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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 편성-작년 본예산 대비 1,500억 증액…민생활력, 문화관광, 안전‧복지 등 역점사업 추진 -신성장 동력 마련, 탄소중립 점진적 추진 등 여수의 새로운 100년 준비 '박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예산안 1조 3,712억 원을 편성해 19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212억 원보다 1,5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 원, 특별회계는 1,471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여수시 3대 핵심사업과 포용적 보건·복지체계 구축,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역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여순사건 지원사업 4.3억 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추진 10억 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지원사업 1억 원을 반영했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73억 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9억 원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46억 원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건립 25억 원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5.7억 원을 책정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10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30억 원 ▲지역상품권 발행 운영 7.6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64억 원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5억 원을 반영했다. 시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정주환경조성 사업으로 ▲양지고가교 정비 51억 원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손실보조금 39억 원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30억 원 ▲문수‧국동‧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113억 원 ▲주삼‧종화‧도성지구 새뜰마을사업 10억 원 ▲성산공원 리모델링 36억 원 ▲도서‧육지 연안시설 등 정비 65억 원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33억 원 ▲원도심권 하수관거 정비사업 116억 원을 배정했다.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사업으로 ▲기초연금 1,42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35억 원 ▲기초주거급여 85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6억 원 ▲‘22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41억 원 ▲노인맞춤 돌봄사업 57억 원 ▲긴급복지 지원 14억 원 등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이행 및 미래형 신산업 육성사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천연가스 차량 등 보급 143억 원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센터 설치 13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5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28억 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35억 원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19억 원 등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에 시정 핵심 가치를 두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탄소중립 등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편의 증진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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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 "차질 없이 추진"-지난 16일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 등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밝혀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등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6일 제21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3대 핵심사업 추진과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 여수만의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6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2022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3대 핵심사업인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 여순사건 국가기념일 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개최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결정으로 아쉽게도 아랍에미리트에 양보하게 된 COP28은 COP33 유치를 목표로 남해안남중권 도시, 시민사회와 함께 전략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포용적 보건‧복지 구축을 위해 아이 출생 시 첫만남 이용권(2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위소득 180%초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올해 12만 원으로 인상한 참전명예수당을 내년 조례 개정을 통해 85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연차별로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포인트(10만 원)도 어린이집 종사자까지 확대 지원해 전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향상시켜 나간다. 세 번째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로 시민들의 일자리와 경제적 이익은 물론 여수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202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10주년 기념행사, 2023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11월 착공하고, 여수시립미술관은 내년 문체부 사전평가를 거쳐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에 따른 1만 5천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노동자 복지 향상과 평화적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섬섬여수페이 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에서도 발급·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가맹점 확대를 추진해 지역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간다. 네 번째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지구, 만흥지구 택지를 개발하고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광역도로망의 기간 내 확충, 소호~죽림, 문수~시전 도로 개설, 만덕교차로 개선공사 준공 등 내부순환도로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내년부터 100원 버스를 중‧고생까지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9개소 추가 확충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도 언급했다. 도성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문수‧한려‧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화‧주삼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기초 인프라 확충과 주택개선 등으로 시민중심 도시재생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 40% 감축 추진을 목표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친환경자동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를 통한 대기질 개선과 수소산업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인프라와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충하고,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사업에 더 많은 아파트와 단체 참여를 유도해 자원순환 도시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 특히 미해결 과제로 고지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충탑을 모두가 공감하는 장소로 이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시의회와 시정부가 합동으로 동의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가 결의안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시 의회에 간곡한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내년에도 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정책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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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 살린다' 공동판매장 운영 위‧수탁 체결-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및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앞장' ▲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해룡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장은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운영에 따른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와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여수시지부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운영에 따른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은 도시재생 한려지구 내(공화동 1036-3번지) 신축건물 1층에 입점할 예정으로 12월 말 개장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협약 이후 입점업체 선정과 개장 준비를 마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자립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26개, 협동조합 97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룡 여수시지부장은 “공동판매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매장이면서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인의 만남과 정보교환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출범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이달 11일 진남경기장에서 공동판매장 2층 건물로 이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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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한려지구에서 본격 출발-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 내 새로운 보금자리 이전 ▲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과 한려지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라운딩, 간담회가 진행됐다. 여수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여수사경센터’)를 출범했다. 여수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진남체육관 내 임시사무실을 써오다 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설한 신축 건물로 입주했다. 향후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VR체험관 등이 차례로 입주해 사회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3개, 사회적기업 22개, 마을기업 26개, 협동조합 97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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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13일 마감-우수제안자 5명 시상 -규제혁신 체감 UP↑, 불합리한 규제 DOWN↓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13일까지 공모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추진하는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마감일이 13일까지라고 밝혔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나 일상생활 속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 및 일자리창출 등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을 공모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공모한다. 시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 각각 50, 30, 10만 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수시민은 누구나 13일까지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59675, 여수시 시청로1(학동), 여수시청 기획예산과), 이메일(wsp312@korea.kr), 팩스(061-659-5813)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마감일이 13일까지로 얼마안남았다”면서,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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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상가, 골목에 문화가 넘실댄다-10월 2일 토요일 여수골목문화축제 개최 -오후1시부터 7시까지 무료수공예체험, 야외공연, 프리마켓이 열려 여수시 도시재생과와 여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2021년 여수시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수골목문화축제’ 두 번째 행사가 중앙동 여수진남상가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한다.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은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단위 사업을 주민이 고민하고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실행하는 주민주도 사업이다. 여수진남상가는 6월 26일 1회 이후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3개월 동안 연기되었던 본 행사를 "조심, 조심하면서 여수지역의 공예단체이자 상가의 협업단체인 골목문화대장간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팔각정과 칼찬 이순신장군 조형물, 교동오거리에서는 우드자동차 만들기, 쉬링클스 열쇄고리 제작, 아담한 유리정원 만들기등의 3가지 무료 수공예체험이 있고 교동오거리의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로 이어지는 야외공연이 상가에 울려 펴질 것이다. 한편 장애인 생산단체인 희망마켓과 꿈다락몰 바른생활, 상인회원 여수애를 비롯한 지역 개인 셀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리마켓도 진행된다. 또한 현재 여수진남상가 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수묵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의 콜라보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본 행사를 준비하는데 여수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델타변이 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지쳐가는 여수시민들에게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체험과 공연으로 작지만 위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갈수록 심해지는 경영약화에 시달리는 상인들에게는 여수진남상가가 관광객과 여수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매출 상승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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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9월 9일~10월 13일까지 접수…우수제안자 5명 시상 -규제혁신 체감 UP↑, 불합리한 규제 DOWN↓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생활과 기업현장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하반기 ‘2021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나 일상생활 속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 및 일자리창출 등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을 공모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 각각 50, 30, 10만 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수시민은 누구나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59675, 여수시 시청로1(학동), 여수시청 기획예산과), 이메일(wsp312@korea.kr), 팩스(061-659-5813)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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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4호 2021년 9월2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9월2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의회, 국정감사 요청 등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강력대응 예고 > https://bit.ly/2WDpeLD ▶여수시, 6일부터 국민지원금 온라인 접수 시작 > https://bit.ly/3gSyP8s ▶여수시의회, "여수만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 > https://bit.ly/3BDpg5x ▶전남국제교육원, 영어원서 독서꾸러미 활용, 찾아가는 추수 지도 > https://bit.ly/3jyS494 ▶권오봉 여수시장,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구 찾아 주민의견 수렴 > https://bit.ly/3jC3Wab ▶LG화학 여수공장, 일용노동자 코로나 백신 접종 유급 휴가 지원 > https://bit.ly/3t9wOdh ▶여수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 완료 > https://bit.ly/2Y96vIv ▶여수시,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 https://bit.ly/2WIGG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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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구 찾아 주민의견 수렴-뉴딜 사업 한창인 문수‧한려지구 이틀에 걸쳐 방문…중간점검, 애로사항 청취 ▲ 지난 1일 문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에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달 31일과 1일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구를 찾아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이 충분히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이틀간 한려지구와 문수지구를 차례로 방문, 현장 중간점검과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수지구는 1986년 IBRD차관으로 조성된 노후주택단지다. 시는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2020년까지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집수리사업, 쌈지공원, 주차장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후 상수도관과 우‧오수관 교체 및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9월 이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려지구는 2019년 공모 선정 이후 2020년까지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주차장, 청소년자립지원관, 여행자거리, 한려마켓 등은 사업 착수 단계에 있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만18세 이상의 시설 퇴소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마련과 동시에 취업 및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생활숙박형 시설로,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비의 50퍼센트를 국비로 충당하게 됐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 추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광림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뉴딜사업 3개 지구, 새뜰마을사업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낙후된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2025년까지 925억여 원이 투입되며 활력을 이끌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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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만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8월 24일 여수시의회서 여수형 도시재생 혁신방안 토론회 열려 여수형 도시재생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지난달 24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상생발전 연구회’ 주최로 국동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회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도시재생 우수지역으로 꼽히는 세종시 사례 발표로 시작했다.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장 먼저 도시재생의 명확한 방향설정을 강조했다.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이 관광지화 되면 원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관광구역과 주거구역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의 경우 주거지 내 공공시설에는 인근 상권보호를 위해 소매를 금지하고 급식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주문하기도 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도 다양한 의견을 냈다. 권석환 의원은 “초저출산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도시재생 통합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상우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처럼 초기부터 모든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주민과 공유하고 참여하는 거버넌스적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송하진 의원은 “도시재생의 목적은 삶의 질 향상”이라며 “쉼과 휴식이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로의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재향 의원은 국동 도시재생과 관련해 “국동은 문화와 예술이 가미된 경제기반 재생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정현주, 정광지 의원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노력을 당부했다. 도시상생발전 연구회는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구축’을 목표로 지난 1월 구성돼 12월까지 활동한다. 소속 의원은 권석환, 이상우, 송재향, 송하진, 정현주, 정광지 등 6명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