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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민·관 합동 치어방류 행사 참여-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어방류 행사 참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5.31.(수)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인근 해안가에서 진행된 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하였다. 금번 행사는 갈수록 고갈되는 광양 앞바다의 어족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점농어 5만마리, 대하 30만마리를 방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해양관련 관계기관 및 어민 등 민·관이 함께하였다. 아울러, 여수해수청은 지난 5.19.(금) 15시부터 여수시 소재 무슬목 해변에서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해양 관련 기관 및 업·단체의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해안가 연안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남해수산연구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지역주민 500m가 넘는 무슬목 해안가에는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떠밀려온 양식장 부표 등이 산재해 있었으며, 협의회 참여인력 모두 합심하여 약 5톤여의 폐기물을 수거하였습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와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해양생태계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해양쓰레기 수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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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사랑의 여름김치’ 봉사-여수광양항만공사 후원…면사무소 직원·협의체 위원 30여 명 참여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화동마을 농협 앞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후원으로 ‘사랑의 빨간밥차’와 병행해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 및 화양면 직원 30여 명은 직접 담근 여름김치(열무, 배추) 5kg 10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만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화양면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면민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과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를 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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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1만900톤급 국제 크루즈선 ‘르솔레알’호 입항-21일 오전 6시, 400여명 여수 등 주요관광지 둘러봐…크루즈 관광 활성화 기대 여수항에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 ‘르솔레알’호가 21일 오전 6시에 입항했다. 시에 따르면 ‘르솔레알’호는 1만900톤급 럭셔리 크루즈로 유럽권 승객 등 400여 명을 태웠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 쓰시마 등을 거쳐 여수항에 입항 후 일본 후쿠오카로 향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해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여수를 알리기 위해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우선 개별 관광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스카이타워·아쿠아플라넷·오동도·여수수산시장·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셔틀버스를 포함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크루즈 터미널 내 임시 관광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외국 관광객에 여수시 주요 관광자원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원활한 입국심사를 위한 통역 도우미 배치, 특산품 판매대 설치, 의료지원반 운영, 환송공연 등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 등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제크루즈의 기항지로서 여수의 입지를 다지고 더 많은 국제크루즈가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 입항한 ‘실버 위스퍼’호가 오는 10월 재 입항하면서 올해 크루즈 관광객만 약 17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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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98호 2023년 05월 16일 (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5월 16일 (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우승’…6년 만에 재탈환 <https://bit.ly/3W6t3na ▶“선생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전남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감사의 메시지 전달<https://bit.ly/41GYeqe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https://bit.ly/42Em7QK ▶여수 롯데케미칼,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동참<https://bit.ly/3M2eIDI ▶여수시, 시내버스 만족도 제고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모집<https://bit.ly/3OdFg7H ▶강문성 도의원, 청년예술인 창작·공연·전시활동 지원 강화해야<https://bit.ly/432xTEt ▶검찰의 광덕안정에 대한 수사 및 구속영장 청구 기각에 대한 입장<https://bit.ly/3M9S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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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박람회장개발 박차…‘남해안 복합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 기대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새롭게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로 이관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해양수산부 산하 이관위원회에서 6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이에 승계되는 자산 총액은 8706억 원이며,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을 포함한 3665억 원,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이다. 정부 선투자금은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새롭게 수립될 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항만공사와 기재부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여,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투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관에 따라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항만공사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이 신설된다.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계획 수립과 공공개발, 박람회장 및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재단 직원은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로 승계되며 박람회장 시설 유지관리와 항만공사로부터 위탁 받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수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가 꾸려지며 박람회장 사후활용 기본계획 심의에 돌입한다. 위원은 해수부·전라남도·여수시고위공무원과 여수시민 5인 이상을 포함해 총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기본계획 수립에 1년 이상의 기간이 예상됨에 따라 수립 기간 동안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노후시설 정비 등이 추진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재정력과 전문성을 갖춘 항만공사가 추진하는 공공개발을 환영한다”며 “박람회장 공공개발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의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이를 통해 여수시가 복합해양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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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분야별 시정발전 시민의견 받습니다”-섬박람회 성공개최․인구증대․일자리 창출 등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내달 15일까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달 15일까지 ‘2023년 여수시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저출산 및 인구증대 ▲관광·문화예술 발전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방안으로 총 4개 분야다.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16일부터 6월15일까지 이메일(alwls0352@korea.kr), 방문·우편(여수시 시청로1, 여수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평가팀), 팩스(☎061-659-5813)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가능성·창의성·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에게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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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박람회장 항만공사로 이관 완료, 공공개발 ‘출발’-공사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 신설’…15명 전문 인력 채용 -공사 출자법인 ‘여수엑스포관리(주)’로 박람회재단 직원 100% 고용 승계 -주철현 의원 “박람회 정신을 살리는 박람회장 공공개발 교두보 마련”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박람회장을 5월16일부터 인수.운영하게 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특별법 개정에 따라,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운영 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로 이관하는 승계 작업이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11일 주철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여수박람회법 개정에 따라 해수부는 ‘이관위원회’를 구성해 여수박람회장 운영주체인 박람회재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항만공사로 이관하는 협의를 6개월동안 진행해 왔다. 우선 이관위원회는 개정 여수박람회법에 따라 기존 박람회재단 직원 26명 전부를 항만공사가 설립한 「여수엑스포관리(주)」 직원으로 승계하여 고용 안정성을 확보했다. 박람회장 토지와 건물 등 승계되는 자산총액은 8,706억원, 부채는 정부 선투자금 3,665억원으로, 승계 순자산은 5,041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당초 박람회재단은 정부 선투자금을 2025년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항만공사로 이관되면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기본계획을 재수립한 이후 상환 기간 연장을 기재부와 협의하기로 해 항만공사의 박람회장 공공개발 투자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관위는 여수박람회장 운영을 맡아 공공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 할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 15명을 항만공사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도록 정원을 추가 확보하고, 추진단과 여수엑스포관리(주) 사무소를 여수박람회장에 두도록 함으로써 현장성과 책임성을 제고했다. 주철현 의원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구조조정 정책으로 인력을 감축하는 추세임에도 기재부를 설득해 박람회 공공개발 사후활용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증원하기로 확정했다”며 “항만공사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사후 활용에 대한 의지와 역할을 시민들 앞에 못 박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의원은 “여수 시민사회와 해수부, 전남도, 여수시가 오랜기간 협의와 토론을 거쳐 박람회법을 개정한 것이, 박람회장 공공사후활용의 본격적 시발점이 됐다”며 “재정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항만공사로 권리와 의무가 이관된 것은 시민들이 염원한 사후활용 공공개발의 첫 출발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항만공사는 여수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를 위해올해 25억원을 투입하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를 위해 4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협의체 및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박람회장 공공개발의 지역의견수렴과 활성화를 위해 6,800만원을 지원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사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공사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관련 기념행사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해, 항만공사 주도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추진 의지를 대외에 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수박람회장의 공공개발을 위해 새로운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위한 기초 조사 용역을 추진해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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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4월 해안가 연안정화 실시-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민관합동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4.20.(목) 오후 3시부터 여수시 소재 여수신항 북방파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방파제 사석에 쌓여있던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처리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해양 관련 기관 및 업·단체의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 여수해수청, 서해해경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GS칼텍스, POSCO, 여수탱크터미날, 삼남석유화학, 지역주민 여수신항 북방파제에는 해류에 떠밀려온 부유성 폐기물이 만조시에 사석에 쌓이는 현장 특성으로 각종 플라스틱 및 갈대류 등이 적치되어 있었으며, 파도 및 해일에 의해 해양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출 될 우려가 있어 주기적으로 수거가 필요한 장소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광양항 및 여수항과 주변 해안가에 쌓인 해안가 쓰레기를 협의회 참여 기관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광양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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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 현안 논의와 함께 향후 활동방향 논의-권오봉 전)여수시장 여수시 현안 목소리 낸다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지난 22일 개최된 ‘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혀 관심을 모은다. -양청사 체제 해법 제시 권 전시장은 현재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청사 체제에 대해 “현재 여서동 청사는 존치하며 중부보건소 신축을 통하여 기능을 보강하고 그 외 청사 기능은 한 곳으로 모아 시민불편 해소와 동시에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여서, 문수지구의 노후화된 아파트 재건축과 산단집입도로 개설을 통한 장기적인 인구시책이 선행되어야 하며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이미 유치된 공공시설의 조기착공을 통해 균형발전을 달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의료서비스 개선 반드시 이뤄져야 최근 정치권에서 갈등을 벌이고 있는 대학병원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권 전 시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제대로 된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존중과 배려 없이 과도한 정치적 논쟁으로 흐르는 것 같다”며 현 상황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막대한 시 예산에 대한 추정과 재정부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규모 화학산단과 많은 섬을 보유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심뇌혈관 질환과 산단사고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응급의료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경도관광단지 개발 ‘속도감 진행’ 강조 우리 지역 전략산업인 관광분야에 대해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촉구했다. “박람회장 특별법 제정으로 사후활용의 물꼬는 틔었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추진과 정치지도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광산업 발전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필요 또한 코로나 이후 정체되고 있는 관광산업에 대해 “여수가 지향하는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해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대형 컨벤션센터 건립, 크루즈 전용터미널 설치 등은 매우 중요한 만큼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전략적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미래포럼 회원들, “기획재정부 출신 권오봉, 여수 미래위해 더 큰 역할 해야” 화답 이날 진행된 ‘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권 전 시장이 기재부 출신답게 예산의 기획·집행과 행정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자 열띤 호응과 큰 박수로 화답했다. 활동방향에 대해 포럼 관계자는 “‘시민이 만들어 가는 시민중심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이슈와 현안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제시하는 창구로서 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갑·을로 양분된 지역 민심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실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오늘 모인 시민들은 여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치이고 이에 대한 무관심이 가장 큰 위기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는 분들이다”며 “앞으로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과 지속적인 연대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여수 미래를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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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위, 항만관계자 현장 간담회 개최-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 관계자와 여수광양항 발전방안 논의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1)는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여수광양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광일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전남도의 여수광양항 추진사업 현황을 듣고, 해양오염 위험성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선박 유류 이적 작업의 규제 완화 등 향후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광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대책은 오래된 과제이자 숙제이며, 전남도의회 특위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민하여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타 항과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수광양항 관련 해운업체 관계자 및 대학 교수 등 자문위원 5명을 위촉하여 향후 특위 관련 고견과 정책적 자문을 구하는 역할과 활동을 부탁했다. 한편, 특위는 앞으로 올해 10월까지 활동을 통해 현재 도에서 운영 중인 여수광양항발전추진협의회에 참여하면서 여수광양항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