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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곳곳서 100년 전 ‘그날의 함성’ 울려퍼진다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42일간 22개 시군에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고 27일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그날, 전남 전역에서 들불처럼 타오른 독립만세 함성을 재현해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전국적인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현행사 슬로건은 ‘우리의 대한독립염원, 의향 전남에서 이루다’이다. 의향 전남의 외침이 전국으로 퍼져 마침내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3월 1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주요기관·단체장,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만세운동 출정식을 갖고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을 시작한다. 출정식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독립의 횃불에 불씨를 붙여 군중에게 전달하고, 김대중 동상 야외무대까지 만세운동 행진을 펼친다. 행사 마무리 무대에서는 의향 전남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실천을 다짐하는 ‘이제 우리는 선언문’을 낭독한다. 목포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목포 정명여고에서는 애국가 퍼포먼스를 준비해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남도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22개 시군에서는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당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날짜에 맞춰 ‘대한독립만세’ 함성을 이어간다. 특히 3월 23일 목포에서는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행사와 연계해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고 ‘독립역사의 길 투어’, ‘3․1만세운동 재현 상황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군 독립만세운동 재현은 4월 11일 함평에서 마무리된다. 박종열 전라남도 자치분권과장은 “올해 100주년 되는 해이니 만큼,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호국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자랑스런 전남’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60개 사업에 136억 원을 투입한다. 기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의향 전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미래 100년 전남행복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 시군별 만세운동 재현행사 일정 시군 일시 장소 비고 출정식 (무안) 3.1.(금) 12:00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 목포 3.23.(토) 10:00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목포역 여수 3.10.(일) 09:30 이순신광장~해양공원 순천 3.19.(화) 09:30 문화예술회관~청소년수련관 나주 3.15.(금) 14:00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광양 4.1.(월) 11:00 광양읍 5일 시장 담양 3.1.(금) 09:50 여성회관 앞 다목적 광장 곡성 3.1(금) 10:00 3.1운동 기념공원~곡성군청 구례 3.8(금) 11:00 5일시장주차장 고흥 3.6(수) 11:00 현충공원~고흥읍 시가지 보성 3.1(금) 10:30 채동선음악당~벌교역광장 화순 3.1(금) 11:30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 장흥 3.15(금) 10:00 군청앞 광장 강진 4.4(목) 11:20 강진읍시장~강진아트홀 해남 3.1(금) 10:00 군민광장 영암 3.1(금) 11:00 영암공원~영암읍오일시장 함평 4.11(목) 14:00 함평 상해임시정부복원청사 영광 3.1(금) 10:30 영광향교 장성 3.1(금) 10:00 장성공원~장성읍 시가지 완도 3.15(금) 13:00 완도해변공원 진도 3.7.(목) 09:30 진도 조금시장~철마광장 신안 3.18(월) 10:30 장산면 노거수림~장병준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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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들 3·1 독립 혁명 운동 100주년 행사 추진 박차일제에 항거한 3·1 독립 혁명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여수시민들이 3·1 혁명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 추진 위회(이하 3·1 100주년 여수 추진위)를 결성했다. 여수 지역의 청소년, 시민, 종교, 정치, 재야, 노동 , 노무현재단 여수지회, 여수 지역 사회 봉사 단체들로 구성된 3·1 100주년 여수 추진위는 지난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3·1 독립 혁명 운동 100주년을 민족 자주와 독립을 위해 앞서 싸우신 독립 의사, 열사들을 기억하고자 3월 1일에 여수시 중앙동에 위치한 이순신 광장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3·1 절 100주년 기념 여수 시민 문화제를 열어 ‘3 ·1 정신이 담긴 자주독립. 민주공화. 동양평화. 경제정의 등 시민들과 함께 공유 할 참이다. 이들 단체는 여수시민과 함께 3 ·1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간다.’ 평화로운 한반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열리는 3·1 혁명 100주년 기념 행사에는 오후 1시 30분 여수 우도 풍물 굿 보존회 길트임(길놀이)을 시작으로 진도 북 놀이가 이어진 가운데 본 행사가 시작 되는 2시 부터는 독립 열사를 기억하는 진혼 굿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등으로 이뤄진다. 또 무대 주변에는 호떡, 붕어빵, 어묵 등 먹거리 나눔과 함께 지역의 시민 봉사 단체 회원들의 교통정리와 친절한 안내를 비롯한 지역 무술인들의 경비로 시민들의 안전을 유지할 방침이다. 100주년 기념사업의 발기인은 각계를 망라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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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고흥,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대도약”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청에서 ‘고흥 군민과 대화’를 갖고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천문과학관 등 체류·테마형 시설이 집적화돼 있고,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서울대 경제학부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고흥군이 국민건강지수 전국 1위로 나타나는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녔고,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등 남해안 신성장동력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어우야담’의 저자 유몽인을 비롯, 김연수·송순섭 명창, 목일신 시인, 김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배출했고, 전국 최대 규모 팔영산 편백림, 국내 최초 복층 교량인 거금대교 등 문화관광 자원도 단연 으뜸이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기능 고도화,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무인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가종합성능시험장 구축 등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며 “스마트 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농업 소득을 높이고, 미역·김 등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 멋·맛·흥이 가득한 ‘휴토피아’ 실현 등 1인당 군민소득 3천만 원 돌파의 비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우주 항공과 풍부한 물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흥에도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며 “1단계인 1조3천억 원 규모의 광주~고흥 간과 2단계인 고흥~나로도 간 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전용목욕장 건립 예산 중 도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주민들이 건의한 포두면 작은도서관 건립, 나로 우주센터로 가는 2차선 국도의 4차선 확장에 대해서는 “생활 SOC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하고, 제4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 반영에 주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장어 주산지로 34가구가 거주하는 도화면 죽도 연륙교 건설 건의와 관련해선 “지방도 기점을 변경해야 하고, 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되며, 완도, 신안 등 타 지역도 유사 사례가 많은 만큼 중장기 계획에 반영, 섬 주민들의 애환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참문어 체중 및 포획·채취 금어기 설정과 관련해서는 “포획 금지 체중 등이 빠른 시일 내 설정되도록 법령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군민과 대화 후 고흥만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현장을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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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 해결 ‘촉구’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올해 지역아동센터가 처한 예산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19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한 해결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써 온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예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국회에 요구키로 했다. 백인숙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건전하게 양육되고 정상적인 보호와 교육을 받아야 함에도, 올해 지역아동센터 국비 지원 예산은 최저임금 인상률 10.9%에 한참 못 미친 2.8% 상승에 머물렀다”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처참한 예산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정부가 추경예산 확보 등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해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아동 수당과 돌봄 교실이 큰 폭으로 확대돼 아동에 대한 복지가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액 현실화 투쟁을 위해 아동센터 관계자와 종사자가 광화문 광장으로 내몰리게 된 현실을 규탄했다. 백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직급과 근무 기간에 맞는 급여는 고사하고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 비용을 5%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비합리적인 예산안 산출 방식과 지원 방식 문제로 지역별로 아동 지원 단가가 420원에서 1180원으로 편차가 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아동복지의 질을 논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비를 줄여 종사자의 최저임금을 메우는 데 예산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컨트롤타워 없이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다 보니 정작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아이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복지부를 중심으로 아동 돌봄 정책을 통합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역아동센터 적정 운영비를 보장할 것”을 주장하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사회복지시설 단일 임금체계를 적용하고 인건비를 분리 교부할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아동복지서비스의 최소한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동 프로그램비의 적정 수준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인숙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임이 분명한데도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우리 아이들에게 또 한 번 시련을 주고 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우리 여수시의회도 힘을 모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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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도선사회, 한려동 ‘사랑의 가방‧교복비’ 지원여수시 한려동(동장 김석순)은 지난 19일 주민센터 2층에서 여수항도선사회 주관으로 ‘사랑의 가방‧교복비 지원 성금 전달식’을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도선사회는 초등학교 입학생 18명에게 가방 구입비 14만원, 중‧고교 입학생 20명에게 교복 구입비 25만 원, 총 752만 원을 지원했다. 김석순 동장은 “여수항도선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영운 여수항도선사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초중고 입학생에게 가방, 교복비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16년째 후원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지난 19일 한려동 주민센터 2층에서 여수항도선사회 주관으로 ‘사랑의 가방‧교복비 지원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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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희망날개 교복나눔 한마당’ 행사 열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1일 오전 흥국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후원기업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날개 교복나눔 한마당 행사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복 걱정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여수시와 여수국가산단 기업, 여수YMCA, 국제와이즈맨이 뜻을 모아 마련한 지역 대표 나눔문화 행사다. 여수산단 11개 기업은 교복 나눔 행사에 72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 참여 기업은 GS칼텍스(주), (주)LG화학, 여천NCC, 롯데케미칼(주), 롯데MCC, 삼남석유화학(주), 한국바스프,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 금호폴리캠, 금호미쓰이화학이다. 시는 후원금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복지 위기가구 고등학교 신입생 240명에게 3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2019 여수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물려주기 행사도 열렸다. 이날 마련된 교복과 체육복 1500점은 학생, 학부모에게 대부분 팔리는 인기를 보였다. (주)LG화학 여수공장 윤명훈 주재임원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당당한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기대와 정성이 담겨 있다.”며 “여수국가산단은 지역민과 함께 상생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교복 걱정 없는 여수, 청소년이 행복한 여수를 위해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후원기업, 교육지원청, 국제와이즈맨 진남클럽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여수의 아이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교복나눔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중․고생 3023에게 6억 2710만 원을 지원했다. △ 21일 오전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희망날개 교복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여수시와 여수산단 11개 기업이 후원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1일 오전 중‧고등학교 교복 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진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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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 5.18 망언을 지속하는 자유한국당 김순례, 이종명, 김진태 의원을 규탄한다. “당장 사퇴하라!”광양시 청년들로 구성된 (사)광양시 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회장 김은광, 이하 양심청)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5.18민주화운동을 폄하하고,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한다고 밝히며, 김순례, 이종명, 김진태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사퇴와 함께 강력히 비판한다.”고 밝혔다. 5.18 민주항쟁은 전두환 군부 쿠데타로 인해 전국에 집회와 시위가 이루어졌으며, 시위가 확산되자 공수부대를 투입해 광주를 짓밟고 죄없는 시민들을 총칼로 잔인하게 죽인 있어서는 안될 역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폄훼하는 미친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즉각 사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학생들이 계엄군을 향해 민주적으로 항쟁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민주화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잇단 망언으로 법적으로 처벌받은 지만원과 함께 자랑스러운 역사를 부정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이에 대처하는 한국당의 모습을 보며 청년들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회에서 버젓히 열린 공청회에서 망언을 일삼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그동안 발언을 보면 김순례 의원은 2015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향해 “시체장사, 거지근성”이라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했고, 2018년 국감장에서는 “청소년 항문알바”, 그리고 2019년에는 5.18 유가족을 향해 “세금을 축내는 괴물집단” 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김진태 의원도 “세월호 인양은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며 인양하지 말자고 했고, 촛불집회를 보며 “촛불은 촛불일뿐 촛불은 불면 꺼진다.” 그리고 드디어 5.18민주항쟁을 폄훼하는 유공자명단을 제대로 가려야 한다며 망언을 일삼고 있다. 이종명 의원은 5.18민주항쟁을 폭동이라고 하면서 아무근거도 없는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국회의원으로서 역사의식이 전혀 없는 무책임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광양시 (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회장 김은광, 이하 양심청)는 “많은 증거서류와 함께 김영삼정부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지정된 역사를 부정하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명 및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하 양심청은 2017년 광양사회 청년 80여명을 시작으로 발족하여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 및 공모사업과 제안을 하고 있으며 정치적인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꾸준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 사진설명 = (사)광양시행동하는양심청년협의회 임원진들이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밝은 미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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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9 여수시민합창제’ 참가팀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2019 여수시민합창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5~60명 이내의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동호회,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합창제는 6월 8일 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인원수별로 40~80만 원의 참가 활동비가 지급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2개 팀은 여수시를 대표해 전국합창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대회 참가비도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구비서류를 여수시민합창제 추진위 사무실(여천체육공원길 49 망마경기장 내 시립합창단)로 제출하거나 이메일(mulbangu@hanmail.net)로 전송하면 되다.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합창제는 2년 연속 여수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여수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면서 “여수시민이 화음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6월 23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2018 여수시민합창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