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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상생노사문화 선도...... '노.사 여수 장애인 노후 시설 개선 사회봉사'-여수스포츠클럽과 합동 봉사..소라지역 방충망 및 전기 노후시설 개선-남해화학사회봉사단 지난 2010년 창립해서 꾸준한 봉사 활동-이재근 공장장 최용선 노조위원장 직접 봉사활동 나서 귀감 남해화학(사장 이광록)이 이재근 공장장과 최용선 노조위원장이 손을 잡고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해화학 이재근 공장장과 최용선 노조위원장이 이끄는 사회봉사단 20여 명은 9일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더불어사는집의 장애인시설 방충망 시설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직접 사회봉사현장에 나서는 일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져 상생노사문화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남해화학이 방충망 노후화로 여름철 모기 등 각종 벌레에 시달리는 장애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장장 등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더불어사는공동체 문영희(57) 대표는“시설 개원 20년이 되도록 이렇게 큰 봉사를 받아 온 적이 없었다”며 “매년 예산이 없어 방충망 시설 공사를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장애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돼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재근 공장장이 이끄는 남해화학 사회봉사단은 지난 해 11월 한영대학 사회복지과 2019년 졸업생들과 함께 여수시 광림동 연탄 난방 22가구에 연탄 2,200장과 22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쌀 등 겨울 생필품을 전달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최용선 노조위원장은 “남해화학사회봉사단은 지난 2010년에 창립해서 사실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며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우리 지역과 기업이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오철곤 (사)여수스포츠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의 공익단체와 기업이 연대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작업이 확산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공장장과 노조위원장이 협력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일은 노사문화에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소라면 중승길에 위치한 더불어사는공동체는 지난 2000년 3월 10일 개원해서 장기요양노인 28명과 지적장애인 28명 등이 거주하는 생활 시설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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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려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예방 가두캠페인 실시-지속적인 교육, 홍보활동...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위해 최선 다할 것 여수한려새마을금고(이사장 공경택)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기금융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고객 자산 보호 및 금융범죄 척결에 나선 것으로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여수시 소라면 죽림 본점과, 덕양지점 율촌지점 일대에서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안내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은 고령자 및 사회초년생 등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지역기반 금융기관으로서 9년째 민관의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인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복지사업(집수리, 지역아동센터등 사업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저금리 임대보증금대출, 소상공인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햇살론 및 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여수시 주관 서민 빛 100억 탕감 프로젝트인 ‘롤링주빌리’ 캠페인에 동참해 서민•채무취약 계층의 장기상환 불능채권 455백만원의 채무를 탕감하여 장기채무자들이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다. 더불어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요가수업과 노래교실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지식 취약계층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이사장 공경택은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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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가장 젊은 날 -나는 여수로 간다하화도 놓치고 개도로!-가막만 쪽빛 바다 보석처럼 박혀있는 섬들 품으로 안으면서...-여수 사람들 친절함 친근감 다른 지역에서 맛보지 못했던 선물... 백야도 선착장에서 하화도 들어가는 배를 타기위해 아침까지 굶고 도시락만 대충 챙겨서 여수 가막만을 끼고 달렸다. 차창을 열자 불어 들어오는 바람에 실려오는 해초향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가막만의 풍경은 눈을 시리게 만든다. 오감이 작동하여 맘이 설레어지기 시작한다. 내가 나에게 말한다. “정신 차려! 운전에 집중해야지......” 드디어 백야도 선착장에 도착- 8시 20분 -내가 탈 배는 8시 30분 출발. 참 알맞게 도착한 것에 감사하고 매표소로 들어가니 웬걸......? 하화도행 배는 8시에 이미 출발했단다. “아! 이 바보가 잘못 알았구나!” 매표원과 잠시 상의한 후 9시 10분발 개도행 배를 타기로 결정하니 시간 여유가 좀 있어 매표원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았다. 초행 여행객인 나는 궁금한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아 똑같은 내용을 답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매표원은 어찌 이리 친절하게 답변을 해 주실까! 배 놓친 것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은 듯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날씨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쾌청, 바람은 솔솔, 파도는 잔잔, 내 마음은 샤방~샤방~ 여수 가막만 쪽빛 바다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섬들을 품으로 안으면서 사진과 동영상 몇 컷을 찍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다 작품이다! 개도 화산 선착장에 도착. 소박한 섬의 모습에 나는 절로 자유로움을 느낀다. 사람길 쪽으로 먼저 갈까? 아니면 반대 방향인 월항 쪽으로 먼저 갈까? “그래, 개도하면 사람길이지......” 선택한 길로 걸었다. 그런데 왠지 이상했다. 바닷가에서 일하고 계시는 주민분께 물어 보았다. 그 분께서 일손을 멈추시고 잘못 왔다면서 정감있는 사투리로 “ 어쩌께나~ 잘못 와 버렸어, 이이잉......”하시며 안타까워 하신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산에는 산짐승도 있다면서 주의해서 여행 잘 하라며 손까지 흔들어 주신다. 이것이 여행하면서 덤으로 받아가는 즐거움과 행복감이다. 여행객의 낯선 지역에 대한 서먹함과 두려움을 해소시켜 주는 여수 사람들의 친절함과 친근감은 다른 지역에서 맛보지 못했던 선물이다. 아름다운 풍경에 순응해 가며 살아가는 순박함 때문일까! 개도는 주위의 작은 섬들을 많이 거느리고 있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자를 써서 개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봉화산(335m)과 천제봉(328m)이 개(dog)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하였다고도 전해진단다. 실제로 개도는 제도, 자봉도, 야도, 하화도, 상화도, 장구도, 이름도 모를 많은 섬들을 이끌고 있는 대장 섬인 셈이다. 개도를 중심에 놓고 보면 개도를 포함해서 백야도, 하화도 상화도, 추도, 사도, 낭도, 둔병도, 적금도를 행정구역으로 하는 화정면이 있고 북쪽은 여수반도(여수시, 율촌면, 소라면, 화양면), 북동쪽에는 돌산도(돌산읍), 남동쪽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를 행정구역으로 하는 남면이 있고 남서쪽에 순죽도, 상백도, 백도, 하백도, 동도, 거문도(동도, 서도, 고도 등 3개의 섬을 말함), 초도를 행정구역으로 하는 삼산면이고 먼 서쪽으로는 고흥반도가 가물가물 보인다. 이 수많은 섬들로 인하여 개도의 사람길은 따라 걷다보면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변모하여 새롭게 만들어지는 풍경을 품은 길이 된다. 오목 볼록하게 해안선이 형성된 리아스식(육지의 침강이나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의 일부가 바다 속에 잠겨 이루어진 복잡한 해안)해변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풍경을 요리 조리 잘도 변화시키는 요술쟁이다. 마치 개도라는 미술관에서 걸어 다니며 명품 자연을 연작으로 감상하며 다니는 기분이다. 잔잔한 파도 소리, 바다향기, 바람소리, 새소리, 푸르른 숲의 속삭임까지 보태져 4D 영상을 온몸으로 감상하는 기분이다. 특히 모전 해수욕장의 자갈밭을 걸을 때는 자갈의 경쾌한 소리가 재미있어 자꾸 걷고 싶어진다. 이것이 힐링이고, 에너지 충전이고, 여행의 행복이 아니겠는가!“진즉에 알았더라면 더 많이 와봤을텐데......” 미련을 남기며 숙소로 가는 배를 타야만 했다. 석양에 반짝이는 잔잔한 파도와 여기 저기 요리 조리로 보이는 섬들도 떠나가는 여행객이 아쉬운 듯 손을 흔든다. “나는 항상 여기 이 자리에 있으니 언제든지 오라고......” 여수 여행 김현숙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7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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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선진지 견학ㅡ 서울형 주민자치회 현황, 우수사례, 향후계획 현황과 과제에 대한 강의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 선진지 견학을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성동구 행당 제2동 등을 다녀왔다. 아름다운 노을빛처럼 나를 물들이고 내 빈약한 영혼에 맑은향기를 가득 담아 오기를 빌며 여행길에 나섰다. 솜털 같은 구름위로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진정한 자유인이 되어 본다. 여행이란 온갖 망상에 갇혀서 심연에서 잠자던 영혼을 불러내어 평온한 자유를 누리게 하는것 같다. 남원 춘향골에서 미꾸라지국 먹고 허세를 부리듯이 용트림 하면서 용용죽겠지 서로를 놀려대면서 한바탕 웃음속에 아침을 채우고 한양으로 간다. 달리는 차안에서 아이파크뮤직 방송음원을 들으며 귀를 챙기고, 몸 밖에 나와 있는 눈으로 풍경들을 슬며시 훔쳐본다. 멋진 풍경을 보고 즐기는 행복은 구름위에 앉아 한편의 영화를 보듯 빠지니 벌써 목적지에 도착했다. 인사동에 내리자 스치는 사람들마다 인사를 하고 민족의 소리 아리랑식당에서 펄펄 끓인 전골을 꾸벅꾸벅이며 밥 한공기를 후딱 해치운다. 거리에 나서니 용의 아홉번째 아들 비휴를 만난다. 금, 은, 보석 냄새를 잘 맡아 땅과 바다를 종횡무진 다니면서 금은보화를 마구 삼킨 다음 자기 주인집에 와서 토해놓는다는 비휴를 하나 챙겨 주인이 되어본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를 주인이 되어 걸어서 방문하여 주민자치연수원장 전은경교수를 통해 주민자치의 근본정신과 최신동향 그리고 현황과 과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젠, 주민자치에 대한 낮은 인식, 부실한 제도, 부족한 역량을 끌어올려 진정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루어 지도록 자치분권시대의 주인정신을 가져본다. 청와대에서 세월과 역사를 먹은 172살 소나무 반송과 740살 주목나무를 보면서 조선 오백년을 품은 경복궁을 향해본다. 역사와 문화,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대한으로 피어나길 바라면서. 아! 조선은 떠나고 대한아 너는 있느냐,아! 과시를 알고 현시와 미시의 길을 제대로 가는지. 영혼의 충만함. 완전한 아름다움. 진리를 통하는 문,역사적 상징적 교훈. 따뜻한 마음으로 시간의 진실을 드러내어 자유로운 본성을 따라 걸어본다. 성동구 행당 제2동에 방문을 했다.여수시 소라면출신 정원우 구청장님과 동장님 그리고 주민자치위원장님과 위원들의 환영속에 함께하는 마음을 가진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현황과 우수사례,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자치회 위상및 사례에 대해 들었다. 그리고 비전으로 동 지역사회의 주민자치력 강화를 통해 민관협력적 사회문제 해결력을 높여 개인이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만들어 가고싶다고 했다. 우리네 인생은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사계절과도 같다. 인천 월미도에서 봄처럼 따뜻하고, 여름처럼 열정적이며, 가을처럼 아름답게 물들고, 겨울처럼 포근하기를 바라는 갤럭시에서 잠든다. 다음날 이른 아침 동행이라는 유대를 가슴 에 서로들 챙기며 임진각으로 출발한다. 임진각에서 바람같은 자유인이 되어 평화로운 영혼이 되어 봉사와 배려의 개성으로 가득찬 분들과 함께한다. 만남의 강은 흐른다.인간과 자연의 합일, 문명과 원시림의 공존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풍경이다. 경이로운 자연속에 인간이 들어와 있는것 같다. 다시 떠오르는 빛, 고난과 영광의 시간 그리고 역사를 파는 사람들이 묻힌 DMZ를 본다. 우리는 감옥에 살면서도 감옥에 사는지도 모르는 불감증에 빠질때가 있다. 그 어떤 문명도 대자연을 넘어 설 수 없고, 그 어떤 웅혼한 풍경도 시간을 넘어 설 수 없고, 그 어떤 역사도 허공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본다. 끝과 시작은 같다. 통일의 시작은 끝나는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민통선 안에있는 분단의 끝 통일의 시작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쪽을 본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안에 있는 제 3땅굴로 들어간다. 1978년 발견된 제3땅굴은 문산까지의 거리가 12km, 서울까지의 거리는 52km 지점에 있다. 폭2m,높이2m,총길이는1635 m로 시간당 3만명의 병력이동이 가능하다. 기억속에서 사라진 날들, 역사는 그렇게 하나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슬픔에는 두 종류가 있다.하나는 눈물로 덜 수 있는 슬픔이고, 다른 하나는 눈물로도 덜 수 없는 슬픔이다. 여행의 참된 즐거움은 먼 것들과 필연적으로 가까워지는 경이로움의 발견이었고, 그것은 사랑이고,존재의 이유이며, 길이였다. 이제야!국력의 갈망이 우물을 찾아 샘 솟듯 피어나, 물먹은 연꽃인양 맑은 미소만을 짓기를바래보면서 왔던 길로 돌아간다. ㅡ 여수를 향한 버스 안에서. 최정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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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지난 세월 동안 잃어버린 건강권...더 이상 침묵 않겠다-대포지역주민 유해성 건강영향평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환경 감시활동 펼쳐나가기로 여수 소라면 대포 1, 2, 3, 4리 주민들이 ‘대포발전협의회’ 창립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18일 대포2리에서 오후 6시, 개인 간의 협력과 건강을 위한 친목 활동을 연계할 목적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대포지역구 의원인 최무경도의원을 비롯한 주재현시의원, 정현주시의원, 민덕희시의원, 사)EC0-PLUS21김성은이사, 한정윤변호사, 주승용국회부의원의 최철훈보좌관, 대포 주민 등 약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포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이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대기오염불법배출을 허위로 작성하여 무더기로 적발되는 사건이후, 대포 이장단과 지역인사들과의 6차 회의 끝에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대포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선임공동대표 이재환 대표는 “우리 대포지역주민들은 지난 50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병들어가면서도 여수시와 대책위원회라는 단체들의 개선 될 것이다는 말만 믿고 기다려 왔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 스스로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킬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대포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에 힘쓰며 대포지역주민들의 유해성 건강영향평가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환경 감시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참석했던 도,시의원 및 내빈들은 대포지역민들이 다른 지역처럼 보상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지역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협의회 구성에 힘쓰겠다는 차별화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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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업단지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 박종탁 농협여수시지부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우렁이 살포와 모내기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우렁이를 살포 하고 승용 이양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도왔다. 또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내기에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인 신동진 벼가 사용됐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초‧중‧고교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화창한 날씨를 보니 풍년이 예상된다”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확대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승용 이양기를 운전하고 있다. ▲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우렁이를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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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민의 날 및 면민 체육대회’ 개최여수시 소라면(면장 최영철)이 ‘2019 소라면민의 날 및 제35회 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소라면은 오는 11일 소라초등학교에서 46개 마을 주민과 출향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기념식, 체육경기, 단결 게임 등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배구, 족구, 줄다리기, 달리기, 윷놀이, 오자미 넣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에 참여해 단합을 다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등으로 흥겨움과 재미를 이어간다. 소라면체육회 신진호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면민 모두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며 “대회 준비에 마음과 정성을 베풀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철 면장은 “지역 주민의 결속과 친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면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소라면사무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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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봐 드립니다’…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 3호 개소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7일 오후 소라면 죽림 양우내안애 아파트에서 아이나래 행복센터 3호 개소식을 열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3세에서 12세 아동을 보살펴주는 돌봄 터다. 맞벌이나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이 아이나래 행복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 교사 3명이 돌봄, 귀가 지원, 부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아이들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기도 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돌산읍 청솔 3차 아파트에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를 마련할 계획이며, 9월에는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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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아, 여수시 광림동에 두부과자 350만 원 상당 기부여수시 사회적기업 ㈜쿠키아 김명신 대표가 지난 12일 광림동주민센터(동장 차미정)에 두부과자 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광림동은 기부 물품을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쿠키아는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두부과자 제조업체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 지난 12일 ㈜쿠키아 이준형 공장장이 광림동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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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품 무료로 빌려드려요”▲ 지난해 10월 여수시 소라면 죽림지구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시민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여수시가 오는 4월부터 천막, 판매대, 의자 등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읍‧면 직거래장터 주관 단체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물품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물품은 행사 종료 후 3일 이내에 반납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특산품육성과(☏ 659-4503)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웰빙 시대를 맞아 직거래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읍면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