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 향일암,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자비의 쌀 전달-여천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백미 1,080kg 후원 여수시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은 여천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백미 1,080kg을 후원했다. 연규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도움으로써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여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어 주신 연규 주지스님과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살기 좋은 여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
여수시, 주요관광지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2억3천만원 투입-올해 하반기…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4개소 40대 설치 -시민과 관광객 여수 전역에서 무료 인터넷 즐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천사벽화마을거리, 동동다리, 성산공원, 향일암 등 4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신료 절감 및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관광지,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와이파이를 집중적으로 구축해왔다. 올해는 2억3천만 원 투입, 올 하반기에 천사벽화마을거리․동동다리․성산공원․향일암 등 4개소에 40대의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여수시는 지난해까지 144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250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여수시 전역에 보다 촘촘히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
김영록 지사, “여수산단, 세계 제1의 석유화학단지로 조성”-시민과의 대화…“남해안 해양관광벨트·세계섬박람회 등 지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노후 여수국가산단을 대개조해 세계 제1의 석유화학 단지로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여수시청에서 열린 ‘여수시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여수시민과 함께한 도민과의 대화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이광일·최무경·최병용·강문성·서대현·주종섭·최동익 전남도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최홍범 여수경찰서장, 박제수 여수해경서장, 이달승 여수소방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추진되도록 김 지사가 많은 힘을 썼다”며 “하지만 아직도 전남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국제컨벤션센터와 건설 중인 교량이 조기에 준공되도록 전폭적인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여수국가산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환경 구축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노후 신호등 교체 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전남도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기명 시장에게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개조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을 세계 제1의 석유화학단지로 만들겠다”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수산단의 혈관이라 할 수 있는 공용파이프랙 구조진단 및 지진재난대응 통합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며 여수 개발 방향을 밝혔다. 또 “여수광양항과 묘도 투기장을 재개발하고 낙포 부두 리뉴얼을 통해 항만물류시설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화태~백야 연결도로, 경도 진입도로, 금오도 해상교량을 개설하고 신북항 계류시설, 여수신항 크루즈 부두를 확장하겠다”며 “도시재생,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 어촌 뉴딜 사업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역 명승지 향일암, 진남관, 금오도 비렁길을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도록 힘쓰겠다”며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명품 해양레저 휴양지로 만들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및 전라선 고속철도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들은 온라인으로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 지원비 증액,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쌍태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공통 부모교육 지원비를 증액하고, 쌍태아 추가 지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여수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요청, 최근 비로 인해 아파트 누수와 침수 피해를 입은 입주민들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지방도 863호선 도로 확장 ▲국도 17호선(돌산 신복~우두 간) 도로 확장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지원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조성 ▲여순사건 사실조사원 충원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관련 실·국장과 함께 재정지원과 정책 검토를 약속했다. 박도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여수시협의회, 양산시와 영·호남 교류행사 열어-2021년 자매결연 후 두 번째 교류…양 협의회간 소통·화합 의지 다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최근 여천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양산시협의회와 우호증진과 국민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영·호남 교류행사를 열었다. 2021년 자매결연 후 두 번째 교류행사로, 양 협의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행동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정완 여수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양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 간 갈등을 없애고 양 협의회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홍선 양산시협의회장은 “여수10경에 손꼽히는 향일암 탐방과 여수밤바다 크루즈 등 여수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양 협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해 우호적 협력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도아 기자
-
제 592호 2023년 05월 08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05월 08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지적․재조사 분야 우수연구과제 발표 ‘대상’ 수상<https://bit.ly/3HOVArp ▶‘화양중, 화양교육가족의 날 한마당 열기 후끈’<https://bit.ly/3B2erLR ▶여수시 소라면,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과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https://bit.ly/3LERzqN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추가모집<https://bit.ly/3nMptSm ▶여수시, 시정에 청년목소리 담는다…청년활동가 모집<https://bit.ly/3NNs3lH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 고공농성 돌입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https://bit.ly/3LHea66
-
여수시 소라면,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과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나눔냉장고 물품 후원 및 취약계층 복지증진사업 지원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지난 2일 향일암에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과 황순석 소라면장, 여수시의회 정현주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라면 ‘행복한 나눔냉장고’ 운영물품의 정기적인 지원과 소라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에 양측이 협력키로 했으며, 이로써 소라면은 올해 말까지 향일암 ‘자비 나눔 쌀’ 1350kg을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에서는 향일암 청결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하여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향일암의 자연환경 보전에 동참키로 했다.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은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자비 나눔 쌀이 소라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전개하여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은덕을 베풀어 주신 연규 주지 스님과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매년 여수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 쌀 기부, 굿월드 자선은행 정기후원,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송영선 기자
-
여수대한불교사암연합회, 소외계층 자비나눔 1000만원 기탁-향일암 주지 연규스님 신임회장 취임법회 기념 여수불교사암연합회에서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 신임회장 취임법회를 기념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여수히든베이호텔 대연회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덕문스님, 정기명 시장,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취임법회가 열렸다. 이번 법회는 전임 회장 흥국사 주지 명선 큰스님 원적 이후 향일암 주지 연규스님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돼 열렸다. 연합회 신도회장으로는 위재춘(여상종합나무 전 대표)거사가 위촉됐다. 이날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회장 취임법회를 기념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 1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 연규스님은 “자비행과 이타행을 통한 수행정진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며 “이웃종교와 화합하고 연등축제와 수륙대재 등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연규스님의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수불교사암연합회에도 감사드린다”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
제 575호 2023년 04월 12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04월 12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김영규 여수시의장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 마련하라” 전남시군의장협의회서 결의안 채택<https://bit.ly/416V1Rt ▶여수시 “주택 임대차 신고 서두르세요”…계도기간 5월 종료<https://bit.ly/3KydEqk ▶취업의 질로 승부한다. 명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https://bit.ly/41lbHnX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여수전남병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https://bit.ly/3obiuSM ▶여수 ‘들뫼영농조합법인’ 행안부형 마을기업 선정<https://bit.ly/3KtILTV ▶주철현 의원, “여수 향일암 둘레 데크길 등 지역 숙원 해결 ‘청신호’”<https://bit.ly/3MFCDuy ▶김회재 의원, “사모펀드, ESG 경영 촉구 … bhc 100억 규모 가맹점 상생안 발표” <https://bit.ly/3UBWCMH
-
주철현 의원, “여수 향일암 둘레 데크길 등 지역 숙원 해결 ‘청신호’”-국방부, 주철현 의원에게 둘레길 조성 등 향일암 경관개선 적극 입장 보고 -둘레(데크길) 조성에 적극 협조, 생활관·진입도로 완전 차폐 위한 방안 검토 -주 의원, “향일암 지역숙원 위해 여수시와 적극 협의...이전문제도 지속 설득” 우리나라의 4대 관음기도 도량이자 남해안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지역에 둘레 데크길 조성 등 향일암 주변 임포지역의 숙원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2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육군본부 공병실장으로부터 향일암 거북머리에 위치한 군사시설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방부가 향일암 경관 개선 등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우선 향일암 방문객들이 남해 일출 등 유명 경관을 안전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향일암 주변에 둘레길(데크길)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동의한다고 보고했다. 여수시와 환경부가 협의해 추진 계획만 수립하면 둘레길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국방부는 또한, 작년 병영생활관을 주변 경관에 맞춰 도색을 완료한데 이어 해당 군사시설이 향일암과 거북머리의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여수시가 나무 식재를 통해 병영생활관을 차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특히 진입도로를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터널방식으로 구축하고 터널 상부를 꽃과 나무로 단장하는 등 미관 저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 다만, 국방부는 임포소초의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소초가 위치한 거북머리가 해안경계작전을 위한 지리적·작전적 요충지로서 소초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여수시가 현재의 소초 기능을 온전히 대체할 수 있는 대체부지를 선정해 ‘기부 대 양여 사업’을 건의할 경우 군의 작전수행 여건 등을 고려해 이전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보고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거북머리 둘레 데크길 조성 등 민선6기 시장 때 군 및 지역주민과 협의해 추진했던 지역 숙원사업들이 지난 민선7기 시장 때 유야무야됐지만, 이번 국방부 보고를 통해 상당 부분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여수시와 적극 협의해 향일암 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국방부가 유보적 입장을 밝힌 소초 이전 문제도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 나서-전주·수원시와 5개국 핵심 해외바이어 10명 초청…해외MICE시장에 여수 선보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글로벌 MICE·관광 시장 재개를 앞두고 합동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3일부터 7일까지 전주시, 수원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핵심 MICE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각 도시의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및 MICE 지원제도 등을 해외에 홍보함에 있어 공동으로 대응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하기 위함이다. 초청 대상은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주요고객으로 하는 해외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이다. 이들은 오는 4월 3일 입국해 수원과 전주를 거쳐 4월 5일 여수에 도착한다. 시는 여수 팸투어 기간인 5~6일에 환영네트워크,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마련, 향일암답사, 요트체험, 수산시장과 낭만포차 거리 등을 안내해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특히 태국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는 팸투어를 마치면 약 900여 개 회원사들에게 여수를 알리고, 태국현지에서 ‘여수를 위한 MICE유치설명회 개최도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해외 MICE시장 판로를 확대해 여수에 다양한 해외 MICE행사 유치로 이어지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