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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지역·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지역대학의 경쟁력은 전남 발전의 원동력’ 강조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8월 3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지역대학(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지역대학과 지역산업계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 분야를 ‘수산가공’ 부문으로 한정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전남대학교 김선재 교수는 ‘해양수산 창업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전남 해양수산 가공분야 취·창업과 지역정착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는 구민호 여수시의원(▲대학의 연구기능 강화와 지자체의 역할), CNU글로컬대학혁신추진준비단 실무총괄 박상익 교수(▲지역·산업·대학 협력을 통한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 수산가공업체 아라움 김미선 대표(▲식품전문 지역 거점 대학을 만들자) 전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사업)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강문성 의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면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이 필요하다”며 ”며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지역대학에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도내 산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이즈(RISE)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회로 지역대학을 특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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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에이치앤지케미칼(주)와 7200억 규모 투자 협약 체결-EVA제품 연간 30만톤 생산…100여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에이치앤지케미칼㈜와 7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에이치앤지케미칼㈜ 임상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동부청사 개청식과 함께 열렸다. 협약은 에이치앤지케미칼㈜는 국가산단 내 연간 30만 톤 규모의 EVA생산 시설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7200억 원을 투입하고, 시는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이치앤지케미칼㈜는 한화솔루션과 GS에너지의 합작사로, 피복이나 전선 등에 사용되는 태양광 모듈용 시트 핵심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에틸렌초산비닐 공중합체)]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전 세계 EVA 제품 수요는 연간 460만 톤 이상으로 매년 9%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생산시설 투자로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1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앤지케미칼㈜ 임상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화솔루션이 지난 50년간 축적한 소재 생산 역량과 GS에너지의 자회사인 GS칼텍스의 경쟁력 있는 원료를 활용해 글로벌 EVA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에이치앤지케미칼㈜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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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광주지역 3개 시설관리공단,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주민복리향상에 기여 -지방공기업 간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공단 경쟁력 강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광주지역 3개 시설관리공단(광산구·북구·서구)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대행사업, 체육, 교통 등 공단에서 위탁하고 있는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주민복리를 향상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단 발전을 위하여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ESG 경영을 위한 공동 실천 방안 마련 및 상호 업무교류 활성화 ▲수탁시설관리 및 체육, 교통, 복지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공헌 사업 공동 협력 ▲비상 상황시 물적·인적 자원의 지원 등 관련 사항을 긴밀하게 협력해 공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더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믿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든든한 도시관리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4개 기관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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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민덕희 여수시의원 “지역 교육경쟁력 확보 방안 필요”-17일 ‘여수시 교육 경쟁력 확보와 신뢰회복을 위한 간담회’ 개최 -“교육현장 목소리 반영하고 내실 강화한 시 교육 정책 마련해야”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출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7일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교육 경쟁력 확보와 신뢰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철민‧민덕희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여수교육재단, 여수민관산학교육참여위원회, 여수학부모연합회, 여수학부모자치위원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제 발제자로는 여수교육재단 정재천 사무총장, UNIST(울산과학기술원) 이규성 학생이 나섰다. 여수교육재단 정재천 사무총장은 진로‧진학지도의 방향과 혁신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사무총장은 여수시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민관산학 교육협력 체계 구축과 더불어, 학생 개개인을 위해 전략적인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UNIST에 진학한 이규성 학생이 ‘여수시 고등학생 진학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규성 학생은 여수시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한 고등학생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교육, 면학 분위기 조성, 교육 물품 지원 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발제 후에는 간담회 참석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학부모들은 주로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진학 관련 지원, 진로 탐색 기회 확대 등을 여수시가 검토해주기를 요청했다. 구민호 의원은 관내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대입 지원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김채경 의원은 기초학력 강화와 중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독려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민덕희 의원은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현실적이고 경쟁력있는 중장기 교육의 로드맵을 설계하도록 시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민 의원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여수시가 교육 정책의 내실을 더 강화한다면 시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찾는 학생, 학부모가 더 많아지고 각 학교들의 협조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것”이라고 제언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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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 기아차 표준현장실습 합격자 28명 배출 성과-글로벌 자동차기업인 기아차 산학인턴십에 올해 21명의 합격생을 배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지난 18일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기아차 산학인턴십에 올해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영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올해 기아차 산학인턴십 과정에 학생 21명이 합격했고, 최근 2년간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한영대는 기아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표준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하여 인재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연계형 산학인턴에 합격한 화공산업공학과 2학년 김건후 학생은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에서 15학점의 학점을 이수하면서 인턴인데도 평균 30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정규직이 되면 훨씬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고, 회사의 복지혜택이 정말 좋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합격한 만큼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한영대학교는 현장경험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여수시 고용노동부와 함께 우수한 현장실습기관을 발굴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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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공원 일원,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해물삼합거리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총 10억원 음식특화거리 조성 여수 밤바다의 대표 관광지인 해양공원 일원이 총 10억 원의 음식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서 남도음식거리로 거듭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해양공원 내 해물삼합거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2016년부터 도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추진 중이며, 올해 여수시는 나주시와 함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024년까지 도비 5억 원 포함 10억 원을 투입, 해양공원 일원에 조형물과 편의시설․동선연결 방향 표시 설치, 옥외간판 개선, 스마트 안내소(키오스크) 설치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공모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등이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인근 삼합거리 또한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의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면서 돌산대교 야경 등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고 오동도, 돌산공원,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관광자원을 연계한 음식관광 경쟁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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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우농가 기술경쟁력 제고 맞춤형 전문컨설팅 추진-40명 대상…수요자 중심 축산 신기술 확산․애로기술 해결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추진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수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한우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요자 중심 축산 신기술 확산과 애로기술 해결로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축산경영과 한우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출질병, 사료작물 등의 분야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 지역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대면 컨설팅에 이어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현지방문을 통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 농가가 당면한 애로기술 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여수시한우농업인연구회 이정만 회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의 축산시장에서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등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교육이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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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스타기업 3개사 지정서 및 현판 수여-남도꼬막㈜․㈜정희․에스씨에스㈜ 스타기업으로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일 ‘스타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2023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남도꼬막㈜와 ㈜정희, 에스씨에스㈜ 등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대상 모집공고를 내고, 지난 5월 현장 및 대면평가를 통해 2023년 스타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의 시장성, 조직역량, 지원의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3개 기업과 기 지정된 6개 기업은 올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지원, 정보화 지원, 각종 인증 지원 등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정희 김정환 대표는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배님들이 잘 해온 것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기술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총 30개사가 넘는 스타기업을 배출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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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 2023학년도 상반기 총 18명 취업-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2023학년도 상반기 대기업 및 공기업 18명 취업 확정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상반기에 18명의 재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NCS직업기초능력 제고와 기업 맞춤형 학습, 공기업, 공무원 특별반 등을 운영하며 면접 전문위원 위촉을 통한 면접의 질 제고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상반기에 88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공기업에 18명의 학생이 취업을 하였으며, 현재에도 여러 기업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대기업으로는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포스코, 롯데케미칼 등 4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공기업으로는 마이스터 5기 졸업생 이후로 4년만에 한국석유공사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8월 2일 기준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10명 △GS칼텍스 2명 △한국석유공사 1명이다. GS칼텍스에 합격한 3학년 강○랑 학생은 “선생님들의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여러 선생님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실제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소신껏 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에 합격한 3학년 최○우 학생은 “학교에서 필기시험 후기, 면접 후기 등을 공유하고 각종 기능사,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취득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준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며, 공기업 특별반 운영, NCS강화, GSAT 역량 강화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표가 최대한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취업의 질 뿐만이 아니라 취업률 향상을 위해서도 기업체 발굴과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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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정책연구회 “여수시만의 마이스(MICE) 산업 발전방안 마련하자”-26일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토론회’ 개최 -국제전시 컨벤션시설 건립 및 컨벤션뷰로 설치 필요성에 의견 모아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옥기)’ 주최로 개최돼 시의원 및 시정부, 여수관광마이스협회와 범민문화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마이스 전문가인 임영홍 ㈜MEC 대표의 발제로 시작됐다. 임 대표는 여수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 컨벤션시설 건립과 마이스 산업 전담기구인 컨벤션뷰로 설치가 필요하며, 운영 형태와 방안에 대한 계획을 논의 단계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토론에는 정책연구회 참여 의원, 전남대학교 교수, 여수시 관광과장이 나서 마이스 산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국제전시 기준을 충족하는 컨벤션시설 건립과 마이스 전담 기구인 컨벤션뷰로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먼저 박효연 전남대학교 교수는 여수시가 이벤트와 전시분야 등의 마이스 산업을 개최‧유치할 수 있는 구성요소를 갖춤과 동시에 관광도시인 여수의 강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만의 휴양·관광·음식·섬 문화를 차별화된 마이스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이스 산업 자체의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회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수시 관광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했다. 시 정부는 컨벤션시설 등 마이스 인프라 확대, 지역 특화기업 육성, 특화 마이스 행사 기획‧유치, 지역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옥기 대표의원은 “여수시는 국제전시 기준을 만족하는 컨벤션시설, 마이스 전담기구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마이스 산업도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기존 노하우를 활용해 여수시만의 마이스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자”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는 정옥기 의원을 대표로 백인숙·고용진·정신출·구민호 의원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3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