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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당면‧현안 업무 보고회 갖고 핵심사업 챙겨-25일과 27일, 시정현안 113건 점검…실행력 높일 것, 속도감 있는 추진 주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5일과 27일 당면‧현안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시정 핵심 추진사업과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된 사업으로는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사업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추진 ▲웅천~소호도로 개설 등 113건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국소단장에게 “주요 현안의 세부계획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 보완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과 국비 확보, 예산 편성 등 해야 할 일이 많다. 핵심사업 위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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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행복 나눔 헌혈증 기증운동’진행-“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 여수경찰서(총경 정성록)는‘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 100장을 기증했다. ‘행복 나눔 헌혈증 기증운동’에 동참한 여수경찰서 직원들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혈액 수급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증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는 매년 상·하반기‘사랑의 헌혈운동’및‘행복 나눔 헌혈증 기증운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작지만 소중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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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족+센터,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어린이날 퀴즈 프로그램 실시-“도전! 공육 골든벨” 어린이날 퀴즈 프로그램 대면으로 진행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4일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퀴즈 프로그램 “도전! 공육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아동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자신이 소속해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쉽게도 탈락했지만 친구들하고 함께여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미자 센터장은 “어린이날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이용하는 아동들 간의 친밀감과 정서적 교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 품앗이를 통해 육아부담을 덜고,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참여와 나눔의 공간으로 여수시 가족+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061-643-006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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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행복 나눔 헌혈증 기증운동’진행-“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 여수경찰서(총경 정성록)는‘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 100장을 기증했다. ‘행복 나눔 헌혈증 기증운동’에 동참한 여수경찰서 직원들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혈액 수급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증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는 매년 상·하반기‘사랑의 헌혈운동’및‘행복 나눔 헌혈증 기증운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작지만 소중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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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아동학대 이제 그만!” 어른들이 지켜주세요!-사회가, 어른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한다는 것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한 아이를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하려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사회가, 어른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가장 안전하고 사랑받아야 할 가정에서,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사실이다. 모든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은 보호를 받아야 할 가족 구성원이지 징계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2021년 1월 26일 민법 제915조 “부모의 징계권” 조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부모의 징계권 조항은 1958년 제정되고 1960년에 시행된 민법에 처음부터 규정되어 있었다. 일본 민법에 규정되어 있던 부모의 징계권(일본 민법 제822조) 규정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부모가 자녀를 체벌하고 자녀에 대한 전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사회적 현실이 반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법은 현실을 반영하여 제정하는 것이지만 한편으론 사회가 변화했으면 하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새로운 현실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거나 기존의 법을 개정· 폐지함으로서 현실의 필요를 민감하게 반영해 나가야 한다. 부모의 징계권 조항의 삭제도 바로 아동학대가 사라졌으면 하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결과이지 않을까? 아동학대를 금지하는 법은 60여년전 아동복리법의 제정으로 시작되었다. 그 때도 법은 이미 현실을 이끌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우리 아이들은 아동학대의 공포 속에서 숨죽여 살아가거나 꽃도 피워보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다. 간절한 소망을 담아 ‘지향했던 현실’이 아직도 ‘우리의 현실’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며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1923년 5월 5일 제정되었던 어린이날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게 되었다. 100년이 지나는 동안 어린이들은 온전히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며 살아가고 있을까? 부모인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를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해야 한다. 아이들이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아동 4대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수경찰서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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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공모사업’ 선정-‘그림책 북톡북톡(Talk)’ 프로그램 진행…초등학교 3학년~5학년 대상 ▲ 여수시 공립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이 ‘2022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5학년(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북톡북톡(Talk)’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여수시 공립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2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작은도서관, 어린이 시민을 만나다’는 주제로 책친구와 함께 그림책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5학년(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북톡북톡(Tal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16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을 키우는 작은도서관(☎061-653-1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친구로 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꿈을키우는(미평동 선경3차) ▲청솔글누리(돌산읍 청솔2차) ▲화양열린(화양면민회관) ▲여문늘벗(여서동 구)중부보건지소) ▲국동(전남대 협력관) ▲동부도시보건(공화동) ▲치매안심센터(봉강동) 등 공립 작은도서관 7개관을 운영 중에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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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권오봉 예비후보 연임시장 지지’-2조원대 국비 확보한 민선7기 권오봉 시장 높이 평가 -공약이행률 전국 최고등급 달성 “자랑스럽다”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 해결할 ‘유일한 후보’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회장 이부규)가 4월26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민선8기 전국동시선거 여수시장으로 권오봉 현 민선7기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부규 회장은 여수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그동안 우리 지역은 단 한 명의 연임시장이 나오지 않아 매번 경험부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중요한 사업 또한 중단되었고, 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왔다”면서 여수시장 연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올해 우리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이했고, 개항 100주년 사업 준비, 그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뛰어야 하는 시기이다”며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이 이번 8기 시장에도 반드시 연임되어야 한다”고 단체 회원들의 뜻을 공식 발표했다.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는 민선7기를 이끌었던 권오봉 예비후보에 대해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2조원대의 국비 유치 등 어느 하나 결코 쉽지 않은 굵직굵직한 업적들을 권 시장이 해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권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해결해 내는 능력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여수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실천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거론하며 “전남 최초이자, 전국 6개 시에만 해당되는 업적이다”고 시정 성과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권오봉 시장은 여느 정치인들과는 뚜렷이 구별되는 자질과 인품을 가진 인물이다”고 평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주요 요직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보여주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여수 100년의 미래 초석을 다져나갈 수 있는 확실한 행정가이다”고 회원들의 지지선언 배경을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이 회장은 “특히, 지금처럼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우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예산을 확보해 올 수 있는 유일한 시장 예비후보이다”며 “여수의 제2도약을 위해, 중단 없는 여수발전, 여수100년의 미래를 위해 경험 있고 검증된 권오봉 시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고 단체 회원들의 지지의사를 알렸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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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배운다”, ‘2022년 토요역사문화학교’ 운영-10월까지 시 전역에서 9차례 진행 -여순사건, 여수개항 100년, 돌산 군사시설 등 여수학 주제 ▲ 여수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여수학(麗水學) 프로그램인 ‘2022년 토요역사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여수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여수학(麗水學) 프로그램인 ‘2022년 토요역사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는 ‘여수개항 100년’, ‘여순사건’, ‘돌산지역 군사시설’ 등 여수를 바로알기 위한 주제로 현장 중심의 깊이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강사로는 김병호 여수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한창진 시민감동연구소 대표,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교수가 참여해 열띤 강연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여수개항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개항의 역사, 개항 전후 인구와 지형 변화, 여수항의 연대별 주요 상황 등 여수항의 역사를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토요역사문화학교는 10월까지 총3기로 나눠 9차례 운영되며, 참여자는 기수별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061-659-47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요역사문화학교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답사형 여수학(麗水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토요역사문화학교는 그동안 여수의 동학, 전라좌수영 등을 다뤘으며, 향후 여수의 문학과 지명, 인물에 대해서도 폭넓게 이야기해나갈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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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와 힘찬 출발-공개모집 통해 30명 선정…21일 제1차 회의 가져 ▲ 지난 21일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여수시가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시민추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주요 시민사회단체,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기관단체, 지역 문화관광 전문가 등을 다수 선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 고문은 “10주년 기념사업은 여수선언의 실천과 부진한 박람회장 사후활용까지 연계해서 고민해야 하며, 전문성을 가진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열리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과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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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 시민 소장 자료 접수 '속속'-박정명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100인시민추진위 분과위원장…옛사진 17점 제공 -2m에 이르는 1970년대(추정) 여수항 전경 사진 등 시민 소장 자료 38점 접수 ▲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에 접수된 여수항의 옛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에 시민 소장 자료들이 속속 접수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907년 진남관 일대 흑백 사진에서부터 1970년대 중앙동 전경이 담긴 칼라 사진,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념주화에 이르기까지 총 38점의 다양한 시민 소장 자료가 접수됐다. 여수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전 시민 대상,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100인시민추진위원회 박정명 개항 100년사 발간 분과위원장이 여수항 옛사진 17점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시민에게 제공 받은 자료를 우선 전자 파일로 보관하고, 기념사업 전반에 두루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항의 지난 100년의 역사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자료가 필요하다”면서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여수항과 관련한 추억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께서는 수집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시민이 제공한 자료는 기념사업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원본은 반환한다. 또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 해양항만팀(☎061-659-39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