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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3호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7월16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 https://bit.ly/3z6QCiS ▶"고용부 여수지청, 추락위험 건설현장 일제점검 실시" > https://bit.ly/3B4Zmbr ▶여수해수청, 청소년 해양재난 대응 체험교육 실시 > https://bit.ly/3epNhno ▶영산강유역환경청, 여름철 의료폐기물 특별점검 실시 > https://bit.ly/3yYmlCW ▶순천시,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 선정 > https://bit.ly/3z0Mgde ▶광주은행, 전남 수해민에게 긴급구호품 지원 > https://bit.ly/2Tg6d0z ▶전남소방, 폭염속보…온열질환 출동태세 확립 > https://bit.ly/3B8eJ2K ▶섬 주민 병원선에서 정신 건강 살핀다 > https://bit.ly/2UTOCf2 ▶최병용 도의원, ‘전남 수해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 https://bit.ly/36GaXQ8 ▶박성미 여수시의원 “30조 달하는 생활SOC 국비 확보 나서야” > https://bit.ly/3B9mVzL ▶민덕희 여수시의원 "여순특별법이 불러온 통합 분위기 이어가야" > https://bit.ly/3ihOBcV ▶문갑태 여수시의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 https://bit.ly/36CumBB ▶최무경 도의원,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철도(SRT) 투입하라” > https://bit.ly/2UQMiFG ▶강정희 도의원, 여수산단 내 ‘소음․진동․화염’ 피해 유발 기업 항의 방문 > https://bit.ly/2UgmXVU ▶전남도의회, ‘COP28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문성 의원 선출 > https://bit.ly/3z34a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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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여수시의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광양 25만원 지급결정…여수시민들도 지급 기다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 여수지역 시민단체에 이어 여수시의회에서도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목소리가 나왔다.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은 지난 12일 제212회 임시회 10분 발언에서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살려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해 여수시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서 지급 근거를 마련한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이날도 “인근 광양시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보면서 여수시민들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기다릴 것”이라며 여수시의 결정을 촉구했다. 광양시는 최근 1인당 25만 원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문 의원은 “‘이제는 어디에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방정부의 능력과 역할에 따라 시민들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이 확실한 경기부양 정책임은 이미 확인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이날 2019년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사건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권고안 이행도 촉구했다. 최근 진행된 점검결과 일부 산단기업에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적발된 것과 관련해 “여수시는 하루속히 거버넌스 이행을 거부하는 업체들에게 이행을 요구하고 강력한 행정집행을 통해 시민의 생명권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GS칼텍스 신증설 사업으로 묘도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행정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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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회 추경 1조 5천280억 편성…‘지역경제 활력’ 나서-2회 추경 比 729억↑…지역경제활성화‧포스트코로나 대비 등 긴급현안사업 집중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5천2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5천2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회 추경예산 1조 4천551억 원 보다 729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본예산 1조 2천212억에 비해서는 3천68억 원 증액 편성됐다.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3천7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천535억 원이다. 지난 1월 전 시민 재난지원금지급을 위한 1회 추경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회 추경 편성에 이어 금년 들어 세 번째 추경 편성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불편 해결, 포스트코로나 대비 등 긴급한 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주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 24억 원 △소규모 농가 등 농어업인 바우처사업 22억 원을, 주민 생활불편사항 해결 사업으로 △마을안길 정비 및 농로 개설 등 27억 원을 편성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오천일반산단 재생사업 20억 원 △여수국사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41억 원 △분해성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24.8억 원을 편성했다. 그 외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25억 원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26.5억 원 등이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1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후 22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면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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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제4차 집행위원회 열려-COP28 유치추진단 사업계획 등을 공유,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진행 -문 대통령 COP28 대한민국 유치 선언, 탄소 중립 실천 등 본격 유치 활동 논의 ▲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결의하고 있다.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총력 결의를 다졌다. ▲ (좌)김영록 전남도지사, (우)권오봉여수시장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국내 도시 간 유치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유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제4차 정기회의’에서 유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실천방안과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COP28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치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사냥꾼 활동' 확대, COP28 유치 서명운동 및 릴레이퍼포먼스,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우리 여수와 남해안남중권 시‧군민들의 저력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COP28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대정부 활동은 물론 모든 역량을 동원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28은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제4차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5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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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The Dream 나눔 캠페인’으로 중증장애가구 청소봉사 ‘한뜻’-지난 10일 중증장애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봉사 -‘The Dream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계비지원, 청소봉사,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 진행 ▲ 돌산읍과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중증장애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봉사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돌산읍과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중증장애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봉사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돌산읍에 사는 김OO(78세, 기초수급자) 씨는 다리가 절단되어 거동이 불편한 중증지체장애로 최근 주거지를 갑작스레 옮기게 되어 어렵게 집을 구했으나 주택 내‧외부의 쓰레기 적치와 위생상태 불량으로 청소가 시급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연을 전해들은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일)가 발 벗고 나서, 여수도시관리공단의 압롤박스 지원과 정광지 의원이 기부한 여수시재난지원금으로 청소용품 등을 마련해 대상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몸이 불편하여 청소 할 엄두를 못내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집이 정말 깨끗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원 돌산읍장은 “바쁜 와중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따뜻해진 날씨만큼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The Dream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계비지원, 청소봉사,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복지사각지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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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참...여수시의회, 사무국 ‘재난지원금 착한 기부’-전체 의원 읍면동에 현금·물품 등 나눔-의회 사무국 직원도 240만원 상당 성금 모아 노인복지시설 2곳 전달 >여수시의회 전체의원 착한기부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지원금 나눔을 실천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오후 시의회 현관에서 ‘여수시의회가 함께하는 착한 기부 캠페인’을 열고 나눔활동에 나서는데 이어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재난지원금 착한 기부’에 동참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후원에 나섰다. >전창곤 의장의 재난지원금 나눔 행보 사진 시의회는 지난 8일 소라면 더불어사는집과 덕충동 예리고의집에 24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나눔은 전체 시의원들이 재난지원금을 읍면동이나 해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창곤 의장도 이날 식료품 등을 직접 구입해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여수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아름다운 기부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의장단 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을 이용한 나눔 캠페인 추진을 논의했다. 여수시의회 사무국 전체 직원들도 재난지원금 착한기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후원대상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중 타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곳을 선정했다. 여수시 의회 전체 의원들이 재난지원금 기부에 참여한데 이어 사무국 직원까지 나눔에 동참하면서 여수시의회의 재난지원금 기부활동은 미담이 되고 있다. 전창곤 의장은 “전체 의원에 이어 사무국 직원까지 힘을 모아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된 것 같다”며 “코로나로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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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관광업계 '생존권 보장하라' 피켓 시위-중소여행협력단․우리여행협동조합 공동집회 성명서 발표 및 시위 참여-우수 방역국가간 트래블 버블 조속 추진, 직원 고용유지 지원, 관광개발기금 국가보증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여행업 특별지원업종지정 연장, 여행사의 4대보험료 납부 감면, 관광진흥자금 여행사 생존권 보장 등 전라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는 1월 28일(목) 오전 10시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우리여행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를 위한 릴레이 피켓시위에 참여했다. 여수시지부는 생존권 보장을 위하여 우수 방역국가간의 트래블 버블 조속 추진, 직원 고용유지 지원, 관광개발기금 국가보증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 여행업 특별지원업종지정 연장, 여행사의 4대보험료 납부 면제 또는 감면, 관광진흥자금으로 여행사 생존권 보장 등의 요구를 정부에 제시하고 관철을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표명한다는 입장이다. 성명서에 발표한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우수 방역국가간의 트래블 버블을 조속히 추진하라 ! 2) 중소여행사 대표도 국민이다! 직원 고용유지 지원과 회사유지지원과 대표자 생계위한 최소한의 지원책도 강구하라 !3) 관광개발기금 국가보증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즉각 시행하라 ! 4) 코로나-19 종식이후 여행 재개시까지 여행업 특별지원업종지정 연장 및 제한업종 지정을 즉각 실시하라 ! 5)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없는 여행사의 각종 4대보험료를 면제하라 ! 6) 공공일자리사업에 여행사 대표를 우선 순위로 배정하라 ! 7) 여행사 대표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하라 ! 8) 재난지원금 지급시 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하게 지급하라 !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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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25만원 2월부터 신청하세요~-여수지역 내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 사용할 수 없어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신청, 1일~5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시행-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 즉시 선불카드 수령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키로 한 가운데, 지난 25일 시의회의 신속한 추경안 통과에 힘입어 내달 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날 제207회 임시회를 열어 714억7000만 원 상당의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이 반영된 1조292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1월 18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으로, 28만 5000명에게 지급되며 712억 5천만 원이 소요된다. 지급 절차는 최대한 간소화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즉시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은 선불카드 또는 현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 중 다문화가족과 1월 18일 이전 출생아 중 주민등록 미신고자도 출생신고를 할 경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신청 첫 주인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 가족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가족을 대리하여 일괄 신청 수령이 가능하고, 동거인은 따로 신청해야 한다. 지역경제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여수지역 내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금년 1/4분기가 시민들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돼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그동안 생활불편과 영업손실을 감수하며 방역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위로와 격려가 되고, 특별히 지역 내로 사용제한을 둔 선불카드 지급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부를 원하는 시민의 경우 ‘지원금 미수령 신청서’를 받아, 추후 세입으로 환원된 지원금을 집합제한과 금지 등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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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모든 시민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25만원 지급'발표-18일 영상 브리핑…금년 1/4분기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4인 가구의 경우 100만 원, 선불카드로 지급, 65세 이상 현금 지급-그동안 여수시 가용재원 없어 지급이 어렵다더니 720억 원 지원키로-시민여론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어 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재난지원금 지급요구에도 반 년 이상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던 입장을 급선회한 것인다. 권 시장은 “국가 산단의 대규모 투자가 금년 들어 점차 마무리되는 반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금년 1/4분기가 시민들께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불편과 영업손실을 감수하며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재난지원금 지급 이유 3가지를 설명했다.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금액은 시민 1인당 25만 원으로 약 720억 원 규모다. 2021년 1월 18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이 대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금년 8월말까지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다만 카드사용의 불편함을 감안해 65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여수시 재난지원금 추진 내용은 이미 지난 16일 카톡으로 급속하게 퍼진 상태다. 여수시 관계자는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다양한 의견수렴을 가져왔다"면서 "실국장급회의를 개최했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라고 전한바 있다. 그동안 시민단체와 여수시의회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한 반면 집행부인 권오봉 시장은 거부했었는데 권 시장이 최근 재래시장 곳곳을 돌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권오봉 시장에게 시청 별관 증축할 돈으로 '여수형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바 있다.여수시의회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조례를 만들었지만 그동안 여수시는 가용재원이 없어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여수시가 이번 지원금에 대한 입장을 급선회한 이유가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근 순천시가 전 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결정하지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냐, 시민여론을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한편, 권 시장은 “소요 재원은 도로 등 계획한 사업을 미루고, 시의 특별회계와 기금의 여유재원을 활용하고 차입하여 마련하겠다”면서,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카드발행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빨리 지급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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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수시도, 모든 시민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그동안 여수시 가용재원 없어 지급이 어렵다더니 7백억 원 지원키로-시민여론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어 여수시가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재난지원금 지급요구에도 반 년 이상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던 입장을 급선회하여 시민 1인당 25만 원 씩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 소요 예산은 7백억 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지급 시기는 설 연휴 이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 재난지원금 추진 내용은 이미 지난 16일 카톡으로 급속하게 퍼진 상태다.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시 관계자는 "일단 시의회 협조를 구하고 18일 11시에 발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다양한 의견수렴을 가져왔다"면서 "실국장급회의를 개최했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시민단체와 여수시의회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한 반면 집행부인 권오봉 시장은 거부했었는데 권 시장이 최근 재래시장 곳곳을 돌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권오봉 시장에게 시청 별관 증축할 돈으로 '여수형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바 있다.여수시의회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조례를 만들었지만 그동안 여수시는 가용재원이 없어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한편, 여수시가 이번 지원금에 대한 입장을 급선회한 이유가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근 순천시가 전 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결정하지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냐, 시민여론을 의식해 선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