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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업무협약.... 수소경제 선도적 대응-호남발전본부, 탄소중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탄소중립 결의대회-지역경제활성화와 수소경제 미래성장 기대 한국동서발전(주)호남발전본부(본부장. 신상두)는 26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대표. 김영주)와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호남발전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했다. 한국동서발전(주)호남발전본부 주관으로 진행 된 이번 협약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호남발전본부는 한국동서발전 수소사업의 경제 육성을 위한 계획과 연료전지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의무화 등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또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 메탄 등의 가스에너지로 전환, 저장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의 수소산업 로드맵 발표 중에서 신상두 본부장은 “한국동서발전(주)호남발전본부는 수소사업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청정에너지 활용, 수소의무발전에 앞장서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그린뉴딜을 구현하고자 한다” 또한 “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와는 친환경 숲속힐링음악회를 6회째 함께하고 있다. 탄실연과 업무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 온실가스 감축,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함께 고민하고 여수가 기후보호 국제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계회을 밝혔다. 탄실연 김영주 대표는 “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하여 자발적인 행동을 하고 업무협약을 요청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는 뜻깊은 자리다”고 말하며 “앞으로 한국동서발전(주)호남발전본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하고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을 위한 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수소경제법안을 제정해 대의 발표를 했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이원욱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 탄소중립 그린뉴딜을 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린에너지로의 전환이다. 호남발전본부가 HPS 수소의무화제도 이행을 위해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하는 상생의 행보에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 하는 업무협약에 박수와 함께 파이팅을 보낸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하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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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반드시 가야할 길’ 우리가 함께한다!-(사)탄소중립실천연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해양지키기 선도 의지밝혀-이원욱 의원, 신재생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기후위기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 함께 하겠다 >이원욱 과방위원장, 김회재 국회의원, 강정희 전라남도의원, 황재우광양기업회장, 류즁구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자문위원장, 김창수 여수시소방서장,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백인숙 여수시의원 등 30여명 참여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 대표)가 ‘탄소중립 반드시 가야할 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해양지키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지난 13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2021년 첫 행사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이원욱 위원장과 함께 탄소중립에 대한 시급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원욱 과방위위원장 이원욱 위원장은 “깨끗한 공기·푸른 하늘을 되찾기 위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앞장서 이끌어야 하는 것은 이제는 의무고 사명이다.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협력하여 에너지 전환을 해야하고 탄소중립 선도 국가로 기후위기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심에 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정세균 총리께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13년 동안 선도적으로cop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총리께서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고문으로 이원욱 위원장께 위촉장을 탄실연 명예이사장인 황재우 광양기업회장이 전달하고 있다. 김회재 국회의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단의 전환이 필요하다. 환경재생산 에너지 중심의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와 여수시의 미래비전을 제20대 대통령 공약 사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원욱 위원장께서 도움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 기후생태과 고기남 과장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여수시 권오봉 시장의 탄소중립 원년의 해에 대한 비전과 cop28유치 기원에 대한 논의를 했다. 고기남 과장은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님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그린수소산업 중심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과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 기후생태과 고기남 과장과 직원들이 이원욱 위원장과 탄소중립과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퍼포먼스 >이원욱 위원장이 행사 1시간 전에 미리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 준비중인 탄실연 회원들과 소통하는 사진 김영주 대표는 “탄소중립실천연대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해 2021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와 자연생태계보존을 위하여 모두 함께 동참”해주길 호소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하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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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기원 중심도시 여수, “2050 탄소중립 선도한다”-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서 COP28 유치 기원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 비전으로 22개 시장‧군수 등 90여 명 참석 ▲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통해 COP28 유치 기원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을 표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22개 시장․군수, 도․시의회, COP28 유치위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올해를 ‘탄소중립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기원했다. 전남도는 ‘청정에너지, 산업, 생활, 산림 전남’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우고 2017년 기준으로 전남의 탄소배출량 9천200만톤을 2030년까지 30.5%인 2천800톤으로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소개영상 여수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그린수소산업 중심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과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통한 저탄소 산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대개조사업 추진과 수소경제,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폐플라스틱 자원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 중에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해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탄소중립 선포식 동참으로 22개 시‧군이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제로(0)가 되도록 하는 상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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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3750만 원’ 지원-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75대를 지원해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이 8대, 일반이 67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의 구매 보조금 지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75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이 8대, 일반이 67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75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이 8대, 일반이 67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개인의 경우 3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기업‧법인‧단체는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1일부터이며 개인,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8월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충전소가 완공 후 운영되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95대를 보급하여 운행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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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여수는 내가 행동으로 사랑하는 도시다!"-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 기후 환경 선진국으로가는 도약의 길 -산업체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정책-매력적인 슬로건 필요, 추진의 고삐 늦추지 말라 >왼쪽부터 김영주위원, 최향란위원, 류중구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오홍기위원 제28회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 류중구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들이 19일 한국온실가스 감축재활용협회 이만의 회장(전 환경부장관)을 대면하고 고문수락 승낙서를 받았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cop26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되는 변수가 생기면서 국제적인 추진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현재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대외경제연구원에서 cop28유치 타당성조사 연구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 중이다. 류중구 위원장이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탄력의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대면한 이민의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실적인 감축효과 정책을 이끌어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만의 회장은 cop28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면 기후 환경 선진국 도약의 길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는 대단한 역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류중구 위원장은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라는 기반시설과 자원봉사인력 활용이 잘 갖춰져 있다.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고 특히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10개 시.군의 다양한 자연자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산업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정책이다. 여수는 부생수소 생산량 전국 2위 지역으로 국가 그린수소산업 선도를 위한 잠재력 보유하고 있으니 cop28 개최지역으로 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89년 여천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여수는 내가 행동으로 사랑하는 도시다. 특히 여수는 코로나로 부터 청정지역이다. 어려운 시기일 수록 지역민이 힘을 모아야하고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일이니 목숨 걸고 cop28 유치를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지역민이 cop28유치를 정부에게 당당히 요구하고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그 행동에 함께 동참하겠다”라고 말하며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산업적으로 재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교육, 홍보를 통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대응해야할 시점이며 우리나라 여건에 알맞은 합리적인 온실가스 처리 대안이 필요하다”고 기후변화의 위기의 심각성을 말했다. 이 회장은 "타당성 있고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수 있는 매력적인 슬로건이 필요하다"는 앞으로의 과제와 함께 "유치위 홍보를 위한 조직 구성에 더 힘을 쏟아야한다. 추진의 고삐를 늦추지 말라"는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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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소전기자동차 75대를 지원 구매 보조금 ‘3,750만 원’ 지원-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 15대, 일반 60대…이달 27일부터 접수-우선지원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노후경유차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해당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75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며, 우선지원이 15대, 일반이 60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6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기업·법인‧단체는 공고일(4. 20.) 기준으로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7일부터이며 세대,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이다.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차량 출고는 여수국가산단 내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중인 수소충전소 가동 시점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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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 그린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다짐전라남도는 22일 여수시청에서 국가 그린수소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전남 수소경제 선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용주 국회의원, 여수시민, 여수산단 수소 관련 기업과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전남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계획’은 저탄소를 지향하는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세계 및 정부 동향에 발맞춰 한전공대 개교 등 탄탄한 에너지신산업 기반, 전국 2위(34%) 여수산단 부생수소 및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발전량(1천991GWh)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여건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수소경제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해상풍력 잠재량(12.4GW)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해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 같은 수소산업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라남도는 ‘국가 그린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비전으로 내걸고, 그린수소 연구개발 및 생산․실증 거점 육성, 수소 연료전지 및 부품․소재 생산기지 구축,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 및 수소시범도시 조성 등에 나선다. 권역별로 동부권은 수소 연료전지 및 부품․소재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특화산단을 조성하고, 수소의 생산․저장․이송 관련 상용화 R&D를 추진한다. 중부권은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수전해 등 그린수소 원천기술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하고, 영광 e-모빌리티 산업용 소형 연료전지 개발에 주력한다. 서부권은 서남해안의 풍부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연계한 그린수소 대규모 생산 및 실증단지 구축과 함께 그린수소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섬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전남 전 지역에 2022년까지 수소차 6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7개소를 구축해 수소경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전공대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 양성과 전남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전문기업 양성 및 자금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수시도 이날 ‘여수시 수소산업 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남해안권 수소산업 중심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여수산단 중심 수소 생산 및 실증단지, 율촌산단권 수소 부품소재 특화단지, 삼동지구 등에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해 수소경제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여수산단 GS칼텍스 등 10개사, 한국전력,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4개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하고, 전남 수소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수소경제를 전남이 선도하고 국가 그린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노력해달라”며 “도에서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환영사에서 “여수국가산단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여수가 수소산업의 중심도시가 되고, 전남도, 정부부처와 적극 협력해 수소 관련 기업이 과감하게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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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7기 9개월간 8조대 투자유치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를 역점 추진해온 결과 3월 말 현재까지 9개월 동안 214개 기업, 8조 1천336억 원을 유치해 7천400여 명의 고용창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지사 취임 이후 민선7기 4년 동안 기업 1천개 유치, 일자리 2만 개 창출을 목표로 매진한 결과 GS 칼텍스․LG화학(석유화학), 포스코 ESM(이차전지) 등 대기업의 5조 7천700억 투자를 이끌었으며, 함평 사포관광지 개발 등 1조 1천200억 규모의 관광 투자가 결정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지식정보 74개 개업, 식품가공 39개 기업, 석유화학․철강․조선산업 23개 기업, 관광개발 7개 기업 등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실적이 크게 늘어났다. 그 결과 전남지역 산단 분양률(80% 미만 기준)이 일반산단은 9개월만에 32.7%에서 52.9%로 늘고, 농공단지는 20.1%에서 48.2%로 상승했다. 이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창과 방패의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창’으로서 미래 신성장산업인 에너지신산업과 이차전지, 섬․해양관광 개발, 바이오의약, e-모빌리티, 수소산업 등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준비에 나서 관련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왔다. 또 ‘방패’로서 전통적인 주력산업인 농수축산업과 화학․철강․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증액투자와 신사업 진출 분야 관련 기업 유치, 지역 비교우위자원인 수산식품 가공업체 등을 집중 유치해왔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남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에너지신산업, 바이오의약, 해양관광 개발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전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투자유치를 통한 산단 분양률 제고를 위해 투자기업의 인센티브(입지․설비 보조금) 지원 기준 산단을 4월부터 기존 미분양 50% 미만 산단에서 80% 미만 산단으로 확대 조정했다. 선양규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는 기획”이라며 “창과 방패의 투자유치 전략으로 모든 실국과 시군이 협업해 민선7기 유치 목표를 꼭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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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위해 ‘LNG 에너지’로 전환해야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탄 등 에너지를 LNG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여수․광양만권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26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을 통한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전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에서 세 번째 많은데 도내 배출량의 70%가 광양만권에서 나온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표 본부장은 “여수산단만 하더라도 화력발전 의존율이 22%나 된다”면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 전환이 절실하며, 동서발전에서도 1000MW급 LNG 복합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 세계 LNG 수요의 60%를 한․중․일 3국에서 소비한다는 점을 들어 동북아 LNG 허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LNG허브 조성을 위해서는 선박 출입이 용이한 항만조건, 부지 확장성, 인허가 및 건설의 용이성, 주배관망과의 연계성 등 입지조건이 가장 중요한데 광양만 묘도가 동북아 LNG 허브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입지적 탁월성을 활용해 묘도를 동북아 LNG 허브로 선점해 단순히 LNG 저장시설에 머물지 않고 국제적인 거래가 가능한 트레이딩 허브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신 연구원은 묘도에 LNG허브가 조성되면 1만 6500명의 고용창출과 9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패널로 나온 신승식 전남대 교수는 “입지적 경쟁력을 갖춘 묘도를 LNG 허브로 키우려면 정부가 가스가격 규제를 완화해 가격 및 물량 확보의 안전성을 꾀하고 시장 참여자 쌍방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서는 가스발전의 역할을 키워야 하는데 우리나라 가스시장 제도는 화력발전을 최대한 늘리는 쪽으로 진화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발전사의 가스 직도입 허용과 근본적으로는 전력가스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형 에너지 허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면서 “삼동지구 산학융합지구와 혁신지원센터 조성, CO2와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수소산업 지원센터와 기업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