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에 환영 의사-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등...궁극적으로 학교교육력 강화 기여 기대 -협의회, “근본적 해결은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적 해결을 늘려가는 것”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환영의사를 11일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교육부 등은 안전한 학교와 교권 보호를 위해 지난 7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및 학교 폭력 사례회의 신설, 학교전담경찰관의 증원 및 역할 강화 등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이러한 방안들이 시행되면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전반에 걸쳐 객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올리고 궁극적으로 학교교육력 강화에도 기여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촉직인 학교폭력전담조사관에 대한 법적 지위를 통해 실질적 조사권을 보장해야한다는 말과 함께,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교육적 해결’임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사법적 처벌보다 교육적 해결의 범위를 늘려가야 한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
‘제1차 여수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사업’, 어디로 가고 있는가-지역사회 및 교육 수요자 의견 반영 부족하다는 지적 많아 ▲여수지역 환경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제1차 여수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사업’(이하 여수시환경교육사업)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9월 13일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와 함께 시작됐다. 본 사업은 여수시의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을 위해 환경교육에 대한 국가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환경교육 이행과제 및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수시환경교육사업에서는 ▲여수시 지역 특성 고려, ▲협력과 네트워킹, ▲문화적 다양성 인식,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반영, ▲지원 및 기술 공유를 사업의 방향을 잡고 있으며, 전남녹생환경지원센터가 환경교육위원회(여수시 관계부서, 여수교육지원청·지역학교장, 환경·교육관련 전문가 등 16명)의 자문을 받아 진행된다. 하지만 11월 28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중간보고회 이전 수행한 일정은 ①착수보고회(23.09.13), ②1차 연구자 회의(23.10.04), ③2차 연구자 회의(23.10.25), ④3차 연구자 회의(23.11.06), ⑤4차 연구자 회의(23.11.20)로 총 4차례의 ‘연구자 회의’만이 진행됐다. 12월 5일 여수시 관계부서, 여수교육지원청, 지역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여수지역 환경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나, 중간보고회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이 아닌 해당 사업의 필요성 재고 및 약 30여 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발표에 그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역사회와 교육 수요자의 의견 반영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에 따라 본 사업이 여수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실질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의 수립으로 진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우리 지역이 탄소중립을 비롯한 환경 이슈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만큼, 여수시환경교육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 황은지 기자
-
민주평통여수시협의회,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특강 개최-2023년 통일명사 특강 개최 -임동성 협의회장,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회장 임동성)는 지난 8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2023년 통일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시민 및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임동성 협의회장은 이번 특강을 “남북관계,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한반도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며, 10월 4일 107명의 21기 자문위를 위촉했다. 21기 자문위원의 임기 활동 기간은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0까지 2년 동안 이루어진다. 자문위원은 무보시 명예직이며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국민이나 해외동포 가운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의 추천을 통해 대통령이 위촉한다. 여수시협의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골든벨 및 평화통일 캠프를 추진했으며, 시민 대상으로도 강연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 제5기 청년활동가, 청년 정책 발굴 역량강화 강의 진행-하반기 워크숍서 청년 제안 발표·논의 8건 진행 ▲2023년 하반기 여수시 제5기 청년활동가 워크숍 여수시 제5기 청년활동가가 지난 9일 신라스테이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활동가 18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의 올해 청년정책 추진실적 공유와 청년활동가 오진식 대표 외 4인이 참여했으며, 8건의 청년정책 제안 발표와 청년활동가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 개발을 위한 강의 및 교육이 진행됐다. 청년정책 제안 사항은 청년 사업 공모전, 청년 예술창작소 건립, 청년 중증자애인 사회활동 지원, 청년정책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여수시 조직구조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됐다. 역량 개발을 위한 강의는 여수와 하지수 대표가 ‘여수 역사 콘텐츠와 청년’, 리마스터 여수 방준용 대표가 ‘청년공동체 네트워킹 및 지역자원 발굴’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청년정책의 근본”이라며 “청년을 여수시의 리더로 양성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의회, 내년도 전체 예산안 11일부터 심사 돌입-지난 5일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김영규 의장, “긴축 재정으로 면밀한 심사 필요”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가 지난 5일부터 시작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중 전체 예산안 심사를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여수시의회는 11월 14일 개최한 제23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부서 예산안을 5일부터 7일까지 심사했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는 전체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1조 4,577억 원 규모로 제출됐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5,564억 원보다 987억 원(6.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일반회계는 1조 3,365억 원으로 614억 원이 감소했으며, 특별회계는 1,121억 원으로 373억 원이 감소했다. 김영규 의장은 “정부의 국세수입이 저조해 지방교부세가 줄어들고, 산단 기업 실적 또한 좋지 않아 지방세 수입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축 재정 기조로 인해 내년도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안은 12월 18일 본회의 의결에서 최종 확정된다. 황은지 기자
-
여수시,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초과 달성... ‘전국 최상위기관’ 선정-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관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 앞장서 ▲여수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전국 최상위기관 서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환경부 주관인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올해로 본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환경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대학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앞장서 감축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로, 매년 3개 부문으로 우수기관 시상을 진행하고 감축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여수시는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64%(5,298tCO2eq) 감축률을 달성하여 감축목표인 34%(2,790tCO2eq)보다 30%p(2,508tCO2eq) 더 감축하여 최상위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후변화 선도 도시로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은지 기자
-
기후위기대응 환경 강사 심화 교육, 수업 시연으로 성황리 마무리-교육 및 수업 시연을 통한 강사진 역량 강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환경 교육 위한 도전 ▲환경교육 수업 시연 사진 11월 27일부터 총 6차례 진행된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전문가(심화)과정 교육이 6일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9월에 진행된 기초과정에 이어, 환경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심화 과정이다. 교육 강사진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직 교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수업 분위기, 학생을 고려한 수업 진행 및 자료 제작 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심화 과정은 총 4차례의 교육과 2차례의 수업 시연으로 진행됐다. 수업 시연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0분의 수업 시연과 10분의 강사진 평가로 이루어졌다. 오경준 여수남초등학교 교감은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 담긴 교육이 제공되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 진행과 용어 사용이 반영되는 교육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 김영주는 “학교 현장이 요구하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교육은 여수시 주최, 탄소중립실천연대 주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내년에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
여수경찰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 위한 2차 피해 예방 교육 실시-수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피해자 2차 피해 예방 위해 노력 ▲성폭력 피해자 2차 피해 예방 교육 여수경찰서(최홍범 서장)는 6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는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2차 피해 예방 사례별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수사관을 대상으로 성폭력 관련 전문가가 진행했다. 참여 인원으로는 여청수사관 10명, 가정폭력·노인학대·교제폭력 예방 경찰관 3명, 여수성폭력상담소 소장 1명으로 총 1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경찰관의 부적절한 조사 태도나 방식에 대한 사례별 교육을 목표로 했다. 여수경찰서장은 “성폭력 범죄 피해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관의 성인지 제고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소규모 토론방식의 사례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사례분석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여성폭력 범죄 2차 피해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와 함께 진행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사진 지난 5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이 ‘2023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와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열린방에서 이루어졌으며, 이영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외 2명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김장나눔 행사,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 행복한 마을 만들기 ‘동네한바퀴’ 등 지역사회 기업들과 함께 여수시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복지 활동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황은지 기자
-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발표, 여수시갑·을 2석 현행 유지-여수시갑·을 2석 현행 유지 -분구 조정 순천시 1석 증원, 목포시·신안군·나주시·화순군 등 4->3석으로 통합 ▲ 제22대 총선 전남지역 선거구 획정안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선거구는 253개로 현행 유지되며, 전국기준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천 600명 이상-27만 3천 200명 이하로 잡았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경우 여수시갑·을 2석으로 현행을 유지한다. 전남지역 선거구는 6곳으로 유지되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갑·을이 순천시갑·을 2석, 광양시곡성군구례군 1석으로 분구된다. 목포시, 나주시화순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목포시신안군 1석, 나주시화순군무안군 1석, 해남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 1석으로 통합된다. 다른 지역 역시 분구와 통합이 이뤄졌으며, 선거구 통합으로 서울·전북은 각 1석 감소, 인천·경기 각 1석 증가하였다. 제22대 총선은 내년 2024년 4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