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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을 풀어가겠습니다'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법안, 김회재 국회의원 인터뷰김회재의원이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 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 했다. 지난 총선 당시 여수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김 의원의 ‘10대 공약’ 중 하나가 ‘지역인재 육성 및 국가산단 입주기업 의무채용’이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김회재 의원을 만나 지역인재채용 법안에 대하여 집중 문의와 답변을 들었다. 이하 내용은 김회재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최 -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발의인데요. 발의한 법안이 어떤 내용인가? 김회재 의원 - 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법안을 지난달 30일에 발의했다. 현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 지역 내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자 2022년까지 지역인재 30%를 의무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세금 감면, 행정편의 등 국가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지역인재 육성에 있어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과, 해당 지역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졸업 예정인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했다. 법이 통과되면 지역인재 채용 확대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최 - 전남대 여수캠퍼스 이우범 부총장과도 기업들의 우리 지역 대학생 인재 채용에 대한 많은 대화가 오고 갔던 걸로 알고 있다. 김 - 국가산단은 많은 청년이 가고 싶어 하는 양질의 일자리이다. 우리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지역에 있는 좋은 기업에 취업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줘야 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경우 2018년 졸업생 577명 중 지역에 취업한 졸업생은 28명(4.85%)에 불과했다. 여수 국가산단 내 대기업 취업생으로 한정하면 5명이 채 되지 않는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같은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게다가 2021년부터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가 신설되어 석유화학 산업과 해양 수산 등 여수산단과 관련된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이들이 산단 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 - 이 법안이 통과 되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인구도 늘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꿈이 실현되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법안 통과를 위해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하다. 김 - 해당 내용이 담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후에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는데, 가장 중요한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부터 산자위 소속이신 이학영 위원장, 송갑석 간사, 여수 출신이신 김성환 국회의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아시다시피 ‘지역인재 육성 및 국가산단 입주기업 의무채용’은 지난 총선 당시 제가 여수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10대 공약 중 하나이다. 지역민들과의 약속이고, 꼭 필요한 제도인 만큼 법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 - 국가산단이나 입주기업들이 여수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기업과 여수시의 공생을 위해 여수시와 여수시민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김 - 신규투자를 위한 공장부지 확보 등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포화상태에 달해있다. 율촌 2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통해 산업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또 부족한 공업 용수시설, 폐수처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터전을 닦기 쉽도록 산단 배후도시 개발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민관산학의 연계와 협력체제 구축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산단 입주 기업들 역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여수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산단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 기후위기 ,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우리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참여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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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ECO-PLUS21과 여수시기후생태과’가 함께하는 코로나19예방 방역봉사-코로나19 우리함께 이겨냅시다~-오염 없는 지구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사)ECO-PLUS21과 여수시 기후생태과가 합동으로 오염 없는 지구를 위한 ‘COP28’ 여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응으로 성산공원 방역봉사(14일)에 나섰다. 사)ECO-PLUS21에서는 김영주회장과 김성은공동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참여했고 여수시 기후생태과는 우창정과장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방역봉사에는 40여명이 무선성산공원 사랑해 빨간밥차 데크와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식탁, 의자 등을 물차로 물청소와 방역소독까지 마무리 했다. 여수시 기후생태과 우창정과장은 “사)ECO-PLUS21과 여수시 기후생태과가 함께 COP28유치를 하기 위한 홍보와 함께 코로나28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함께 봉사한 취지를 밝혔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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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로 푸른 하늘을 되찾자’...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委 출범-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전라남도지사, 여수시장 등 1500여 명 참석-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홍보관 운영 등-권오봉시장...COP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 남해안남중권이라는 이름으로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유치위)가 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COP28 유치위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은 식전공연을 통해 출범식의 문을 열었고, COP28 유치 홍보영상 상영과 남중권 지자체 깃발 입장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COP28 공동유치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20여 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 앞서 유치위는 공동유치위원장에 허상만 순천대 웰빙자원학부 석좌교수와 박재영 광주대 부총장, 류중구‧조세윤 동서창조포럼상임위원장(전남‧경남)을 선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COP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세계박람회의 감동을 재현하고, 남해안남중권이라는 이름으로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의 경계를 넘어 화합하고,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축하영상으로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유치위는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로 푸른 하늘을 되찾자’라는 제목의 결의문도 발표했다.유치위는 결의문을 통해 COP28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선언이 살아 숨 쉬는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또 자치분권국가를 수립하겠다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을 지지하며, 이는 COP28 남해안남중권 개최로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2년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서 스웨덴 출신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손잡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꿈을 향해 행동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출범식 행사장에는 기후 홍보관이 운영됐고, COP28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운동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희망찬 첫 발을 뗐다”면서 “위원회가 조기에 정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제28차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권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수시는 COP28을 오는 2022년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 분산 개최할 방침이다. 김영주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