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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청년회의소 지구의날 행사 ‘내고장 하천 살리기 및 탄소중립 캠페인’- 미평동 연등천일대에서 ‘내고장 하천살리기’가 진행,EM흙공 1000여개를 연등천에 던지고, 연등천 쓰레기를 주었다. 22일 여수청년회의소 (회장 이원기)는 연등천에서 EM흙공 던지기 및 이순신광장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리유저블 컵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지구의날’은 지구와 나는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지구 살리기에 모두 참여하자고 정한 날이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미평동 연등천일대에서 ‘내고장 하천살리기’가 진행되었고, EM흙공 1000여개를 연등천에 던지고, 연등천 쓰레기를 주웠다. 그리고, 장소를 이순신광장으로 옮겨 여수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리유저블컵 배분과 캠페인 리플렛을 나눠주며, 환경문제,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한 부분을 알렸다. 본 행사에는 여수청년회의소 이원기 회장 및 회원 여수시의회 민덕희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구민호환경복지위원회부위원장, 고용진의원, 김채경의원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학생회일동, 여수시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원기회장으로부터 현재 지구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전에 준비한 EM흙공 1000개를 던지고, 쓰레기를 주웠다. 한편,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들’의 약자로서 광합성균, 유산균,효모균을 주요 균으로 하여,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시키는 유용한 미생물들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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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질로 승부한다. 명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2022학년도 취업률 70% 달성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경기침체 등으로 채용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2022학년도 취업률 70%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수석유화학고는 작년 코로나가 확산하는 와중에도 감염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워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및 기업 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90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공기업에 57명의 학생이 취업하였고, 석유화학 및 반도체, 에너지 관련 중견기업에 6명의 학생이 취업하여, 총 63명의 학생이 취업하였다. 대기업으로는 LG화학, GS칼텍스, 삼성전자, 포스코 등 10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공기업·공무원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해군부사관등 5개의 직종에 취업을 확정하였다. 2023년 4월 1일 기준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LG화학 13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3명 △GS칼텍스 1명 △YNCC 2명 △포스코케미칼 7명 △한국바스프 1명 △삼성전자 10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1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한국가스안전공사 2명 △해군부사관 1명 △전주페이퍼 2명 △엠코테크놀로지 9명 △ENF테크놀로지 1명 △재원산업(주) 1명 △에스알이엔지(전남대학교 계약학과) 1명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 1명이다. LG화학에 합격한 3학년 김○기 학생은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강점은 더욱 강력한 무기로, 약점은 보완하여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에 임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군대 제대 후 취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YNCC △GS칼텍스 △LG화학 △롯데GS화학 등의 대기업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처럼 졸업생 취업 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어 졸업생 취업률에서는 평균 취업률 80%를 훌쩍 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매년 질 높은 취업률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목표 회사에 대한 부단한 공부와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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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호응-전남대 여수캠퍼스 이동민원실 운영…전입 1년 후 장려금 30만원 지급 여수시 둔덕동 주민센터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지난 6일 관외 거주 학생들이 입주해 지내고 있는 여수캠퍼스 생활관에서 현장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전입장려금과 청년을 위한 복지정책도 함께 안내했다. 여수시는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 후 여수로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전입 6개월 후 20만원, 1년 후 3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정숙 둔덕동장은 “학생들의 편익 증진과 인구 유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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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순천의대 율촌병원 토론회‥지방자치 전면 부정하는 여수시민 기만극-순천대 율촌병원‥여수시의회 2차례 부결로 지방자치 최고 의사결정‘확인’ -25일 토론회 추진‥여수시의회 부정하는 심각한 지방자치‘훼손이자 부정’ -여수전남대학교병원‥여수시의회 2차례 통과 시민총의 확인…숙원 해결 총력 사단법인 여수시 의정동우회(이사장 고효주)는 23일 여수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예정인 순천대 율촌병원 유치 토론회는 터무니없고 지방자치를 전면 부정하는 여수시민 기만극이라며 토론회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직 여수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의정동우회는 ‘순천대 율촌병원 유치’는 지방자치 최고의사결정 기관인 여수시의회에서 2차례나 부결된 사안임에도 다시 들고나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여수시의회를 부정하는 심각한 지방자치 부정행위로 규정했다. 여수시의회에서 2차에 걸친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촉구」에 대한 결의안이 통과된 것은 여수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자치단체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의 합리적인 판단임에도, 공천권을 가진 국회의원이 지방의회의 최종결정을 부정하거나 그 집행을 방해하기 위한 방안으로 토론회를 추진한다면, 이는 지방자치정신을 훼손하고 대의정치를 부정하는 엄중한 부당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순천의대 율촌병원 두 번째 촉구결의안이 부결된 3월 22일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이 “시의원이 국회의원 비서냐? 공천권 무기로 지방의원 사유화해서는 안 돼!”라고 절규했고, 부결된 결의문은 국회의원의 압력으로 어쩔 수 없이 두번이나 발의된 것임을 규탄하는 초유의 비극적인 현상까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결의안 부결 후 의원들 절반 퇴장 후 끝내 돌아오지 않아 시민은 안중에 없는 꼭두각시 의원들”이라는 시민단체의 비판에 대해 퇴장한 시의원들과 김회재 국회의원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의정동우회는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으로 시의원들을 꼭두각시처럼 이용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여수시의원을 하수인으로 보는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과연 여수의 국회의원이 맞는지, 국회의원으로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12월 29일, 김회재 의원은 여수시 주민자치회 송년의 밤 축사를 통해 “순천대 병원이 여수에 안해도 좋다. 순천이 되도 괜찮다. 우리 여수사람들이 가까운데 가서 치료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이 있다면 여수면 어떻고 순천이면 어떠냐 이거 해야 된다” 라고 말했던 동영상이 돌아다녀 시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공공연하게 “여수면 어떻고 순천이면 어떠냐”면서, 정부도 공식책임 인정한 국가문서인 2005년 여수대-전남대 통폐합 이행협약서를 “사실상 백지화된 양해각서”라고 폄훼하는 국회의원이 18년 만에 여수시민들의 피해와 아픔을 보상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인 여수전남대학교병원 건립”이라는 여수시민의 오랜 숙원에는 일말의 관심도 없고 오히려 방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수시 의정동우회는 「여수전남대학교병원 건립」이라는 대명제는 이미 두 차례의 여수시의회의결을 통해 시민 총의로 확정된 시민합의라며, 정부의 약속 이행이 공식화되어 실행을 앞두고 있으므로, 될지 안 될지도 전혀 모르는 허황된 순천의대-율촌병원 일방적 주장을 당장 중단하고, 여수시민 전체 뜻으로 모아진 「여수전남대학교병원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촉구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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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유치 운동 벌이는 노평우 위원장 인터뷰-"전남대병원 분원설립, 순천대목포대 의대 유치와 별개" ▲노평우 위원장 "여수에 전남대병원 분원 설립을 요구하는 것은 전남권 의대를 추진 중인 순천대,목포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전남권 의대는 정상대로 추진하되 여수 대학병원 설립은 18년 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당시의 약속을 지키라고 할 뿐입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병원유치위원회' 노평우 위원장이 여수에 전남대병원 설치를 촉구하면서 강조한 당위성이다. 노 위원장은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고 교육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국회 예결위 결산과 예산안 심의 과정서 통합 당시 작성한 교육부장관과 양 대학 총장이 서명 날인한 '여수캠퍼스 한의대 설치 이행 협약서'가 발견됐으므로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차관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은 지난 1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2005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당시 교육부가 약속했던 한의대와 한방병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립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그동안 오리발 내밀다가 18년 전 교육부가 대학 통합 당시 약속한 문서를 찾아서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차원으로 전남권 의대유치와는 별개로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여수대와 전남대 통합과정에 대해서도 복기했다. 2004년 노무현 정부는 ‘국립 대학교를 1도 1대학으로 통합한 후 법인화한다’는 통합 지침을 발표하고 추진했다. 당시 자료를 보면, 2005년 6월 14일 국립 여수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비어 있는 국동캠퍼스에 한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하는 등의 전문 12항의 양해각서를 채택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도 최근 SNS에 "여수 전남대병원은 정부가 이행책임을 인정하고 추진의사를 밝힌 실현 가능한 안이고, 순천대의대 여수병원은 어느것도 확정된 것 없고 누구도 약속한 적 없는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며 "전남대병원 설립방안은 국무총리,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차관이 18년 전 여수시민들께 약속한 책임을 국회에서 인정하고 이행의지를 밝힌 실현가능한 안"이라고 강조했다. 2005년 대학 통합 당시 시장이었던 김충석 전 시장도 비슷한 입장이다. 그는 "2006년 3월 2일 여수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남대와의 통합 기념식에서 당시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장관께서 전남대는 광주캠퍼스로 총장이, 여수대는 여수캠퍼스로 부총장이 책임지고 운영할 것이며, 2007학년도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대학병원을 설립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철석 같이 믿었다"며 "통합하지 않고 버틴 순천대나 목포대는 약대가 설립되고 발전하는 반면 여수대는 갈수록 쇠락하고 있어 정권이 바뀌고 세월이 흘렀다고 해서 약속이 파기되선 안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노 위원장은 사단법인 한국섬중앙회 회장을 역임하고 4만여 전남지역 수산인들의 권익을 도모하는 전남수산인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고 있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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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3.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 개최-모두 함께 [All Together]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14일(화) 여수시청 및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관계자, 전남대학교 및 한영대학교 업무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내 일반고 교장, 교감, 교육과정부장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A-T [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수요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여수 선도지구의 첫 발걸음으로,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준비하고자 개최되었다. 향후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2023. A-T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내 고교-교육청-지자체-산단-대학 등 다양한 주체 간 구체적인 실무 협의가 진행되어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긍정적 협력체계를 마련하였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개별학교 역량을 넘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고교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여수, 광양 선도지구가 신규 지정되었고,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공유학습 체계 구축 운영 및 지역 연계형 공동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2025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 교사와 학부모, 교육지원청과 대학, 지자체가 전면적으로 협업해야 한다. 오늘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교육주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여수교육지원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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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30여년만에 전남대 명예졸업-전남대 재학 중 지금의 여수플랜트건설노조 설립에 동참하고 집행부 활동을 비롯한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가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 졸업 증서를 수여받았다.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주종섭 의원이 오랜기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견인한 공로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갑작스럽게 학업을 중단하며 부모님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던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이제야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0여 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영예롭게 생각하며, 1980년대 노동자와 농민ㆍ도시 서민과 함께하기 위해 학업을 접고 지금까지 민생현장을 지키는 다른 분들도 많다”며 “이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사회에 이바지하고 의정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종섭 의원은 전남대 재학 중 지금의 여수플랜트건설노조 설립에 동참하고 집행부 활동을 비롯한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가담하면서 두 차례 구속되었다가 석방된 후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주 의원의 전과기록은 사면 복권됐고 민주화운동 유공자(관련자)로 인정받았다. 주 의원은 IMF외환위기 당시 대량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를 결성하여 실직자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촉구 활동, 사회적경제 활동 등을 전개했다. 2016년에는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를 맡아 여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및 박근혜정권 퇴진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를 역임했으며, 제7대 여수시의원(경제건설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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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3개 건의‧결의안 가결-이석주 의원 “테슬라 완성 전기차 생산 공장, 율촌에 유치해야” -박성미 의원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촉구” -고용진 의원 “의대증원 관계없이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약속 이행하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2일 제2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석주‧박성미‧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총 3개의 건의‧결의안을 가결했다. 이석주 의원은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제2공장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기후변화대응, 국토균형발전,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해 공장 부지로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가 선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전라남도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성미 의원은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한국전쟁 당시 이야포 해상에서 미군 공군의 폭격 피해를 입은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적 사실 조사 실시 △침몰선 인양과 희생자 백비 및 유해 매장지 발굴로 진상규명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문에는 △교육부가 여수캠퍼스 의료기관 설치·운영 약속의 이행 책임을 공식 인정한 것에 따라 병원 설립을 적극 지원할 것 △전남대는 의대증원과 관계없이 용역을 통해 조속하게 병원 건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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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개 건의‧결의안 가결-문갑태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위해 시의원 후원회 조직 조속히 허용해야” -김철민 의원 “일본 원전 오염수 차단하고 피해 대비해 특별법 제정하라” -백인숙 의원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등 공공요금 인상 대책 수립 필요” -박성미 의원 “향일암 거북머리 주둔 군부대 이전 촉구” -구민호 의원 “여수대-전남대 통·폐합 시 약속한 사항 이행하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4일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갑태‧김철민‧백인숙‧박성미‧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총 5개의 건의‧결의안을 가결했다. 문갑태 의원은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으로 보다 활발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 전개, 지역민-의원 간 대화의 장 확대, 정치신인 등용문 역할, 지방정치자금 양성화로 시민 신뢰 회복 등이 가능하다고 필요성이 설명됐다. 김철민 의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문에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처리계획 재수립 △정부의 원전 오염수 유입 경로 차단 및 어업인 보호를 위한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여수시의 조속한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백인숙 의원은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취약 계층이 체감 가능한 현실적 대안 마련 △전 국민 에너지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적 대안 수립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성미 의원은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군부대 이전과 더불어 “정부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및 여수시는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과 거북머리 주변 개방을 포함한 관광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폐합 협약서 이행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교육부와 전남대는 여수캠퍼스(국동)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치‧운영을 조속히 시행할 것 △약속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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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대학교 통폐합 협약서 이행 촉구 건의문」여수시의회 만장일치 의결 ‘환영’-14일 여수시의회…여수대 통합 18년 약속 의료기관 설치‘최종 민의 확인’ -범시민대책위…여수시의회 촉구 건의서 만장일치 채택‘시민 자긍심 회복’ -18년 전 약속이행의 첫걸음으로‘여수전남대학교병원 건립 용역’실행 촉구 여수대-전남대 통폐합 협약이였던 여수캠퍼스 의료기관 설치 약속이 18년이 지나도록 지켜지지 않다가 정부의 공식 이행책임과 여수시의회의 촉구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가시적인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여수시의정동우회가 주축이 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여수대학교 통폐합협약 이행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월 14일 여수시의회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폐합 협약서 이행 촉구 건의안」의 만장일치 의결은 여수시민의 민의가 반영된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여수시-민주당 당정협의회가 열린 여수시청 앞에서 여수대학교 통폐합협약 이행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현수막을 들고 있다. 2005년 여수대-전남대가 통폐합 과정에서 12개항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특성화 추진 이행계획서’를 마련하고, 광주시장, 전라남도지사, 여수시장, 전남대학교 총동문회장, 여수대학교 총동문회장까지 통합 동의서를 제출하여 교육부 장관이 통폐합을 최종적으로 공식 서명했지만 18년 동안 정부는 양 대학 총장의 약속이라며 정부 책임회피로 일관하다, 지난해 예결위 과정에서 주철현 의원의 집중 추궁으로 정부의 공식 이행책임을 확인한 바 있다. 이로써 여수대-전남대 통폐합시 약속했던 12개 항의 양해각서 중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의 공식 책임을 인정받고, 그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부의 공식입장을 확인하며 지역사회는 약속 이행 촉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범대위는 이번 여수시의회 촉구건의안은 협약이행 촉구 뿐 아니라 여수시민들의 당연한 권리와 18년만의 피해보상을 정부로부터 받는 당연한 조치임을 확인시켜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4일 여수시의회 촉구건의안 채택 토론과정에서 “전남대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사실상 백지화된 양해각서라고 주장하는 여수정치인이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까지 이행책임을 공식인정하고 있는 마당에 시민의 뜻에 반하는 주장을 하는 정치인은 과연 지역과 시민을 위한 지역 정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범대위는 전남대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없이 이미 2004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2014년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을 설립해 잘 운영해오고 있듯이 우리가 염원하는「여수전남대학교병원」의 설립 역시 의대 입학정원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가능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수시의회 촉구건의안 만장일치 의결은 여수시민들의 의사가 결집되었음을 확인한 것이며, 국회의원·지방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정기명 여수시장은 18년 전 여수대학교 통폐합 때 약속한 「여수전남대학병원」 건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용역 추진을 실행해 줄 것으로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