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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가뭄 극복, 정부․지자체․산업계가 함께 손잡다-물 수요 10% 절감노력, 취수원 다변화 등 다각적 방안 협력 적극 추진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지속되고 있는 남부지방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계와 업무협약을 2월14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 참여기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포스코 광양제철소(이하 ‘산단기업’이라 한다)으로 우리지역 물 수요 및 공급․관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이다. ※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는 협의회장인 금호석유화학(주)를 비롯하여 GS칼텍스, 여천NCC(주), LG화학 등 38개 회원사로 구성됨 이번 협약은 영산강·섬진강수계 가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용수 사용량 절감, 대체수자원 확보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전라남도(여수·광양시 포함)는 물 수요 절감, 비상수원 확보, 친환경적 대체수원 발굴 등 광양만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업용수 수급안정에 필요한 행정사항 및 예산지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대체수자원 도입에 따른 취수원 다변화 및 수원 간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가뭄 시 안정적인 생·공용수 공급 능력을 강화에 힘쓰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용수 재이용 촉진을 위한(공공인프라 확충, 개별 기업의 시설·R&D 투자 등) 예산확보, 용수 절감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산단기업에서는 전년대비 공업용수 사용량을 10%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뭄상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 수원확보, 폐수의 재이용 등 이용 효율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 광양만권 기업, 유관기관이 가뭄 극복 공감대가 형성된만큼 “가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환의 계기로 삼아 가뭄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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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가뭄 극복, 정부․지자체․산업계가 함께 손잡다-물 수요 10% 절감노력, 취수원 다변화 등 다각적 방안 협력 적극 추진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지속되고 있는 남부지방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계와 업무협약을 2월14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포스코 광양제철소(이하 ‘산단기업’이라 한다)으로 우리지역 물 수요 및 공급․관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이다. ※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는 협의회장인 금호석유화학(주)를 비롯하여 GS칼텍스, 여천NCC(주), LG화학 등 38개 회원사로 구성됨 이번 협약은 영산강·섬진강수계 가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용수 사용량 절감, 대체수자원 확보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전라남도(여수·광양시 포함)는 물 수요 절감, 비상수원 확보, 친환경적 대체수원 발굴 등 광양만권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업용수 수급안정에 필요한 행정사항 및 예산지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대체수자원 도입에 따른 취수원 다변화 및 수원 간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가뭄 시 안정적인 생·공용수 공급 능력을 강화에 힘쓰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용수 재이용 촉진을 위한(공공인프라 확충, 개별 기업의 시설·R&D 투자 등) 예산확보, 용수 절감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산단기업에서는 전년대비 공업용수 사용량을 10%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뭄상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 수원확보, 폐수의 재이용 등 이용 효율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 광양만권 기업, 유관기관이 가뭄 극복 공감대가 형성된만큼 “가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환의 계기로 삼아 가뭄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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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사업장 대상 간담회 개최-주기적으로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지난 2일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22개소)”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2.12.~’23.3.) 동안 미세먼지 감축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농도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12월~3월)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국민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노력을 위해 환경부와 체결한 협약으로 광주·전남에는 22개 사업장이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장별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업장 저감 우수사례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기준년도(‘18.12.~’19.3.) 대비 2차년도(‘20.12.~’21.3.) 23%, 3차년도(‘21.12.~’22.3.) 38% 저감)에서 공유하였다. 사업장별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탈황·탈질 방지시설 상시 최대 운영 및 연료 전환 등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방지시설 최적 운영, 시설 보수 등을 통해 배출량을 감축하도록 협약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기적으로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봄철 미세먼지 배출저감을 위해 남은 계절관리제 기간 자발적 협약 사업장의 감축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장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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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태~백야 연도교 추진 탄력…국비 적기 투입-올해 국비 671억 원 반영,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 여수시 남면 화태도에서 화정면 개도, 제도, 백야도를 연결하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국도 77호선)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국도 77호선)는 올해 국비 671억 원이 반영돼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총 연장 12.9㎞, 2차로 도로로 아치교, 현수교, 사장교 등 해상교량 4개소가 건설되며 사업비는 5,319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개 공구로 나눠 ▲1공구 남면 화태도에서 화정면 개도까지 6.05㎞ 구간은 ㈜포스코건설, ▲2공구 화정면 개도에서 백야도까지 6.91㎞는 코오롱글로벌(주)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 진행은 ▲1공구인 화태~백야 1교는 우물통 기초를 제작 완료하였고, 작업장 등으로 활용될 물양장은 조성 중에 있으며, ▲2공구인 개도~백야는 현장타설 말뚝 기초 공사를 시공 중에 있다. 여수시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전 화태~백야 양방향 임시 개통을 위해 2022년 4월 T/F팀을 구성해 예산 확보, 보상 지원, 민원 해결 등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개통한 화양~고흥 구간과 백야~화태까지 이어지는 일레븐브릿지(11개의 교량)와 백리섬섬길이 완공되면 다도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 해안 드라이브코스가 조성될 것”이라며 “남해안 광역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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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2호 2022년 1월 10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1월10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https://bit.ly/3k66y2Z ▶정기명 여수시장 택배 분류장 방문…노동자들 안전 당부>https://bit.ly/3GrxwJH ▶여수석유화학고-(주)포스코케미칼 MOU 체결로 인한 7명 채용 확정>https://bit.ly/3k6zHuE ▶여수경찰서,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나서>https://bit.ly/3X0PV7a ▶최병용 도의원, 백무현장학회와 여수시 취약계층 위해 나눔 실천>https://bit.ly/3vS6dn4 ▶주철현 의원, “공복(公僕)의 적극행정에 대한 검찰수사, 있을 수 없는 일”>https://bit.ly/3ixOB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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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주)포스코케미칼 MOU 체결로 인한 7명 채용 확정-안전이 보장된 현장실습-채용 연계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통합 교육발전협의 체제 구축 국내 유일 석유화학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여수석유화학고와 2차전지 소재생산 대기업인 (주)포스코케미칼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여수석유화학고(교장 이상용)와 (주)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은 지난해 우수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12월에 7명의 채용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였고, 합격자는 2023년 01월 09일 사전 연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사를 하게된다. 이들 합격자는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율촌산단)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 종합 전문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Full 밸류체인 구축 및 원료 소재간 시너지 확보가 가능한 기업이다. 21년 기준 2조의 매출액을 달성 했고, 2030년 30조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화학 에너지소재 글로벌 리딩 컴퍼니 이다. 지난해 MOU를 통해 올해 실질적인 채용이 이루어졌고, 향후 수년간 10여명 내외의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하기로 한데 그 의의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여수석유화학고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대기업에 채용을 연계함으로서 안전이 보장된 현장실습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수석유화학고는 2023. 01. 기준으로 포스코케미칼 외에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국바스프, 현대오일뱅크, YNCC, 포스코, 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전주페이퍼, 가스안전공사 등에 60여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하여 마이스터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여수석유화학고(교장 이상용)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이다. 이에 따라 순천, 여수, 광양의 산업수요에 맞는 우수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 분야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대표 신산업인 2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확대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취업정보시스템, 과정형평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의 표본이 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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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해저터널, 올해 첫 삽 뜬다…하반기 본격 착공-2023년 국비 486억 원 확보…올해 상반기 설계‧시공 적격자 선정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 예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위치도 여수~남해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해저터널 사업은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비사업으로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 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리 여수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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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의원, 여수국가산단 공장부지 부족...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 해결방안 마련 촉구-율촌제2산업단지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성 필요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심사를 하며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부족한 공장부지를 확충하고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율촌제2산업단지를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기에 조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50년이 넘어가고 있어 지역 내 산단 부족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역경제계의 요구는 커지는데 율촌2산단 조성사업은 10년이 넘도록 답보상태”라고 밝혔다. 그리고 “작년 1월 민간사업시행자가 사업 포기 입장을 최종 표명했는데 전남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 차원에서도 지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청)과 전남도 건설교통국, 동부지역본부가 모여 두 차례 정도 회의를 했다”며 “광양청 중심으로 산단 부지 부족 문제와 사업시행자 변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글로벌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이 있어 인근에 조성되는 율촌제2산단이 조속히 조성되어야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다”며 “여수에 부족한 신성장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전남도의 율촌제2산단 조기 조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그리고 입주 희망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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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16일부터 여수에서 개최-8월 16일~18일 여수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 38개 학회 공동 참여 -국내외 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2천여 명 온오프라인 참가 예정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경영학회,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술경영경제학회와 기업가정신학회 등 38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2천여 명의 국내외 경영학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956년 설립된 한국경영학회(회장 한상만)는 국내 경영학자들의 모임으로 경영 관련 학회 가운데 가장 오래됐으며 9천여 명의 회원을 자랑한다. 여수에서는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경영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사흘간 다양한 세션과 워크숍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날인 16일에는 오프닝 세션에 이어 다양한 학회별 세션과 ‘신성장과 미래 산업의 중심, 여수산단’이라는 주제로 여수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상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최우량기업으로 선정된 포스코홀딩스(주)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셋째 날인 18일에는 경영자대상, 혁신경영대상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학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거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MICE 선도도시,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특히 50여 년간 국내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여수산단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고,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심층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학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을 사전 등록하고, 주요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또한 현장 참여자의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행사장 소독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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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묘도동, ‘태극기 휘날리며’ 나라사랑 실천 눈길-제77주년 광복절 맞아 어린이집 태극기 그리기 체험활동 진행 -전 주민 태극기 보급 운동, 태극기 사진전,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 계획 여수시 묘도동(동장 정용길)이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태극기 사랑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묘도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태극기 그리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어린 아이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려보며 광복절에 대해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광복절을 이틀 앞둔 오는 13일에는 묘도동 온동마을 주민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100여개의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제77주년 광복절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학교 방학이 끝나는 9월에는 삼일초등학교 묘도 분교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1회 묘도동 태극기 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우수작은 공공기관 사진전시회에 전시해 태극기 달기 붐을 조성해갈 방침이다. 연말인 11월과 12월에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태극기 달기 운동 실적을 한데 모아 주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홍보 유튜브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영상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쓰이게 된다. 정용길 동장은 “태극기 달기는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중요한 나라 사랑 실천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묘도동 주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묘도동은 그동안 온동마을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정도로 남다른 태극기 사랑을 실천해왔다. 최근에는 인근 산단과 지역 단체의 지원을 받아 각 가정에 전용 깃대를 설치하고 ‘365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