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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어패류 5℃이하 저온 보관․85℃이상 가열 처리․피부에 상처 시 바닷물 접촉 금지 ▲여수시청 “여름철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하며, 85℃이상 가열 처리해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전국적인 폭염에 따른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수시가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8일 이같이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된 어패류를 섭취 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해 감염될 수 있는 병으로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 발생을 시작으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관련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증상 발현 뒤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와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 주의해야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특히나 전세계적인 폭염으로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 바란다”며 “여름철 어패류 보관과 섭취방법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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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1호 2023년 08월 04일 (금)▲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8월 04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위원 위촉<https://m.site.naver.com/1bQPv ▶여수석유화학고 2023학년도 상반기 총 18명 취업<https://m.site.naver.com/1bPXx ▶여수해경, 태풍 내습 대비 대형 기름저장시설과 방제 대책 회의 개최<https://m.site.naver.com/1bQME ▶정기명 여수시장, 연일 폭염피해 예방 예찰 나서<https://m.site.naver.com/1bQOj ▶여수 수산시장 3 공영주차장 준공…8월 무료개방<https://m.site.naver.com/1bQQh ▶여수시 화정면, 마을 행정게시판 꽃게모양으로 새단장<https://m.site.naver.com/1bQ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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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전동,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 합동 캠페인-웅천 친수공원에서 협의체 위원․마을 통장 등 40여 명 참여 여수 시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재열)와 지난 3일 웅천 친수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공무원, 마을 통장 등 40여 명은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단지를 배부했다. 송재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활동해주신 참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나 폭염·폭우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은 오는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선정된 위기가구를 가정방문해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전동 맞춤형복지팀(061-659-1617)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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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연일 폭염피해 예방 예찰 나서-여문 및 성산공원․어린이 물놀이장․무더위 쉼터 등 안전시설 긴급 점검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오후 어린이 물놀이장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안전시설 및 폭염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전날 3일 남면 폭염예방 점검에 연이은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오후 2시 여문공원과 성산공원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방문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두암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며, 폭염 취약시간인 오후 2~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휴식 취하기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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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기화재 이렇게 예방합시다-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장 정온유 현재 우리나라는 장마철을 지나 무더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장마로 인한 피해의 요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의외로 이러한 날씨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여서는 아니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7~8월이 평월보다 전기화재 발생 비율이 11% 많이 발생한다는 보도자료가 있을 정도로 장마철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조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렇다면 장마철 화재 발생 요인과 그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각종 냉방기기와 전기제품의 사용이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기와 열을 발산하는 제품들을 많이 사용한다면, 여름 장마철에는 고온다습으로 인하여 에어컨, 선풍기 등과 같은 냉방기기와 제습기의 사용이 급증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과전류로 인한 전기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예방법은 간단한데, 장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미사용 시 전원을 꺼두거나 콘센트에 코드를 분리하는 방법이다. 둘째, 이러한 기기들을 사용하는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는 것이다. 콘센트 사이사이에 먼지가 쌓여 습기와 만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청소와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구멍에는 보호덮개를 부착하여 화재가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마철인 만큼 침수의 위험이 평소보다 배로 증가할 수 있다. 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를 사전에 대비하여 침수로 인한 전기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차단기를 미리 내려놓는 것이 좋다. 또한 물에 젖은 손으로 무리하게 전기제품을 만지게 되면 감전위험이 있으니 소방서에 신고 조치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록적인 폭우를 달성했던 이번 장마로 인하여 여러 피해를 겪은 분들과 안타까운 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자와 그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 소방과 전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의식을 쾌적한 장마철을 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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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8월 가족 공연프로그램 ‘풍성’-5일․12일․19일 여수시민회관 무료관람…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개최한다. 먼저 오는 5일(토)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힐링가족극 ‘검정고무신(극단 에저또)’을 시작으로 12일(토) 오후 4시에는 전통적이고 친숙한 교육적이고 유쾌한 어린이 가족무용극 ‘어디있니~? 심청아!’가 무대에 오른다. 또, 19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역시 같은 장소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핀란드 유치원 놀이교육 체험 ‘캐리와 친구들〈빠라밤 유치원〉〈캐리소프트〉’공연이 개최된다. 이번에 마련된 세 작품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일환인 민간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와 여수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문화예술과 (☎061-659-377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여수시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가 주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연이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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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폭염대비 시민 안전관리 ‘총력’-읍면동별 무더위 쉼터 430개소와 그늘막 162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비한 시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원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별 무더위 쉼터 430개소와 그늘막 162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각종 홍보채널과 마을방송, 전광판, 캠페인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여천동주민센터 등 4곳 주민센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섬섬샘물 운영을 통해 여수시민에게 무료 생수를 제공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700여명에게 쿨매트를 배부했다. 특히, 농경지 및 하우스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드론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노약자와 야외작업자, 폭염취약계층에게 온열질환이 우려된다”며, “외출자제와 그늘에서 휴식취하기.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등 폭염 안전수칙을 실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행동요령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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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예방 행정력 ‘집중’-대책 상황실 운영…“지난해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 만들 것” 지난달 31일 여자만 해역 등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수시가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해수수온이 28℃ 도달하는 서남해안(충남 당진~부산 가덕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천수만 ․득량만․여자만․진해만에 한해 고수온 경보를 발령했다. 여수시는 양식어류의 피해가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류 고수온 피해에 총력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고수온 피해 없는 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여수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냉수성 어류인 우럭과 참전복 등의 양식어가에 피해 대비책으로 380여대의 산소공급기와 300여대의 액화산소통, 1500여 개의 가두리 그늘막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어업인들을 위해 철부선으로 가두리를 순회하며 소모된 액화산소통을 회수해 육지 충전소에서 산소충전 후 다시 가두리로 가져다줌으로써 장비 점검․관리에도 힘쓴다. 여수시는 고수온 대책 상황실을 운영, 고수온 경보 종료 시까지 진행상황과 양식물 관리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어업인들에게 단문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수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으로 수온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식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가두리 어망교체, 영양제 공급 등을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사료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 공급기를 가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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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LED 모기퇴치기 지원-기초수급자․장애인․에너지취약계층 100세대 안부살피며 전달 여수시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지난 27일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 100세대에 LED 모기퇴치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동문동지사협의 연합모금 신규사업으로,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모기 등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노약자를 위해 독성이 강한 스프레이형 살충제 대신 인체에 무해한 LED 지원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기타 취약계층 100세대에 폭염 대비 안부를 살피며 모기퇴치기를 전달했다. 모기퇴치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방역을 해도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쳤는데, 모기퇴치기 덕분에 편안히 숙면도 취하고 조명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고맙다”며 만족해했다. 윤진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건강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기퇴치기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윤현정 동문동장은 “건강관리에 열악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취약계층이 올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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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릴레이 청결활동 이어가-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잡초제거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집중호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릴레이 청결활동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마을협의회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관내 저지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낙엽 등을 제거하는 배수로 정비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공터·주택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수거하고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유종율 새마을협의회장은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쾌적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우리의 봉사로 주민들이 한여름을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음에 매우 뿌뜻하다”고 말했다. 또 고은숙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서동을 위한 봉사를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여름철 청결활동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에어컨 내부 청소, 수박·닭죽 나눔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