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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지역현안사업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25일 국회 서영교 행안위원장 등 면담…내년도 지역현안‧국고건의사업 요청-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설명 적극적인 지원 요청 여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주요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국회를 방문해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성곤‧서동용 의원과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영교 행정안전상임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 주요 건의사업은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31억) ▲폐플라스틱 자원화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14억)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152억)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500억)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1.5억)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115억)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54억)▲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76억) 등이다. 또한 금번 정기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거문도항 삼호교 확장 ▲여수시 월래매립장 증설 ▲남해안 명품전망공원 조성사업 ▲거문도 농어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율촌 도성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사업에 국비 증액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이 2021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수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국비 예산이 최종 반영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정치권과 힘을 합쳐 지역현안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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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제2의 도약 위해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 밝혀-2일 오전 시청 상황실,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열어-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 다하겠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시정 성과를 소개하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년은 우리 시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시정운영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면, 남은 2년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 행복과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시민 행복과 여수의 미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전반기를 돌아봤다. 권 시장은 여수 발전을 견인할 도시발전전략을 담은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과 2035 도시기본계획, 2030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섬섬여수’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해 여수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의 기틀을 확고히 함을 밝혔다. 시민과의 약속인 93개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으로 2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는 쾌거와 함께 전반기 시정의 주요 성과로는 여수밤바다의 아이콘인 낭만포차를 이전해 해양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화양~적금 해상교량 개통과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이 예타 면제로 가속도가 붙으며 11개 다리 연결 계획이 한 발 성큼 다가온 점을 꼽았다. 1조 5천억 규모의 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과, 진모지구 영화촬영장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테마관광콘텐츠의 전기를 마련했던 점과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2025년까지 9조 5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2023년까지 1조 8천억 원이 투자되는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으로 1만 5천개의 일자리와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수소 경제 기반과 국내 첫 CO2전환활용기술센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미래신성장 산업의 기반도 마련했음을 밝혔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6월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할 기본구상 확정 후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고,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과 지원조례 제정으로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활동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웅천지구에 이순신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어르신 다목적센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복지 허브공간이 조성됐고,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과 전남의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로 지역 발전을 한층 앞당겼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열린청원제도를 시행하고,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양방향 열린 소통을 실현했음을 밝혔다.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비 331억 원을 투입해 25개 사업, 총 1,404억 원을 지급했다. 민생안정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한 발 앞선 농어민공익수당 조기 지급과 원아‧학생 가정 농수산물 꾸러미 지급, 여수사랑 상품권 할인율 인상으로 96억 원이 판매 유통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음을 말했다. 권 시장은 아쉬운 점으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부진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70년 만에 합동추념식을 열며 화해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등 애썼지만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점 등을 들었다. 권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COP28, 여순사건 특별법, 섬박람회로 집약되는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신증설과 대개조 사업 효과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환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섬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경도~신월동 간 교량 공사, 돌산~화양 연륙‧연도교 공사 가속화에 나서며 화태~월호~개도 1공구를 우선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제‧만흥‧죽림1지구 등 맞춤형 택지개발과 전남권역 재활병원,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청사 별관을 증축해 흩어진 청사를 모으는 한편 여문지구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발굴과 재정 대응에 힘을 쏟으면서, 청정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여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1인 찬기 보급과 비대면 관광상품 개발 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단기적이고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보다는 시의 먼 미래, 장래를 내다보고 시정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행복과 여수의 도약을 위해 남은 후반기 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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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지역 도의원...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 총력-전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지역현안 해결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 등…전폭적인 지원 요청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권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전남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일, 강문성, 민병대, 최무경, 최병용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권 시장을 비롯해 서은수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시가 중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비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전남도 협조가 꼭 필요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6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지원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도-국회의원 간 유기적인 소통과 논의가 꼭 필요한 만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여수시의 힘찬 미래를 위해 도의원님께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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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2020년도 예산안 여수시 국비 4,816억원 통과-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 화태~백야 국도77호선 개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2,113억원 확보 -여수시 관계공무원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밤낮으로 노력한 성과 주승용 국회 부의장(4선, 여수을,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12월 10일 통과된 2020년 예산에서 여수시 국비 예산 4,8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당초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총사업비 1,156억 원 중 설계비 15억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총사업비 266억원 중 설계비 10.71억원, 박람회재단 운영비 9.41억원 등을 추가로 76억원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주승용 부의장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156억 원) 설계비 15억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총사업비 266억원 중 설계비 10.71억원, ▲화태~백야 국도77호선 개설사업(총사업비 5,277억 원) 중 200억원,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총사업비 2,576억원 중 459.39억원,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총사업비 280억 원) 12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총사업비 676억 원) 69억원,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사업(총사업비 1,606억 원) 20.75억원, ▲여수국가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공업용수확보(총사업비 1,688억 원) 70억원, ▲노후 폐수관로 정비 사업비(총사업비 384억 원) 20억원과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30억원 등 신규사업 657억원이 포함된 주요현안 사업 2,114억원의 지역현안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 부의장은 “주요 국비반영 사업으로(◈ 신규사업) ㅇ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국회증액 15억 원) 15억 원 ㅇ ◈광양항 묘도 항만재개발 재정지원 사업(국회증액 19억 원) 19억 원 ㅇ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12억 원 ㅇ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원 ㅇ ◈여수시립현암도서관 시설물보강 및 확충 10억 원 ㅇ ◈여수시 협동관작은도서관 조성 1.12억 원 ㅇ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 개발 및 실증기반 구축 18.5억 원 ㅇ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Renewal) 20.75억 원 ㅇ ◈소호지구 연안정비사업 2.5억 원 ㅇ ◈여수 화태~백야 국도77호선 개설 200억 원 ㅇ ◈고소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ㅇ ◈여수시 화장동 주거지주차장 10억 원 ㅇ ◈화정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3억 원 ㅇ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70억 원 ㅇ ◈여수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69억 원 ㅇ ◈국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폐수관로 정비 20억 원 ㅇ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복권기금 건의 14.97억 원 ㅇ ◈노후관로정비 30억 원 ㅇ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7.5억 원 ㅇ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4억 원 ㅇ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국회증액 10.71억 원) 10.71억 원 ㅇ 여수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국회증액 15억 원) 28.58억 원 ㅇ 미래 성장동력 CO2 고부가가치 산업화 프랫폼 구축(국회증액 6.84억원) 22.78억원 ㅇ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자립 운영 지원(국회증액 9.41억 원) 9.41억 원 ㅇ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5억 원 ㅇ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46.55억 원 ㅇ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30억 원 ㅇ 여수 신북항 건설사업 459.39억 원 ㅇ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 51.88억 원 ㅇ 여수신항 종화동 수제선정비 33.01억 원 ㅇ 거문도항 정비사업(1단계) 40.03억 원 ㅇ 신기동(흥국상가)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축물 신축 10억 원 ㅇ 해양쓰레기 정화 8억 원 ㅇ 제4차 도서종합개발 134.15억 원 ㅇ 2019년도 어촌뉴딜 300(안도항 등 3건) 64.65억 원 ㅇ 여수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 20.38억 원 ㅇ 둔덕정수장 고도처리시설 10억 원 ㅇ 학용정수장 고도처리시설 10억 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수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이 함께 밤낮으로 노력해 주셔서 여수의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들에 대한 예산 증액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과 여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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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위원, 여수 발전 위해서라면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2020년도 여수시 정부예산 4,820억 원 확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무소속 이용주 의원(여수갑)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도 예산에서 여수시 정부예산 4,8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사업은 22건 5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용주 의원에 따르면, ▲여수 화태~백야 국도77호선 개설 200억 원(총사업비 5,277억 원)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70억 원(총사업비 1,688억 원) ▲여수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69억 원(총사업비 724억 원) ▲2019년도 어촌뉴딜300(안도항 등 3건) 65억 원(총사업비 277억 원)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47억 원(총사업비 180억 원) ▲노후상수도관로정비사업 30억 원(총사업비 766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29억 원(총사업비 246억 원) ▲문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 원(총사업비 168억 원)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2억 원(총사업비 186억 원) ▲미래 신성장동력 CO2 고부가가치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23억 원(총사업비 221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또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21억 원(총사업비 1,606억 원) ▲국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총사업비 384억 원)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개발 및 실증기반 구축 19억 원(총사업비 170억 원) ▲광양항 묘도 항만 재개발 재정지원 사업 19억 원(총사업비 282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5억 원(총사업비 1,156억 원) 등도 확보됐다. 이 외에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12억 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11억 원 ▲고소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원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 5억 원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4억 원 등을 확보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의 경우 당초 예비타당성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담당 부처인 산업부 예산에서 누락되었지만 이 의원이 산업부 담당 국·과장 등 실무자들을 설득해 15억 원을 확보했다. 또 광양항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예산은 묘도에 용수 및 배수시설, 오폐수종말처리 시설 설치예산인데 관련 부서인 해양수산부의 반대로 예산이 누락되었지만, 이 의원은 2020년도에 예산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1년여가 지연되어 당초 계획된 사업 준공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논리로 기재부와 해양수산부 담당자들을 설득해 19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관련 예산인 미래 신성장동력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예산(23억 원)은 <CO2 전환 활용기술센터>의 핵심장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및 건립예산(29억원)은 국내 최대 화학산단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석유화학 안전체험 및 교육을 통한 사고예방과 대국민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내년도 첫 사업인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여수시를 비롯 부산시, 경남도가 공동주최하는 사업으로 예산 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 여수시가 해양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길을 텄다. 예결위원으로 두 번 선임된 이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여수 예산뿐 아니라 호남권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과 온 힘을 쏟아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과 여수 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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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발목 묶인 대규모 예타사업 해결 나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서울에서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급하고 긴요한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민선7기 도정 발전을 담보할 일부 지역 현안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발목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 2020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하길 바라는 김 지사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최정표 원장을 만나, 예비타당성조사 미 통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적정성 검토 중인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및 전철화, 5건을 건의했다. 특히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건설됐던 단선 비전철 그대로 남아 있고, 남해안철도 순천~보성 구간의 경우 전철화 사업 선 착수가 꼭 필요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 추진 및 통과를 강력 요청했다. 또한 5년째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에 대해선 시설이 오래 된 점을 감안, 여수화학산단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원활하게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철도가 전철로 완공되면 부산에서 목포까지 6시간 33분이 걸리던 것이 2시간대로 단축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활성화하는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정책 현안을 해결하고 국고예산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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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주당여수委, 당정협의회 개최…“우리는 한 팀”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와 여수시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국고지원 건의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구 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구 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당정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확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철현 갑지역위원장이 “권오봉 시장의 복당을 환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치단결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신뢰와 소통의 정치를 위해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권오봉 시정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명 을지역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치열하게 논쟁하고 토론하되 외부적으로는 당의 깃발 아래 하나 된 모습으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자”며 “당정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 2020년 국비지원 건의사업과 당정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정은 국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한 목소리로 협력을 외쳤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현안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정협의 매뉴얼에는 당정협의회를 분기당 1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2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와 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고지원 건의사업과 당정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구 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구 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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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섬박람회 본격 준비…22일 용역 착수여수시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 시는 이달 16일 ㈜플레이스랩과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레이스랩은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연구용역 업체로 최근에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앞으로 용역사는 8개월 동안 기초조사와 자료수집, 섬 생태와 문화 탐방,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섬박람회 기본 틀을 마련한다. 최종 용역 결과물은 착수보고회, 설문조사, 공청회, 중간보고회, 부서 의견 수렴,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상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를 협의할 방침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박람회 개최 전까지 11개 연륙‧연도교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 참여와 홍보에도 집중한다. 먼저 이달 25일 시민 190여 명으로 구성된 여수 섬 박람회 시민 포럼을 출범한다. 시민 포럼은 섬투어와 섬 박람회 홍보, 섬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8월에는 목포시‧신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여수의 365개 섬과 11개 연륙‧연도교를 주제로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선진 시민의식,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섬박람회를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회는 오는 2026년 내외국인 21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도서 일원에서 1개월 간 펼쳐질 예정이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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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산업 메카! 한전공대를 세계적 대학으로!전라남도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전력공사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새로운 천년 전남을 건설하기 위한 비전과 핵심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당대표, 박주민, 박광온, 김해영,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예결위간사 등 당 핵심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시장·군수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핵심 현안인 한전공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고, 혁신도시를 세계적인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전남도의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공사를 개최 장소로 선정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전남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미리 꼼꼼히 살펴 내년도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의회에서 새천년 전남의 미래를 담보할 비전을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첫째, 전남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연관기업, 한전공대 등 탁월한 여건을 발판삼아, 전남을 '미래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대형 랜드마크 연구소 설립과 한전공대 설립·운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둘째,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백신특구를 기반으로, 전남을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국가 면역치료연구원과 국립 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을 요청했다. 셋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본격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해양치유단지 개발과 크루즈 관광 기반조성 등 세부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 여수 유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 등 지역에 시급한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으로,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예타 조속 통과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및 전철화 총사업비 승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조속 추진(압해~화원·화태~백야)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예타 조기 통과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소형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타통과 ▲도서지역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등 30건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전남도의 미래 전략산업 등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균형발전차원에서 대거 반영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로 화답했다. 특히, “한전공대가 에너지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적극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에 대해서도 이미 예타면제 사업으로 결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목포, 영암, 해남 등 산업 위기지역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의해 추가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2020년 국고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새천년 전남의 미래를 담보할 예산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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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국비확보 ‘구슬땀’권오봉 여수시장이 2020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3일 오전 국회사무처를 방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국회사무처 한공식 입법차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재봉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또 삼산면 출신 김성환 국회의원에게 국회 차원의 협력도 부탁했다. 여수시 주요 국고건의사업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추출형 수소생산 연구 및 실증 플랫폼 구축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용수 확보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등이다. 권 시장은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국회 등으로 쉴 새 없이 뛰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정치권과 힘을 합쳐 지역현안사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3일 오전 국회사무처를 방문해 한공식 입법차장에게 내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