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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전남도의원,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도민 복리증진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전남도의회 12명 선정...이광일(여수1), 서대현(여수2) 등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한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도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광일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9대·11대·12대 도의원을 역임하며,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 현장중심의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해결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12대 전반기 동안 전세보증금의 미반환, 경·공매, 사기 등 부당계약 행위로 발생한 주택임차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전라남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 등 대표발의 11건을 포함해 총 423건의 조례·건의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예산심의·결산·행정사무감사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이 전남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된 전라남도의원은 전서현(비례), 서대현(여수2), 김재철(보성1), 김미경(비례), 이광일(여수1), 최명수(나주2), 김정이(순천8), 김주웅(비례), 한춘옥(순천2), 이규현(담양2), 모정환(함평), 박형대(장흥1)로 총 12명이다. 상패를 전달한 서동욱 의장은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뜻깊은 상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며, 그간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 민생 회복에 힘써 온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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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출 의원, 환경교육사 운영 토대 정비… 환경교육 중요성 강화-2023년 초·중학교를 대상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정신출 의원, “올바른 환경교육 통해 기후변화 인식 및 탄소중립 중요성 전달”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이 지난 14일 원활한 환경교육 운영을 위한 「여수시 환경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를 발의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3월부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환경교육이 의무화됐다. 2022년 5월 국회에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2023학년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교육과정 내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가 적고 의무가 아니다 보니 환경담당 교사의 수는 22년 기준 41명, 그중에서도 24명이 정교사, 17명은 기간제 교사로 구성되면서 환경교육 의무 제도를 뒷받침할 수 없는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환경교육사 자격제도를 개편하여 기존 양성기간이 부여하던 자격을 환경부장관(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보수교육 등을 조항을 추가하는 등 양질의 환경교육 제공을 위한 제도 정비를 통해 환경교육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로부터 자격을 부여받은 환경교육사는 전국적으로 2,580명이며 호남권은 272명이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취지에 맞게 본 조례가 활용될 수 있도록 문구를 정비하고, 모집부터 운영·지원에 이르는 환경교육강사에 관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하도록 나섰다. 정신출 의원은 환경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천력이 더 뛰어났다는 연구결과를 예로 들며, “향후 효율적으로 환경교육사가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올바른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말했다. 한편, 유럽 연합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가 지난 5월 기준 최근 12개월 평균 기온이 1.63도였다고 발표하며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대에 있어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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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정학회 학술대회, 글로벌 마이스도시 여수서 열려-19~21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20여개 국가, 1,000여명 참여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현장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글로벌 마이스도시 여수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행정학회 주관으로 세계행정학회 회장 RA’ED M. BENSHAMS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사회 시대 진단과 행정학의 성찰적 전망’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과 행정학적 과제들을 모색해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0일 정무권 연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차관들과 행정학회 회원들의 대담을 나누는 자리인 ‘차관과의 대화’가 준비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이 외에도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 한국지방정부학회, 한국거버넌스학회 등 지역학회장들부터, 신진학자와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행정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행정학의 역할에 대한 세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세션 진행계획은 한국행정학회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1,356건의 MICE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1월 MICE 인센티브 지원을 개편하고 해외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2개국 12개 여행사)하면서 해외 MCIE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올해는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과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분야 학술대회인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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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농수산물 가격안정제’ 담은 「농안법 개정안」 대표발의-농산물 가격변동성, 제조업 제품 1.5배...기후변화와 고수온·적조 수산물 피해 심각 -주요 농수산물 기준가격 차액 보전 ‘농수산물 가격안정제’로 농어민 경영안정 목표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18일 농어민의 경영안정과 생존권 보호를 위해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농산물의 경우 그 가격변동성은 제조업 제품의 1.5배로, 해당 연도의 기후나 작황·재배면적의 다소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수산물 역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수온·적조 피해 등이 연례적으로 발생하여 농산물 못지 않게 가격변동성이 크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반면 현행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통한 생산자·소비자 모두의 이익 보호를 위하여 제정 됐음에도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변동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가격 급등이나 폭락 시에 정부 개입을 재량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적정 안정가격대’를 설정하고 정부의 정책수단 발동을 매뉴얼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에 미달할 경우, 그 차액의 일정비율을 보전하도록 하는 ‘농수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 또한 가격안정제 시행 관련 사항을 주관할 심의·의결기구로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각각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특히 국민의 식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물에 대하여는 농림부·해수부 장관이 가격안정 대상품목과 그 시장가격·기준가격 및 차액에 대한 지급비율을 매년 확정해 고시하도록 했다. 주철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가 의결한 ‘양곡관리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농민들의 생존권을 내팽개치고,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담은 농안법마저 정부여당의 반대로 끝내 무산된 바 있다”고 비판하며,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가격안정제를 동시에 담은 이번 개정안이 반드시 시행돼, 국민 먹거리인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농어민의 생존권 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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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프로그램 만족도 89점 상회-5일 간 누적 관람객 45만 7,869명…프로그램 만족도 89점 -현장 인기 섹션 ‘미래교실’, 8월 말까지 연장 운영 ▲글로컬 미래교실 초등교실 수업 현장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전남 교사들이 이끄는 미래교실 등 다양한 글로컬 미래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5일 간 누적 관람객 45만 7,869명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대한 관람객 프로그램 만족도가 89점 이상을 기록했다. ▲미래교육 콘퍼런스(89.52점) ▲글로컬 미래교실(89.18점) ▲미래교육 전시(89.12점) ▲문화예술 교류(89.47점) ▲미래교육 축제(89.63점) 등 5개 섹션 모두 89점 이상을 기록했고, ‘향후 이 박람회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는 문항이 86.90점, ‘이 박람회를 지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문항이 86.8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박람회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현장의 뜨거웠던 반응을 고려해 ‘글로컬 미래교실’을 8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2개월간 연장 운영되는 미래교실에서는 ▲ 초·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미래수업 연수 및 세미나 ▲ 미래수업 사례 나눔 ▲ 미래교실 활용 수업 체험(희망학교 및 교사) ▲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연찬회 ▲ 미래교실수업나눔연구회 ▲ 미래교실 체험·관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티칭에서 코칭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장 운영되는 글로컬 미래교실이 학생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미래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 바란다”면서 “공생의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박람회 기간 중 실제 박람회장 방문객 4,065명을 대상으로 진행,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편의표집과 유층표집 방식을 활용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 직업군 중 교육계 종사자가 7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거주지 별로는 전남도민이 75.8%로 나타났다. 조사는 ▲운영성 ▲테마적합성 ▲기여도 ▲박람회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 등 9개 평가영역 총 37문항으로 이뤄졌으며, 각 문항마다 5점 척도로 조사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를 공개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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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김세아, 이유진, 황현율, 김해솔, 박우은-여수교육지원청 지원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 ▲'우리 이렇게 해요~' 관기초등학교 3학년1반 박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이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청 지원으로 관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내용이다. ▲(좌)관기초 3학년1반 이유진 (우)관기초 3학년1반 황현율 ▲(좌)관기초 3학년1반 김해솔 (우)관기초 3학년 1반 김세아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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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토요일에 함께하는 ‘창의융합 과학 & 수학 체험 한마당’ 운영 성료-여수교육지원청,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토요 프로그램 운영 -9월 21일 성산공원서 2회 차 체험 행사 진행 ▲15일 진행된 ‘2024. 여·행·토 창의융합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현장 지난 15일 여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 여·행·토 창의융합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여수가 행복한 토요일)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이 주관하고 여수초등 과학&수학 교과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00명 이상이 참석해 늘봄학교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소리총 만들기(과학), 테셀레이션 파우치 만들기(수학) 등 과학, 수학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16개 부스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늘봄학교 토요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15일 진행된 ‘2024. 여·행·토 창의융합 과학&수학 체험 한마당’ 현장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부스를 아이가 직접 체험하며 과학과 수학 원리를 배우고 흥미를 느껴 보람찬 하루였다”며, “특히, 현직 교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신뢰가 갔고, 2회 차 체험 행사에도 꼭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체험 행사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자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 발달을 도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4년 9월 21일(토) 9:00~12:00 성산공원에서 2회 차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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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초등학교 어린이 환경기자, 이선우, 박가연, 김태섭, 서해나, 김성효, 박다미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이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하여 6월 27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하 내용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전라남도 여수교육청 지원으로 한려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내용이다.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서해나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알바트로스, 코끼리가 불쌍하지 않나요?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김태섭 이 동물들이 울창한 숲에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걸 보고 싶지 않나요? 당신이 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그 외에도 무단투기 금지 등등... 당신이 실천한다면 이 지구를 지킬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요. 지구와 코끼리를 지키자!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이선우 저희가 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킬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구를 지키려는 행동은 또 코끼리와 인간 다른 생물 등등 살릴 수 있는 행동입니다. 하루 빨리 이 죽음의 고리를 넘겨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환경기자 이선우였습니다. 오직 우리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김성효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금 지구는 많이 아파합니다. 우리가 편안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또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지구가 아프면 우리가 힘을 합쳐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쓰는 것.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것. 이 사소한 하나하나들이 지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열이 계속 올라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직 우리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살리자 -한려초등학교 6학년1반 박다미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수 많은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을 알고 있나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를 먹고 죽어가는 동물들이 불쌍하지 않나요? 이젠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 쓰레기로 인해 죽어갈 수도 있습니다.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분리수거를 잘하고 되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면 우리 동물 친구들과 지구를 다시 되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두 명의 노력으로 안됩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우리의 미래를 살릴 수 있습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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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 예선 신청 진행-오는 8월 30일까지 예선 신청…8월 31일 여수MBC 공개홀 예선 ▲제14회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 포스터 제14회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의 예선 참가 신청이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가족사랑, 동료사랑, 지역사랑의 마음을 모으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개최되는 광양만권 화합 가족 콘서트는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공동 후원하고, 여수MBC가 주최·주관하는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다. 여수시·순천시·광양시 출신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서 최소 3명~최대 15명으로 이루어진 순수 아마추어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여곡은 가요, POP, 동요, 합창곡, 창작곡 등 장르제한이 없으며, 참가신청은 여수MBC(www.ysmbc.co.kr)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mbc@ysmb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8월 31일 오후 2시 여수MBC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9월 7일 오후 7시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 오천 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3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에서는 학교법인 여도학원 여도초등학교 여도나래중창단이 여도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김인성 선생님의 시(詩)에 조승필 선생님이 곡을 만들고 단원의 어머니인 유원경 학부모가 가창 지도를 맡은 '그늘진 마음에 따스한 볕이 들기를' 부르며 대상을 수상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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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검은색인가요’, 정현영 작가 에그갤러리서 개인전 개최-도성마을 에그갤러리,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신작 30여 점 전시 -편견에 시달린 개인의 서사 오색찬란 까마귀 통해 새로운 시각 제공 ▲정현영 작가 화가 어머니와 함께 전시하는 이른바 ‘모자(母子)전’으로 잘 알려진 정현영 작가가 여수 도성마을 에그갤러리(관장 박성태)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고령 화가로 널리 사랑을 받았던 어머니 故 김두엽 작가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후 갖는 첫 개인전이라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까마귀-빛과 바람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전시작 구상과 추상 등 30여 점을 모두 신작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작가에게 까마귀는 유년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단 둘이서 살아오며 가족 관계에서 겪은 편견의 고통과 폭력성을 상징하는 대상으로, 검은색이 아닌데 검은색으로만 보는 고정 관념과 편견에 의문을 던진다. 정 작가는 “어느 날 까마귀 등에 아침 햇살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까 검은색이 아니라 그야말로 오색찬란이었다”며 “저 또한 까마귀를 검은색으로만 생각하는 것처럼 ‘너는 원래 그런 놈이야’라는 시선에 오랫동안 시달렸고, 그런 경험을 그림으로 마음껏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정 작가는 이번 작업에 몇 가지 스스로 제한을 두고 ‘완성보다는 모색’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물감을 파레트에 섞어 스케치한 캔버스에 정교하게 그리는 방식에서 탈피, 캔버스에 바로 그린 것이다. 물감은 오방색만 사용하고, 명암을 주지 않고, 형태에 집착하지 않는 것 등이다. 박성태 관장은 “보통 작가들은 개인전을 하면 신생아를 보여주는 데 정작가는 마치 산모가 아이를 품은 채 산통을 느끼는 상태로 그대로 전시장에 들어온 느낌이다”며 “완성보다는 끝없는 모색에 방점을 찍은 작가의 살아있는 인생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