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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을 중단하라', 목숨 담보 단식 농성-고압송전탑 건설공사 반대 일부구간 지중화해 줄 것 요구 영취산송전철탑공사반대대책위원회(이하 송전탑대책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영취산 고압송전철탑공사를 반대하며 송전탑 건설을 위해 굴착하고 있는 깊이 10미터 구덩이에 들어가 최현범 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송전탑대책위를 구성하고 여수시민들의 생명권, 건강권, 재산권을 침해하는 고압송전탑 건설공사를 반대하면서 일부구간을 지중화해 줄 것을 요구하며 고압송전탑 건설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영취산 고압송전탑 공사에 대해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커지자 여수시의회에서는 전체의원들의 결의로 고압송전탑 건설반대와 일부구간 지중화를 결의하였다. 또한 국회의 국정감사에서 송전탑 건설사업의 잘못된 절차와 행위가 지적되자 한전은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의 약속을 확인하면서 주민들과 대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전탑대책위측은 "주민과의 대화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1월 들어 막무가내로 고압송전탑 공사를 강행하였는데 송전탑 기초공사를 위해 구덩이를 파면서 소나무와 산벚나무 등 수백그루의 아름드리 나무를 베어버리고 훼손하였다"고 항의했다. 또한 송전탑대책위는 1월 16일 공사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영취산 자연경관 훼손을 반대한다”고 밝히고, “50년 이상 재산권 침해를 당했는데 주민들의 의견청취도 제대로 하지 않아 행정행위의 잘못이 있었다. 그에 대한 책임은커녕 주민들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송전탑대책위 최현범 위원장은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영취산 송전탑건설 절대 반대 지중화 실시하라”를 비롯한 5가지 요구사항을 걸고 고령의 나이에 건강을 염려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중화 등의 요구를 관철시키고자 목숨을 담보로 단식 농성에 나선 것이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여수YMCA, 여수YWCA,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환경운동연합, 전교조여수지회)는 한전이 즉각 고압송전탑 공사를 중단하고 지난해 약속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하여 합의점을 찾는데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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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전, 주민동의 없는 고압송전탑 공사 중단하라-국가사업도 시민 건강권과 생명권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 >주철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국전력공사는 여수시의회, 삼일동 주민들이 반대하는 영취산 일대 ‘고압송전탑 건설공사’를 중지하라. 영취산은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전국 3대 진달래군락지가 있는 여수시민들의 자랑이자 휴식처로 매년 수 십 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수 10대 관광지다. 이 영취산 24곳에 ‘345kV 고압송전탑’을 세우기 위해 산림이 훼손되고, 구덩이가 파지고 있다. 이 곳에서는 삼일동 주민들이 반대농성을 펼치고 있다. 고압송전탑 반대 주민대책위위원장 최현범 전 시의원과 주민들은 지난 16일부터 '영취산 관통 고압송전탑 건설반대'를 외치며 10m 상당의 사각 구덩이에 들어가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오늘로 4일째다. 이 고압송전탑 건설은 호남화력 #1.2호기 폐지에 따른 정부정책으로 ‘345kV 광양CC-신여수 T/L건설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사다. 2017년 11월 민선 6기 주철현 시정부는 분명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토지소유자들의 사유재산권을 크게 침해하므로 반드시 공사가 취소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었다. 이후 여수시의회도 지난해 3월 ‘영취산 일대를 관통하는 고압송전탑 건설반대 결의안’까지 채택하면서 이 사업을 반대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시민들을 대표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는데 어떻게 이 사업이 토지소유자 등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됐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전은 정부정책의 적기이행과 여수산단의 안전적인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더라도 시민 의사에 반하는 사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 즉각 중단하고 토지소유자 등 피해자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수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필요성은 동의한다. 그러나 주민이 동의하지 않는 고압송전탑 건설은 중단되어야 한다. 국가사업도 시민 건강권과 생명권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 당초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검토했던 지중화 공법 등으로 영취산 고압송전탑 건설 공사를 변경하라. 2020년 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주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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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 민주당 여수 갑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꽃에게 배운다'-14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지역정치 '명의 명약' 다짐하는 시간 -여성의 위상과 비중을 높이는 정치인이 되겠다 >북콘서트애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김유화 시인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김유화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산학연구원 국제회의실(여수캠퍼스)에서 인문시집 '꽃에게 배운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문시집 '꽃아 피어나라'에 이어 두 번째 색다른 인문시집을 출간하게 된 김유화 시인 출판기념회는 14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시 낭송과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여수시 재선의원으로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원 동료들에게 정치력을 인정 받아 '민주당 전국지방 여성의원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정치와 사회적으로 여성의 위상과 비중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를 예술처럼 삶을 자연처럼'이란 철학을 가지고 아름다운 실천적 인문학적인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서 여수시민 행복소통 북 세미나를 80회 동안 주관하기도 했다. 또한 '여수시 인문학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 쓰는 정치인답게 고정관념을 떨쳐버린 상상력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노력했다는 평이다. 김유화씨는 노무현 재단 전남 공동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문대사모) 중앙회장과 전남 복지 TV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아름다운 여수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는 인문적인 시집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여수의 메아리가 되고, 징검다리가 되어 병들고 아픈 정치에 '명의 명약'이 되겠다고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여성을 대변하고 여성의 몫을 확실히 찾아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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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듣고, 더 보고, 더 살피겠다...주철현 예비후보 ‘여수와 산다’ 출판기념회-11일 오후 2시 시민회관…중앙, 지역인사, 시민 등 2천여명 참석-박원순.이재명.이인영 원내대표 등 ‘주철현, 일 잘하는 정치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여수시장)가 여수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을 책으로 엮어 낸 ‘여수와 산다’출판기념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1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주철현의 여수에세이 ‘여수와 산다’ 출판기념회와 북.문화콘서트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출판기념회는 1부 출판기념식, 2부 북 문화.콘서트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영상축사와 축전으로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인영 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설훈, 박광온 최고위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전해철 유승희 최인호 박범계 임종성 국회의원, 민형배 전 청와대비서관 그리고 여수출신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영상축사와 축전으로 출판기념회를 함께 했다. 권오봉 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김광현, 김충석, 정채호 전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주 전 시장은 검찰 퇴직 후 고향으로 내려와 4년 동안 여수시장을 지내 그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다”며 “시민들이 이런 정치인을 잘 쓰면 여수는 물론 국가의 지도자로 큰 역할을 맞길 수 있다”고 응원했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수사람들 삶의 아름다움을 봤고 희망도 함께 봤다. 그리고 여수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야하고 색칠해야 할지도 봤다”며 “여수의 발전을 위해 더 듣고, 더 보고, 더 살피겠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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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동행취재)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 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입니다’-(사)ECO-PLUS21 청소년환경지킴이, 유네스코 3관왕 ‘제주 친환경 생태계 탐방’-여수지역 청소년 환경지킴이들 제주 천연기념물과 세계자연유산 직접 탐방-제주 선진 클린정책, 제주시청 방문 >검은오름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제주도, 한 해 평균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제주로 (사)ECO-PLUS21(김영주 회장) 청소년환경지킴이 11명이 (2020년 1월 1일~1월2일) 생태계 탐방에 나섰다. (사)ECO-PLUS21은 자연이 인간에 의해 더 이상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의 환경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청소년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니터링 봉사단체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 친환경 생태계탐방’은 여수지역 청소년 환경지킴이들에게 제주의 오염되지 않은 천연기념물과 세계자연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경험해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제주로 출발하기 전날 오후 10시, 김영주회장에게 환경모니터링 교육을 받았다. 1시간 동안의 이론교육을 받고 여수국가산단 지역에서 직접 미세먼지 측정과 직접관능법 조사로 악취정도를 구분하는 모니터링을 했다. >제주친환경탐방 목적과 환경모니터링교육 김영주 회장은 이 교육의 목적을 “우리지역의 특수성인 여수국가산단의 현 환경을 바로 알고 스스로 경계의 자세 갖추기 위함이다. 악취와 유해물질이 있는 여수국가산단을 비방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경계하고 지켜볼 때 국가산단도 자정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여수시민과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내 환경모니터링 *검은오름 탐방 제주거문오름은 2005년도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444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해발 456m의 복합형화산체인 거문오름으로 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검은오름에서 여수 아자깃발 >검은오름 억새코스 *곶자왈 탐방 곶자왈은 보온과 보습 효과가 높아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이다.4.5km의 기차 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의 동식물을 체험하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학습하는 공간이다. 곶자왈은 제주고 화산활동으로 흘러내린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가 되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바위위에 숲이 형성 됐다.바위틈 사이로 물이 새어들어 지하수를 형성하고 땅속에서 나오는 습기가 곶자왈의 생태형성을 이뤘다. >곶자왈 >곶자뢀 곶자왈 *제주 신창 풍력발전 탐방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제주 신창풍력발전소를 탐방했다. 지구는 대류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다른 발전소들과 다르게 쓰레기, 폐기물 발생이 적은 편이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구온난화 해결에 도움이 된다. 신창풍력발전에서는 연간 9,290tonCO₂의 이산화탄소배출저감 효과로 환경보존은 물론 기존의 풍력발전 전력 판매 수입 이외에 연간 1억원 이상의 배출권판매 수익이 추가로 발생될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예상한다. >신창풍력발전 *제주 올래길 7코스 외돌개 외돌개가 바다 한 복판에 세워진 해안 산책길에는 유채꽃과 소국이 피어있다. 해안절벽과 소나무 서귀포 해안이 경관이 빼어나다. 하지만 관광지 어디나 그러하 듯 이곳 올래7길도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져 있다. 청소년지킴이들은 올래7코스 중 약 3km구간을 환경정화와 함께 쓰레기 분포도 조사에 들어갔다. 제일 많은 것으로는 담배꽁초였다. 제주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수거, 중간집하, 재활용선별 등 원스톱 수거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주형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수거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해안변 해양쓰레기가 원활하게 처리될 것이다. >외돌개 >제주올래7길 3km 환경정화 *제주클린하우스 및 제주시청 탐방 제주클린하우스는 디자인이 특허청에 등록 되었다. 쓰레기 배출시스템 아이디어가 높게 평가 되어 다른 지방 자치단체들이 벤치마칭하기 위해 찾아온다. 현재 제주클린하우스는 총 1780 곳이다. 제주도는 2019 클린 제주만들기를 위하여 읍면동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 포상을 하는 등 제주도민 사회에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제주시 생활환경 부기철과장은 “아직도 불법투기와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시민의식 개선 등 많은 홍보와 캠페인으로 클린 제주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3R 자원순환재활용센터 건립과 업사이클링(Up-Cycling) 활성화 기반 구축, 재활용 물품 집하장 설치와 도움센터 확충, 체험 중심의 시민 환경교육 강화 등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기반조성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달했다. 또한 3R 재활용센터는 재활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재사용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종합적인 재활용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하우스 탐방 >제주시청 생활환경 부기철과장 >제주의 재활용쓰레기 정책 1박2일 ‘제주 친환경 생태계 탐방’을 마치고 김영주 회장은 청소년지킴이들에게 “제주의 청정정책과 공존에 걸맞는 선진국형 관리시스템과 천혜의 자연을 탐방하고 왔다. 여수도 곧 선진국형 쓰레기 관리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지키지 않는다면 첨단시스템이 동원 되는 그 어떤 훌륭한 정책이라도 효과는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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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 국회 ‘공수처 설치법안’ 통과 촉구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가 12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국회 ‘공수처 설치법인’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 당원일동으로 발표된 성명서에서 여수을 지역위원회는 절대 다수의 국민과 30만 여수시민의 요구에 따라 국회는 반드시 ‘공수처 설치법안’을 반드시 통과 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하 내용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국회는 ‘공수처 설치법안’을 반드시 통과 시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수을 지역위원회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일명-공수처) 설치법안을 통과 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지역위원회는 국회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일명-공수처) 설치법안에 적극 지지하고 반드시 20대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30만 여수시민들과 함께 희망한다. 공수처 설치는 고위공직자의 부패와 비리 척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 1996년 야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본격 추진하였지만 정치권과 기득권층에서 가로막혀 무산되었고 지금껏 검찰개혁은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촛불정신에서도 보듯이 국민들의 요구는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수천만이 촛불을 들었던 것도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롭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김학의 사건이나, 양승태 전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태처럼 검찰이 권력에 따라 막강한 권한을 휘두를 때마다 국민들은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수사기구 설치를 요구해왔다. 또한, 국민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검찰에 대해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권력자에게 관대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가혹한 한국 검찰, 셀프 수사와 셀프 개혁만으로는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법 질서에 대해 신뢰할 수 없음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절대 다수 국민의 요구는 오직 공수처 설치뿐이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는 여수시민과 함께 ‘공수처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 호남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공수처 법안의 국회 통과를 앞둔 지금, 4+1 여야 협의체 내에서 공수처를 반대하는 호남국회의원들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심히 우려스럽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지금 당장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불의에 저항을 했던 호남지역 주민들과 지역유권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렴하여 공수처 설치법안에 즉각 찬성할 것을 표명해야 한다. 2019.12.30.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수을지역위원회 당원일동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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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연말...‘사랑나눔’-권오봉 시장, 모두 한 마음으로 가는 따뜻한 온정에 감사...-금호석유화학 산타썰매단, 희망선물 나누는 시간 널리 퍼지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23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행복한 연말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희망선물’ 나눔을 통하여 서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한해의 마무리를 갖고자 준비된 행사다. 장애인들이 평소 갖고 싶어했던 선물을 미리 파악하여 이불, 겨울 옷 등 300여개 총 600여개와 롤케익 300여개는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사랑으로 모은 돈으로 여수시 장애인을 위한 선물을 사고 직접 포장까지 해서 준비했다. 권오봉 시장은 " 온정을 베풀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수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살피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천중근 관장은 “올해 송년를 잘 보내고 내년에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건강 잘 지켜서 장애인분들이 항상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후원을 해주신 금호섯유화학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김담희 부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산타모자를 쓰고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있으니 우리들 마음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귀를 열어두고 함께 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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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정부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 대폭 확대 촉구-20일 본회의서 박성미 의원 발의 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 채택-정부 지원 받지 못하는 소규모 항포구 많은 지역 특성상 사업대상 확대 더욱 절실한 실정-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00곳 선정한 후 3조 원 규모 예산 투입 계획 >>박성미.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는 정부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과 관련해 사업 규모가 현재보다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197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박성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건의문의 핵심은 어촌뉴딜 300 사업의 확대를 통해 어촌을 발전시키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것이다. 특히 전남지역은 전국 바다면적의 37%, 전국 도서 수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어촌에 사업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어촌뉴딜 300 사업 공모에서 2019년 26곳, 2020년 37곳이 선정됐다. 여수지역 사업대상지는 2019년 3곳, 2020년 5곳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항포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사업대상 확대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의문에는 사업대상을 300곳에서 600곳으로 확대해 해상교통시설을 현대화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할 것, 수산혁신 2030.어촌뉴딜 300 등 지속가능한 어촌 살리기 사업을 확대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목표로 어촌 기반시설 현대화와 지역 특화개발 등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00곳을 선정한 후 3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선착장, 방파제, 여객편의 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낙후된 어항과 포구는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높이고, 열악한 정주여건은 고령화·공동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2021년도 한 번 남은 어촌뉴딜 사업은 도서민의 간절한 숙원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업과 어촌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여수시민의 뜻을 담아 어촌뉴딜 300 사업의 대폭적인 확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각 정당, 관련부처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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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여수 흥국상가 선정>>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이 22일,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여수 흥국상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총 6,000만원이 시장경영바우처 사업비로 지원된다. 시장경영바우처 사업은 지원한도 안에서 시장 특성에 맞춰 마케팅과 상인 교육, 인력(시장매니저‧배송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상인회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다. 주 부의장은 “흥국상가는 노후화와 빈 점포 증가로 인해 유동인구가 감소하여 상권 활성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 행사(축제)를 개최하여, 여수시민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년도 흥국상가 축제는 ▲5월 세일페스타, ▲6월 재즈페스티벌, ▲7월 골목 야시장, ▲8월 거리미술관, ▲9월 세일페스타, ▲10월 거리 클래식여행 등 먹거리,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개최될 예정이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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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 평생학습관 수강생 1500명 모집-요가, 사진 등 61개 강좌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27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1학기 평생학습관 수강생 150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 일 밝혔다. 개설 강좌는 총 61개로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웅천동 이순신도서관이며, 프로그램은 크게 주중 오전, 오후 야간과 주말 오전, 오 후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중 오전에는 ▲명상요가 ▲발레 ▲한문서예 ▲건강과 약초 ▲통합공예 ▲문인화 ▲재봉틀 ▲캘 리그라피 등을 배울 수 있다. 주중 오후는 ▲DSLR사진교실 ▲미술이야기 ▲생활자수 ▲천연화장품 ▲의류리폼 ▲어린이 글쓰기 등이 열리고, 야간에는 ▲여행영어 ▲생활역학 스마트폰 활용 ▲문예창작교실 등을 만날 수 있다 . 주말 오전에는 ▲명상요가 ▲어린이 책놀이 ▲어린이 드로잉&채색 ▲천연화장품을 오후에는 ▲어 린이 글쓰기교실 ▲명상요가 ▲어린이 경제교실 ▲어린이 연극교실이 문을 연다. 모집 인원은 과목별 25명이고, 여수시 OK통합예약(ok.yeosu.go.kr/ok)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659-47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