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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계승과 참여하고 공유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장-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7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히여 쿠바 한인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진전 개최 첫날(19일)에는 사진전 관람 후 사진전을 주관하는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 김재기 교수의 ‘세계와 쿠바한인 디아스포라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특강에 참석한 전라남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쿠바 한인들의 당시 힘든 삶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습에 감사드리며,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에도 지지하고 참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쿠바 한인 후손 직업교육 사업에도 일조하였는데,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쿠바 한인 후손 여학생 2명이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생활하며 한국어교육과 직업교육을 받고 귀국하였다. 이들은 1년 동안 체류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C) 1급과 2급 자격을 취득하였고, 이미용 교육도 수료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역사를 알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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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7호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6월10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초대석 - 여수YWCA 조애숙회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 https://bit.ly/2TKlypR ▶여수시,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 https://bit.ly/3is44ZT ▶강문성 도의원,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문제 지적 > https://bit.ly/3wntps9 ▶여수시통합센터, 영유아기 부모 대상 교육 진행 > https://bit.ly/3iD0cVI ▶순천시 신청사건립 부지 소유권 확보, 사업 탄력 > https://bit.ly/3vg8ndC ▶광양시, 국가산단 방지시설 설치 지원 > https://bit.ly/2SePB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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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여수YWCA 조애숙회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여수YWCA는 2008년부터 COP 대한민국유치 위해 BH건의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어 -2050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동참할 것 > 여수YWCA 조애숙회장 여수지역의 NGO 중 가장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여수YWCA 조애숙회장과 본지는 지난 8일 여수일보스튜디오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여수를 더불어 전남YWCA회장님을 겸직하고 계시는 조회장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여수YWCA에서 활동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죠. A.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이 소중함을 알기에 자연스럽게 주변 아이들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소외된 아동, 청소년들에게 제 자녀에게 돌아갈 혜택의 일부라도 지속적으로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YWCA의 후원자가 되었고 지금까지 봉사해오고 있습니다. Q. YWCA는 어떤 단체인가요? A. YWCA는 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의 약자로 한글로는 '여자기독교청년회'라고 합니다. 청년운동(Young), 여성운동(Women), 기독교운동(Christian), 회원운동(Association), 국제운동 등 5가지가 YWCA 정체성 입니다. 여기서 청년운동(Young)은 생물학적인 의미가 아니고 정신이 젊고 깨어있는 사람을 의미하고 국제운동은 세계 YWCA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나머지는 영어 뜻 그대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만물의 근원인 하나님을 믿고 인류는 남녀노소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동등한 존재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세우며 지구생태계를 보존하고 삶과 신앙이 일치되는 봉사하는 삶을 지향한다는 목적이 있습니다. 제가 YWCA에서 오랫동안 아무런 댓가없이 많은 시간 할애해서 봉사하는 원동력 또한 바로 Christian 정신 때문입니다. Q. 여수 YWCA 역사와 조직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요? A. 한국 YWCA는 내년에 100주년, 여수 YWCA는 40주년을 앞두고 있고 여수 YWCA는 전국 52개 YWCA 중 한 곳입니다. 연합회와 각 지역 YWCA는 같은 목적과 정체성, 중점운동을 공유하지만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운영해 나갑니다. 여수YWCA는 본부와 11개의 부속시설이 있는데 그 중에서 7곳은 아동.청소년 시설이고 나머지는 여성과 관련된 시설입니다. Q. 아동. 청소년과 관련해 전국YWCA가 중점운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YWCA에 여성관련 시설이 많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아동.청소년과 여성들은 사회적 약자이고 청소년운동, 여성운동이 YWCA 중점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 아동.청소년은 반드시 잘못된 환경과 부모가 있습니다. 그들의 선택과는 상관없지요. 그러니 사회적으로 책임을 갖고 돌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YWCA는 지역내 위기의 아동.청소년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함으로써 그들이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이주여성들을 포함한 소외된 여성들의 인권 향상과 자립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 된 여성들을 재교육시켜 취.창업을 연계하는 경제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참여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오랜 시간 YWCA에 몸 담으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지요? A. 비영리 단체인 YWCA는 모든 부속시설들을 총괄하고 있는 본부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어지고 부속시설들도 일정 부분은 본부에서 지원을 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후원 회원을 모집하고 후원처를 발굴해야 합니다. 사실, 살면서 제가 남을 도운 적은 많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은 없었는데 처음이나 지금이나 그 부분이 조금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후원카드를 내밀며 후원을 부탁드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를 위한 일이 아닌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또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기에 행복하게 하려고 용기를 내어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도 여수산단 총무부장 모임에 가서 여수YWCA에서 하는 일들을 간단하게 브리핑하고 후원요청을 하고 왔습니다. Q. 모르는 분에게 협조를 구하고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은 사명감이 없으면 하기 힘든 일이죠. 그래도 YWCA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이 있었던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A. 최근에 꼭 지원이 필요한 부속시설을 돕기 위해 어렵게 부탁드렸던 후원이 이루어졌는데요. 그때 시설에 불편함을 덜어줬다는 생각 때문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학업을 중단해야 할 위기의 청소년을 저희 쉼터에서 잘 보살펴서 취업을 하거나 상급학교로 진학 했을 때입니다. 방치했다면 또 하나의 귀한 청소년을 잃었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또 본부에서 성인 문해교실을 운영하는데 주로 50대에서 80대 어머니들이 오십니다. 그 분들은 배우고 싶었어도 대부분 가정형편 때문에 오빠나 남동생을 위해서 기회를 얻지 못한 분들이지요. 글을 모르니 버스를 타실 때도 은행에 가실 때도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공존했는데 한글을 알고부터 자신감도 생기고 자녀들한테 편지도 쓰시고 일기도 쓰시며 기뻐하실 때 가슴 뭉클한 보람과 감동을 느낌니다. Q. 여수YWCA에서 하시고자 하시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여수 YWCA는 생명사랑 공동체입니다. 여성과 청소년의 인권이 존중되고 그들의 삶이 풍요롭고 활기차게 피어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 여성과 청소년의 행복은 가정의 행복이요, 지역사회의 행복입니다. 또한 YWCA 중점운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내 현안사업들에 관심을 갖고 다른 시민사회 단체들과 연대할 것은 연대하며 지역내 책임있는 시민사회단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Q. 우리지역 여수를 포함한 전남과 경남 12시군이 남해안 남중권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공동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수YWCA는 여수시민단체와 더불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 및 성공개최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수 세계로3대 시민 운동으로 여순사건특별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8차 COP28 유치에 여수시민들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혹시 여수YWCA에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성공을 위해 어떤 일을 기획하고 계신 것이 있는지요? A. 여수 YWCA는 “2008년부터 COP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BH 건의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2012여수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이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 논의하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유치 당위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온실가스 감축 정상보고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는 "살만한지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첫걸음,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수 YWCA는 “2050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우리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동참” 하겠습니다. Q. 여수YWCA에서 하시고자 하시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여수 YWCA는 생명사랑 공동체입니다. 여성과 청소년의 인권이 존중되고 그들의 삶이 풍요롭고 활기차게 피어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 여성과 청소년의 행복은 가정의 행복이요, 지역사회의 행복입니다. 또한 YWCA 중점운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내 현안사업들에 관심을 갖고 다른 시민사회 단체들과 연대할 것은 연대하며 지역내 책임있는 시민사회단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시죠. A.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서양속담도 있고 탈무드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합니다. 또 성서에도 '모든일에 감사하십시요'라는 말씀이 있는데 공통점은 '감사하는 삶' 입니다. 힘들고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늘 감사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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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 수립과 지속가능한 발전 과제 도출 '기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항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100인 시민추진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가 열려, 힘찬 출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용역은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선박무역 출입을 위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면서 실질적인 무역항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된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여수항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실행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2023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은 여수항 관련 문헌 조사, 현 운영 실태 분석 및 잠재력 도출, 미래 비전 제시와 여수의 지역특색을 고려한 차별화 된 기념사업 실행과제 발굴, 도심과 연계한 항만 개발 방안 도출 등이다. 시는 용역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00인 시민추진위원 중 문화관광, 해양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외부 문화관광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 연말에는 소관 부서별로 발굴된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등 관계 기관에 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단순한 행사 추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수항의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을 수립해서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운영 실태를 정확히 분석해, 여수항의 잠재력이 증폭될 수 있는 중장기적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데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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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전방위전 돌입’-31일 기획재정부 방문…내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 설명 ▲ 권오봉 여수시장이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예산실장에게 내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2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나주범 재정혁신국장 등을 차례로 만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Island Connecting Ocean and Future)'를 주제로 여수 진모지구 및 도서지역 일원에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인‘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2022년도 국고건의사업은 문화체육, 국토교통, 해양항만, 상하수도, 2023년 개항100주년 기념 연관사업 등 여수시 미래의 발전방향과 ‘해양도시’ 모델제시를 위한 거시적 사업부터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주요 건의사업은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여수항 항만 친수공간 조성 사업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사업 ▲경제자유구역 순환도로망(돌산~경도 연도교) 건설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국동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율촌 도성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학동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공사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개량 민간투자사업(BTL) 등이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나주범 재정혁신국장에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2023년은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는 해로 여수항만과 도시 간 조화로운 발전과 국제 해양관광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여수항 항만 친수공간 조성 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 순환도로망(돌산~경도 연도교) 건설사업’은 돌산대교가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계획에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하수도 처리시설 정비사업 3건은 배수처리시설과 관로 정비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악취를 차단해 도시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대규모 SOC, 미래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절실함을 가지고 방문했다”면서, “중앙부처, 국회 및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시에서 건의한 사업이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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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민병대 의원 선출-여수·광양항이 경쟁력 있는 미래 거점항으로 구축되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 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10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 부위원장에는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을 선출했다.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물동량을 관리하는 대한민국 1위 관문항인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고 2023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과 지역을 연계한 재개발 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은 현재 컨테이너 화물, 여객, 정유, 석유화학, LNG, 자동차, 특수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종합 항만이지만 석유·화학품목을 제외한 컨테이너와 자동차, 철재 품목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민병대 위원장은 “여수·광양항이 특정산업에 편중된 물동량을 탈피하고 기존 화물 위주의 물류 중심 항만에서 화물과 여객이 모이는 지역 거점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배후단지 개발, 컨테이너크레인 확충 등 물동량 처리능력을 제고하고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벨트로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 등 여객 인프라 확충을 통해 활성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여수출신 민병대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여수 출신 이광일 · 최병용 ․ 강문성 의원, 순천 출신 서동욱 · 신민호 의원, 광양 출신 이용재 · 김태균 · 김길용 의원, 보성출신 이동현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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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정발전 테마형 제안 아이디어 공모-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4월 16일까지 접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수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발전 테마형 제안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주제는 여수개항 100주년 ‧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아이디어다. 시에 따르면 여수개항 100주년이 되는 2023년을 기념해 지난 100년을 재조명하고 ‘여수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참신한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한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달라진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의 위상을 알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섬의 가치 및 잠재력 발굴 등 여수만의 특성을 살리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한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수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발전 테마형 제안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자에게는 △금상 300만 원(1명) △은상 100만 원(1명) △동상 50만 원(1명), △장려상 30만 원(2명)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는 다음 달 16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 아이디어 뱅크 메뉴를 이용하거나 국민신문고, 우편이나 팩스(061-659-5813)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여수시청 기획예산과 평가통계팀(☎061-659-3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 실시가능성‧창의성‧효율성 및 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평가해 5월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여수의 변화된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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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 여수 방문, 여수 미래와 현안 논의-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합당하다-제234차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 진행-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찾아 헌화, 특별법 3월 처리 가능 >cop28유치를 기원하는 234차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 >좌로부터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제주). 김회재 국회의원(여수 을).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위원장. 이낙연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본부장이 18일 여수를 방문하여 여순사건 위령비 헌화를 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cop28개최지 등 여수 주요 시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권 시의장, cop28유치위, 여수지역발전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이낙연 본부장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국내 개최지 선결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2008년부터 cop유치를 추진해온 남해안.남중권의 시민단체 중심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 영호남 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남해안.남중권 여수가 합당하다”고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 새로운 미래비전에 대하여 해수부에 여수항 재개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공공개발 될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했다.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 류즁구 자문위원장 김회재 국회의원의 전라선 고속철도화 SRT 수서발 고속철운행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는 발언도 했다. >2020년 5월 22일 ‘찾아가는 cop28, 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73차진행을 했던 이낙연 본부장 >2020년6월05일 환경의날 국회 대회의실. 여수 권오봉 시장이 당시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과 현재 환경부 장관이 한정애 장관과 함께한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기원 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릴레이 퍼포먼스 >2020년 12월10일 국회. 한정애 환경부장관 제220차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릴레이퍼포먼스 간담회가 끝나고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과 참석자들은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제234차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수시 만덕동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한 뒤 "여순사건 특별법 3월에 처리가 가능하다.여야 간 법안 내용에 대해서도 이미 조정이 끝났고 법안 처리 순서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뤄졌다"는 전망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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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환영’-‘여수광양항만공사’ 박람회장 공공개발…수익‧재무 타당성 양호 -용역 중 전남도‧여수시‧시민사회 등 간담회 총10차례 의견수렴 -시민의견 수렴‧공론화 진행…여수박람회 사후활용법 개정 준비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농해수위)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도하는 해양수산부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타당성 용역 결과’를 환영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해 여수지역 숙원이었던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민간 매각에 의한 개발이 아닌,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매입‧투자하는 공공 개발에 대한 재무 타당성을 확인하는 용역을 추진했다. 이 용역은 박람회장 사후 활용방안을 고심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공론화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과정에서 시민단체 간담회 3회, 전남도‧여수시 등 관계기관 회의 4회, 국회의원실 협의 2회는 물론 여수시장과 시민단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 개발방식에 대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용역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박람회장을 매입해 신규투자를 통한 공공 개발을 할 경우, 중장기 재무 안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주철현 의원은 해수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 개발방식 사후활용 추진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협력을 구하는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지난 주 서동용 의원을 만나 ‘큰 틀에서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김회재 의원과도 “박람회 정신을 살리는 공공 개발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곳은 여수광양항만공사밖에 없다. 구체적인 투자내용은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과정에 ‘K-컬처’사업을 포함 시키는 방법도 있다”고 공공 개발에 협력해 줄 것을 설득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용역 결과 후속 작업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론화와 함께 사후활용사업 주체를 변경하는 여수박람회 사후활용특별법 개정도 준비하고 있다.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방역 대책 추이를 보고 지역 정치권‧시민사회‧전남도‧여수시 등이 참여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박람회가 끝나고 8년이 넘도록 민간투자를 기다려왔지만, 수익형 분양호텔 2개가 들어선 것 외에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민간의 상업개발은 박람회 정신에 어긋난 난개발로 이어질 우려가 많다”고 민간 개발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 의원은 “전남도나 여수시는 박람회장의 매입‧운영 의지나 재정여력이 없고, 전문성도 부족한 것이 냉엄한 현실이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재정 여건이 뛰어나고 연 1,0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투자‧개발하고 관리‧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해수부 용역 결과에 뜻을 같이했다. 이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 개발을 통하여 세계박람회장을 사후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해수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물론, 전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시민사회도 긍정 입장임을 직‧간접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계기로, “여수항, 광양항의 통합을 통한 항만별 경쟁력 확보방안을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그리고 정부 부처, 항만공사와 협력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함께 그려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세계박람회 정신을 살리는 공공개발 방식의 사후활용은 여수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여수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2월 대통령 후보 시절 여수방문 때 “정부가 출연금 회수에 급급해 박람회장 시설을 처분해서는 안된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공공성을 살려 박람회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논의돼야 한다”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공공 개발방식 사후활용을 약속했었다. 주철현 의원도 민선 6기 여수시장 재임 때 여수박람회장에 청소년해양수련관과 국립해양기상과학관 유치를 통해 공공 개발 사후활용에 적극 나선 바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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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항에 대한 투자에는 눈감았다~-여수광양항만공사 총 매출액의 34%가 여수항, 돈은 여수에서 벌고 투자는 광양에만-출범 이후 8553억 수입…구 삼일항+여수항 수입= 2890억-여수항 개항 100주년 맞아 ‘여수항+박람회장’ 큰 그림 그려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에 따르면 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출범한 이후 매출액을 파악한 결과 광양항에서 5,663억원, 구 삼일항에서 2,736억원, 여수항에서 154억원을 벌었다. 행정구역이 여수시인 구 삼일항과 여수항의 매출액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총 매출액의 34%에 이른다. 이 기간에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관리하는 항구에 대한 주요 투자사업 중 구 삼일항과 여수항에만 투자한 금액은 204억 원 정도로 전체 주요 투자사업의 9%밖에 되지 않는다. 부산항만공사는 2006년부터 항만기능이 저하 된 부산 북항의 재래부두에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거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반시설 사업 규모만 2조 4,221억 원을 투자하는 항만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도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를 관광객 대상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 부터 1,400억 원을 지원받고, 공사가 3,061억 원을 투자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7년부터 인천항의 기능을 재편해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조성하고,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을 유도하기 위해 5,000억 원을 투자해 인천 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달리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중심의 투자를 펼침으로써, 여수석유화학산단 쪽 부두들의 체선을 심화시키고, 오래된 여수항에 대한 투자에는 눈감았다. 이에 대해 주철현 의원은 “여수광앙항만공사가 출범 이후 현재의 여수시 행정구역에 포함된 구 삼일항과 여수항에서 전체 매출액의 34%나 벌어들이고 있다”면서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중심 투자에서 이제는 여수‧광양항 전체를 보고 투자를 할 때 지역적 안배를 해야 한다”고 투자 방향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주 의원은 “여수항은 2023년이면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다. 여수항이 개항 때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전까지는 남해안 중심 무역항이었지만 이제는 무역항 기능이 축소됐기 때문에 새로운 비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 비전은 개항 100주년을 맞아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남해안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메카로 육성을 하고, 여수광양항의 통합과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적 관계 설정 등 큰 그림을 준비해 정부와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