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수상태양광 발전 BK에너지, 인도네시아 진출-그린수소 수출 계획 S사와 협업 진행 -인도네시아에 향후 사업지원과 협조 약속 받아 ▲8일 인도네시아 방문한 BK에너지 수상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BK에너지(사장 이행우)가 세계 10개국이 넘는 국가에 수상태양광 기술을 제공하며 사업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BK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국내 유일 산업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기술(NRT) 인증을 받았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BK에너지는 그린수소 수출을 계획하는 인도네시아와의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최대 석탄 수출국이자 석탄화력발전소가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나, 2025년부터는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이 법으로 금지된다.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 사업을 진행 중인 S사가 그린수소를 만들어 수출할 계획을 준비하면서 BK에너지에 협업을 요청, BK에너지는 지난 8일 Moeldoko 대통령비서실장과 대통령 에너지비서관 Hageng, 그리고 농업비서관을 만나 BK에너지의 기술을 설명하고 향후 사업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았다. BK에너지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도 Fort Knox사와 MOU를 체결하고, 나이지리아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위한 TUC그룹과의 협력을 체결하는 등 수상태양광 분야에 있어 전 세계 다양한 국가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체결해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 65세 이상 어르신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11월까지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 방문, 실시간 검진 ▲’찾아가는 결핵 무료 검진’ 추진하는 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되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결핵 검진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고 판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 하에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폐건강관리실(☎061-659-4276,427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일반 시민들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고 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립요양병원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금호석유화학, 남해화학...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여수시립요양병원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 여수시립요양병원((의)삼호의료재단 이사장. 장호직)에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입원환자및 환자 가족들과 함께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즐거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가족 한마음 대축제’는 남해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이 함께 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호직 이사장은 “모두가 제 가족이라고 여기며 섬기고 돌보고 있다. 만날 때마다 반가워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그리워지는 날이다”는 말을 전했다. 입원 환자들은 코로나 시절에 못 치뤘던 생신 잔치를 하며 가수 박미란, 한수정의 무대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사업장 특성에 맞춰 적합한 사회공헌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휠체어 제작,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 보급 등 기존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김영주 기자
-
“가장 안전한 박람회”, 전남교육청 안전관리종합계획 제출 이어 선서 진행-7일, 여수시에 ‘안전관리종합계획’ 전달 -8일, 박람회 안전 운영 다짐 선언 ▲안전 박람회 다짐하는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 7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안전관리종합계획’을 여수시에 제출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이번 박람회의 안전 운영을 다짐하는 선언을 했다. 전남교육청이 여수시에 전달한 ‘안전관리종합계획’에는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기본 방침을 기준으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 구축, 전문 유관기관 협업과 24시간 비상 상황 체제로 유지되는 종합상황실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행사가 시작돼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8일 오전 청사 상황실에서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상철 안전복지과장(박람회 안전관리단장)이 대표로 안전 선서를 하고, 각 실·과장들은 각자의 서명을 담은 안전서약서를 준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약서에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운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선언하고 실천을 다짐한다”며, 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매뉴얼을 숙지하며, 안전관리 여건 조성에 앞장섬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시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황성환 준비위원장은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박람회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글로컬 박람회에 임해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한 박람회를 이끌어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 사흘 연휴 안전 가드!-‘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맞춘 소방안전대책 추진 -사흘 연휴기간, 집중호우 피해 예방 및 대처 나서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한 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지난 4일~6일 사흘 간의 연휴 동안 안전한 휴일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우선 여수소방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 진행을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주요 행사장 6개소에 소방력(차량 13대, 인원 163명)을 배치하여 경계 태세유지 및 행사장 순찰, ▲이순신광장 등 주요 행사장 현지 적응훈련 및 도상훈련, ▲화재·구조·구급상황 초기 대응 및 현장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휘본부 및 상황실 운영 등이었다. 특히 통제영 길놀이 및 개막식 불꽃축제에는 펌프차,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안전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상황을 교차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 활동 사항으로는 병원 이송 3명, 현장 응급처치 20명, 현장 안전지도 13건 등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5일에는 비상근무를 통해 소방력을 재배치하고, 취약지역 예방순찰, 현장대응 등을 통해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 및 구조에 나섰다. 해당기간 동안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며,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13건 사항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율촌면에서는 토사로 인한 토사제거 활동이 이뤄졌다. 박원국 서장은 “앞으로도 5월 말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행사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사고 없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
여수 소라파출소 경찰,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 구해▲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확보한 소라파출소 경찰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이 ‘골든타임’을 지켜준 경찰관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 지난 6일 오전 11시12분경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한 가정집에서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남성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에 후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직무교육 등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화(☎061-659-4220),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복지사각지대 결혼이주여성에 베이비 카시트, 드럼악기, 양말세트 등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현장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회장 박정완, 여성회장 이수진)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수) 오전 11시 이블럭에커피에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의를 표시하고자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자리를 마련됐다. 박정완 회장은 “소외계층이나 다문화가정에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진정한 봉사를 위해서 봉사하는 바르게 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수진 여성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주최로 여성회 임원과 읍·면·동 여성위원장님께서 떡국판매한 수입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심을 했다”며, “도움드릴 곳은 많지만 지역에 소외된 다문화가정 복지사각지대 결혼이주여성에 출산용품 지원과 운영이 어려운 복지시설 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족플러스센터, 다문화가정, 전남 에코 장애인오케스트라, 동백원 사랑교회 등 어려운 시설과 기관을 선정하여 소소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사랑나눔 후원물품(베이비 카시트, 드럼악기, 양말세트 등)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며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전달, 김장김치, 고추장, 떡국 나눔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나눔과 선행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가 들려주는 5월의 독립운동가 이야기,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 선생’-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여수청년전위동맹 결성 -근로조건 개선 및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동맹파업 등 앞장 ▲여수시 5월의 독립운동가 오우홍 선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吳宇鴻)선생’을 선정했다. ‘오우홍(吳宇鴻)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1930년 8월 여수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한 뒤 1931년 2월 여수청년전위동맹을 결성했다. 그 해 11월 근로조건 개선 및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동맹파업을 일으켰으며, 1932년 7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해 부인노동부 책임자로 활동했다. 1934년 1월 일경에 체포돼 1936년 6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을 때까지 2년 반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 후 대한민국 외무부창설요원의 일원으로 공직에 진출해 미국 LA 영사 등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3명을 추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여수공립수산학교를 재학 중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펼쳐온 여수 동정 태생 ‘곽재석(郭在石) 선생’을 선정했다. 김영주 기자
-
타임루프 웹드 ‘하멜’, 여수 배경 담고 힐리영수야 유튜브 채널 공개-30일 시사회 …탄탄한 스토리·뛰어난 연기력·아름다운 관광지, 몰입감 최고 -웹드라마 통해 여수시 선소, 일레븐 브릿지 등 관광 명소 알려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에 공개 30일 시사회를 개최한 여수시 아홉 번째 웹드라마 ‘하멜’이 여수 관광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웹드라마 ‘하멜’은 여행작가인 MZ세대인 주인공이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고 조선시대와 현실을 오가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시사회에서는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관광자원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로 50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제작·발표, 영상 속에 여수의 명소와 관광지를 담아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여수를 알리는데 힘써왔으며,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여수 밤바다를 대표하는 포토 스팟인 하멜 등대와 아름다운 여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양면 봉화산과 선소, 일레븐 브릿지, 큰끝등대, 자산공원 등 숨겨진 명소를 찾아볼 수 있다. ‘하멜’은 다음 달부터 ㈜딜라이브에서 운영하는 OTT플랫폼 ‘딜라이브 OTT’v’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오는 9월 4일~6일 제1회 여수국제웹페스트가 개최된다. ‘Play In Yeosu’를 주제로 진행되는 본 페스티벌은 국제 규모의 웹드라마 및 웹영화 페스티벌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영주 기자
-
D-30, 코앞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서 D-30 성공 개최 다짐 행사 -준비 상황 공유, 주제가 시상식, ‘안전한 박람회 개최’ 서약 등 진행 -일회성 행사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 ▲29일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D-30 성공 개최 다짐 행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주철현 국희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의원 및 이광일, 서대현 도의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 시상 및 공연, 김형석 작곡가의 ‘K-컬처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 주제 특강과 박람회 협력 유관기관 간에 ‘안전한 박람회 개최’ 서약이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왔다.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대한 우려 역시 나타나고 있다. 글로컬 미래 교육 현장의 중심에 있어야 할 전남 교직원들에게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안내, 교육과정의 현장 반영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