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여수시 금오산 향일암 일원,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문화재청, 향일암 일원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 인정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선정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큰 역할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관음기도의 성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은 1979년 ‘상백도와 하백도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후 여수에서는 43년 만이다. 명승으로 지정된 두 곳 모두 청정한 바다를 접해 여수의 수려한 해양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시는 향일암 일원의 명승 지정으로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역사문화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선정과 더불어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가명승을 지정 예고한 문화재청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연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탈문 등 석문(石門)이 특별하고,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조화되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곳으로 경관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30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
제 433호 2022년 9월 13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9월13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2022년도 새내기 공직자에 실무수습 임용장 수여>https://bit.ly/3d9LjKg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여수시에 자비나눔의 쌀 3,000㎏ 후원>https://bit.ly/3U2RXCJ ▶여수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 ‘청년 페스타’ 개최>https://bit.ly/3U325vo ▶여수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여수시민학교’ 호응>https://bit.ly/3B39XnW ▶여수시, 추석 명절 맞아 곳곳에서 후원 손길 이어져>https://bit.ly/3eF52C5 ▶여수시 삼산면, 추석맞이 해안가 청결활동 펼쳐>https://bit.ly/3BBAv10 ▶박수관 회장, 올 추석에도 고향 여수에 ‘1억’ 통 큰 기부>https://bit.ly/3L96ybK
-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여수시에 자비나눔의 쌀 3,000㎏ 후원-13일 시장실에서 전달식 가져…도서지역 소외계층에 온정 전달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주지 연규스님)이 13일 시장실을 방문해 ‘자비나눔 쌀 3,00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 이영희 신도회장, 박성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비나눔 쌀’은 여수에서 생산되는 ‘거북선에 실린 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후원된 쌀은 돌산과 삼산면, 남면, 화정면 등 생활이 어려운 도서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향임암 주지 연규스님은 “추석 전에 자비나눔의 쌀을 전달하고 싶었으나 태풍 때문에 조금 미뤄졌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되었듯 코로나19와 멀리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으로 인한 어려움도 줄어들 수 있도록 모든 시민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정말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향일암 주지스님과 불자님들께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물품은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일암은 신라시대 때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며,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특히 굿월드 자선은행 정기후원, 티벳‧우즈베키스탄 난민 돕기, 북한동포 돕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매년 1억 원 상당을 후원하며 자비 나눔과 공생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낭만버스로 마음껏 즐겨요” 정상 운행 시작-탑승인원 제한 해제…1층 버스 39명, 2층 버스 50명 승차 가능 ▲ 여수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2일부터 낭만버스(시티투어)를 정상 운행한다. 여수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2일부터 낭만버스(시티투어)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정부의 단계별 방역지침에 맞춰 낭만버스 운행을 중단하거나 정원의 50%로 탑승인원을 제한해왔다. ‘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저렴한 요금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금요일부터는 향일암, 브릿지 코스 등을 운행하는 1층 버스는 39명, 주간순환, 야경코스 등을 운행하는 2층 버스는 5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 장애인, 군인, 학생은 1만원이며, 여수시민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버스의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6일부터는 낭만버스 야간테마 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운행을 시작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진 이벤트형 테마버스로 11월 중순까지 여수밤바다는 누빌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061-659-38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설 청소대책마련..."시민불편 최소화"-시 진입도로, 재래시장 주변 등 청소 취약지 집중 청소 실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설 명절 특별 청소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특별청소 기간에는 여수시립공원묘지, 국도 17호선 등 여수시 진입로 주변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재래시장, 여수역, 여천역, 여객선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공터 등에 흩어져 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 할 계획이다. 또, 향일암 진입도로 및 산단 내 도로 등의 적체된 폐기물도 깨끗하게 정비한다. 연휴기간에는 신속한 청소민원 처리를 위해 여수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반을 운영하며, 환경미화원 휴무일(수거중단)인 2월 1일과 2일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동안 수거일정에 맞춰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효정 기자
-
제 255호 2021년 12월 17일(금)▲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1년12월17일(금)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COP28 유치실패 대안모색 지역사회 간담회 열려 > https://bit.ly/322kZMJ ▶여수시, 내년 1월 1일부터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시행 > https://bit.ly/3IYU4lG ▶2022 향일암 일출 온라인 개최…"집에서 안전하게" > https://bit.ly/3mbLFl2 ▶여수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농산물 생산성 향상 > https://bit.ly/3yBC5Nu ▶여수시 화양면사무소, '찾아가는 코로나19 3차 추가 접종' 실시 > https://bit.ly/3E4a9mf ▶여수시-LG화학 여수공장, 화양면 희망하우스 '19호 준공' > https://bit.ly/32dv211 ▶여수시, 12월 자동차세 108억 원 부과…31일까지 납부 > https://bit.ly/3F07oUm ▶전남국제교육원, "영어원서 독서꾸러미 2차 프로그램 찾아가는 추수 지도 시작" >https://bit.ly/3yz1Ldg
-
2022 향일암 일출 온라인 개최…"집에서 안전하게"-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탐방객 전면 통제' -올해 12. 31. 24:00 ~ 새해 1.1. 08:00 '차량 전면 통제' ▲ 향일암 일출 제26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비대면 온라인 개최로 축소 진행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돌산읍 향일암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6회 여수향일암일출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면 축소됐다. 축제는 개막행사인 공연과 소원등 점등, 제야의 종 타종과 일출행사인 일출라이브, 신년덕담영상 등으로 마련됐으며, 모든 행사는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소원지 작성, 신년덕담영상은 사전 공모로 이뤄지며, 행사 당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는 행운 열쇠고리만들기, 소원 캘리그라피, 소원 읽어주기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여수시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이달 31일 자정부터 새해 첫날인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향일암으로 가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구간은 돌산읍 죽포출장소에서 임포마을까지로, 일출시간 관람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여수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이 교통 통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일출 명소인 향일암의 일출은 따뜻한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관람하시고, 차량통제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향일암 일출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
전남국제교육원, 일반(행정)직 영어회화 교육훈련 1기 운영-"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이젠 문제없어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은 지난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일반(행정)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일반(행정)직 영어회화 교육훈련 1기”를 진행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학교 일반(행정)직원들의 세계시민교육의 이해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함께 영어회화 능력 제고로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17일 여수 소라초 배호영 행정실장의 “원어민 세금 관리의 실제”를 주제를 시작으로, 우리 원 원어민 강사들의 활동 중심 영어 회화 역량 강화 수업이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18일 오후에는 여순 항쟁 유적지와 여수 향일암 등을 원어민들과 함께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19일에는 2020년에 국제교육원 지하 1층에 문을 연 “세계문화체험센터” 견학이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 주무관은 “영어회화교육에 대한 일반(행정)직 연수가 코로나로 인해 취소 되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교육과정을 편성해 다시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지속되길 바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영어표현을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과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는 11월 29일부터 3일 동안 동일한 과정을 일반(행정)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도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
여수시 돌산읍, "겨울 꽃 보고 코로나19 지친 일상에 위로를"-주민자치위원회 및 이장단 50여 명 자발적 참여 ▲ 지난달 29일 여수시 돌산읍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이장단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돌산공원 도로변 화분과 공한지 화단 등에 겨울화초인 꽃양배추와 겨울 팬지 약 7500본을 식재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 돌산읍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이장단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돌산공원 도로변 화분과 공한지 화단 등에 겨울화초인 꽃양배추와 겨울 팬지 약 7500본을 식재했다. 돌산읍은 향일암, 돌산공원 및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커피숍, 펜션 등이 자리잡고 있어 여수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리며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겨울꽃 식재를 통한 꽃밭 조성으로 돌산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겨울꽃밭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돌산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이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가꾸어 돌산읍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
박성미 여수시의원, 전국 최장거리 걷기여행길 조성 제안-"여수-고흥간 11개 다리 구간 국제적 도보여행 명소 될 것" > 박성미 여수시의원 여수와 고흥을 11개 다리로 연결하는 ‘일레븐 브릿지’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구간을 전국 최장거리 걷기여행길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지난 12일 제214회 임시회 10분발언에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선을 기반으로 하는 걷기여행길을 조성하면 국제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여수와 고흥의 9개 섬을 11개 교량으로 연결하는 1조102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여수 화양면에서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고흥 영남면이 5개의 연륙·연도교로 연결됐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최근 비대면 여가활동으로 걷기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여행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레븐 브릿지를 도보여행 네트워크에 포함할 수 있도록 주변 인프라를 구축해달라”고 촉구했다. 세부적인 방안으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길 관리, 스토리 발굴, 도보여행길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쉼터 확충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소미산에서 향일암까지 32㎞ 구간인 돌산 종주길과 관련해서도 개선점을 밝혔다. 걷기 구간 내에 안내판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안내판 확충과 고유번호 부여, 위치정보 연계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도 민간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여수시에 적극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여수의 아름다운 힐링길을 찾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11개 다리를 이용하는 상생의 길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