찾고 있다. 크루즈 관광객은 여수엑스포공원,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여수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자유 여행도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 여행은 한국 관광객 500여 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여수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는 ‘준모항’의 형태를 띤다. 시는 크루즈 모항을 꿈꾸고 있는 여수항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5, 6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만 톤급 대형크루즈 2척이 여수를 찾을 계획이다. 대형크루즈 방문으로 여수항의 위상과 크루즈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장 확대, 전통시장과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방문 유도 등 관련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진남상가 사후면세점 면세사업자 교육을 진행했다. 14일에는 크루즈터미널 회의실에서 출입국 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예상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트렌드가 개별자유여행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여행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늘리고, SNS홍보와 지면광고를 강화하겠다”면서 “크루즈 관광객이 여수에서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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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 3월 1일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9일 오전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시는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일곱분과 당시 광주수피아여고 재학생이던 윤형숙 열사의 광주 만세운동 참가일을 기념해 3월 10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관계로 행사를 하루 앞당겼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후 여수시장 기념사, 횃불전달, 만세삼창,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이어졌다.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수는 한말 호남의병의 최후 격전지로, 이름 없는 무수한 애국지사가 서로를 의지하며 독립 쟁취의 열의를 다졌던 곳이었다”면서 “이러한 3‧1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지역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상생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순신공원에서 해양공원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동참했다. 행진 중간에는 ‘탄압’, ‘대항’, ‘해방’을 표현한 이벤트도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재현행사에 여수정보과학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정보과학고 학생 대표 2명은 100년 후 미래 시민이 행복한 여수, 시민 중심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이제 우리는’이라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시는 지난 3월 1일 3‧1절 기념행사와 윤형숙 열사 묘소 참배 행사를 개최했고, SNS를 통해 여수지역 독립유공자와 항일 독립 유적지 소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2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4월 11일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문패 보급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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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순천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백영남)는 8일 오후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여성의 사회적 차별 해소와 안전을 다짐하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슬로건은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다. 전남대회는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다. 여성복지시설연합회와 여성단체 등 400여 명이 모여 성평등과 폭력으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며 플래시 몹을 하고, 문화의 거리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폭력 예방 전시회와 기관 홍보, 일러스트 작품 전시, 성 평등 현수막 꾸미기, 행사 의미를 담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포토 온 스팟 등 여성의 권익 보호를 대변하고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에서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한 문화는 단순히 여성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라며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폭력 예방 등 여성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하도록 차별 없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1만 5천여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UN은 1975년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전남은 2010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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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권오봉 여수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2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독립 선언서 10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로부터 시작됐다.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형태다. 권 시장은 김순호 구례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으며, 정종순 장흥군수, 한국예총 여수지부 신병은 고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에게 바통을 건넸다. 필사를 마치고 권 시장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는 계기로 삼겠다”며,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절 기념행사와 3월 10일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난 2월 1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플라스틱 및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 28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