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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여수시민복지포럼과 함께한 월호도 섬봉사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대표임채욱)은 지형이 반달형의 해수와 같다 하여 월호 月湖 개도 동쪽에 있는 섬으로 다리 역할을 함으로 다리도라고 불리는 화정면 월호도로 지난 23일 방문하여 섬복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섬복지는 코로나19 때문에 바깥 외출이 어려워진 어르신들께 밑반찬 지원 서비스,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2021.04.23 여수시민복지포럼 월호도 미용재능봉사활동 섬봉사 긎은 바다 날씨에 이미용봉사에 참가한 김미은 자원봉사는 "봉사는 남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지만 지난 5년간 섬봉사 를 하면서 섬주민들과의 만남은 어느덧 나의 삶의 일부분으로 다가와 있었다. 나눔은 나눌수록 열배 백배 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섬지역 주민들의 외출이 어려워 홀로 사는 주민의 밑반찬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월호도 마을 이장은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오늘처럼 바람이 심하게 불어 파도가 높은 심한 날씨에 이렇게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커트와 염색, 그리고 가격이 비싼 퍼머까지 해주니 너무나 주민들이 고마워한다"라고 말했다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진 여수시민복지포럼 섬복지 밑반찬지원서비스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여수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참여, 소통, 실천,이라는 설림 이념 으로 섬복지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임채옥 대표는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올바른 복지정책을 제시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자세를 길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 시민복지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싶다. 여수시의 미래비전인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의 cop28남해안 남중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성공으로 가기 위해 섬 복지 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만드는 조례를 만들어 섬복지가 시민실천운동으로 승화되고 제도적인 보완이 이루어져 섬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 임채욱 대표 한편,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해상수송에 동참한 (사)탄소중립실천연대(김영주대표)는 "민관이 협력하고 시민운동으로 시민주도적 여수 재능 나눔 봉사단이 올해 2021년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섬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여수시민복지포럼(임채욱대표) 덕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달하며 섬복지를 위해 재능기부하는 봉사자분들을 자랑하고 싶다. 여수시민들께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해양환경봉사선 금영호 여수시민복지포럼 섬복지 자원봉사자 월호도 해상수송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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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중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상승세-올해 268개 핵심과제 수립…일자리 13,950개, 고용률(15~64세) 66.9% 목표 2019년부터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수시가 코로나19 고용한파에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64세 고용률을 보면 2018년 64.4%, 2019년 66%, 2020년 66.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68개의 핵심과제를 통해 1만3950개의 일자리 및 66.9%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전년 계획 대비 일자리 400명과 고용률 0.4%를 상향한 수치다.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꿈뜨락몰 붐업 사업 등 27개 사업에 6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신중년을 위한 잡매칭, 사회공헌, 경력형 일자리 등 4개 사업에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중장년층 약 200명의 재취업을 도모한다. 스마트그린산단 개조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과 ‘관광산업 인력양성’ 등에 약 7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30여 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1조 5,000억 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조성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완공되면 2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7년 이후 협약기업이 채용인원 563명 중 58%에 달하는 325명을 여수지역 인재로 채용해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특성학과 육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유치와 4차산업 육성 등 새로운 일자리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개조와 최근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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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한창진...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에 한계선은 없다-시민감동연구소는 디지털 시대 플랫폼, 시민과 소통하는 정거장 역할-여수달력, 책임 있는 활동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 >초대석 인터뷰 사진. 김영주기자 실망도 포기도 하지 않기!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에 한계선이 없는 사람. 여수갈매기에게 여수의 길을 묻는다 이하 내용은 시민감동연구소 한창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1. 시민운동가 한창진 대표의 인생 3모작은? 인생 3모작을 이야기할 정도로 나이를 먹었다. 2010년 여수미평초등학교를 끝으로 28년 교직을 떠났을 때 1모작이고, 2모작은 선거에 참여한 2010년부터 2014년이라고 볼 수 있다. 굳이 3모작을 이야기한다면 시민감동연구소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여수에서 시민운동가로 알려진 것은 교직생활을 하면서 시민단체를 만들어서 활동한 기간이고, 선거에 출마하면서 자연스럽게 임원을 그만두었다. 인생 3모작의 시작인 시민감동연구소는 교육운동과 시민운동, 지방자치운동, 언론운동 등이 결합 된 결과다. >1997년 9월9일 3려통합주민의견조사 결과 통합 결정 후 시민협에서 축하사진 2. 시민감동연구소를 하게 된 바탕은 무엇인가? 28만 여수시민이 사랑하는 도시, 행복한 도시, 28만이 무너지지 않는 도시, 떠나갔던 청년이가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시민감동연구소는 디지털 시대 플랫폼, 시민과 소통하는 정거장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미 20대부터 똑같은 활동을 여수에서 시작했다. 여수에서 처음 시민운동인 1976년 흥사단아카데미 활동이다. 유신 치하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시민들과 함께 강연회, 독서토론회, 환경미화, 수련회 등 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전국 흥사단과 함께 청소년운동과 민족운동을 했다. 1987년 다양한 부문에서 민주화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던 시기에 참교육운동에 참여했고, 여천교사협의회장, 전교조여천지회 초대지회장을 거치면서 여도초등학교에서 해직되는 아픔도 있었다. 30대 인생의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길거리로 나서 재야 민주화운동권이 되었다. 1989년 학동에 작은도서관, 문화사업, 교육자료실 등 역할을 한 지금의 시민감동연구소와 비슷한 ‘열린교실’에서 해직 교사로서 지역과 시민을 만나게 되었다. 1994년 화치초등학교로 복직하면서 공개적인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그 동안 여수YMCA 이사 활동과 환경을 지키는 시민의모임, 전국환경교사모임,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창립에 참여하였고, 1995년 지금의 여수시민협을 만들어 4~50대에 열정을 쏟았다. 대표적으로 3려통합운동, 시내버스공동배차제, 여수산단안전 환경, 시정과 의정 감시 활동이 떠오른다. 2008년부터 스마트폰 시대 시민 중심 언론을 꿈꾸면서 여수넷통 창립을 준비하여 2011년 인터넷신문을 창간했다. 고배를 마셨지만 2010년 교육의원 선거, 2014년 시장 선거에 참여하면서 시민운동에 대한 민심을 보게 되었다. 당시 시민들이 추대하여 선거 비용을 부담하고, 선거 운동을 한 공유 선거를 실천하였다. 우리의 정치 개혁 시도가 실패했다는 것이 아쉽다. 이렇게 시민운동과 언론, 지방선거 참여 등의 경험이 오롯이 2017년 시민감동연구소로 이어졌다. >2008년 여수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분석 발제하는 사진 3. 시민감동연구소의 역할을 무엇인가? 시민운동과 교직의 경험을 살려서 시민을 만나고, 시민단체가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관심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일을 하는 디지털 시민운동이다. 직장에서 퇴직하거나 시민단체 대표를 지낸 분들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시민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인생 3모작을 실천해보고 싶다. 똑소리닷컴과 같은 1인미디어 활동을 통해 매일 시민브리핑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내용의 글을 쓰고 있다. 블러그,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페 등을 통해 여수를 알리고 여수를 바른길로 안내하고 길라잡이가 되고자 한다.그 밖에도 지역 인사 초청 감동 토크, 지역 경제를 위한 감동품앗이, 국내 여행 감동답사 등 사업을 하고 있다. 1인 출판사로 등록을 해서 4년째 책으로 펴내고 있는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가 있다. >2009년 예울마루사업추진위원장으로 건축설계자 도미니크 페로와 찍은 사진 4.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 제작은 여수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별한 자료다. 어떤 계기와 의미를 담고 있나? 개인용 컴퓨터가 활성화되기 전에는 시민운동의 모든 내용을 수첩에 기록하였다. 교직에 있을 때는 연간 학사달력을 만들어서 배포를 하였던 경험을 살려서 여수역사달력을 만들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여수산단의 환경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시민이 불안해하고 도시 이미지가 추락하는 것을 보고 모든 사고가 발생한 날을 달력에 기록하여 그 날을 잊지 않고 예방과 주의를 촉구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2018년 달력을 만들었다. 물론 여수시가 발표만 하고 확인하지 않는 사업 시작도 기록하였다. 아쉬운 점은 여수산단과 여수시청 사무실에 이 달력을 걸고자 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그 뜻은 이뤄지지 않았다. 좋은 일은 오래 기억해서 이어나가고 궂은일은 반복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기억하자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여수에서 주요한 일은 달력에 기록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책임 있는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5. 여수달력만들기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 여수역사달력이 걸어져 있는 곳을 발견하면 기뻤고, 순천 시민이 여수 식당에서 달력이 걸어져 있는 것을 보고 전화를 해서 구입하러 왔을 때, 4년째가 되면서 매년 연구소로 찾아오셔서 구입하시는 분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2021년 달력을 불과 2주만에 2천권을 판매했을 때 가슴 벅찼다. 가장 힘든 일은 아직도 여수의 옛 사진이나 역사적 사실을 많이 찾지 못해서 기록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여순사건과 같은 큰 사건으로 인해 소멸된 것도 많고 시에서 청사를 이전하면서 관리 보관 소홀로 분실된 것도 많다.시민들이 기록물을 들고 오실 때 감사하고 후대를 위하여 더 많은 사진과 기록을 알려주셨으면 한다.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추모 조시 낭송 6. 우리지역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 권... 김준옥, 김병호, 김희태 님이 쓰신 ‘오횡묵의 여수잡영 120년 전 여수를 읊다’이다. 여수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기록이 시로 엮어져 있다.1897년 4월 초대 여수군수로 부임해서 1899년 6월 여수를 떠날 때까지 여수의 곳곳을 다니면서 풍경과 역사를 시로 쓴 여수잡영을 더 쉽게 정리를 한 책이다. 120년 전 교통편도 불편한데도 처음 찾은 여수를 이렇게 기록하였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이 책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이 책에서 여수에 대한 느낌을 기록으로 남겨서 여수를 새롭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교직당시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 7.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계획은 무엇인가? 시민감동연구소는 여수와 관련된 도서와 문헌, 사진을 더 수집해서 시민들이 옛날 여수를 알고 싶으면 연구소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옛 사진은 수집한 것들을 보기 쉽게 정리를 해서 스마트폰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는 여수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다음 카페를 만들었다. 오늘 여수역사달력을 보는 ‘오늘여수’, 여수의 맛집을 소개하는 ‘여수맛집들’, 여수의 지명을 소개하는 ‘여수지명’, 여자만에서 만난 시민들을 소개하는 ‘여수사람, 여수인’, 20년 넘게 매주 토요일마다 여수를 답사한 여수 이야기 ‘여수의 길’을 카페에 글을 올리고 계속 수정 보완하고 있다.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여수의 역사와 현재를 알 수 있는 디지털 여수 소개를 추진하고 있다. 거리가 공원이고 가로수가 넘쳐나는 도시 여수. 차를 타지 않고 천천히 걷고 싶을 정도로 볼 것이 많은 도시면 좋겠다. 여수를 사랑하는데 한계선은 없다. 언제나 현재진행형, 묵묵히 나의 역할을 하고 싶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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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소라면‧묘도동 발대식 열려-“시민운동을 통해, 여수의 밝고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야”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소라면‧묘도동 발대식 열려 여수시 소라면은(면장 박홍상,공동위원장 김규협)은 지난 22일 오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소라면 실천본부 발대식을 개최하며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한 본격적인 시민운동의 첫 출발을 알렸다. 죽림지역 차동공원(죽림2공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여수시장, 도·시의원, 소라면 실천본부위원, 소라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섬섬여수 3대 시민운동 및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 구호제창, 실천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소라면 자율과제 실천‧홍보 켐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축사에서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면서, “여수가 한 번 더 한 차원 높이 도약할 시기에 3대 시민운동을 통해 여수시민의 힘을 모아 우리의 손으로 직접 여수의 밝고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소라면 실천본부는 3대 핵심과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와 자율과제(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선정하고 “깨끗한 여수, 자랑하고 싶은 소라면, 함께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실천본부 위원을 중심으로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묘도동 실천본부(장지문, 설정희 공동본부장)에서도 이순신대교 홍보관 앞에서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시의원, 묘도동 실천본부 위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구호제창 등 3대 시민운동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행사 후 묘도동 실천본부는 자율과제로 선정한 “영농폐기물 NO, 살기 좋은 묘도마을 YES” 실천을 위해 묘도동 선장개에 영농 폐기물(비닐, 호스, 플라스틱류 등)을 수거하여 살기 좋은 묘도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장지문 묘도동장은 “발대식 행사장에 강풍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실천본부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매월 실천의 날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묘도동 실천본부 설정희 공동본부장은 “우리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면서, “실천본부 위원님들이 3대 시민운동에 앞장서고 주민 스스로 깨끗한 묘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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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55%, 본청사 별관 증축 “여론조사로 조기 매듭지어야”-“시간을 두고 시민사회 등 논의를 거쳐 결정하자” 42%로 “조기 결정”이 13% 앞서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55%의 시민이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조기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는 해묵은 숙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55%의 시민이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조기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인 여론조사에 따라 조기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13% 앞서면서, 3여 통합 후 23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 청사 문제로 지역적‧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는 해묵은 숙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민패널 9,77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5.2%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객관적인 여론조사(언론사 등 위탁) 결과에 따라 조기 결정해야 한다”가 55%로 나타났고,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시정부, 의회, 시민사회 등의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는 42%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통합청사 건립 찬성은 40.5%, 반대는 28.5%였다. 지난해 4월 여수시가 실시한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67%, 반대 33%로 나타났고, 여서‧문수‧미평 지역에서도 58.7%가 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 방법을 시의회와 협의해서 시의회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시의회도 더 이상 민의를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본청사는 1998년 여수시·여천시·여천군 3여(麗)통합으로 학동에 있는 1청사에 자리 잡았으나, 여서동 2청사와 국동임시별관(구 문수청사) 등 8곳에 사무실이 흩어져 있어 시민 불편이 크고 행정 효율성이 저해됐다. 문수청사는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했으나 2018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청사 통합론이 제기됐다. 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문수청사 8개과 180명을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협동관을 리모델링한 ‘국동임시별관’으로 이전했으나, 3년간 무상사용하고 전남대 평생교육원으로 돌려주기로 협약해 대체 청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하고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설계 예산 15억1천3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에도 별관 증축을 위한 설계 예산을 상정했으나 의회는 "예산 낭비"라며 전액 삭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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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 여수 방문, 여수 미래와 현안 논의-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합당하다-제234차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 진행-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찾아 헌화, 특별법 3월 처리 가능 >cop28유치를 기원하는 234차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 >좌로부터 오영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제주). 김회재 국회의원(여수 을).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위원장. 이낙연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본부장이 18일 여수를 방문하여 여순사건 위령비 헌화를 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cop28개최지 등 여수 주요 시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권 시의장, cop28유치위, 여수지역발전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이낙연 본부장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국내 개최지 선결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2008년부터 cop유치를 추진해온 남해안.남중권의 시민단체 중심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 영호남 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남해안.남중권 여수가 합당하다”고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 새로운 미래비전에 대하여 해수부에 여수항 재개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공공개발 될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했다.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 류즁구 자문위원장 김회재 국회의원의 전라선 고속철도화 SRT 수서발 고속철운행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는 발언도 했다. >2020년 5월 22일 ‘찾아가는 cop28, 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퍼포먼스’ 73차진행을 했던 이낙연 본부장 >2020년6월05일 환경의날 국회 대회의실. 여수 권오봉 시장이 당시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과 현재 환경부 장관이 한정애 장관과 함께한 cop28남해안남중권유치기원 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릴레이 퍼포먼스 >2020년 12월10일 국회. 한정애 환경부장관 제220차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생활속 저탄소실천운동릴레이퍼포먼스 간담회가 끝나고 이낙연 상임선대본부장과 참석자들은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제234차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수시 만덕동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한 뒤 "여순사건 특별법 3월에 처리가 가능하다.여야 간 법안 내용에 대해서도 이미 조정이 끝났고 법안 처리 순서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뤄졌다"는 전망을 밝혔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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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마린스쿨’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5월까지 동력기구 조종면허·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자 250명 양성-과정별 4기수로 진행 전남 여수시가 해양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린스쿨’을 통해 250명의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해양레저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여수 마린스쿨’의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린스쿨은 3월 중순에서 5월까지 4개 기수로 운영하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과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조종면허는 1급 50명과 2급 100명을, 인명구조는 100명을 모집한다. 각 기수마다 접수기한과 모집 우선순위가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는 19세 이상 여수시민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는 조종면허는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061-641-0591)으로, 인명구조는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061-641-0122)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을 올여름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해양레포츠 대회 운영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면서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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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이라면, 올해도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보험 혜택 "누려"-자전거사고 진단‧입원비부터 사망ㆍ후유장애,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원 -지난해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혜택을 받은 여수시민은 157명에 이르러 여수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 모든 시민이 도내 최고 수준의 보험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여수시민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 이와 별도로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도 가입했다. ▲ 여수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 모든 시민이 도내 최고 수준의 보험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 6일까지다.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사고 사망 2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 및 입원위로금 20만 원 등으로 보장금은 도내 최고 수준이다. 공영자전거 보험은 ▲사망 및 후유장애 최대 3000만 원 ▲사고 배상책임 최대 1억 원 등이 지원된다. 또 자전거 사고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당 2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 2천만 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으로 3천만 원까지 각각 보장한다. 여수시민이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여수시민자전거 보험과 공영자전거 보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실손보험과 별도로 적용된다. 지난해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혜택을 받은 여수시민은 157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여수 시민들이 자전거와 함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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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로 비타민D 부족” 무료검사 실시-선착순 2,500명 대상, 부족‧결핍자는 식생활개선 후 재검 -신분증을 가지고 중부보건지소(여서동주민자치센터 옆)에 방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중요한 필수영양소로, 골다공증을 비롯한 뼈, 관절 관련 질환을 예방해 주고, 체내 면역기능 유지와 심혈관질환‧암 위험성을 낮추고, 우울증 예방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비타민D가 부족한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관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여수시민 3,54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실시한 결과 77.2%(2,737명)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수치가 낮았으며, 특히 10~30대가 부족하며 이 중 여성의 수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2019년도에 비해 부족자와 결핍자 비율과 평균수치가 모두 낮아져,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가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피해 하루에 2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방식으로 식생활개선, 영양제나 주사제 등을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하면 된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중부보건지소(여서동주민자치센터 옆)에 방문해 채혈검사를 통해 본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보충제 복용 등 생활 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비타민D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노인층에서 비타민D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젊은층에서 부족한 경우가 더 많다”면서, “젊은층일수록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식생활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주기적으로 비타민D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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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석창사거리 석보지구는 ‘안하무인?후안무치? 불법주차장’-문화재보호구역인 여수석보지구 수년째 B관광회사버스 주차장?-눈 가리고 아웅, 보여주기 식의 단속은 며칠뿐 여기는 여수시 여천동 석창사거리에 위치한 여수 석보 문화재 보호지구입니다. 국가사적 제523호로 지난 2012.06.22.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인 이곳을 B관광회사 버스가 여전히 불법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여수시의 관리도 필요 없는 ‘안하무인격 무상 불법주차’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문제의 이곳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소유자는 ‘여수시’이고 B관광회사가 무상으로 수년째 사용하고 있는 불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25일 오후 2시 20분 경 여수일보는 지난 2019년 12월 10일 시민들의 제보에 따라 여수석보지구에 수년째 B관광회사버스의 무상불법 주차에 대한 현장고발을 한바 있습니다. 시민들은 여수시가 밤샘주차를 연중 단속하고 있지만 문화재보호구역인 석보지구 불법주차만은 단속 손길이 닿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고 시 관계자는 모르고 있는 건가? 봐주고 있는 건가? 강력한 항의가 있었습니다.공정성 없이 일부 업체를 위한 봐주기 행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없도록 여수시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기사가 나간 후 여수시는 늦었지만 즉시 단속에 나섰고 불법주차는 사라졌습니다. >2019년 12월10일 그러나 눈 가리고 아웅, 보여주기 식의 단속은 며칠로 끝나고 보란 듯이 B관광회사버스는 다시 당당한 불법주차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며칠의 단속, 그리고 긴 불법 주차.... 여수시는 이렇다할 대책없이 B관광회사의 장기. 밤샘 주차장으로 전략되도록 방치 하고 있습니다.사업용 대형차량들은 차고지에 주차하도록 되어 있어 주차단속을 하고 있지만 B관광회사는 특별예우인지 단속대상에서 면제입니다. >국가사적 제523호로 지난 2012.06.22.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인 석보와 주차장 지난 2019년과 이번 불법주차 제보자인 여수시민 A씨는 여전히 당당한 불법주차가 이뤄지는 석보지구에 대하여 “문화재를 보호하기는커녕 특정 업체의 주차장으로 쓰고 불법행위가 수년째인데 여수시가 단속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강한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여수시는 B업체의 불법주차장으로 전락한 석보지구에 대하여 공정성을 되찾고, 일부 업체를 위한 봐주기 행정이라는 비난이 없도록 철저하고강력한 단속이 필요합니다. 최향란기자. 사진 하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