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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 봉이 된 야시장, 불법·편법 누가 부추겨?-거북선축제위원회는 무슨 자격으로 떳다방 상권 허가 했나 -방관하던 여수시, 경찰에 사건 접수하고 진행 조사 중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야시장 거북선 축제 기간 동안 벌어졌던 불법 야시장이 거북선축제위원회의 떳다방 부동산을 진행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거북선축제위원회는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월에 구성된 단체다. 거북선 축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축제, 문화, 관광, 지역주민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되어 명품축제로 재도약을 하라고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조금으로 운영하고 있어 그 역할을 기대했다. 하지만 거북선축제위원회가 여수시 땅을 불법 허가를 내주어 야시장 장사를 하게 하고 불법 이익을 챙겼다. 여수일보는 지난 7일 불법 야시장 근절을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서야 할 여수시가 손 놓고 앉아있는 동안 지역상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여수시 행정대집행 계고서 여수시의 가장 큰 축제인 거북선 축제 기간 동안 불법 야시장이 대놓고 개설을 하는 통에 지역 상인들과 극한 대립을 보이는 등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진 내용이다. 기사가 나간 후 여수일보로 신분을 밝히지 않은 B씨의 제보 전화가 왔다. 제보자 B씨는 “야시장 상인들은 불법이 아니다. 거북선축제위원회에 돈을 지불하고 영업허가를 받고 장사를 했다”라고 말하며 억울하다는 주장이다. 여수일보는 여수시와 거북선축제위원회에 각각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여수시는 “거북선축제위원회가 야시장 허가권을 사고팔고 하는 권한이 없다”고 말하며 경찰에 신고하여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 2월 13일 거북선축제위원회 위원 위촉사진 거북선축제위원회는 “야시장을 이순신광장에서 하라고 허가내주고 돈 받은 건 사실이다. 문제가 됐던 종화동 거리가 아닌데 야시장하는 상인들이 자기들 맘대로 종화동 문화거리에서 장사를 한 것이 문제다”라고 답변했다. 건전한 축제문화 조성과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사고 예방,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여수시와 지역상권이 함께 협력하여 여수지역발전에 힘써야 할 때에 여수시는 시민을 외면하는 행정을 진행하고, 거북선축제위원회는 떳다방 부동산 불법 임차 중개를 하고 나서 폭주하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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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7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7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소제지구 택지 공사장 토사, 바다로 ‘콸콸’ 쏟아져 내려<https://m.site.naver.com/1mTf2 ▶불법 야시장 묵인·방치 여수시 행정 ‘여수시민이 봉이냐’<https://m.site.naver.com/1mRt4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https://m.site.naver.com/1mRpK ▶여수 소라파출소 경찰,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 구해<https://m.site.naver.com/1mT4o ▶자조모임이 만드는 5월의 깨끗한 여수 해양거리<https://m.site.naver.com/1mRqE ▶‘제7회 섬의 날’ 유치 노력, 섬 주민 등 의견 듣는다<https://m.site.naver.com/1mS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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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지구 택지 공사장 토사, 바다로 ‘콸콸’ 쏟아져 내려-비만 오면 바다로 흐르는 공사장 토사…오염토일 가능성 없나 -지난해 7월 포항시·강남구 토사로 인한 하수관 역류 등 문제 발생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 현장 서 흘러오는 토사 여수시 소호동 소제마을 일원에서는 현재 여수시가 진행하는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가 한창이다. 그런데 해당 현장의 폐기물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5월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이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여수시 역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대처 역시 강조됐다.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 현장 서 흘러오는 토사 하지만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장에서는 이런 예보가 무색하게 공사장 토사가 폭포수처럼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7월에 포항시와 서울 강남구에서는 공사장에서 폭우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흘러나온 토사가 도로를 뒤덮고 인근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더욱 심각하게 보아야 할 것은 소제지구의 경우 해당 토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는 점. 해당 토사가 중금속 등이 포함된 오염토는 아닌가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여수일보의 확인 결과 소제지구 택지개발 현장은 우천 때마다 공사장 토사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는 상태이며, 현재 호우주의보가 예보되어 있던 날 해당 공사장에서는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어떤 대비책을 세웠었는지, 또한 향후 동일한 사안에 대해 어떻게 사전 대책 마련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정보공개 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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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금)▲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3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동성케미컬 화학물질 누출 등 ‘여수국가산단 반복적 불안’ 언제까지<https://m.site.naver.com/1mL7o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후 6시 ‘통제영 길놀이’ 거북선축제 시작<https://m.site.naver.com/1mKoP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에 나눔 손길<https://m.site.naver.com/1mJQG ▶전남도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2,640억 원 증액 편성<https://m.site.naver.com/1mKGx ▶홍수 대비 점검 나선 임상준 환경부차관, “현장의 사전 준비가 더 중요”<https://m.site.naver.com/1mKS9 ▶여수시가 들려주는 5월의 독립운동가 이야기,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 선생’<https://m.site.naver.com/1mK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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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 화학물질 누출 등 ‘여수국가산단 반복적 불안’ 언제까지2022년NCC, 2022년YNCC, 2021년이일산업, 2022년덕양에너젠, 2000년호성케멕스, 2013년대림산업 등 노후설비 특별법, 부대시설 법안 등 시급 [5월 2일자 동일 기사 날짜 오기재로 인한 수정 기사 보도] ▲여수국가산단 여수일보가 고용노동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환경부에 여수국가산단 내 폭발, 유해물질 유출 등 사건사고에 대한 사후처리 및 점검관리 등 정보공개를 요청해 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수국가산단 내 동성케미컬이 지난 2월15일 유해 화학물질 100리터가 넘게 유출되는 사건 등 매년 80건 이상의 화학사고가 일어나는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안전대책과 개선 사항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최대 화학공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 내 업체들이 기준치를 초과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운영하여 불법을 저지른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다. 한편, 매년 80건 이상 계속되고 있는 화학사고의 주요원인이 설비관리미흡에 있는 현실에서 화학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법제도로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1989년 10월 럭키화학 폭발. 16명 사망, 17명 부상 ▲2000년 8월 호성케멕스 폭발. 7명 사망, 18명 부상 ▲2000년 12월 LG화학 폭발. 5명 부상 ▲2001년 10월 여천NCC 폭발. 1명 사망, 1명 부상 ▲2013년 3월 대림산업 폭발. 6명 사망, 11명 부상 ▲2014년 1월 우이산호 GS칼텍스 원유 부두 충돌, 해양오염 ▲2016년 11월 여천NCC 폐수처리시설 황산누출 사고 ▲2021년 12월 이일산업 위험물 탱크 폭발, 2명 사망 1명 실종 ▲2022년 4월 동성케미컬 황산 유출 부상 2명 등 다수 2024년 2월 여수시 발표 2023년 기준 최근 5년간 여수국가산단 내 발생 안전사고는 총 70건으로 그중 인명피해는 사망 13명·부상 31명으로 총 4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마다 안전 관리, 유해물질 관리 등과 관련된 안전사고 및 화학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여수시국가산단의 시설은 50여 년이 지나 심한 노후화 상태로 안전에 대한 유의가 더욱 강화되어야 함에도 유관기관의 안전점검에서 안전에 대한 지적 사항이 드러나고 있다. 관리 부실로 인한 피해가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관 기관들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지난 2일 여수일보에서 보도한 ‘동성케미컬 화학물질 누출 등 ‘여수국가산단 반복적 불안’ 언제까지’ 기사에서 동성케미컬 화학사고와 관련 날짜 오기재가 있었습니다. 잘못 기재된 날짜에 대해 사과드리며, 수정 요청을 반영해 해당 기사를 재보도 합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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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일(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5월 2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동성케미컬 화학물질 노출 등 ‘여수국가산단 반복적 불안’ 언제까지<https://m.site.naver.com/1mG2p ▶여수시청 정재호 수산관광국장, (사)한국관광학회로부터 공로패 수여<https://m.site.naver.com/1mG0N ▶여수해경, 거북선축제 해상 안전관리에 나서<https://m.site.naver.com/1mG3S ▶7년 연속 우승 쾌거! 여수시,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https://m.site.naver.com/1mGD3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화양면 창무마을, 자매결연 협약 맺어<https://m.site.naver.com/1mG1o ▶대세는 워케이션, ‘제1호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센터’ 개소<https://m.site.naver.com/1mH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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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 화학물질 누출 등 ‘여수국가산단 반복적 불안’ 언제까지-2022년NCC, 2022년YNCC, 2021년이일산업, 2022년덕양에너젠, 2000년호성케멕스, 2013년대림산업 등 -노후설비 특별법, 부대시설 법안 등 시급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일보가 고용노동부, 여수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환경부에 여수국가산단 내 폭발, 유해물질 유출 등 사건사고에 대한 사후처리 및 점검관리 등 정보공개를 요청해 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수국가산단 내 동성케미컬이 지난 2월15일 유해 화학물질 100리터가 넘게 유출되는 사건 등 매년 80건 이상의 화학사고가 일어나는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안전대책과 개선 사항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최대 화학공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 내 업체들이 기준치를 초과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운영하여 불법을 저지른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다. 한편, 매년 80건 이상 계속되고 있는 화학사고의 주요원인이 설비관리미흡에 있는 현실에서 화학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법제도로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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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화)▲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4년 4월 30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 과정 이래도 되는가<https://m.site.naver.com/1mBjX ▶타임루프 웹드 ‘하멜’, 여수 배경 담고 힐리영수야 유튜브 채널 공개<https://m.site.naver.com/1mALg ▶[포토뉴스]'알바트로스'의 고통<https://m.site.naver.com/1mzzY ▶여수에서 새로운 충무공 역사길 '이순신참배길' 개척<https://m.site.naver.com/1mzvT ▶여수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https://m.site.naver.com/1mA6s ▶이번 연휴는 예울마루 갈까?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 개최<https://m.site.naver.com/1mA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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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 과정 이래도 되는가-시행사가 공모없이 설계업체 선정? -학생, 학부모 의견 반영 너무 부족...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2일 진행된 (가칭)우리초등학교 신설 사전기획 용역 워크숍 1차 여수일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게 하는 (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과정 절차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의견 수렴보다는 빠른 공사 추진에 치우쳐 있어 보이는 (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과 관련, 전라남교여수교육지원청에 설립과정, 용역사 선정 과정과 사전기획 위원회 구성 과정 등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했다. 확인 결과 (가칭)우리초등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개발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어, 사전기획 비용과 설계도서에 대한 현대건설의 기부채납 내용에 따라 현대건설 측에서 사전기획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기획 용역 선정 과정에 설계 공모가 진행됐는가에 대해 기부채납을 한 현대건설 측에서 용역 설계사를 지정했다는 교육청 관계자의 말에 따라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전기획에 대한 비용이 현대건설의 기부채납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사전기획) 1항 3호에 명시된 ‘사용자 참여를 통한 디자인 계획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사전기획 업무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내용에 따라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전기획을 의무화한 목적은 무엇보다도 시설물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잘 반영하자는 취지에 있다. 하지만 기부채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전용역에서 시행사인 현대건설과 용역사인 시인공간, 사전용역 위원회, 그리고 소비자인 학생 및 학부모 간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전남도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여수일보의 확인 결과, (가칭)우리초등학교 설립 사전기획 위원회는 행정지원과장, 유초등교육팀장(초등교육과정), 보건급식팀장(급식), 교육협력팀장(학생배치), 시설팀장(시설)의 내부위원 5명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주무관(시설),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 교직원(교장, 원감, 교사, 행정실장), 학무보(2명), 지역민(여수시의회 시의원 2명)의 외부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실제 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비율보다 교육관계자의 비율이 더 높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상 여수일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칭)우리초등학교의 사전기획 과정이 사전기획의 추진 목적인 소비자(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하기에는 위원회의 구성이 교육관계자 측에 치우쳐 있으며, 사전기획의 수립 과정 역시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 여수일보는 해당 내용들에 대한 사실확인을 위해 구체적인 과정 및 회의록 등에 대한 정보 확인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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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알바트로스'의 고통▲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를 보고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 여수일보 청소년기자 정효준(양지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