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청년자립을 위한 사업비 지원-청년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미태리사업단’에 사업비 1,000만원을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로 지정 기탁 지난 7월 18일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신윤오발전본부장,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전풍자센터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미태리사업단’에 사업비 1,0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로 지정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신윤오 발전본부장은 “이번 사업비 MZ세대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창업 및 자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MZ세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미태리사업단’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자립지원을 통해 스스로 개인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고 공동체성 회복에 중심을 맞춤 사업단이다. 파스타전문점으로 8월 오픈 예정으로 웅천(여수시 웅천남6로 16, 1층)에 오픈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는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에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예비후보, “여수, e스포츠 메카로 구축”약속-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견인 “현재 e스포츠의 시청자는 약 3억명으로, 미국의 메이저리그나 미식축구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예비후보가 20일, e스포츠는 청년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젊은 층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상품, 홍보컨텐츠 등 그 활용범위와 파급효과가 무궁무진하다며 여수를 e스포츠 메카로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를 위해 정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공간 기능을 갖춘 e스포츠 센터 건립 등 기반 시설 구축과 e스포츠팀 운영, 국내외 대회 유치, 게임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 학교 동아리 발굴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현재 e스포츠 구단과 경기장 등 모든 e스포츠 인프라가 서울에 치중된 상태다”며 “지역 상설 경기장은 대전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3개소에만 있는 초기단계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여수에서는 아직까지 e스포츠 사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다.”며 “무엇보다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e스포츠 인프라 확보와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e스포츠는 게임물을 매개로 하여 사람과 사람 간에 기록 또는 승부를 겨루는 경기 및 부대 활동으로 화상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스포츠로, 한국 e스포츠 협회는 현재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PC,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브롤스타즈 등 5가지를 전문종목으로 정해 놓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2022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 공시-일자리 1만 4,400개, 고용률(15~64세) 67.7% 목표 ▲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시 홈페이지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시 홈페이지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여수시는 금년 1만 4,400개의 일자리 창출과 67.7%의 고용률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중장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등 주요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근로, 등하굣길안전지킴이, 노인일자리 등 공공부문에서 1만 3,110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인한 구직난 해결을 돕는다.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년도전 창업지원 등 31개 사업에 9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1,018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신중년을 위한 잡매칭, 4060 리스타트 창업지원 등 7개 사업에 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중장년층 206명의 재취업을 도모한다. 여수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에 대응할 ‘탄소중립 기술인력 양성사업’, 관광 숙박시설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지역 여건에 특화된 9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275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수소산업과 연계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6개 사업과 대규모 투자 유치, 수소산업 육성 등 기반 조성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부족한 요즘,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와 함께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간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근 3년 최우수상 2회와 우수상 1회를 수상했으며, 코로나19 고용 위기에도 2019년 62.4%, 2020년 63.9%, 2021년 64%의 고용률 상승세를 지켜가고 있다. 송영선 기자
-
여수시, 제2회 추경예산 '1조 6,330억 원' 편성-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불편 해소, 국도비 매칭 등 긴급 현안사업에 집중 배분 ▲ 여수시가 제2회 추경예산으로 1조 6,330억 원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여수시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6,330억 원’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회 추경예산 1조 4,282억 원 보다 2,048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4,63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700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경 편성에 이어 금년 두 번째 추경을 편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산업기반 조성, 주민생활 불편 해소, 국도비 보조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발행 및 운영 38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7.8억 원 ▲수산물 공동저온저장시설 건립 8억 원 ▲농작물‧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10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오천 일반산단 재생사업 33.7억 원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6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웅천~소호 도로개설 55억 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부담금 71.8억 원 ▲공영주차장 신축(화장동, 진남관, 신기동) 119억 원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28억 원 ▲마을안길 정비 및 농로 개설 등 13.5억 원 ▲시내일원 보도 및 도로 정비 12.6억 원 ▲공동주택단지 개선사업 등 1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께서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2차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정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4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제217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본회의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15일에 열린다. 송영선 기자
-
"우리가 만드는 여수" 제 1회 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 성료-청년 일자리, 재테크, 결혼‧육아 주제 오픈토크…‘청년들의 궁금증 해결’의 장 ▲ 지난 20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열린 제 1회「여수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을 위한 제 1회「여수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가 지난 20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주관하고 26명의 여수시 제4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지역 청년들의 문화공연’, ‘전남 잡스퀘어 청년 일자리 상담’, ‘여수시 보건소 심리상담’ 등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청년들의 주요 관심분야인 일자리, 재테크, 결혼‧육아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뿐 아니라 오픈채팅방을 통해 즉석에서 참여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년일자리분야는 한국고용정보원 송수종 박사를 모시고 청년고용정책의 현황, 문제점, 대안에 대해 발표하고 문답시간을 가졌으며,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강현태 여수시의원이 자리를 지키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재테크 분야는 권욱 강사(전남대평생대학원 부동산과정)가, 결혼‧육아분야는 최진숙 교수(순천제일대)가 맡아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삶에 와 닿는 지원사업과 정책을 통해 여수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 간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4기 활동가들은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여수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수시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
"우리가 만드는 여수" 제 1회 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청년 일자리, 재테크, 결혼‧육아 주제 오픈토크로 ‘청년들의 궁금증 해결’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제 1회 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제 1회 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시 청년페스타는 여수시가 주최‧주관하고 26명의 여수시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정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제4기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와 지역 청년들의 문화공연을 펼치고, 전남 잡스퀘어에서 청년 일자리 홍보를, 여수시 보건소에서 심리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청년정책 토크콘서트는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송수종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 연구원이, ‘재테크’는 권욱 부동산 전문 강사가, ‘결혼‧육아’는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펼치며, 전문가와 청년들의 오픈토크로 청년들의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지역 내 청년들의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https://url.kr/1jgahz를 통해 사전 또는 행사 당일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보다 힘차게 맞이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
여수시, 잡코리아와 함께하는 NCS 온라인 교육 개설-20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돕는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교육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교육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NCS'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가 공기업 채용시험에 필수 코스가 됐다. 여수시는 상반기 온라인 강좌는 성황리에 선착순 마감된데 이어, 하반기에는 잡코리아와 함께 NCS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강의는 총 9과목 27강으로 단기간에 실전 감각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eosu.go.kr/youthcenter) 또는 청년일자리카페(중앙쇼핑 2층 꿈뜨락몰 내)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아짐에 따라 수요를 반영한 NCS 관련 교육 및 특강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비대면 채용시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모의면접의 날(이력서 사진촬영)’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AI‧VR을 활용한 모의면접을 통해 비대면 취업시장에 대한 선제적 경험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체험자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권도 함께 제공된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 12기 수료…청년 일자리 산실로 자리매김-34명 취업, 현재까지 취업률 89.3%, 총 458명 수료에 409명 취업 ▲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제12기 ‘테크니션 스쿨’ 수료식이 6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열렸다. 39명의 수료생과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박수성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홍태규 테크니션스쿨 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며 수료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테크니션 스쿨 12기 수료식이 6일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한 39명은 지난해 11월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올해 1월부터 9개월간 여수산단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교육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화학, 한국사, 영어, 수학, 국어 등의 교육 과목을 이수했다. 특히 교육기간 중 34명은 대림, 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 등에 취업했고, 나머지 교육생들도 채용에 응시 중에 있어 조만간 합격의 기쁨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미취업자들을 위한 지원과정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테크니션 스쿨은 1∼12기까지의 수료생 458명 중 409명이 여수산단 주요 기업체에 취업하며 89.3%라는 경이적인 취업률을 기록했다. 미취업자들에 대한 취업지원반을 별도로 운영해 여수산단 채용정보 제공과 면접지원 등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좋을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을 얻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산단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명실공히 청년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특히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를 더욱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도 제13기 교육생을 오는 11월경에 모집해 필기 및 면접 등 3차에 걸친 시험을 통해 12월 중 최종 선발하고,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
민덕희 여수시의원 "진정한 통합 위해 별관 신축 재고해야"-별관보다 시급한 민생현안 산적…코로나 이후 결정 필요 >민덕희 여수시의원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지난 11일 "진정 여수의 통합을 원한다면 지역분열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는 통합청사 별관 신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이날 제211회 정례회에서 시청 별관 신축 관련 10분발언을 하며 “코로나 종식 이후 충분히 소통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별관 증축의 필요성 중 하나로 언급되는 효율성에 대해서는 민생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보면 민생문제들이 별관보다 등한시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별관 신축에 앞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으로 코로나 격리 시민 긴급생활비 신속지급, 지역 통합, 만흥매립장 문제, 교통난, 부동산 가격 상승, 인구감소, 청년일자리 부족 등을 꼽았다. 여론조사를 통해 별관 신축문제를 결정하자는 것과 관련해서는 “여론조사는 정책수립 전 의견수렴을 위해 하는 것이지 최종단계의 정책결정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여론조사를 통한 정책결정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처사라며 시정부가 시의회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 의원은 시정부를 향해 "시민의 대의기구인 시의회와의 소통이 곧 시민과의 소통임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며 “지금은 분열의 리더십이 아니라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
청년 행복도시 기반 조성 ‘박차’ 가하는 여수시-청년지원 52개 사업추진, 청년일자리 720개 창출 ▲ 여수시가 지난 1일 온택트로 열린 ‘상반기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여수시는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에 183억 원을 들여 72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문화, 주거‧복지 분야를 총 망라하는 청년정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온택트로 열린 ‘상반기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올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해 14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업 안정화 시기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창업‧창직 전문가 30명을 양성하고, 청년의 도전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업종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활동 공간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자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취‧창업과 문화 활동의 거점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참여와 소통분야에서는 청년참여예산제도를 처음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년희망학교, 청년 페스타,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등 커뮤니티 활동을 확대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여한 권석환 여수시의회 의원은 “여수의 청년인구가 줄어 아쉬우며 모든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제도권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권오봉 시장은 “청년 취‧창업,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아이들 양육부담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관광과 마이스산업뿐만 아니라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계획대로 유치해 여수의 국제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