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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힘찬 레이스로 시작하여 환경정화까지 마무리, 국민축제로 거듭나아름다운 꽃길 섬진강변을 달리는 제 11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2일)가 성황리에 마치면서 쓰레기 정화작업뿐만 아니라 분리작업까지 깔끔하게 처리하여 완벽한 마라톤 대회로 거듭났다는 평판이다. 사)ECO-PLUS21봉사자 80명은 여수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MBC에 후원하여 지원된 버스 두 대를 나눠 타고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6시30분 출발하여 개회식이 있기 전 오전 8시 이전에 행사장에 미리 도착했다. 일반쓰레기 봉투와 재활용 봉투를 구분하여 각 팀 부스에 정리되어 있는 상태를 점검하고 쓰레기 분리 사전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쓰레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점심 식사 후 부터는 각 부스를 다니면서 쓰레기 분리수거와 함께 쓰레기가 채워져 넘쳐나기 전에 미리 빈 봉지로 교체해주기를 반복하여 주변이 지저분해 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쓰레기 모집함 쪽에서는 수거해온 쓰레기 봉지를 다시 살펴서 플라스틱, 캔, 종이컵과 종이접시,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로 다시 철저한 분리 작업을 하였다. 사)ECO-PLUS21어린이환경지킴이 이번 대회를 기획 책임진 유)남도기획 이실근 대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환경봉사단체 김영주 대표와 많은 토론을 거듭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을 극복하고 완벽한 국민 마라톤으로 자리 잡기 위하여 우리 스스로 쓰레기분리 및 정화작업을 완벽하게 하자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또한 “오전 8시부터 마라톤대회가 끝난 오후 2시까지 6시간에 걸친 쓰레기 정화봉사는 마라톤 풀코스의 노고만큼이나 값지고 대단한 레이스다. 환경을 위하여 노력 봉사해 주신 사)ECO-PLUS21봉사자 80명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했다. 이번 환경정화봉사에는 여수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여수‘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홍보를 위해 참여한 이주리과장과 전득현차장도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10km 레이스를 마치고 쓰레기 분리수거 봉사를 함께한 여수 여천동 강재헌시의원은 “10km 달리는 것만큼이나 힘들다. 그래도 이렇게 분리작업을 하고 나니 뿌듯하다. 함께 봉사를 하고 있는 우리 어린이 환경지킴이들을 보니 오늘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이지만 절망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희망을 기대해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다압면 신원 섬진강 둔치에서 전국 5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4km부문으로 레이스가 펼쳐졌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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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자르며 파티로 진행된 졸업식지난 1일 무선초등학교를 졸업식장 아이들 앞에는  케이크과 음료수가 놓여있다.올해 23회 졸업생 위해 무선초등학교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줄 수 있는 색다른 졸업식으로 진행됐다.케이크를 자르며 서로 졸업을 축하해 주고 자연스럽게 음료수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유로운 풍경이다. 졸업장을 건네받은 아이들은 이 날만큼은 주인공이고 무엇도 부럽지 않다.건배제의를 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주는 조숙진 교장과 아이들의 얼굴에선 행복한 미소가 멈추질 않는다. 김영주 운영위원장도 흐뭇한 미소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색적인 졸업식에 아이들도 학부모도 선생님들도 모두 싱글벙글 즐겁다.보는 이도 하는 이도 흥겨운 이 졸업식에 5학년 재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일명 방탄초딩단(5학년재학생)의 축하공연에 졸업식장은 축제의 장이 되어 더 절정에 이르렀다.  선생님들의 숨은 손길이 속속들이 베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무선초등학교 조숙진 교장은 “모든 행사에는 의미와 감동이 있어야 한다. 감동이 있어야 의미가 살아난다고 본다.  우리 아이들이 6년을 마무리 하면서 우정을 기억하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무선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장소와 인원을 고려해  정성껏 준비 해봤다.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선생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듯하여 고맙고 다행이다" 라며 아이들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였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졸업식, 지루할 틈도 없이 흥미진진 한 하루였다는 평가다. 무선초등학교 관계자는 “주위에 신설초등학교가 들어서서 현재 학생 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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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우리지역 환경모니터링지난 2월11일 월요일, 재능기부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사)ECO-PLUS21 회원과 일반 시민 22명은 성산공원과 해산전망대, 여수국가 산단 내에서 환경 모니터링을 했다. 모니터링 방법으로는 직접관능법으로 악취측정과 미세먼지 측정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1분 동안 샘플링을 했다. 풍향풍속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어느 곳에서 강하게 나는지 알기 위해서이다. 첫 번째로 모니터링을 한 성산공원은 평소에 나와 내 친구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라서 오염도가 매우 궁금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고 손발이 매우 시려서 발을 동동 구르며 모니터링을 했는데 모니터링위원장님 말씀이 추운 날씨여서 평소보다 미세먼지가 낮은 수치로 나왔다고 하셨다. 송영선 환경모니터링 위원장님은 “성산공원을 모니터링 하는 이유는 우리의 생활 밀집지역 중에 성산공원을 대표적인 곳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수국가산단 내의 대기오염정도를 측정하고 계절에 따라 바람의 영향이 달라지는 점에서 공단의 오염물질이 인근 거주지까지 날아올 위험도를 판단하고 시민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모니터링을 처음 오신 시민 두 분은“ 냄새가 매우 고약스럽고 날씨가 매우 춥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가다가 이렇게 해보니 우리지역 환경이 걱정스럽다”라고 하셨다. 사)ECO-PLUS21 21 김영주 회장님께서는 “모니터링 하는 날의 날씨와 바람의 영향 등으로 인해 항상 결과는 다르게 나온다. 그래서 한 장소 같은 방법으로 모니터링을 해야지 평균값을 잡을 수 있다. 일정한 방법과 규칙 없이 모니터링을 한다면 모니터링 결과를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항상 같은 장소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이유를 설명하셨다. 힘들고 추웠지만 우리 지역을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는데 힘이 된다고 하니 모니터링을 하는 사람들 모두 다음 모니터링에도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박ㅇㅇ씨의 모니터링지- >모니터링 결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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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PLUS21 어린이환경지킴이 학부모들 직접 재배한 고추 전달어린이환경지킴이들이 친환경농업 학습에 따라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내 불우시설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단법인 ECO-PLUS21 소속의 어린이환경지킴1기가 지난 1년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태양초고추를 여천동 내원마을 소재 요양시설인 행복한집에 지난 9일 전달했다.어린이지킴이 환경교육을 담당한 정재련 환경교육위원장 지도로 지난해 3월 바닷물을 채취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서 11월 마지막 수확을 하기 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고추를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선사한 것이다.사)ECO-PLUS21의 친환경농업은 자연 환경을 유지하며 오염을 최소화해 지구생태계를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파괴된 생태계복원과 건강, 복지, 환경에 대한 상호성을 다음세대에게 예방과 책임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ECO-PLUS21 김영주 회장은 “작물을 키우기 척박한 땅이었지만 전문가인 정재련 위원장의 노하우와 어린이지킴이 고사리 손의 사랑과 학부모의 정성과 땀으로 맺은 결실을 이렇게 좋은 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복한 집에 함께한 어린이지킴이학부모는 “지난 7개월 동안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지킴이들과 함께한 7개월이 보람 있고 뿌듯한데 막상 이렇게 시설에 전달하려니 큰 선물이 아니라서 부끄럽다”고 말했다.행복한집 이우근 원장은 “이 고귀한 고추를 어찌 값을 정하겠는가”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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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 ‘본격 가동’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외식산업 육성 시민평가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 8900만 원을 투입해 시민, 위생단체 감시원, 소비자 감시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22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 음식점 평가를 연 3회로 제한하고, 제안 내용이 없는 단순한 평가는 지양하기로 했다. 시는 외식산업 육성과 위생‧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27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평가단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평가단 교육을 열었다. 이날 시는 칭찬 업소 5곳에 표창과 ‘시민칭찬업소’ 표지판을 전달했고, 우수 시민 평가원 3명도 함께 표창했다. 또, 결의문 낭독, 지난해 운영성과 및 올해 추진방향 설명, 음식점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평가단이 음식점 6319개를 평가하고 제안한 결과 전년도보다 위생 수준이 4.4점 높아졌다”며,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음시점 옥외가격 표시를 의무대상인 150㎡이상 일반․휴게음식점뿐만 아니라, 150㎡미만 일반음식점까지 확대한다. 확대 대상 음식점에는 옥외가격 설치 비용 6만 5000원을 지원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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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복지 보조금 부정수급 막는다△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사회복지시설 회계 담당자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직무교육이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2019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직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회복지관, 보육시설, 다문화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회계 담당자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 4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 기초연금 인상, 장애인등급제 폐지 등 올해 달라지는 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무․회계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보조금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복지행정 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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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위해 ‘LNG 에너지’로 전환해야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탄 등 에너지를 LNG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여수․광양만권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26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을 통한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전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에서 세 번째 많은데 도내 배출량의 70%가 광양만권에서 나온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표 본부장은 “여수산단만 하더라도 화력발전 의존율이 22%나 된다”면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 전환이 절실하며, 동서발전에서도 1000MW급 LNG 복합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 세계 LNG 수요의 60%를 한․중․일 3국에서 소비한다는 점을 들어 동북아 LNG 허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LNG허브 조성을 위해서는 선박 출입이 용이한 항만조건, 부지 확장성, 인허가 및 건설의 용이성, 주배관망과의 연계성 등 입지조건이 가장 중요한데 광양만 묘도가 동북아 LNG 허브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입지적 탁월성을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선점해 단순히 LNG 저장시설에 머물지 않고 국제적인 거래가 가능한 트레이딩 허브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신 연구원은 묘도에 LNG허브가 조성되면 1만 6500명의 고용창출과 9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패널로 나온 신승식 전남대 교수는 “입지적 경쟁력을 갖춘 묘도를 LNG 허브로 키우려면 정부가 가스가격 규제를 완화해 가격 및 물량 확보의 안전성을 꾀하고 시장 참여자 쌍방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서는 가스발전의 역할을 키워야 하는데 우리나라 가스시장 제도는 화력발전을 최대한 늘리는 쪽으로 진화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발전사의 가스 직도입 허용과 근본적으로는 전력가스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형 에너지 허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삼동지구 산학융합지구와 혁신지원센터 조성, CO2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수소산업 지원센터와 기업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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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동계 전지훈련팀 2만 4000여 명 찾아△ 롤러스케이트 동계훈련 모습 동계 스포츠 훈련 최적지로 각광받는 여수에 전지훈련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월 현재 8개 종목 136개 팀, 선수 2만 4000여 명이 여수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모인 중·고교 16개 농구팀, 초등부 23개 유도팀, 초등부 36개 태권도팀이 동계 스토브리그를 열었다. 이번 달에는 초·중학생 야구단이 스토브리그를 했고, 롤러선수 17개 팀 125명도 전지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선수단 3만여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수가 전지훈련 적지로 각광받는 요인은 온화한 기후와 잘 갖춰진 경기시설, 훌륭한 숙박시설과 맛있는 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전지훈련 180개 팀 선수단 5만 명 방문을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에 힘쓰고 있다”며 “여수가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선수단 편의제공과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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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봉사단체 대표 120여 명 다 함께 ‘아자’△ 지난 25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자원봉사단체 대표 간담회’가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365 자원봉사 릴레이게임 아자 출정식’에 참석해 깃발을 흔들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자원봉사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봉사단체 대표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자원봉사 업무 계획을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365 자원봉사 릴레이게임 아자!’ 출정식을 가졌다. ‘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 행복한 자원봉사’의 약자로 ‘아자’ 깃발을 받은 단체는 2주 이내에 봉사활동을 하고 다음 단체를 지명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아자 릴레이’는 지난해만 140회 봉사활동에 2401명이 참여해 여수시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 자원봉사는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묵묵히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 대표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7, 8월 중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10월 중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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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집 교사 ‘쉬는 시간’ 보장한다△ 지난해 7월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열린 ‘세균맨 물리치기 대작전’ 교육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린이집 교사 ‘쉬는 시간 보장’에 앞장선다. 시는 어린이집 교사 업무부담 경감, 보육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사업비 14억 3900만 원을 들여 보조교사 110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장애아 6명 이상 보육 어린이집,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어린이집 등 보조교사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1차로 98개소를 선정했으며, 3월 중 12명을 추가 모집 할 예정이다. 보조교사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어린이집 보육 업무가 집중되는 시간에 놀이, 학습, 급식 등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그 시간 동안 어린이집 교사는 근로기준법 54조에 따라 휴게시간을 갖는다. 1차 보조교사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오는 3월까지 보조교사를 공개 채용하며, 보조교사는 1일 4시간 근무 시 월 97만 3000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