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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고 2023학년도 상반기 총 18명 취업-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2023학년도 상반기 대기업 및 공기업 18명 취업 확정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상반기에 18명의 재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NCS직업기초능력 제고와 기업 맞춤형 학습, 공기업, 공무원 특별반 등을 운영하며 면접 전문위원 위촉을 통한 면접의 질 제고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상반기에 88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공기업에 18명의 학생이 취업을 하였으며, 현재에도 여러 기업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대기업으로는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포스코, 롯데케미칼 등 4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공기업으로는 마이스터 5기 졸업생 이후로 4년만에 한국석유공사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년 8월 2일 기준 여수석유화학고 취업 현황은 아래와 같다.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10명 △GS칼텍스 2명 △한국석유공사 1명이다. GS칼텍스에 합격한 3학년 강○랑 학생은 “선생님들의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여러 선생님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실제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소신껏 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에 합격한 3학년 최○우 학생은 “학교에서 필기시험 후기, 면접 후기 등을 공유하고 각종 기능사,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취득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준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며, 공기업 특별반 운영, NCS강화, GSAT 역량 강화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교장은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표가 최대한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취업의 질 뿐만이 아니라 취업률 향상을 위해서도 기업체 발굴과 매칭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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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전남 학생교육수당 지역경제 활성화 당부-학생교육수당 전국 최초 모범 사례 될 것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지난 19일 교육위원회에서 전남교육감이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원확보를 당부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내 초등학생 8만7천여 명의 보호자에게 1인당 월 10만 원 이내에서 교육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9월1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가 심각한 16개 군지역 초등학생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목포, 여수, 나주, 순천, 광양 등 5개 시와 무안군은 1인당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무경 의원은 “학교교육수당을 바우처카드나 지역화폐로 배부해 사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교육청뿐만 아니라 시ㆍ군자치단체에서 대응투자를 하면 재원확보와 함께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생교육수당이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전국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좋은 사례와 함께 전남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청 김정희 정책국장은 “조례가 시행되면 세칙을 만들어 학교교육수당 운영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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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지역대학 경쟁력 키워 청년 역외유출 막아야-관·산·학 협력체체 강화해 도내 취업·정착 유도 방안 제시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7일 제37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해 청년 역외유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교육부가 지역대학에 대한 투자·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대폭 이양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라이즈) 사업을 2025년부터 시범운영한다”며 “권한이양에 따라 앞으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지자체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중소업체는 열악한 여건으로 전문 연구를 추진하기 어려운데 지역대학의 연구기능을 강화해 대학의 경쟁력도 키우고 지역업체들의 연구 수요도 충족시켜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에서는 매년 청년인구의 유출이 심각하다”며 “지역대학에서 전남의 전략산업과 지역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시키고 기업에서는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도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한다면 청년 역외유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관·산·학의 강화된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전남도가 중심축이 되어 유기적인 협력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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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미비한 사후관리 지적-사후관리 ․ 평가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업무체계 구축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 주문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4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일자리투자유치국에서는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 ․ 교육훈련 ․ 취업 상담 및 알선 ․ 창업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만 총 58개 회사에서 4조 3,743억 원 ․ 일자리 5,349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부터 각종 교육 ․ 멘토링 ․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사후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하며 실적을 포함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했으나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사업별로 사후관리는 하고 있으나 의원님이 원하는 수준의 구체적인 자료는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 의원은 “사업 추진예산만 매년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할 것인데 제대로 된 사후관리를 하지 않으면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지 소상공인 경영실태가 개선되는지 알 수 없다”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쳐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사후관리 - 사업평가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위 국장은 “일자리투자유치국장에 부임할 때부터 의원님께서 지적한 부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며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업무 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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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동 민간임대주택사업 관련 가입 시 ‘특별주의’ 당부-현재 조합원이 아닌 ‘발기인’ 모집 중…협동조합 기본법 발기인 투자금 반환 미명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인터넷 등에서 홍보되고 있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진행절차, 가입계약서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법적보호가 마련된 조합원이 아닌 조합창립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는 단계다. ‘민간임대협동조합’은 조합원에게 민간건설임대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5인 이상의 조합원 자격을 가진 발기인이 창립총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고를 통해 설립된다. ‘조합원모집’은 민간임대협동조합(또는 발기인)이 해당 민간임대주택 건축에 필요한 대지면적 80퍼센트 이상에 대해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한 후 여수시에 조합원 모집을 위한 신고를 한 뒤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조합설립 전 조합원이 아닌 발기인을 모집하는 단계이며, 발기인들은 조합설립과 주택건설을 위한 출자금형식의 투자금을 부담해야한다. 그러나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발기인의 출자금(투자금) 반환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지 않아 발기인 가입 전 가입계약서와 자금관리, 사업진행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보 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 시민에게 익숙하지 않은 만큼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입 전 충분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계약서 등 서류는 신중하고 꼼꼼하게 검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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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32호 2023년 07월 10일 (월)▲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07월 10일 (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http://m.site.naver.com/1b1Cc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공체육시설 종이 없는 업무환경 구축<http://m.site.naver.com/1b1FI ▶여수경찰서,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개최<http://m.site.naver.com/1b1Hj ▶여수시, 산업부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 선정<http://m.site.naver.com/1b1K9 ▶BK에너지, 말레이시아 사바주와 태양광발전 투자 논의<http://m.site.naver.com/1b1UG ▶여수시, 여수아이꿈터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회적 역량강화와 학습공간을 위한 공동체 정원 조성<http://m.site.naver.com/1b1VQ ▶한화솔루션과 함께하는 자연순환 마을학교 어린이 환경지킴이<http://m.site.naver.com/1b1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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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에너지, 말레이시아 사바주와 태양광발전 투자 논의-수십조 규모의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 BK에너지(사장 이행우·전 여수시의원)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MIDE) 산업부장관 및 대표단과 수십조 규모의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해상태양광 전문회사인 BK에너지에 따르면 사바 주 산업부장관은 8일 BK에너지와 BK에너지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해 준공한 경기도 양주 수상태양광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BK 에너지와 한국 최초 수소 수전해 기술 기업인 지필로스(대표이사 박가우)와 만남을 갖고 말레이시아 현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등 사업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에 30GW 해상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과 연간 청정에너지 66TWh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태양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태양광 모듈 생산회사, 인버터 , EPC 전문업체 7개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추후 한국의 RE100을 선언한 30개 사와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BK에너지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경우 예상 투자 규모는 해상 태양광발전소에 45조 원으로 28만6527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연간 9조8000억 원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연간 약 1000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말레이시아 사바 주는 기후여건상 태풍 내습이 없어 바다에 부유식 설치가 가능하고, 풍하중이 적어 구조물과 계류 장치의 시설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또 위치가 적도 부근이어서 태양광 발전 용량이 한국보다 2배 이상 많고 일조량이 좋아 한국에 비해 1.5배 이상 고효율 태양광 발전소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행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사바 주는 세계가 처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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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200억원 규모 '리사이클링 유가금속 추출 공장' 건립돼-(주)포스코HY클린메탈, 리튬 등 양극재 핵심소재 생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 율촌산업단지에 리튬ㆍ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7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산업단지에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공장을 준공, 리튬ㆍ니켈 등 양극재 핵심소재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전남도ㆍ여수시ㆍ광양시 등과 함께 120억원을 투입하는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을 투자협약(MOU)을 (주)포스코HY클린메탈과 체결했다. (주)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생산할 배터리용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로, 이번 가동으로 인해 원료의 국내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원가절감 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주)포스코HY클린메탈은 연간 니켈 2.7천톤, 탄산리튬 2.6톤, 코발트 0.8톤 등 배터리용 핵심 유가금속을 생산하고 직원 206명 채용 등 일자리도 창출된다. 여수시와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주)포스코HY클린메탈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포스코HY클린메탈이 여수를 거점으로 리사이클링 사업의 허브가 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신성장산업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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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세계에서 홍보한다-5일, 여수시, “과기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협약체결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과 함께 선정되어 지난 5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상생활·경제·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를 발굴해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7억으로 이중 50%에 해당하는 18억 5천만 원이 여수시 메타버스 기반 관광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투자된다. 시는 이 예산을 올해부터 2년간 여수엑스포장 및 오동도 내·외부 미러월드 제작,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활용한 여수의 4계절을 재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가상체험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명소를 메타버스의 가상세계에서 홍보할 수 있게 됐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정책과 전남권 지역특색에 맞는 메타버스 개발 및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구축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가상체험관 구축 등 섬 박람회 홍보와 성공개최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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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신성장 신산업 동력 확보,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 수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밖에 ▲산단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신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