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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만! 아름다운 여수만으로의 초대!-‘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는 주제로 해양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보전 논의 -‘여수만 르네상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과 맞물려...‘결과 주목’ 만과 해양의 미래 비전을 위해 세계인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여수에 마련된다. 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이하 세계만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연차회의로 해양의 보호와 보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세계만협회는 전 세계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협회로, 본부는 프랑스 반(Vannes) 시 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여수시는 국내 유일한 만협회 회원으로 지난 2009년 가입했으며, 2014년에는 제10차 아름다운만 세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10차 세계총회 직후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를 설립해,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다. 민선8기 여수시가 추진하는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발전계획’과 맞닿고 더 나아가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연관됐다. 이번 총회를 바라보는 여수시의 시선이 각별하고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주요 프로그램 지난 2014년 10차 총회 이후 9년 만에 여수에서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현재까지 15개국 32개 만 126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각 도시별 시장과 부시장, 주한 대사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연차총회와 “물” 과 “청년”을 주제로 하는 원탁회의, 해양경찰교원 견학, 지역 문화공연, 여수만탐방, 전남도 내 주요 관광지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 행사장인 소노캄호텔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차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와 연계해 세계인과 지역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만을 알리고 국외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세계만협회 정신과 ‘일맥상통’ 여수는 365개의 섬과 879km의 리아스식 해안, 29만㎢에 달하는 살아있는 갯벌로 사시사철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은 여자만과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 등 5개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로 가입됐다.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를 공약으로 내걸고, 이를 통해 여수를 한국의 팔라우로 만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여수만에 대한 보전과 개발을 위해 각 만들의 특성과 환경, 생태조사 등 여수만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생 정화할 곳과 보전할 곳, 개발할 곳을 구분해 각각의 특색에 맞춰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5월 용역완료를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에는 ▲여수만의 자연환경과 산업환경, 역사문화자원 등 현황 및 특성분석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 연계방안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및 목표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실행계획 수립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 해양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만협회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총회가 우리 여수의 만과 섬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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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제적 야간관광도시 도약 시동…전문가 포럼․팸투어 개최-22~23일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야간관광 전문가․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팸투어를 개최하며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팸투어는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라는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전문가와 민ˑ관ˑ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버스킹 등 기존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와 더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첫날 22일 포럼은 라마다 호텔에서 민ˑ관ˑ학 야간관광 전문가와 온ˑ오프라인 여행작가,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사)여수관광마이스협회, 여수여행업협회 등이 참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전관광공공사 윤영숙 팀장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여수 야간관광 특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는 여수만의 야간관광에 대한 제언을 쏟아내며 야간특화도시 여수 조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 다음날 23일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여수~고흥 브릿지 투어를 통해 야간경관 조명과 더불어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막대한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오며 관광트렌드로 자리 잡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야간관광 활성화에 초석이 될 이번 행사의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주ˑ야간 단절 없는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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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50호 2023년 08월 03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8월 03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김회재 의원 “수서발 여수행 전라선 SRT 9월 1일 운행 예정”<https://m.site.naver.com/1bP04 ▶전남여성가족재단「2024 과제수요조사」실시<https://m.site.naver.com/1bOrs ▶여수시도시관리공단, 2023년 수해 이웃 돕기 성금 기부<https://m.site.naver.com/1bOv1 ▶제21회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 12일 개최<https://m.site.naver.com/1bOBn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첫 발’<https://m.site.naver.com/1bOCW ▶여수시, 우수 초등학교 초청 스토브리그 축구 대회 개최<https://m.site.naver.com/1bODw ▶여수시, 8월 가족 공연프로그램 ‘풍성’<https://m.site.naver.com/1bO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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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첫 발’-2일 착수보고회…남해안 관광벨트 핵심 콘텐츠로 여수만 육성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일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서 여수만 육성에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한다.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5개의 만을 미래 에너지와 생태 보전, 웰니스, 친환경 관광, 해양레포츠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용역에는 여수만의 재생과 지속가능한 개발,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 관리방안,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구체적 세부 실행계획 마련도 포함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자문위원의 의견 제시 등이 진행됐다. 여수시는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시청 사업부서 팀장급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운영,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교환을 통해 용역의 내실을 기하고 실행력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방침이다. 또 시민참여단 모집, 정책 공모전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천혜의 자연자원인 여수만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보전 및 개발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명품 해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레븐브릿지,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워 여수의 재도약과 부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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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기재부 잇달아 방문…주요 현안사업 등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 건의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면담…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등 지원 요청 정기명 여수시장이 3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방향이 긴축·건전 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며 국고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한 가운데, 정 시장은 국회와 기재부를 동시에 오가며 투트랙(양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오전에는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16건의 내용과 당위성을 상세하게 설명, 2024년도 국고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중앙동·국동 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정비사업 ▲여수항 종화동 수제선 정비사업(2단계)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이다. 특히,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다섬이길 조성’ 등과 관련해서는 가장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은 고흥과 남해 등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신속한 방사능 검사 실시로 검사 기간을 단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한 남해안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다섬이길 조성’ 사업은 주행사장의 안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여수시는 8월 기획재정부 심의가 끝난 이후 다음 단계인 국회에서의 예산 증액에도 발 빠르게 준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현안 사업들의 예산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국회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국토교통예산과장 등 주요 부서장을 차례로 면담하는 등 2024년도 신규사업 반영과 계속사업의 안정적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갔다. 국토교통과 해양항만,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여수시 신규 현안 사업과 계속 추진 중인 국고 건의사업이 기재부 최종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타당성심사과장과도 자리해 국동항 건설 등 5개의 대형 SOC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통과와 선정, 면제 등을 건의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국동항 건설공사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 등이다. 특히,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국동항 건설공사’,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은 올 하반기에 좋은 결과가 도출돼 조기 착공이 가능토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재부에서는 내년도 부처 예산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등 우리 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4월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해 관련 심의관과 면담하고 내년도 주요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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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정책연구회 “여수시만의 마이스(MICE) 산업 발전방안 마련하자”-26일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토론회’ 개최 -국제전시 컨벤션시설 건립 및 컨벤션뷰로 설치 필요성에 의견 모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옥기)’ 주최로 개최돼 시의원 및 시정부, 여수관광마이스협회와 범민문화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마이스 전문가인 임영홍 ㈜MEC 대표의 발제로 시작됐다. 임 대표는 여수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 컨벤션시설 건립과 마이스 산업 전담기구인 컨벤션뷰로 설치가 필요하며, 운영 형태와 방안에 대한 계획을 논의 단계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토론에는 정책연구회 참여 의원, 전남대학교 교수, 여수시 관광과장이 나서 마이스 산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국제전시 기준을 충족하는 컨벤션시설 건립과 마이스 전담 기구인 컨벤션뷰로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먼저 박효연 전남대학교 교수는 여수시가 이벤트와 전시분야 등의 마이스 산업을 개최‧유치할 수 있는 구성요소를 갖춤과 동시에 관광도시인 여수의 강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만의 휴양·관광·음식·섬 문화를 차별화된 마이스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이스 산업 자체의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회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수시 관광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했다. 시 정부는 컨벤션시설 등 마이스 인프라 확대, 지역 특화기업 육성, 특화 마이스 행사 기획‧유치, 지역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옥기 대표의원은 “여수시는 국제전시 기준을 만족하는 컨벤션시설, 마이스 전담기구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마이스 산업도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기존 노하우를 활용해 여수시만의 마이스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자”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는 정옥기 의원을 대표로 백인숙·고용진·정신출·구민호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3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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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승진 77, 신규임용 19, 전보 450명 -적정규모 인사로 조직안정 및 업무 연속성 강화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로 국장급 2명, 과장급 4명, 6급 이하 71명 등 총 77명이 승진하였으며, 450명이 전보, 19명이 신규로 임용되었다. 승진자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업무추진 성과, 시정 기여도, 연공서열, 직급경력, 퇴직연령, 직렬 간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전보인사는 해당직위 직무요건과 업무능력, 공·사간 여론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먼저, 4급 서기관 2명은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이 승진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오정환 도로과장이 승진해 상하수도사업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사무관 승진은 4명으로 행정직 1명, 사회복지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1명 등 직렬별로 안배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총 71명으로 6급 17명, 7급 19명, 8급 34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의 보직 관리와 전보 임용은 조직안정과 업무 연속성 강화를 고려했으며 민선 8기 2년 차 공약사항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중점을 뒀다. 4급 국장 보직 이동은 김태횡 상하수도사업단장이 공석인 교육복지국장으로 발령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건설과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안정된 조직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위한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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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문화예술 전문가 등 22명 참석... 재단 설립 방향 등 심도있는 논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의 첫 발걸음을 뗐다. 지난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것. 시에 따르면 여수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진흥과 급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문화예술 전담기구다. 이번 보고회는 문화예술위원회와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에서는 설문조사 방식과 여수형 문화재단 모델 개발, 재단의 업무 범위 등 과업의 추진 방향 및 재단의 명칭까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분석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운영 계획(안) 제시 ▲재단 역할과 기능 및 발전단계별 사업 조직 운영방안 등 재단 설립․운영에 대한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여수 문화예술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수에 맞는, 여수만의 색깔을 지닌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 3월 문화예술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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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함께 만드는 미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통해 성과와 향후 3년 계획 밝혀 -여수만을 일레븐브릿지와 해저터널 등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8개 기업과 3조 3천466억 원 규모 투자유치, 1,530여개 일자리를 창출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실현 통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해 진정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실현하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라는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5개 분야(정주여건, 산업경제, 교육보건복지, 문화관광, 기후환경)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회견문 서두에서 “지난 1년은 제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보람된 날들이었다”고 소회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 가장 큰 변화이자 성과로 ‘열린행정을 통해 소통의 시대를 연 것’을 꼽았다. 그는, “민선8기 여수시의 최우선 기조는 ‘소통과 화합’”이라며,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했고 ‘소통과 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제 소신이기도 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래서 취임 이후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였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 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시정과 관련한 성과도 많았다”며 “지난 1년간 소통행정을 통해 57건의 기관표창과 7억 8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고, 총 6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090 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략적 투자유치를 벌여 8개 기업과 3조 3천46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1,53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주행사장 기본조성 공사를 시작하는 등 성공개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섬박람회의 밑그림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행사장 기반시설 설치와 전시관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반드시 성공개최 해 섬은 물론 여수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또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실현을 통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과 여수 브랜드 제고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일레븐 브릿지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백미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은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여수만 르네상스’를 통한 여수의 새로운 미래상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현재 용역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한 줄기이자 여수를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100년 대계가 마련된다”며, “여수만을 일레븐브릿지와 해저터널 등과 함께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시장은 이 밖에도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여순사건 진실규명 및 평화공원 유치’, ‘여수문화예술재단 및 시립박물관, 미술관 건립’, ‘별관청사 건립’ 등에 대해서도 언급,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글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저의 모든 것을 여수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겠다”며, “우리 앞에 놓인 이러한 위대한 노정에 여수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두고,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비전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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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문화도시 도약 ‘가속도’-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시립박물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연이어 가져 -정기명 시장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 초석이 될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6~27일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함에 따라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안을 공유하고 이에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총 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293억 원으로 웅천동 이순신 공원 내 지상1층 연면적 5,610㎡ 규모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구성돼 설립된다. 두 사업 모두 최종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중에 착공돼,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국가지정문화재인 선소는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여수만의 역사를 담은 시립박물관은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소테마정원과 시립박물관 조성은 관광도시 여수가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추적인 초석이 될 것”이라며 “7월부터 추진되는 건축공사에도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절차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