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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이엔씨, 향일암에 초기진화 소방시설 전달-원거리 전통 사찰에 소화기 100대 기증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4일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서 ㈜계영이엔씨와 전통 사찰 안전망 확보를 위한 초기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 사찰은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소방 출동 원거리 지역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곳이다. 이번 행사는 ㈜계영이엔씨에서 소방서와 원거리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해, 소화기 100대를 향일암에 기증함으로써 이뤄졌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초기진화 소방시설 전달식을 통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사찰의 자율안전관리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계영이엔씨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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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진의 시민브리핑-사회 정의와 민주주의 위해서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행동 힘껏 해야 할 때 여수에서 47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시민운동을 해온 필자로서는 나이가 들수록 할 일이 있다. 서울에서는 하루에도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각종 행사와 집회, 시위 등이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은 깨어있는 시민언론과 단체, 사업 등에 소액이지만 꾸준히 회비 또는 후원금을 보내는 것이다. 아니면 모임에 자리 하나라도 채워주는 것 등이 있다.특히 그 중에서도 미국대사관 앞에서 매일 '미군 철수' 손피켓을 드는 평화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조선일보사 앞에서 매일 '조선일보 폐간'을 외치는 1인 시위 등을 하고 싶다. 여수에서도 전국 또는 지역 차원 쟁점이 될 때 1인 시위를 하고 싶었다. 여수에서도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단체가 있다.박근혜 탄핵 집회를 추진한 활동가들이 만든 단체가 '정치개혁시민운동'이다. 2017년 이후 우리 연구소에서 매주 수요일, 격주 수요일 꾸준히, 100회 가까이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시민자유토론회를 열어왔다. 상포지구 논란 때는 서울신문 하태민 기자와 여수넷통, 돌산 난개발 논란 때는 토호세력과 맞서 집중보도한 여수MBC 강서영 기자에게 공로상을 드렸다. 상포와 웅천 등 지역 주요 현안마다 어김없이 논평을 내고 문제를 제기했다.세월이 흐르면서 활동하는 인사들이 고령자만 남게 되어 동력이 떨어지고, 같은 성격의 윤석열 퇴진 같은 일을 하는 촛불 행동이 생기면서 지금은 주춤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일을 시민행동이 주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검찰개혁, 촛불집회 상황 속에서 따로 활동하는 것이 두 곳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하는 필자로서는 한계에 부딪혀 어쩔 수가 없다. 통합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서울에 안가도 여수에서 1인 시위, 손팻말을 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수촛불행동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여수 곳곳을 다니면서 손팻말 시위를 한다.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손팻말을 들고 서있는다. 10월 26일은 쌍봉사거리, 11월 3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여수시민행동 집회가 있어서 쉬고 11월 9일은 낮 시간에 여수 장날이어서 서시장에서 홍보를 했고, 11월 16일은 서울촛불집회를 가는 주라 쉬었다. 이것을 안 여수경찰서 정보관께서 집회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부득이 11월 23일 홍보 활동 48시간 전인 11월 21일 신고를 했다. 누가 보면 이제 그만 전면에 나설 때가 아니냐고 할 수 있다. 나이 들어서 낯을 내미는데 가거나 방송에 나가서 말 하는 것은 가능한 피한다. 그러나, 손팻말을 드는 것은 하고 싶었던 일이다. 여수촛불행동에는 은퇴자와 나이 든 분들이 많다. 젊은 분들은 생업에 바쁘니까 시간적 여유가 많은 우리들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 현직에 있을 때는 용기가 없어서, 혹시 불이익이 없을까 해서 주저하였던 일들을 지금 해야 한다. 필자와 같이 공무원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나라에서 공익적인 일을 하라고 해서 월급(?)을 주는 것이므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본다. 65세 이상인 여수는 우리가 대접받을 나이가 아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이 무섭고 두렵겠는가? 사회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행동 힘껏 해야 할 때이다. 다른 사람 눈치를 볼 때는 이미 지났다. 우리 모두가 권력 앞에 자유롭고 평등한 대접을 받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시 한번 '''내 나이가 어때서"를 되뇌여 본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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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장관리선 무면허 운항 등 해양 안전 저해 사범 잇따라 적발-동절기 해양 사고 예방과 해양 종사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강력 단속 이어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펼쳐 무면허 운항 선박 등 안전불감증 해양 안전 저해 사범을 잇달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충돌, 전복 등 연이은 어선 해양 사고 발생에 따라 지난 6일부터 12월 8일까지 해양 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동절기 해양 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단속 기간 중 지난 9일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해기사 면허 없이 김 양식장 설치 작업을 해오던 13톤급 어장관리선 선장 A(62)씨 등 2명을 형사기동정(형사2계)에서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도 고흥 시산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어장관리선 선장 B(74)씨가 해기사 면허가 만료된 채 운항한 사실로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되는 등 해양 안전 저해 사범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선박직원법에서는 승무 자격을 인정받지 아니하고 선박직원으로 승무한 사람과 승무시킨 자, 승무 기준을 위반하여 해기사를 승무시킨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출·입항 신고 없이 수시로 조업을 나가는 어장관리선 등에서 해양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며, “겨울철 관내 어선들의 안전 저해 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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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여수시의원 5명 시정 제안-구민호 의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에 활용계획 세워 준비하자 -홍현숙 의원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 제언 -고용진 의원 ...여수시-전남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 제안 -문갑태 의원 ...화양면 나진초교 용창분교,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하자 -이석주 의원 ...여수 관광 재도약을 위한 방안 제시 ▲좌로부터 구민호의원, 홍현숙의원, 고용진의원, 문갑태의원, 이석주의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구민호․홍현숙․고용진․문갑태․이석주 의원이 21일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곧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활용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경남 남해군과 달리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저터널 활용방안을 수립해 발전계획, 주민 불편 해소 방안, 관광인프라와 교통망 대책, 인구·관광객 유출과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현숙 의원은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언했다. 먼저 현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길고양이 중성화를 전부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 참여형 중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동물등록제 홍보 강화를 통해 잃어버린 반려 고양이가 길고양이가 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고흥군 쑥섬을 예시로 들어, 섬을 거점으로 길고양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과 지역대학이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수시-전남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내용으로 한 교양과목 개설 및 학점 인정 △새내기 ‘여수 시티투어’ 참여 지원 및 인정 △대학생의 지역축제 주도 지원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여수캠퍼스에 입학한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등을 제시했다. 문갑태 의원은 화양면 나진초교 용창분교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현재 여수시의 학교 밖 청소년이 약 1천 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수시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조, 도교육청 및 여수시의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등을 기반으로 해당 분교 공간을 대안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주 의원은 여수 관광 재도약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숙박업계의 어려움 경청 및 지원방안 마련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하절기에는 원도심에서, 동절기에는 장도 또는 구 여천권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말 서울∼여수 항공 및 철도 운행 증편 △전라선 KTX 전용선(익산∼여수) 조속한 건설 등도 제안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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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소식-여수시, 섬․바다 미래를 잇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2024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사업 추진 -여수시 화정면 경로당, 지역 내 따뜻한 손길 닿아 1. 여수시, 섬․바다 미래를 잇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진모~개도 섬 지역 양방향 드론 물류배송 선보여…드론산업 육성 ‘박차’ 드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일 오전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진모와 부 행사장 개도 간 편도 20㎞를 양방향 드론배송 시연이 진행됐으며, 섬에서는 의료용품을 육지에는 전복을 배송하며 편도 30분이 소요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11억여 원을 투입, 돌산 진모와 섬 지역인 송도, 금오도, 개도 4곳의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2. 2024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사업 추진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년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 여수시가 관내 모든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인턴(약칭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인턴’ 사업은 기존 행정인턴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으로 한정된 대상자를 18~45세의 일반 청년으로 자격을 완화했으며, 근무기관 또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관광․문화․산업 관련 기관(단체)까지 추가했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5년 이상)가 여수시 거주 18~45세 미취업 청년이다. 3. 여수시 화정면 경로당, 지역 내 따뜻한 손길 닿아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 청결활동․LED등 교체․대형 TV도 기증 여수시 화정면은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과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교수)는 화정면 경로당 4곳을 찾아 청결활동을 펼치고 LED등 갈았으며, 백호경로당에는 대형 TV도 기증했다.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경로당이 밝아진 만큼 어르신들의 얼굴도 환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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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시)-내가 어리석어 신병은 나무를 나무라 하지 못했습니다 풀을 풀이라 하지 못했습니다 꽃을 꽃이라 하지 못했습니다 바람을 바람이라 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어리석어 사랑을 사랑이라 말하지 못했습니다 나를 나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문득, 지나치다 나무와 풀과 꽃과 바람을 오래오래 바라보았습니다 나무를 나무라고만 할 수 없었습니다 풀을 풀이라고만 할 수 없었습니다 꽃을 꽃이라고만 할 수 없었습니다 바람을 바람이라고만 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어리석어 사랑을 사랑이라고만 우길 수 없었습니다 나를 나라고만 우길 수 없었습니다 시작메모 <신병은 시인> 살만큼 살다보니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알고 있던 풀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고, 내가 알고 있던 꽃은 꽃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음을 알았다. 그러고 보니 내가 알고 있던 너도 너의 전부가 아니고, 심지어는 내가 알고 있는 나도 전부가 아님을 알았다. 더 열심히 너를 알고 나를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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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 협력 업무협약 체결-여수시,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선도하는 도시비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 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여수 순환유동층 발전소 암모니아 혼소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남동발전 여수본부 보일러를 대상으로 정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 암모니아 20% 혼소기술 최적화 및 실증’ 과제 추진에 협약기관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다른 연료를 혼합해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정부는 올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량 및 발전비중 기본계획’을 발표해 수소‧암모니아를 발전연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제는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여수 1, 2호기 및 한국남부발전의 삼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190억 원이 투입돼 석탄화력 발전소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실증사업이 추진되며, 지자체와 연구기관, 산업계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파일럿 테스트 및 인프라 구축, 실증 후 상업운전까지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비전을 가지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무탄소 전원 기술개발로 온실가스 감축에 큰 기여를 할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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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소식>-여수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다음달 8일까지 접수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 씻기 위생교구 대여사업 -상상인인더스트리, 지역과 상생 위한 사랑의 휠체어 기부 1. 여수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다음달 8일까지 접수 -포대 당 1400원~2400원 지원…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대상 필지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하며, 지원 희망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 씻기 위생교구 대여사업 -손 씻기 자석판 활동․뷰박스 등 2종…손 씻기 중요성 되새기는 계기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센터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손 씻기 관련 위생교구를 대여해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센터에서 진행했던 손 씻기 교육을 잊지 않게 해주고 회원기관에서 다시 체험해 봄으로써 건강한 위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상상인인더스트리, 지역과 상생 위한 사랑의 휠체어 기부 -율촌면 고령 장애인 2명에게 520만원 상당 휠체어 지원 여수시 율촌면에 소재한 상상인인더스트리(대표 김동원)가 지난 14일 율촌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장애인 2명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상인인더스트리 모회사 ㈜상상인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의 6~18세 아동·청소년 3천300명 이상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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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 키움 한마당‘119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운영해-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부스 마련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엑스포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주최의 행복한 꿈 키움 한마당 행사장에서‘119 소방안전체험 한마당’(11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행사장을 찾는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즐겁고 밝은 분위기에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몸으로 익히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체험장은 ▲교육용 연기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소방캐릭터‘웅이’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소방활동 사진전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맞춤형 체험식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아이들의 안전의식이 향상 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수소방서에서는 다양하고 폭 넓은 기회로 시민들 곁으로 더욱더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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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33회 정례회’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14일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예정 -김영규 의장 “세수 줄어…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꼼꼼하게 진행하겠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35일간 제233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처음으로 시민 제보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더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지난달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12월 1일과 4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됐으며, 5일부터 15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앞서 언급한 예산안을 포함해 46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상정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부족하지 않은지,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이 지나치게 배정되지 않았는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