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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강동, EM흙공으로 연등천 살리기 앞장 서-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서초등학교 학생, 주민 등 120여 명 참여 ▲ 여수시 서강동에서는(동장 조재봉) 지난 6월 30일 연등천 정화를 위해 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서초등학교 학생,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EM 흙공 던지기’행사를 펼쳤다. 여수시 서강동에서는(동장 조재봉) 연등천 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행사를 펼쳤다. 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서초등학교 학생, 주민 등 120여 명은 지난 6월 30일 EM흙공 9,000여 개를 연등천에 던지는 행사를 전개했다.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부터 서강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EM흙공을 활용한 연등천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등천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조재봉 동장은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한결 깨끗해지는 연등천을 볼 때마다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서선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서강동 주민들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우리 시 대표 하천인 연등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연등천살리기는 계속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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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시노인복지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2일 현판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치매인식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단체를 치매극복 선도기관‧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에는 서강동 주민센터를 선도기관으로 지정했고, 5월 중에는 동여수노인복지관, 7월에는 진성여자고등학교에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우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치매극복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여수시에서 추진 중인 치매 정책이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치매안심센터를 신축 중이다. 여수시 신월로 794(봉강동)에 들어설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3층 전체면적 887㎡ 규모로 검진실, 상담실, 기억쉼터, 가족카페, 인지강화프로그램실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 지난 22일 열린 여수시노인복지관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 전달식에서 장기생 여수시 보건소장(오른쪽)과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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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강동, 치매안심마을 3호 지정▲ 여수시는 지난 28일 서강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여수시보건소장, 서강동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동을 치매안심마을 3호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시 서강동이 치매안심마을 3호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28일 서강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여수시보건소장, 서강동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고 벽화그리기, 버스승강장 치매정보 송출 등 관련 사업을 안내했다. 봉산파출소, 진성여자중‧고등학교, 새마을금고, 서교동성당, 세일신경외과 등 14개 기관단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서강동 통장, 노인회장 등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서강동주민센터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도 전달했다. 장기생 여수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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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미세먼지 측정소는 어디에 있을까연일 미세먼지로 전국이 답답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대기를 감시하는 곳을 알아보았다. 설치된 측정소 8개 중 여수국가산단 인근의 측정소는 1개가 유일했다. 여수의 대기측정소는 거주인구 중심으로 덕충동, 문수동, 삼일동, 서강동, 여천동(여수), 월내동, 율촌면, 화양면 등 8개로 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공개된 관련정보를 알 수 있다. 각 측정소에서는 아산황가스(S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를 측정하고 있으며, 문수동 측정소에서는 초미세먼지를 측정하지 않는다. 이 중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물질 발생의 위험지라 할 수 있는 여수국가산단 인근에 측정소는 월내동 뿐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ECO-PLUS21’와 같은 시민사회에서 여수국가산단전망대(화치동 소재)등 거주지역과 산단의 경계점에 대기측정소 설치를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거주지 중심으로 측정소가 있지만 한 지역에 1개뿐이며 설치장소 또한 옥상 등으로 실생활에서 느끼는 먼지의 양과 스마트폰 예보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측정값에 다소 차이가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택시에 측정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밖에 KT에서 개발한 ‘에어맵 코리아’앱 등에서는 사설로 측정소를 운영하여 보다 실생활에 필요한 정확한 대기정보를 알려주고 있지만 확인결과 이곳에서도 여수시의 대기상태정보를 얻는 측정소는 이 8개가 유일했다. . 한편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을 지키려는 시민단체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단체 중 환경모니터링봉사단체 ECO-PLUS21은 시민들과 정기적으로 여수국가산단에서 악취검사, 미세먼지측정, 공기포집활동 등 여수시 환경오염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미세먼지측정소의 위치를 지도로 알 수 있는 사이트(더스트필,dustfeel.com)]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