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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4명 나서 지역 현안 짚는 ‘5분 발언’ 진행-진명숙 의원, 거북선축제 ‘전국 축제 위상 회복’ 위한 발전 방향 제언 -박성미 의원, 지역 최연소 남자 독립유공자 ‘주재년 열사’ 선양사업 활성화 필요 -백인숙 의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한 지역 이익 창출’ 방안 제안 -강재헌 의원 “시의원 발언 고소, 의회 위상 흔들고 견제기능 무력화하는 행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진명숙‧박성미‧백인숙‧강재헌 의원이 22일 제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진명숙 의원은 전국 축제로서의 여수거북선축제 위상 회복 및 발전방향으로 △상시 홍보 전시관 설립 △지역 문화유산인 ‘소동줄 놀이’ 전남 무형문화재 지정 건의 △가장 행렬 중간‧마무리 지점에 관람객을 위한 볼 거리 추가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여수거북선축제보존회가 전국 문화‧예술‧축제 전문가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임원을 확대 개편해 축제를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미 의원은 여수지역 남자 최연소 독립유공자인 주재년 열사에 대한 선양사업 활성화를 건의했다. 따라서 △주 열사 기념관 운영관리 조례 제정 △기념관 부지‧건물 여수시 소유화로 효율적 운영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의 이름 수정(주재‘연’→주재‘년’) △주 열사 모교-생가 구간 ‘주재년 길’로 명예도로 지정 △독립유공자 모교에 QR코드 포함 기념 현판 달기 및 지역 초등교육 교재에 활동상 수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백인숙 의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및 COP33유치 등 지역 이익으로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백 의원이 제안한 방안으로는 △도로‧교통‧관광‧음식‧숙박 관련 TF팀 구성 △박람회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 내 전시‧공연 개최 △여‧순‧광 광역행정협의회의 박람회 지원방안 논의 및 추진 △여수지역의 민‧관 지원 노력 등이 있다. 강재헌 의원은 시장직 인수위원회 일부 위원이 수당 지급 문제 비판을 이유로 강 의원을 고소한 것에 대해 “의정활동에 발목을 잡고 나아가 시민을 대표하는 여수시의회 위상이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정을 견제하는 의회의 고유기능을 무력화해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며 더 나아가 시민을 고소하는 것”이라고 고소행위를 질타했다. 지난해 첫 시행된 인수위 수당 제도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시행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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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9호 2022년 2월 20일(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2월20일(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소방서, 한화에너지 화재 진화 총력...“대형화재 번질 뻔한 위험 막아”>https://bit.ly/3IElwah ▶여수생활개선회 이·취임식 가져…여성농업인 리더 힘찬 출발!>https://bit.ly/3xDXgPb ▶여수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https://bit.ly/3Z0JUYQ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지역 온라인축제 ‘대상’ 수상>https://bit.ly/3IhdxOG ▶미평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 마을 만들기 ‘동네한바퀴’ 참여자 모집>https://bit.ly/412Rh3X ▶주종섭 도의원, 여수산단 환경ㆍ안전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https://bit.ly/3ICH9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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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지역 온라인축제 ‘대상’ 수상-모바일 게임 ‘임진왜란’ ‘거북선을 찾아라’…온라인 콘텐츠 개발 노력도 인정받아 여수거북선축제가 ‘2022지역온라인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여수거북선축제'가 축제장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K-문화융합협회(이사장 신현규) 주최로 열렸다. ‘2022지역온라인축제’는 전국 지자체의 온라인축제를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서비스와 시민 참여율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에 개최된 전국 310여 개의 온라인축제(온·오프라인 병행 포함)가 대상이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어디서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AR 증강현실을 활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온라인 전 국민 거북선 퀴즈’ 등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한 바 있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박정명 이사장은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올해도 여수시와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 첫 시도에서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도 온․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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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7호 2022년 2월 16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2월16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거북선축제,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5년 연속 선정>https://bit.ly/3k01TQe ▶「여수대학교 통폐합 협약서 이행 촉구 건의문」여수시의회 만장일치 의결 ‘환영’>https://bit.ly/3lJ1uCw ▶이석주 여수시의원,“보육환경 개선위해 어린이집 교사 대비 아동 비율 축소 제안!”>https://bit.ly/3KfHod4 ▶여수소방서,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 가져>https://bit.ly/3YV1Yni ▶(주)KCC 여천공장, 여수시에 이웃사랑 성금 5천만 원 기탁>https://bit.ly/3IsuMy1 ▶김회재 의원, “여수·광양 국가산단 공업용수 부족 관련 산업부·행안부·환경부 긴급 보고 ... 용수공급 차질 없을 것”>https://bit.ly/3XFgu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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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5년 연속 선정-드론라이트쇼, 모바일게임 등 전통․현대 조화 프로그램 높이 평가돼 여수시의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도가 작년에 열린 전남 17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해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선정했다. 지난해 여수거북선축제는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려 3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평가에서 드론라이트쇼,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거북선을 찾아라’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5월 중에 개최되는 거북선축제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여수거북선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5년 연속 대표 축제로 선정된 저력을 발휘해 올해 축제도 완성도를 높여 시민들과 관광객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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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위원장 김승호 전 여수시의원 선임-세계화 기치, 전통과 새로운 어울림의 축제 여수거북선축제위원장으로 김승호 전 여수시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이사장 박정명)는 27일 오후 보존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위원장 선출에 만장일치로 김승호 전 여수시의원을 축제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보존회 이사들은 김 위원장이 29회부터 여수거북선축제에 참여해 28년 동안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상임이사·사무국장과 여수거북선축제 사무국장, 총무부장, 섭외부장 등을 맡아 활발한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여수동백꽃축제 사무국장, 여수시체육회 운영이사, 여수주민자치협의회 사무처장, 운정기업(주) 대표이사, 여수시의원 등을 지낸 다양한 경험이 있어 축제 세계화의 기치를 내건 여수거북선축제위원장에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승호 이사가 겸임했던 상임이사와 기획연구위원장에는 20년여 동안 앞장서 자원봉사를 했던 전용덕 이사를 상임이사로, 효율적인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행사를 발굴·심의하여 제안하는 기획연구위원회 위원장에는 권인홍 이사를 선임했다. 김승호 위원장은 “여수를 대표하는 여수거북선축제가 향토민속축제로서 지난 코로나 기간 행사를 제대로 치루지 못했기 때문에 한 단계 더 질적인 도약을 해야 할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축제의 세계화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마케팅 방안 등 축제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워가겠다”며“그동안 여수거북선축제가 보여주었던 전통문화와 새로움을 시도하고자 하는 젊은 감성을 축제에 펼쳐낼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축제일은 임란 시 이순신장군이 첫 출전일인 기존 행사 일에 맞춰 5월 초순에 열릴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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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축제 평가보고회’ 열고 발전방향 모색-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보고회 갖고 내년 개선사항 등 논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이 주재한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여수거북선축제,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축제평가를 진행한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진행한 축제의 평가결과를 보고받고 각종 민원 및 건의사항, 문제점 등을 논의하며 내년 축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대규모 축제 시 관람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교통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할 점은 없는지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 전통성을 유지하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은 “올해 우리 시가 3년 만에 1,200만 관광객을 회복하는 데는 축제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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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펼쳐-15일과 16일 이틀간 직접 담근 김장김치 350포기 취약계층 100세대 전달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과 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훈훈함을 나눴다. 부녀회원 등은 정성껏 담근 김치 350포기를 직접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며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안부도 살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새마을부녀회가 거북선축제 때 음식부스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과 ㈜롯데케미칼 등 기업체 후원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진행됐다. 문애리 부녀회장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힘들어하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무척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김장김치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는 지난 1월과 4월에도 설 명절맞이 떡 판매 수익금 나눔, 거북선축제 판매 수익금 나눔 등 문수동의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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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양한 축제와 행사 ‘실시간 생중계’로 적극행정 눈길-전국 지자체 최초 HD인터넷 생방송 도입…생생한 현장 생중계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회의 현장의 실시간 생중계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 공보담당관실 홍보영상팀 직원 10명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이는 현장마다 ‘전광판 영상홍보차량’과 ENG카메라, 캠코더, 스위쳐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중계와 더불어 인터넷 유튜브 중계도 함께 제공해 축제와 행사의 흥을 돋우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거북선축제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시민의 날 행사,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등 기억할만한 여수시의 주요 현장에서 함께했다. 또한 쌍봉동민 한마음축제, 여천동 성산골 장미축제에서 현장 생중계로 큰 인기를 끌며 읍면동마다 생중계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여수시 영상팀이 적극행정의 표본이 된 것은 10여년 전인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중계를 진행하는 등 독보적인 홍보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영상팀은 매월 정례조회와 주간업무보고회, 각종 간담회, 기자회견, 간부회의, 아카데미 등을 인터넷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있다. 청내 실과소, 읍면동, 사업소 등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중계해 직원들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도록 하고 시민들에게는 알권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2014년 「행자부 3.0」 책자 표지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정홍보 멀티방송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정뉴스를 비롯해 각종 행사와 홍보사항 등을 자체 제작‧편집해 시청 현관과 민원실, 실과소, 읍면동에 발 빠르게 송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튜브 ‘여수리 마수리’를 개설해 시정정보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각종 홍보영상과 자료들을 20여년 전부터 영상D/B 시스템으로 구축해 여수시의 역사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자료화하고, 자료 검색과 사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영상팀은 이처럼 앞서가는 시스템과 청내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각종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10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예산절감 평가에서 2013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여수의 모든 공원에서는 잔잔하면서도 반가운 음악방송을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 영상팀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아이파크뮤직(공원음악방송)이다. 아이파크뮤직은 관내 모든 공원을 연결해 시민DJ, 시청 직원DJ 20여명이 계절마다 어울리는 음악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방송이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정보는 물론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원 산책길의 반가운 친구로 인기가 높다.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수시로 이어지고 있다. 공주식 공보담당관은 “우리 시의 영상 시스템과 팀원들의 운용 능력은 전국 최고하고 자부한다. 주말도 없이 똘똘 뭉쳐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면서 “여수시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한데는 다른 지자체보다 몇 걸음 앞서 도입한 영상 시스템이 큰 몫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정수 영상팀장은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이다. 남들보다 먼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수 영상팀장은 이러한 홍보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기고 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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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도내 이순신 관련 축제 형평성 있게 지원해야”-전남도 ‘여수거북선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편성하지 않아...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21일 열린 관광문화체육국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이순신 관련 축제에 대한 예산 지원이 형평성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서 개최되는 이순신 관련 축제는 진도, 해남의 ‘명량대첩축제’와 여수의 ‘여수거북선축제’가 있으며, ‘여수거북선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로 불리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내년에 ‘명량대첩축제’에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인 반면 ‘여수거북선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편성하지 않았다. 다만 매년 각 시·군별로 대표축제를 선정하여 2천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여수시에는 ‘거북선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했다. 최 의원은 “전라남도에서 2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하나 이는 10개 시·군(도 대표축제)에 나누어주는 예산이고, 2천만 원과 6억 원은 무려 30배 차이”라며 “명량해전이 매우 중요한 역사이고 이를 성대하게 기리기 위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같은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 대한 지원이 이토록 불균형하게 이루어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명량대첩축제는 도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해남군, 진도군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축제로 해남군과 진도군에서 각각 5억 원을 출연받아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야간개막식 개최와 미디어 해전 구현, 드론 쇼 등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고 조선수군재건로 해당 6개 시군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는 이순신 장군 인연지 등 전 시군이 참여하는 축제로 확대 발전시켜 전남도 대표축제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한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여수거북선축제는 지난 1967년부터 지속된 남도의 대표축제이다. 전라남도는 새로운 축제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60년 가까이 전남을 대표하며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여수거북선축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