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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우리가 먼저 멈춰야 합니다”-여수시, ‘긴급 멈춤’ 주간 전 시민 참여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소 게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 매일 마을방송 통해 전 시민 긴급멈춤주간 동참 홍보 ▲ 여수시 청사 정면에 걸린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알림 현수막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엄중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전 시민은 23일까지 ‘긴급 멈춤 주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비대면 시민홍보를 위해 사적모임‧행사 및 외부활동 자제를 호소하는 ‘긴급 멈춤’ 주간 전 시민 참여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소에 게시하고, 사회단체 자생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민간본부장 정창선)는 지난 18일 주요 도로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 시민 ‘긴급 멈춤 주간’ 동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27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23일까지 소규모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버스승강장, 시장, 동네체육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 700여 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 시전동에서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시전동 실천본부(민간본부장 정창선)가 지난 18일 주요 도로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 시민 ‘긴급 멈춤 주간’ 동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전동 실천본부에서는 매일 마을방송(아파트 안내 방송)을 통해 전 시민 긴급멈춤주간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정창선 민간본부장은 “시전동 실천본부에서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긴급멈춤주간 동참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으로 삼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 사회의 능동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서, “전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기업은 사적모임 및 행사를 중지해 주시고, 긴급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발 감염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마사지업 등 생활 속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어 18일간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부터 4만 1천200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7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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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 소비자 주권 유명무실! 여수시 LPG 가스충전소들의 가격 담합 의혹-가격 담합이라도 한 듯 가스충전소마다 동일한 913원은 무엇 때문인가? -LPG 가스충전소를 선택할 권한 잃어버린 여수 시민들의 불만 호소 가득해 > 5월 18일 기준 여수시 LPG 충전소의 실제 LPG 가격이다.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여수시와 시민들의 바램과 이산화탄소 가스배출 감소를 위해 청정연료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가스차를 일반인에게까지 구입할 수 있게 한 현 상황에 여수시 소재의 LPG 가스충전소들이 가격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각 충전소마다 동일한 913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어서 소비자 주권이라는 말은 메아리없는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린다. 충전소 선택권이 없다는 말이다. 독과점을 감독하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시민단체들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살피는 일에는 눈을 감고 오직 정권에만 눈 먼 것은 아닌지 헷갈린다. 정권 말기에 온갖 물가들이 들썩이는 것 같다. 곡물류나 과채소가격 및 병원비, 나아가 4대 보험료까지도 들썩거리는건 아닌지? > 왼쪽부터 여수 LPG 충전소 LPG 가격, 순천 LPG 충전소 LPG 가격, 광주 LPG 충전소 LPG 가격 서민들의 실생활과 관계된 물가 문제 즉, 식당이나 숙박업소들의 가격 상승이 관광객들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여수 거주 주민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문제로서 관광도시로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기존 거주 시민들이 물가고에 못이겨 떠나게 된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는 여수 시민들의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 한 여수시민은 "살기 좋은 여수가 아니라 살기 힘든 여수로 발전(?)하니까 하나씩 둘씩 자꾸 빠져나가는건 아닐까요?"라며, "시청 지역경제과는 무엇하는 부서고 그 위 상급관료들은 누구를 위한 직급자들일까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35만 시민 혹은 50만 시민을 목표로 도시계획을 세운다면 벌어먹고 살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 너도 나도 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물가가 싸고 먹거리가 풍부하고, 자녀들 교육환경이 잘 갖춰지고, 사통팔달 전국 어디로든 육상 해상 항공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문화생활이 가능한 그런 도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며 "우선 가스충전소의 가격 담합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자율 경쟁을 하지않으면 독과점 규제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권한있는 기관에서 나서 주길 바란다"고 하며 간곡히 호소했다. 익명의 여수 시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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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17일 시청서 협약…8번째 참여 기업 ▲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오식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장은 17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을 맺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삼남석유화학(주)이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8곳으로 늘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삼남석유화학(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오식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남석유화학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수공장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노력한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기업이 가점제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가점제 실시 기업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이오식 공장장은 “삼남석유화학(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 등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7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채용인원 563명 중 58%에 달하는 325명을 여수시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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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초청간담회-기후위기 온실가스감축 정상보고회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기원 초청간담회 열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전남과 경남의 12개 시군 공동유치 응원의 메시지 전해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위한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 제222차 릴레이퍼포먼스 진행해 제28차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의 당위성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수시민 초청 간담회가 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 동서포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주관으로 진행 되었다. 이상훈(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운영위원장) 사회자는 “COP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환경회의이다. 지속 가능한 삶의 변화와 그 양식을 보여주고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최근 국무총리를 역임하시고, 동서화합,국토균형발전의 철학과 정책을 계승하고자 일선에 서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의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봉(여수시장), 김회재(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류중구(동서포럼상임대표)의 환영사가 있었다. 류중구(동서포럼상임대표)는 "영.호남의 시민사회단체 등 경남과 전남도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개최가 되었던 2012여 수세계박람회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며, "경남과 전남의 12개 도시가 공동유치하게 되면, 이는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상징적 모델이 될 것이다. 이에 나아가 대한민국이 전 세계인의 공통과제인 기후변화 문제와 이 해법을 찾는 상징적인 도시가 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조세윤 동서포럼 공동대표,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류중구 동서포럼 상임대표,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대표 임근호(탄소중립실천연대 집행위원장)는 「대한민국 2050탄소중립 실현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제언」을 정세균 전 국무총리께 낭독하였다. 한편, 정세균 전 총리는 “대한민국 2050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선진선도 국가로의 도약에 2023년 제28차 cop28 남해안남중권 개최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이라는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핵심정책을 구현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운동을 13년 간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전남.경남 양도민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격려의 마음으로 응원한다. 여러분들의 열정이 하늘을, 국민을, 세계를 움직여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서 정세균 전 총리와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대응 온실가스감축 정상보고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며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지구지키는 1.5도 우리 생활 속 저탄소실천운동」 222차 릴레이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를 종료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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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청년들 "여수시민 코로나19 이겨내세요!" 지역사회 마스크 기부 및 방역봉사-여수시 자영업 및 회사 운영하는 젊은 청년들, 마스크 기부 및 방역봉사 펼쳐 여수시에서 자영업 및 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청년들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있다. 이번 기부 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16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방역활동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기부 및 방역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 청년들은 이와 같은 마음으로 여수시 동문동주민센터, 여수시농아인협회, 문수종합복지관 3곳에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각각 마스크 1,000개, 손소독제 20개 씩 총 마스크 3,000개와 손소독제 60개를 기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여수시 동문동 관계자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 나눔에 함께 참여한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기관을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또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다.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기부라는 아름다운 실천을 보여준 청년 김선광(여수노사모 사무국장), 서주원(주원수산 대표), 조익현(에즈금융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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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알찬 외국어 연수!-'원어민 영어 강사 수업 관찰 및 평가 진행'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27일(화)부터 원내 고용된 원어민외국어강사 8명(영어 7명 및 중국어 1명) 대상으로 “원어민강사 수업 관찰 및 평가”를 진행한다. 앞으로 5월 14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원어민강사 수업 관찰 및 평가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고용한 8명의 원어민강사들이 6개월 심화연수를 비롯한 각종 외국어과 교사 연수와 세계시민 학생 캠프, 그리고 여수시민대상 외국어회화 교육 등에 투입되는 만큼 연수 및 교육 관련 교수 능력 함양과 함께 특화된 주제 관련 연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8일(수)에 원어민영어강사 Danielle의 6개월 심화연수생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어 쓰기 평가”수업에는 담당 교육연구사를 비롯한 6명의 원어민강사들이 참석하여 보다 나은 수업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에 원어민영어강사 Danielle은 수업 후 협의회에서 “이렇게 내 수업을 다른 동료에게 공개하여 평가 받을 수 있어서 앞으로 내 수업 능력 향상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는 6개월 심화연수가 진행되지 않는 올해 하반기에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쌍방향 수업개선 원격 직무연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운영되는 다양한 주제별 외국어과 연수를 설계하면서 이번에 진행하는 수업 관찰 및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원내 8명의 원어민 강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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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결의안 가결 ‘환영’-“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 ▲ 여수시가 27일 여수시의회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28만 여수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가 27일 여수시의회에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28만 여수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여수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강재헌 의원이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을 발의해 15명의 동의를 얻어 통과했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의안 가결은 3여 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신과 함께 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시정부와 시의회가 서로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우리는 여수 시민과, 여수 발전을 위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그 목표를 향한 길이 서로 달랐다”면서 “이번 합동 여론조사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73년을 기다린 여순사건특별법 제정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희망찬 여수의 미래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방법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 방식을 참고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합동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머물러 있는 구 문수청사 매입 등 공유재산관리 계획에 대한 승인처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청년커뮤니센터 등 여문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신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본청사 별관 증축문제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의 합동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재헌 의원은 이날 14명의 시의원을 대표해 “중차대한 현안문제를 본회의장에서 논의할 기회조차 없었다”면서, “여수시의 주인인 시민에게 그 뜻을 물어 결론지을 수 있도록 시 정부가 제안한 합동여론조사 추진에 동의한다”고 발의했다. 결의안에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를 제3의 기관에 의뢰하여 즉시 실시할 것, 외곽청사를 본청사에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내용으로 실시할 것, 본청사 별관증축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 시민화합과 여수미래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음은 여수시의 본청사 별과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 가결에 대한 입장문이다.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 가결」을 28만 여수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수시 의회 전창곤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결단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뜻을 모아주신 시민사회단체, 여수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결의안 가결은 3여 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신과 함께 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23년을 기다린 청사 별관 증축문제를 이번에 매듭지음으로써 여수시민은 하나가 되고 여수시 위상은 더욱 공고히 빛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된 시민정신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발전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시정부와 시의회가 서로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여론조사 방법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 방식을 참고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조사 결과에 따라 조속하게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사 별관증축이 진행될 경우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청년커뮤니티센터 등 여문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신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머물러 있는 구 문수청사 매입 등 공유재산관리 계획 건에 대한 승인처리가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전창곤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여수 시민과, 여수 발전을 위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그 목표를 향한 길이 서로 달랐습니다. 이번 합동 여론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여 우리시 발전에 대한 한 마음 한 뜻으로 73년을 기다린 여순사건특별법 제정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희망찬 여수의 미래를 다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앞으로 시정부는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시의회에 협의하여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제3의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 가결」을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27. 여수시장 권오봉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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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건축 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 출범식 열려-경도관광단지 “생활형숙박시설 철회” 촉구 -시민단체, 생활형숙박시설 통해 얻은 수익으로 2단계 사업 추진... 의구심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이 들어 설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27일 여수시청에서는 임영찬 참여연대 상임대표로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건축 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의 출범식이 열렸다. 참여단체는 여수참여연대, (사)여수수산인협회, 여수YWCA,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총 26개 단체가 참여했다.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이 여수시 대경도 일원 65만평 부지에 1조5천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테마파크·마리나 등 세계적인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경도개발이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개발 위주로 변경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참여연대와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초 약속했던 관광시설 투자는 뒷전이고 수익성이 높은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하려는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신월동~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발표되고 나서 이뤄진 것이라, 애초부터 경도개발 보다는 투기를 목적으로 하려는 듯한 미래에셋의 은밀한 계획이 들통 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연륙교 계획이 확정되자 미래에셋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업안 변경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신청했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 10월 미래에셋의 사업안 변경을 승인해 줬다”고 지적했다. ▲ 아래 좌) 이문봉 참여연대 공동대표 , 아래 중) 여수 YMCA 조애숙 회장, 아래 우) 임영찬 참여연대 공동대표 전남도와 여수시는 국비 462억, 지방비 462억, 민자 232억 등 총 사업비 1천156억 원을 투입해 신월동과 야도, 대경도 1천325km를 잇는 아치교, 사장교 등의 경도 진입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신월동~경도 연륙교는 국비와 지방비가 1천134억이 투입되는 진입도로와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인데, 미래에셋은 총사업비의 20%에 해당되는 불과 230억의 투자로 국민과 여수시민의 혈세를 이용해 자기들의 이권을 챙기려는 꼼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에 더해 “결국 1단계 사업기간인 2024년까지 생활형숙박시설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려는 계획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또한 “원래 계획했던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 약속을 스스로 깨고 마리나 시설 자리에 29층짜리 초호화 생활형숙박시설인 타워형 레지던스를 11동이나 짓는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시민단체는 “국가나 지자체에서 혜택은 무한대로 받고 이것도 모자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인 초등학교를 이설하고 그 자리에 6성급 특급호텔을 짓겠다는 발상은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을 희생시켜 회사의 수익만 챙기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고 직격했다. 특히 “4월 21일 예정된 전남도 건축·경관위원회 심의, 전남교육청 교육환경평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건축허가, 전남도의 구조안전 심의, 6월~7월 사업착공, 9~10월 분양을 시도하려는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미래에셋이 당초 제출한 투지계획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여수시의회도 20일 제2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권석환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을 가결하고 경도개발이 기업의 이익 창출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경도지구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으로 개발이 생활형 숙박시설에 집중돼 부동산 투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도 소유권 이전 당시 협약과정에서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강제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시민단체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에셋 사업안 변경승인을 즉각 취소하고, 여수시와 전남도는 미래에셋이 원래의 취지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촉구하며, 주장이 관철 되지 않을 시 청와대 국민청원 및 1인 시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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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한 호남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다-미래세대 배려를 위해 저탄소에너지 생산 위한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박차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본부장 신상두)는 기후온난화에 따른 지구환경황폐화를 방지하고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미래세대에 대한 배려를 위해 저탄소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어 에너지 다소비 산단인 여수산단의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호남발전본부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따른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현 호남발전본부 부지내에 발전용량 15MW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호남연료전지는 ㈜SK건설에서 약 1,500㎡ 부지에 3층 구조로 작은 부지면적에 최대 용량을 건설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다층구조로 건설되고 있는 고체산화물(SOFC) 방식의 연료전지발전소이다. 현재 건설중인 고체산화물(SOFC) 방식의 연료전지는 천연가스 중 수소를 연료로 발전하며 높은 효율과 이용률의 연료전지 방식으로 외관이 수려하고 적은 소음과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이 없는 무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이다. 또한 호남연료전지(15MW)는 여수시민 하루에 성인 180,000명이 호흡하는 공기중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나무 918만 그루에 해당하는 탄소 저감효과를 가짐으로써 Clean City 여수를 가꾸는 행복에너지발전소이다. 한편, 호남발전본부는 지난 3월 26일 여수산단 기업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2050 탄소중립실천연대)을 체결로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였고, 지난 4월 14일 ‘2050 Net-Zero 탄소중립섬 만들기’와 여수지역 코로나19 방역 및 환경정화를 위해 (사)탄소중립설천연대에 방역물품을 전달하여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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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민주평통 2021 여수평화플랜 준비위원회 회의 열려>2021 여수평화플랜 준비위원회 회의 2021 여수 평화 플랜 추진계획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 주관으로 여수 시청 국동 임시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여수지역 주민들이 현장에서 평화ㆍ통일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평화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평화 플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주평통 여수 협의회는 평화 과제 발굴 및 평화 플랜 수립하여 평화 플랜 실천을 통한 평화 체감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평화 플랜과 협의회별 다양한 활동을 종합하여 '우리 고장 평화 플랜 활동백서'를 작성 및 공유한다고 한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참석한 조애숙 여수YWCA회장은 ‘평화플랜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해서 부담될 수 있는데 우선 우리 여수시민들이 단기적으로 실천 가능한 작은일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중장기적인 계획들을 세워서 실천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이야기 했다 >조애숙 여수YWCA회장 박희우 여수시 총무과 대외협팀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참여 활동 중인 전국 시군구 남북 교류 협력 포럼은 한반도 평화정책과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정책을 협의를 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가입하였고, 작년 12월 개정된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 9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남북 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을 위한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해 정책협의기구로 출범하는 것으로, 향후 남북 도시 간 교류 사업 발굴, 공동사업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희우 여수시 총무과 대외협력팀장 한편.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서천석 회장)‘우리 지역 평화 플랜 주제 중 여순사건 진상 규명과 이에 따른 명예 회복에 대한 이슈와 더불어 남북 및 지역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지역에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장 서천석 여수 평화 플랜 시민 대화가 (장소 미정) 2021년 6월 18일 금 14:00 평화 과제 도출 및 공론화를 위한 참가자 전체 토론 모델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