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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4,577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올해 본예산 대비 987억 감…세입 여건 감소 전망에 따른 긴축예산 편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민선 8기 공약, 복지·안전·민생경제 등 현안사업 중점 편성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4,577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 본예산 1조 5,564억 원 보다 987억 원(6.3%)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 3,979억 원 대비 614억 원이 줄어든 1조 3,365억 원, 특별회계는 1,585억 원 대비 373억 원이 감소한 1,212억 원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둔화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세입 여건 악화가 전망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긴축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5,005억 원, 시비사업 8,36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전년대비 3%가 증가한 사회복지 예산이 5,004억 원(37.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 및 물류 1,139억 원(8.5%), 농림해양수산 1,067억 원(8.0%) 순으로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안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한 주요 예산으로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연금 12.9억 원 ▲ 개도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 78.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 2.8억 원 ▲ 여수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24.5억 원 ▲ 어르신 무료버스 교통비 지원 14.2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 출산장려금 51.5억 원 ▲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7억 원 ▲ 관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2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으로는 ▲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10억 원 ▲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지원 24억 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11.6억 원 등이다. 한편 여수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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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소식-여수시, 섬․바다 미래를 잇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2024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사업 추진 -여수시 화정면 경로당, 지역 내 따뜻한 손길 닿아 1. 여수시, 섬․바다 미래를 잇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진모~개도 섬 지역 양방향 드론 물류배송 선보여…드론산업 육성 ‘박차’ 드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일 오전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진모와 부 행사장 개도 간 편도 20㎞를 양방향 드론배송 시연이 진행됐으며, 섬에서는 의료용품을 육지에는 전복을 배송하며 편도 30분이 소요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11억여 원을 투입, 돌산 진모와 섬 지역인 송도, 금오도, 개도 4곳의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2. 2024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 사업 추진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년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 여수시가 관내 모든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인턴(약칭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인턴’ 사업은 기존 행정인턴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으로 한정된 대상자를 18~45세의 일반 청년으로 자격을 완화했으며, 근무기관 또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관광․문화․산업 관련 기관(단체)까지 추가했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5년 이상)가 여수시 거주 18~45세 미취업 청년이다. 3. 여수시 화정면 경로당, 지역 내 따뜻한 손길 닿아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 청결활동․LED등 교체․대형 TV도 기증 여수시 화정면은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단장 주재구)과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학과장 강화영 교수)는 화정면 경로당 4곳을 찾아 청결활동을 펼치고 LED등 갈았으며, 백호경로당에는 대형 TV도 기증했다.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경로당이 밝아진 만큼 어르신들의 얼굴도 환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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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관광정책 등 주요 현안 추진상황 점검 필요’-여름 관광지 만족도 조사 하락세…‘천만 관광 여수’에 시사하는 바 커 -‘여수만 르네상스’, 여수~남해 해저터널, 섬박람회 등 추진상황 점검해야 -내년 예산 올해보다 987억 줄어든 1조 4천 6백 억…‘시 정부․의회 함께 시민 뜻 반영한 예산편성, 선순환적 시정운영 방향 고민하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233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관광정책 등 여수시 주요 현안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지난달 발표된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우리 시 관광정책이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 지 점검,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기관에서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여수시는 57개 시․군 중 30위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여수시는 2021년 18위, 2022년 25위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여행 자원이 풍부한 곳보다는 여행 환경이 편안한 곳으로 여행 심리가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여수∼남해 해저터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각종 주요현안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점검해야 한다고 시 정부에 당부했다. 덧붙여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987억 원이 줄어든 1조 4천 6백억 원 규모로 제출됐다”며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한 예산 편성과 선순환적인 시정운영의 방향성을 잘 설정해 시민들이 내년을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시 정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자”고 강조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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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담금질 돌입-13일 국회방문,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집중 대응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동항 건설공사 등 핵심사업 예산반영 건의 2024년도 정부예산이 마지막 심의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양향자·김경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정 시장은 “오는 2026년 7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테마 프로그램 및 관광자원을 개발, 서남해안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섬박람회장 내 시설물 및 콘텐츠 구축 등 내실 있는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위해 사업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동항 건설공사’ 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4년도 기초자료 조사 용역비 20억 원에 대해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국동항은 전국 국가어항 중 제일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국가어항임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음에 따라 어민들의 안전성 강화 및 어항의 이용성 증진은 물론, 여수지역 수산물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강력 어필했다. 이 외에도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등 신규 현안사업과 계속 진행 중인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내년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이 예측됨에 따라 지방재정 위기 속에서 국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여수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역점사업의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도 국회 예산 확정시까지 지역구 국회의원, 예결위 위원장·위원 등과 긴밀하게 협력․소통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 총력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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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1호 2023년 11월 9일 (목)▲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9일 (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국가산단 RE100 지원책 가시화<https://m.site.naver.com/1fzFv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와 결혼이민여성들 쌍봉동 주민센터‘나눔 냉장고’에 수제 빵 전달<https://m.site.naver.com/1fzg2 ▶여수시 여성의용소방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나서<https://m.site.naver.com/1fzkM ▶가막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추진 순항 중<https://m.site.naver.com/1fzGD ▶우 리 지 역 E S G <https://m.site.naver.com/1fz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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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의용소방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나서-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로 안전문화 의식 고취 활동 여수시 여성 의용소방대(대장 윤현희)등 대원 35명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전남 구례군 지리산 연곡사 주변과 경상남도 수목원 탐방(7일)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한 계획으로 시행되었다. 재난현장은 물론 이태원 참사 이후 여수시의 여러 행사에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의 행사다. 대원들은 여수소방서 앞에서 이달승 여수소방서장과 윤시숙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의 환송과 격려로 출발했다. 여수시 여성 의용대는 지리산 연곡사 국화축제 내에 전날 거센 바람에 넘어진 국화 화분을 바로 세우는 봉사를 시작으로 불조심 캠페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등 눈부신 활약을 하였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섬문화청년분과위원이기도 한 윤현희 대장은 “앞으로도 40명의 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현장이나 여수시의 각종 행사현장, 안전캠페인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우리 여수의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때처럼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한편, 여수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3일 무안에서 개최된 제40회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김영록도지사의 여수부스 순시중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바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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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7호 2023년 11월 3일 (금)▲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1월 3일 (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바다 위 소중한 생명 살린 의인들<https://m.site.naver.com/1fiUj ▶여수시 화정면 자봉도, 긴급 생수 지원<https://m.site.naver.com/1fiVw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여수 섬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https://m.site.naver.com/1fiWE ▶詩 익어가는 여수로 오이다...여수물꽃시낭송회 시낭송콘서트 성황리에 마쳐<https://m.site.naver.com/1fiYp ▶어업인들 생계 침해하는 범죄, 불법 어구 적재 어선 적발<https://m.site.naver.com/1fiZA ▶‘사랑모아 김치모아’ 추운겨울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https://m.site.naver.com/1fj0z ▶‘나몰라 단속’ 여수시 깜깜이 행정, 책임은 누가?<https://m.site.naver.com/1fj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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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여수 섬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전 국민 대상 여수 섬의 자연경관, 해상 교량 주제…30일까지 접수 -우수 작품 31점 선정, 총 상금 3000만 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여수 섬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최근 1년 이내(2022년 12월 ~ 2023년 11월) 여수 365개 섬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생활상, 해상 교량 등을 촬영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사진과 영상 두 개 분야로 진행되며 규격은 파일형식(jpg・mp4)으로 해상도 등 응모 조건을 갖춰야한다. 1인당 사진은 2점까지 영상은 1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두 개 분야 동시 응모도 가능하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품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ddun080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진・영상 전문가와 함께 심사 후 우수 작품 31점을 선정, 총 상금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종결과는 12월 22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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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론 인재 양성에 ‘앞장’-드론전문교육 성공적 마무리…드론 조종사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드론 조종사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2023년 드론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드론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드론 기술 활용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4차 산업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뒀다.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관내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2곳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 25명 전원이 모두 수료했다. 교육생은 1종(기체 중량 25㎏ 초과)과 2종(기체 중량 7 ~ 25㎏ 미만), 3종(기체 중량 7㎏ 미만)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총 5기수로 나뉘어 교육을 받았다. 1종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교육생의 50%가 넘는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안으로 100% 자격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드론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을 보완, 내년에는 2월에 교육생 모집공고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 조종사 국가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드론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목표로 국토부 공모사업에 참여, 도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섬 지역 드론배송서비스 실증 사업’ 과 드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동안 실시예정인 관람객 UAM(도심항공교통) 체험과 도서 및 소외지역 교통 효율 증대, 응급의료 지원, 재난재해 관리 지원 등으로의 확장을 위한 ‘UAM 항로 개설 기획연구’ 등 드론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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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성공개최-만과 해안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세계인․세대간 공감대 이끌어 -세계만 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협약 체결 여수시가 개최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32개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에서 온 140여 명의 대표단과 정부 및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각 국의 대표단 등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간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각 국의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으며,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 시찰과 함께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에도 참가했다. 특히, 세계만 총회 최초로 청년들이 ‘물’과 ‘청년’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여, 세대 간 만과 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가치를 계승․지속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여수시는 세계만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세계 각 국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만과 섬의 가치를 공유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섬을 포함한 해양의 미래 비전 제시라는 점에서 오는 2026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함께하는 만큼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세계총회는 아프리카 대륙의 서사하라에 위치한 국가 모로코의 ‘다클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