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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 허가하라-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일 여수캠퍼스 정상화위해 교육부에 입학증원 요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여수YMCA, 여수YWCA,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여수시지부)가 교육부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첨단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을 허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대여수캠퍼스위상회복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지난 1월 23일 여수캠퍼스 정상화를 위해 석유화학 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 메디컬 공학부 50명 등 모두 130명 정원의 첨단학과 신설 및 학생정원 증원인가 신청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교육부 규제완화 정책 및 제도적 지원에 따른 2021학년도 학생조정 계획에 따른 것으로 첨단분야 관련성이 높고 지역산업 연계, 활용 계획의 타당성에 따라 교육부 심사를 거쳐 2월 중에 결정되고 2021학년도 모집부터 적용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06년 대학 통합 이후 1개 단과대학, 10개 전공이 축소되면서 입학정원은 1,219명에서 701명으로, 재학생은 4,208명에서 2,702명으로 축소되는 등 지방대학으로써 어려움이 많다. 이에 대하여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전남대학교의 첨단학과 신설과 입학정원 증원신청은 소외되어온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쟁력 재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구로,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교육부에서 이를 즉각 수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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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 여수해양케이블카(주) 매출액 3% 공익기부 약정을 즉각 이행하라-여수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공익기부 약정서대로 즉각 이행하라-여수시는 부도덕한 여수해양케이블카(주)측 행위 관망만 하지 말라 여수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 여수해양케이블카(주)를 상대로 유료입장권 매출액 3% 공익기부 약정을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경실연 관계자는 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이유를 "여수해양케이블카(주)는 여수시민들이 자신들이 향유해야 할 돌산공원 및 자산공원 등 쉼터공간을 지역의 관광자원확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대의를 위해 여수해양케이블카(주)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양해를 바탕으로 케이블카사업을 시작 할 수 있었고, 그에 힘입어 사업이 크게 성장하였으나 이제 와서 협정의 약점을 파고들어 그 책임을 회피하려는 부도덕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여수해양케이블카(주)는 시와의 협정서 문구에 대한 법적 구속력의 여부와 상관없이 공익기부가 시민과의 약속이었음을 잊지 말고 이행하여야 한다. 만일 그러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면 여수에서의 사업을 접고 여수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분노했다. 여수경실련은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여수해양케이블카(주)의 작금의 사태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부도덕한 기업 여수해양케이블카(주)와 여수시에게 두가지 요구 사항을 밝혔다. 첫째, 여수해양케이블카(주)는 2014년 11월 24일 11시 여수시와 “여수해상케이블카 임시사용 협약식”에서 체결한 “공익기부이행약정서” 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하여 여수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공익기부 약정서대로 즉각 이행하라! 둘째, 여수시는 부도덕한 여수해양케이블카(주)측의 행위를 관망만 하지 말고 앞으로 행정상 취할 수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여수해양케이블카(주)가 공익기부 약정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그 결과를 여수시민에게 공지하라! 한편,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2014년 여수시와 분기별 매출액의 3%를 기부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지만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운영사가 전남 여수시에 19억2400만원의 공익기부금을 미납한 상태다. 해상케이블카는 2015년과 2016년에는 기부금을 납부했으나 2017년부터 기부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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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의원, 불출마 선언 "여수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주승용의원, 21대 총선 불출마 결정.... 여수시민으로 살겠다-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는 것이 마지막 소임 국회 부의장인 주승용 민생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의원은 1991년 전남도의원을 시작으로 여천군수, 초대 통합여수시장, 그리고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이라는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현직의원이다. 주의원은 "나를 믿고 8번이나 당선시켜주신 여수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은혜 평생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겠다.여수는 제가 군수시절 최초로 추진하여 유치한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12조가 넘는 막대한 국가예산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서 도로, 공항, 고속철도, 연륙·연도교 등을 확장하고 건설했다"고 말하며 30년 간의 활동은 여수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음을 밝혔다. 주의원은“내가 꿈꾸고 계획했던 여수발전의 초석은 많이 이루어 진 것 같다. 이제 저의 역할은 여기에서 멈추겠다”며 “열정과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여수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는 것이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래를 열어 갈수 있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고 밝히며 여수시민들과 여수에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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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여수 유치,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적극 지지합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지방분권 실현이자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사회의 모습-박원순 서울시장,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COP28 유치 확실히 중앙정부에 건의-류중구 COP28 공동유치위원장, 여수선언 채택되면 역사에 남는 것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 유치가 성사될 경우 3,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적극 지원으로 cop28 여수 유치에 큰 탄력을 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COP총회의 남중권 유치가 지방분권의 실현이자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사회의 모습"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박원순 서울 시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COP28 유치를 확실히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했고,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방분권의 실현이자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사회의 모습이라며 유엔기후변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류중구 COP28 공동유치위원장은 “2022년 여수선언이 채택되면 역사에 남는 것이다. 그 가치는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여수시라는 도시가 전 세계 최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세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것이다. 누군가가 해야한 다면 우리시대 우리가 해야한다”며 COP28여수 유치를 위해 노력하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을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해 1년여 만에 마치고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를 종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는 동서통합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치팀은 COP28의 유치가 우리나라를 기후·환경선진국으로 이끌고, 3,5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한 경제회복의 기폭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하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COP28 여수유치 위원회는 여수에서 cop28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여수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붐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한편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추진중인 COP28은 2022년 11월 7일부터 2주간에 걸쳐 개최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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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자연과 함께 힐링 여행~~-‘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우수상-무장애 나눔 길 편백 숲 산책도 하며 산림욕 즐기기 좋은 계절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제2회 숲속힐링음악회 여수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숲길을 편안하게 걸으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평가에서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분으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원지 주변 산림을 따라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단이 없는 경사로 8% 이내의 데크 산책로와 안전난간, 대피소가 설치됐다. >힐체어를 타고도 갈 수 있는 숲길 여수 봉화산 산림욕장은 편백숲이 어우러져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쉼과 재충전을 얻을 수 있는 도심 숲속의 휴식공간이다. 최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 숲길 조성사업을 벌여, 주변의 숲, 저수지와 잘 어울러 지도록 무장애 나눔 숲길로 조성되었다. 산책로변에는 아름다운 시(詩) 액자를 설치하여 숲과 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하였다. >어린이 환경지킴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그래서 미평 봉화산 산림욕 ‘무장애 나눔길’은 교통 약자를 위한 공원이기도 하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층이 아무런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길을 다니며 산림욕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데크길로 조성된 길을 말한다. 산림욕과 피톤치드를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봉화산에 봄이 왔다. 미평 봉화산 산림욕 무장애 나눔 길을 찾아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편백숲속에서 산책도 하며 편히 누워서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4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한 제4회 숲속힐링음악회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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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내 마음대로 읽기' 펴낸, 신병은 시인-시인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지역작가 34인의 그림이야기 -신 시인, 여수예술이 중심에 바로 설 때 여수예술이 바로설 수 있다 시인이면서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인 신병은 시인이 이번에 미술평론집 <그림 내 마음대로 읽기>를 도서출판 ‘송림’에서 펴내 화제다. 그동안 문화예술창제도시로 가기 위한 중심에서 역할을 해온 시인의 이번 평론집은 그가 평소에 가진 지역미술에 대한 관심의 결과물이다. 여수는 김홍식, 배동신, 유경채를 중심으로 한 한국현대미술의 1세대의 고장이다. 여수가 한국현대미술의 1세대의 고장이라는 자리매김의 이면에는 한 생을 바쳐 고향을 지키며 예술혼을 피운 작가들도 많다. 그분들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여수예술의 중심에 바로 설 때 여수예술이 바로설 수 있다고 믿는다. 그동안 전시회 도록에 게재되기도 했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어낸 <그림 내 마음대로 읽기>는 지역작가 34명의 작품에 대한 시인의 안목이다. 그렇지만 그가 미술평론집이라기 보다는 그림을 중심으로 한 에세이라고 강조하듯 이렇듯 그림에 안겨있는 이야기를 시적 상상력으로 정겹게 풀어내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평론집은 그림에 대한 그만의 여행 혹은 그만의 암행이라고 귀띔을 한다. 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라.그림 속에 안겨있는 삶의 동력과 생명의 원형을 만날 수 있다. 바다와 파도가 ‘靜과 動’의 조형미로 어울려 있는가 하면, 겨울 산과 겨울나무, 눈 덮힌 산비탈이며 겨울의 풍경들을 클로즈업 해 두고 있다. 그냥 자연의 현상이 아니라 정화된 곳으로 열려 있는 그만의 세상보기 창이다. 그의 풍경은 그저 보이는 것만을 캔버스 위에 옮겨 놓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선으로 냉정하게 검증한 거기로부터 발화된 이야기로서의 풍경이다. 하여, 송암 강종래를 읽으면 그림이 묘사의 양식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피상적으로 다가서질 않고 의미로 다가서는 결과다. -<강종래 그림읽기> 중에서 좋은 생각이 좋은 그림을 만든다착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착한 마음으로 그리면 착한 풍경이 된다그림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찌들린 생각과 기억들이 맑게 깨끗이 씻겨져 내리는 풍경, 그래서 꽃과 나무가 내뿜는 싱그러움에 눈이 가지 않을 수 없고, 오래오래 그 정황에 머무르게 발길을 붙잡는다. 그의 그림 속의 나무는 어제의 나무, 어제의 풀, 어제의 꽃이 서로 만나 오늘 아침의 바람을 만들고 숲을 만들고 오늘 아침의 꽃을 만들기 때문이다. 바라보면 볼수록 행복한 풍경, 그의 풍경을 만난 내일 아침은, 우리 삶의 낡은 소리 맴돌아 나온 내일 아침 정원에서 나무처럼 풀처럼 착하게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존립의 그림읽기>애서 몰입되지 않으면 결코 발견할 수 없는 동백꽃의 의미체험들이다. 대상을 그냥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어떤 현상과 연결시켜 바라보려는 힘, 대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재해석하려는 동화(assimilation)와 투사(projection)의 힘에 의해 동백을 바라본다. 그의 그림은 한결같이 낯익은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력과 사유의 발현, 미적 새로움에 대한 노마드(nomad)적 정신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동박새 울음소리 맑게 우는 그의 그림 속에 들면 떠나버린 님의 빈자리에 홀연히 피어나는 꽃, 경건한 고요가 몸속까지 밀어올린 고독도 혼자 견뎌내고 있는 사랑의 의미도 알 것 같다. - <강종렬 그림읽기> 중에서 유홍준 교수는 그의 저서 「안목」에서 ‘예술을 보는 눈은 높아야 하고 역사를 보는 눈은 깊어야 하고, 정치를 보는 눈은 넓어야 하고, 미래를 보는 눈은 멀어야 한다’고 했다. 제대로 된 안목이 자리하고 있을 때 역사가 올바르게 잡히고 정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문화와 예술이 꽃핀다 했다. 이번에 펴낸 신병은 시인의 지역작가에 대한 안목은 지역문화예술의 내일을 여는 밑자리가 될 것이라 본다' 라고 평했다. 신병은시인은 1989년 시대문학 신인상 및 1994년 한국일보에 시 ‘문밖에서’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월간 <미술시장> 및 월간 <정신과 표현>에 미술평론을 발표하였다.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장, 한국예총여수지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아카데미 심의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여수문화예술위원회부위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정 전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시문학상, 지역예술문화상, 전남문학상, 아름다운 스승상, 전라남도문화상, 전남예술상, 한국문학인상, 여수시민의 상,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바람과 함께 풀잎이> <꿈의 포장지를 찢어내며> <강 건너 풀의 잠> <바람굽는 법> <잠깐 조는 사이> <휴> <곁>이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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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후보, ‘상포’라는 블랙홀 지역 정치 멍들게 한다-더 나은 여수 만들기 위한 노력 계속 할 것-더불어민주당 총선승리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입장 표명 정기명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는 더불어민주당 경선결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기간 내내 온 마음으로 지지해 주신 여수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더 안전하고 더 잘살며 더 행복한 그래서 부러워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에 같이 발맞춰 주셨던 시민과 당원동지들의 염원을 이뤄 드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 “이제는 평당원으로 남아 더불어민주당 총선 승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 완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상포’라는 블랙홀은 지역의 정치를 멍들게 한다”며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도 ‘상포’라는 덫을 씌우면 나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지금의 상황은 비정상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시민·당원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여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지지해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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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예비후보, 코로나19 확산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 헌혈 직접 참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감소... 혈액수급 위기로 이어져- 기업체 및 단체 헌혈예약 취소 잇따라... 국민 차원의 헌혈 참여 필요- 이 후보 “정부의 선제적인 조치와 여수시민이 먼저 헌혈에 적극 동참 부탁” 이용주 예비후보(여수시갑, 무소속)은 28일 직원들과 함께 여수 중앙동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찾아 직접 헌혈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신종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수시민이 먼저 헌혈에 적극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이 2월 22일 4.6일치였으나, 27일 3.8일치로 하락했고, 이대로 혈액 감소가 이어질 경우 3월 5일 예상치는 2.9일치로 혈액수급에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헌혈을 예약한 527개 단체(29,950명)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 취소 단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주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헌혈의 집을 찾아가 헌혈을 하고 왔다”며, “이런 위기상황에서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직원들과 함께 헌혈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혈액수급에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고,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여수시민이 먼저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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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 두려워하지 않는다 ‘코로나19 극복! 이겨내자!’-여수시민들, 두려워 말고 예방수칙 준수하자-SNS 퍼지는 희망 용기 주는 댓글-가짜뉴스에 속지말고 코로나쯤은 싸워 이기자 여수지역 SNS 상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했던 여수의 자존감과 저력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희망과 용기의 댓글이 퍼져나가고 있다. 코로나19의 국내 감염 확진자수가 1일 3500명을 넘었다. 사망자수도 17명에 달한다.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짜뉴스 홍수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수시에서도 발생되어 이제 코로나19는 일상의 공포가 되었다. 이런 일상의 공포 속에서 여수시민들 사이에서는 “두려워만 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하여 극복해 나가자!” "가짜뉴스에 속지말고 코로나쯤은 싸워 이기자"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변화의 댓글이 SNS상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발생자는 아직 없다.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긴장 늦추지 않고 주시하겠다. 마스크 추가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주말에도 강행군하시는 시장님과 공무원들 수고가 많다.” “시장님 파이팅!” “시장님과 모든 공무원들 건강챙기세요~” "여수시민 자존감으로 ‘코로나19 극복! 이겨내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여수시민 김모씨는 “그동안 우리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이미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렇지만 두려워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우리는 이겨나갈 수 있다”는 글을 눈에 올렸고 많은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자는 댓글들 서로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또한 SNS상에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과 대비를 철저히 했던 업체들과 취약계층에 방역봉사를 해준 미담들이 올라오면서 가짜뉴스에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잠식시키는 효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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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민들과 약속한 만흥매립장의 사용기간이 올해 3월 말로 끝나는 가운데 연장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고 있다. 여수시는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과의 약속은 존중하지만 신규 매립장 조성비용과 신규대상지 선정으로 인한 주민 갈등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추산해 볼 때 17년 더 사용 가능한 매립장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행정낭비라는 입장이다. 만흥매립장은 1994년 12월에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했다. 현재 220만㎥가 매립돼 매립용량의 68%를 사용했고, 앞으로 105만㎥가 더 매립 가능해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당초 2020년까지 사용을 예상했으나 2010년에 음식물 자원화시설이, 2011년에는 소각시설이 여수시에 들어서면서 쓰레기 매립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여수시가 금년부터 자원 순환 목적으로 시행한 폐기물 사전신고제도와 폐목재 반입 제한에 따라 폐기물 물량이 전년 대비 일평균 158톤에서 69톤으로 56% 감소하여 매립 가능 기간은 2037년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여수시는 만흥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일 복토를 실시하고,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고 있다. 여수시는 그동안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이와 같은 상황 변화를 주민대표들에게 적극 설명하고, 주민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불안한 가운데 3월말 이후 매립장 사용이 종료된다면 도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대란으로 인해 시민 불편과 관광 여수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것을 염려하고 있다”면서, “여수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근 주민들과 협의해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시 만흥매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