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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도성.대포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정보를 공개하라!-수상태양광 개발행위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정보공개 하라-농경지침수, 주민피해 발생 시 적절한 조치란 무엇인가.. 보상근거 제시하라-대포지역 저류지 관리 대상자인 농어촌공사와 사전협의 문서를 공개하라-수산업법 임대차 금지법, 어업 목적 아닌 임대 공유수면 점사용이 가능했던 해수부 승인 내용 공개하라-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라 대포지역 발전협의회(이하 대포발전협)가 GS건설이 도성, 대포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대포마을 주민들을 제외시킨 가운데 대포 뜰이 물에 잠기는 등 악영향의 피해에 대하여 5가지의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개요청 사항* 1.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상태양광 개발행위에 대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다. 만약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았다면 정보공개 요청을 한다. 2. 여수시에서 보내온 민원처리 결과 3항, 가.1에서 대포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으로 실시했다는 사전재해평가 실시 결과를 공개 요청한다. 3. 여수시에서 보내온 민원처리 결과 3항 가.2에서 저류지에 보 설치로 인한 농경지침수 및 주민피해 발생 시 사업자로 하여금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의 적절한 조치는 무엇인지 보상근거를 구체적으로 (보험증권 및 현금..) 제시하길 요청한다. 4. 대포지역 저류지 관리 대상자인 농어촌공사와 사전협의의 문서를 공개 요청한다. 5. 해양수산부 수산업법의거 임대차 금지법 (제 10조 면허의 결격사유 : 어업 목적이 아닌 법인이나 단체에게 임대할 수 없다)이 있음에도 공유수면 점사용이 가능했던 해수부 승인 내용을 공개 요청 한다. 6. GS건설 수상태양광 사업을 위해 진행된 문화재 지표조사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다. 대포발전협 관계자는 "수상태양광 사업에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포지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원한다. 태양광 설치로 인하여 대포 뜰이 물에 잠기는 등 악영향의 피해에 대하여 구체적인 어떤 대책을 방안 했는지 여수시와 GS건설에 묻는다"고 했다. 또한 "대포지역 뜰이 수상태양광설치 인근 300미터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도성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대포지역도 지원방안 및 사회환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포지역 주민은 "GS건설은 수상태양광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포지역 주민들과의 사전 설명회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대포 뜰이 수상태양광 설치 구역에 들어가 있다. 그 뜰에서 농사짓고 맨손어업을 하는 직접적인 활동은 대포 주민들이 하고 있는데 대포지역 주민들과의 설명회가 없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대포지역발전협의회 김연환 집행위원장은 "시장실에 건의문을 제시하고 약 5시간 후 GS건설수상태양광 담당자의 전화를 받았다. 시장님께 보고하라고 보낸 건의문을 GS건설에 보고한 것이냐"고 담당공무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수상태양광설치는 신중을 가하여 그 어떤 정책보다도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GS건설과 여수시는 사후평가 등을 철저히 하여 수상태양광설치 후에도 대포주민들에게 그 어떤 악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혀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난해 문재인정부가 육상태양광 난립을 막기 위해 규제강화에 나선후 '수상태양광'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그러나 판넬 중금속 유출에 의한 수질오염과 생태환경파괴 등 지역주민들이 안정성에 대한 염려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여수 시.주민과 협의해 복지사업 250억을 도성마을에 지원하고 스마트팜 시설과 세탁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히고 개발행위허가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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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에 돼지아파트에 이제 '돼지 똥공장'까지 뭘이리 잔뜩주냐!!!-소라봉두 지역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치 주민반발-사람 살수 없을 악취발생 불보듯...소라주민 전체 이주시킬 것인가!-공무원이 개인 사업자 이익 위해 봉두지역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립.인허가 앞장서는 것이냐 >>27일 설명회장에서 시관계자에게 강하게 항의하는 소라주민들 여수시 소라봉두 지역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치에 대하여 소라봉두지역민들이 결사반대 하는 가운데 여수시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과 강력한 항의로 무산됐다. 시는 27일 오전 11시 소라, 봉두, 대포지역민 120여명을 상대로 소라농협2층 사무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소라주민들은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의 악취발생을 우려하며 반대와 함께 공무원이 개인 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봉두지역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립과 인허가에 앞장서는 것이냐며 강한 반발을 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여수시에서 신청한 것은 아니다. 정부에서 공모한 사업이고 여수시에서 한 군데 농원 업체가 참여 했다. 율촌 도성이었던 선정지 변경에 대하여는 담당자와 과장이 올해 발령 난 것이라서 우리도 이제야 알아보게 됐다”고 하며 “선정된 사업자가 율촌 땅값이 너무 비싸서 봉두지역으로 선정된 것이고 도성마을은 수상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을 설치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업이 꼭 소라봉두에 설치한다는 것은 아니다. 축산정책에 이런 사업이 있으니 한 번 들어보시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소라주민들은 시 관계자의 말에 격분하며 “우리 지역에 설치할 것도 아니라면 우리는 들을 필요가 없다. 우리 소라 주민들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치를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지난 9월25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반대 대책위원회 성명서 발표 >사진 지난11월27일 시청 앞,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와 소라봉두지역 주민 130여명이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라봉두지역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치에 대한 결사반대시위 한 주민은 “익산 남원 지역을 지나면 엄청난 냄새가 나는데 그곳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 봉두 지역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을 설치하면 샛바람이 불면 사곡 복산마을이 냄새가 진동하게 되고 하늘바람이 불면 대포 전지역이 냄새로 살수가 없을 것이다”면서 “소라지역 전 주민을 이주 시켜줄 것이 아니라면 말도 꺼내지 말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반대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지원사업이 취소가 될 때까지 무기한 결사 반대하겠다"며 ”만약 시가 소라주민을 무시하고 진행한다면 시청 앞 시위를 진행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율촌면 도성마을로 추진 중이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이 대다수 주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소라봉두 지역에 설치 직접적인 이해대상자인 소라봉두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봉두2리 일부 주민들만의 밀실 동의서를 받아 마치 소라봉두지역민들이 찬성에 동의 한 것처럼 하는 행정은 밀실야합행정이다”고 규탄했다. 결국 소라주민들은 설명회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20여 분만에 해산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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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도성.대포 수상태양광발전사업... 대포주민 동의없이 추진?-5일, 여수시가 대포지역 피해에 대한 대책을 방안하고 있는지 묻는 '건의문'과 '시장 면담신청 공문' 제출-대포주민...'수상태양광 사업에 반대하지 않는다' 꼼수부리지말고 주민설명회 우선적으로 하라-담당공무원 주민 건의문 시장님께 보고하랬더니 GS에 보고 한 건지 ... >오른쪽 대포지역발전협의회 김연환집행위원장과 대포주민들 대포지역 발전협의회가 GS건설이 도성, 대포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대포마을 주민들을 제외시킨 가운데 대포 뜰이 물에 잠기는 등 악영향의 피해에 대하여 여수시가 어떤 대책을 방안하고 있는지 묻는 '건의문'과 '시장 면담신청 공문'을 여수시에게 제출(5일)했다. 지난해 문재인정부가 육상태양광 난립을 막기 위해 규제강화에 나선후 '수상태양광'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그러나 판넬 중금속 유출에 의한 수질오염과 생태환경파괴 등 지역주민들이 안정성에 대한 염려를 제시하고 있다. 산업자원통상부는 지난 11월27일 수상태양광 환경성 기준 강화 등 공청회를 통해 내년 1월 KS개정안에는 태양광 모듈에 포함된 중금속에 대한 기존 수상태양광 모듈위 환경성을 대폭 강화 시켰다. KS 개정안에는 태양광 모듈에 포함된 중금속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납 함량 기준을 기존 0.1%보다 무려 20배나 강화된 0.005%로 설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GS건설은 여수 시.주민과 협의해 복지사업 250억을 도성마을에 지원하고 스마트팜 시설과 세탁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히고 여수시에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다시 내겠다고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대포주민들은 GS건설의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이 도성마을뿐만 아니라 대포마을까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GS건설이 대포마을주민들과 단 한차례의 설명회도 하지 않았음에 분노했다. 대포지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건의문 내용에 대하여 "수상태양광 사업에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포지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영향평가 등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원한다. 태양광 설치로 인하여 대포 뜰이 물에 잠기는 등 악영향의 피해에 대하여 어떤 대책을 방안 했는지 여수시와 GS건설에 묻는다"고 했다. 두번째로는 "대포지역 뜰이 수상태양광설치 인근 300미터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도성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대포지역도 지원방안 및 사회환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태양광 납 함량 기준을 기존 0.1%보다 무려 20배나 강화된 0.005%로 설정하기 때문에 서둘러 착수하려는 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시했다. >대포지역 주민들 마을환경지키기 회의 대포지역 주민은 "GS건설은 수상태양광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포지역 주민들과의 사전 설명회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대포 뜰이 수상태양광 설치 구역에 들어가 있다. 그 뜰에서 농사짓고 맨손어업을 하는 직접적인 활동은 대포 주민들이 하고 있는데 대포지역 주민들과의 설명회가 없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대포지역발전협의회 김연환 집행위원장은 "시장실에 건의문을 제시하고 약 5시간 후 GS건설수상태양광 담당자의 전화를 받았다. 시장님께 보고하라고 보낸 건의문을 GS건설에 보고한 것이냐"고 담당공무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수상태양광설치는 신중을 가하여 그 어떤 정책보다도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GS건설과 여수시는 사후평가 등을 철저히 하여 수상태양광설치 후에도 대포주민들에게 그 어떤 악영향이 없다는 것을 밝혀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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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봉두 지역민들 시청 앞 ‘똥공장’ 반대 시위-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건축심의회...봉두지역 주민 설명회 거쳐라-진동하는 악취로 고통 받고 있어...더이상 물러설수 없다는 소라봉두 "공원묘지에 돼지아파트에 이제 돼지 똥공장까지 뭘이리 잔뜩주냐!!!"는 시위가 열렸다. 27일 오전 11시 시청 앞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와 소라봉두지역 주민 100여명이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라봉두지역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치에 대한 결사반대시위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건축심의회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라봉두지역민들의 반대의 입장을 밝히기 위한 시위임을 밝혔다. 율촌면 도성마을로 추진 중이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이 대다수 주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소라봉두 지역에 설치하기로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민들은 시에 수차례 반대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해결책이 없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결사반대 시위를 하고 나섰다. 대책위원회는 직접적인 이해대상자인 소라봉두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봉두2리 일부 주민들만의 밀실 동의서를 받아 마치 소라봉두지역민들이 찬성에 동의 한 것처럼 하는 행정은 밀실야합행정임을 규탄했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여수시가 일부 몇 명의 지역민들을 부추겨서 깨끗한 첨단의 가축분뇨 공동지원화 사업장이라는 카드를 꺼내는 것은 소라봉두 주민들에게 폭력이나 다름없는 행위다."라고 강하게 반발했고 "여수시, 전남도, 환경부는 사후영향평가를 정확히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책위원회 김규협 이장은 “최첨단 돼지축사라고 했던 s농장에서는 날마다 악취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의문의 액체 무단방출이 있었고 여수시 기후관리과의 행정 처분상황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진동하는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 시점에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이 들어선다면 여기 소라봉두 지역은 죽음의 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분노하며 "가축분뇨공종자원화사업이 취소 될 땨까지 무기한 결사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2시에 있었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건축심의회는 봉두지역 주민들과 설명회를 거쳐라는 결과를 냈지만 서로의 입장이 좁혀지기까지 험난한 난관이 예상된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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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봉두 ‘똥공장’ 주민들 반대한다!-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반대 대책위원회 성명서 발표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라봉두지역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 설치에 대하여 소라봉두지역민들이 결사반대 성명서를 발표(25일)하고 나섰다. 율촌면 도성마을로 추진 중이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이 대다수 주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소라봉두 지역에 설치하기로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민들은 시에 수차례 반대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해결책이 없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직접적인 이해대상자인 소라봉두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봉두2리 일부 주민들만의 밀실 동의서를 받아 마치 소라봉두지역민들이 찬성에 동의 한 것처럼 하는 행정은 밀실야합행정임을 규탄했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여수시가 일부 몇 명의 지역민들을 부추겨서 깨끗한 첨단의 가축분뇨 공동지원화 사업장이라는 카드를 꺼내는 것은 소라봉두 주민들에게 폭력이나 다름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여수시, 전남도, 환경부는 사후영향평가를 정확히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출하여야 함을 주장했다. 한편, 대책위원회 김규협 이장은 “최첨단 돼지축사라고 했던 s농장에서 의문의 액체 무단방출이 있었다. 현재 민원을 제기하여 여수시 기후관리과의 행정 처분상황을 기다리고 있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진동하는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 시점에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이 들어선다면 여기 소라봉두 지역은 죽음의 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분노했다. 한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추진반대 대책위원회는 여수경찰서에 집회신청서를 내고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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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여수시의원 “자발적·수평적 리더십 자치분권에 꼭 필요”- 23일 10분 발언하며 소통·협력 통한 문제해결 강조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제195회 임시회 회기 중인 23일 “자치분권 시대에는 지방정부와 의회의 정치력이 중요하고, 자발적·수평적 협력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이날 실질적 지방자치를 위해 필요한 지역의 역할과 관련해 10분 발언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자치분권의 전제조건은 자발적 참여를 통한 소통과 수평적 관계에서의 협력”이라며 “서로를 동반자라고 인정하고 대의를 위해 상생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지방분권, 자치분권은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이어 “여수가 이러한 자치분권 흐름에 잘 대응하며 자치역량을 키워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며 율촌 도성마을 문제, 수산물특화시장 분쟁 문제 등을 사례로 언급했다. 민 의원은 “지난해 10분 발언을 통해 도성마을 문제해결을 요청했고, 그것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길 원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매캐한 악취와 매연을 맡으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산물특화시장도 마찬가지다. 분쟁은 법을 통해 해결하더라도 상인들의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민 의원은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이지만 여러 요인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그 이전에 살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며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성을 회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여수에는 이순신장군과 같이 서민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것이 시민이 원하는 사람 살리는 정치”라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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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의원, 여수 도성마을 악취·석면 문제 등 근본 해결 촉구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5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한센인 정착마을인 여수 도성마을의 악취와 석면슬레이트 등 환경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도성마을 주민들이 축사에서 나오는 분뇨와 악취, 산업단지에서 날아드는 매연과 분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슬레이트가 빈 집과 폐축사로 수십 년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에서 저녁마다 날아드는 매연과 분진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마을주민들에 대한 질병조사와 건강진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단지 한센인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숨죽이며 살아왔다”면서,“한센인 정착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한센인 문화마을 조성”을 주문했다. 한편, 여수 도성마을은 1920년대부터 한센인들이 집단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1940년대에는 철조망이 설치되어 외부로부터 철저하게 차단되었다. 1970년대부터 철조망은 걷혔지만 창살 없는 감옥 이었고, 지속적인 차별과 소외로 고통 받아 왔다. 현재 95가구, 21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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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 ‘안간힘’▲ 지난 4일 여수시가 율촌면 도성마을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시장 권오봉)는 양돈농가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하고, 방역 지도를 강화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또 축산관계자에게 돼지열병 발생국으로 여행 가는 것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출입국 신고와 소독 등 관련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광객에게도 발생국 농장 방문 자제와 식육가공품 등 음식물 국내 반입 금지를 안내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폐사율 100%에 전파력 또한 매우 빠른 가축전염병이다. 현재 질병에 대한 유전자 정보가 20%정도 밖에 없어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는 돼지열병을 A급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가장 위험한 1급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돼지열병 발생국은 중국 107회, 몽골 11회, 베트남 79회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여행객 휴대물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사례가 4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돼지열병이 주변국으로 확산하는 상황이다”면서 “전염병 차단을 위해 시민 홍보와 철저한 소독‧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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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율촌 도성마을 악취 해소 힘쓰겠다”여수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올해 처음 열린 율촌 도성마을 사랑방 좌담회에서 축산농가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율촌 도성경로당에서 마을주민 17명과 도성마을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권 시장에게 축산농가 분뇨 악취 해결, 여수산단 안전사고와 유해물질 방출 예방, 마을회관 리모델링, 석면슬레이트 축사건물 정비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도성마을을 수차례 방문해서 오늘 나온 건의사항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아픔을 간직하고 계신 주민들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축산농가 악취 해소를 위해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만드는 공동자원화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사랑방 좌담회는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시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형식과 주제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공감소통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