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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의원 ,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 4,900만원 확보”-여수중학교 5억 4900만원 확보-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여수시 예산확보에 주력 이용주 의원(여수갑·산자중기위)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4,900만원을 확보했다. 6일 이용주 의원은 여수중학교 창호교체 및 내․외부 도장 사업을 위한 5억 4,9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수중학교는 1946년 개교되어 여수시 중심학교로 현재까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교사동 창호의 노후 및 내·외부 도색이 탈색 등으로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의 개선 요구가 빈번했었다. 특히 인근에는 여수 엑스포장이 위치하고 있어 여수시민 및 외지인의 왕래가 빈번하여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번 예산 확보로 여수중학교는 학교 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일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주 의원은 “국가와 여수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20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이자 임기중 두 번째 예결위원으로서 여수시 예산확보를 위해 발군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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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향토유물보존연구회, 시립박물관 활성화 연구활동 ‘주목’- 비회기 기간인 지난달 31일 1박2일 일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방문- 이미경·이선효·강재헌·김종길·송하진 의원, 활동결과 여수시에 제안계획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 의원들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전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미경, 이선효, 강재헌, 김종길, 송하진 의원으로 구성된 향토유물보존연구회는 지난달 31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내 박물관을 견학하는 현장활동을 했다. 의원들은 첫날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했고 이튿날에는 하남역사박물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찾아 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의원들은 박물관별로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며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면담에서는 ‘많은 지자체 박물관처럼 관리 등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문화행사 등의 연계가 필요하다’, ‘여수만의 특색을 살린 박물관을 만들어야 한다’, ‘트렌디하고 젊은 박물관을 시도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물확보와 관련해서는 ‘진품 유물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기증 유물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등의 제언이 있었다. 의원들은 연구활동 결과 공감한 ‘박물관 업무 추진인력 충원’과 ‘여수 관련 유물의 스토리텔링 개발’, ‘산단 공헌사업과 연계 필요성 검토’ 등의 의견을 종합해 내달 중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여수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향토유물보존연구회 대표의원인 이미경 의원은 “여수시민의 염원인 시립박물관이 여수만의 특성을 잘 살린 박물관으로 건립되고, 계속해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박물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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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기획 특집으로 2020년 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협력업체 포함)은 지역사회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지역인재 우선채용 방안과 현재 채용되어 근무하는 지역근로자의 근로보장 등에 대한 대책 방안은 무엇인가? 이하 순서는 질문서에 대한 답변지 도착 순서로 배치되었음을 밝힌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위원장 답변 : 답변서서 도착 10월17일 “다원화된 기억-지역 소통채널 일원화가 우선이다” 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산단이 지역사회와 만든 다원화된 소통채널에 길들여져 왔다. 그렇다 보니 지역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산단 기업들의 다원화된 지역사회와 소통채널을 일원화해야 한다. 가칭 산단상생위원회, 여기에서 상생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해, 서로 만족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과제 중 하나는 꼭 지역민 우선 채용이 포함돼야 한다. 시장 재직시 시민 우선채용을 위해 ‘시민 가점제’를 몇몇 기업으로 부터 이끌어 냈고, 2018년 신입사원 채용시 성과도 냈다. 이제는 기업들이 지역을 생각한다면 통 크게 가중치를 높여야 한다. 그래야 지역민들도 기업들이 지역을 더 생각한다고 느낄 것이다. 여수산단 노동자의 형태를 보면 대기업 노동자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로 나눠진다. 요즘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 대한 노동 불안정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노동의 문화도 법과 제도를 통해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칭 상생위원회에서 협의해 여수만의 노동문화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여수만의 공식 상생테이블을 만드는 것이 먼저다. ///*최도자국회의원 답변 : 답변서 도착 10월17일 -지자체가 인센티브 기업에 주고, 중앙정부는 지자체 지원하는 방식 고민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우수인재들이 계속해서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줘야 한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우리 젊은이들이 타지에서 며느리, 사위까지 데리고 와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수국가산단의 기업들의 지역인재 우선채용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현재로서 민간 기업에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강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하는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은 가능할 것이다.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기업에 주고, 중앙정부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에서는 이러한 정책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주승용국회부의장(여수을국회의원) : 답변서 도착 10월17일 여수국가산단이 조성된 지 어느덧 50년이 되었다. 그 동안 여수국가산단은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긍정적 측면과, 산단 조성과 조업활동으로 발생한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지역 환경 생태계가 교란되고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부정적인 측면도 부각되었다. 특히 이번 유해물질 배출 수치 조작사건으로 시민들의 요구는 다양하고 강력해지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여수국가산단은 지역민이 납득할 수 있고, 지역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그 첫 번째 방법으로는 지역청년 우선고용, 지역협력업체에 일감을 우선 배정, 지역 업체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지역청년 우선고용에서는 지역고교 출신 우대정책(가산점부여), 지역대학출신 일정비율 배정 (여수시와 협약서 체결)등의 방법으로 지역 출신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여수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는 산단 내 정규직 근로자가 아닌 협력업체 소속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고 본다. 이번 남해화학 사례에서 보듯이 헌법에 보장된 노조할 권리보장과 적정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저가 입찰이 아닌 적정가로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법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강화수 전 청와대행정관 : 답변서 도착 10월18일 - 문재인 정부 지역균형발전 일환 지역인재 채용- 가점제를 넘어 할당제로 제도화 필요- 지역 인재 역량강화 필요, 테크니션 스쿨만으로는 부족- 파견근로자의 직업안정성 제고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등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인재 채용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서술) 지역인재 우대는 경영진의 의지로도 충분히 가능. 양질의 여수산단 내 기업에 지역인재들의 취업으로 인구유출을 막음과 동시에 지역으로 인재가 유입되어, 인구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임 수년전부터 여수산단 내 기업들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상생발전 협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신입사원 공채 시 여수시민 채용 가점을 적용하는 회사도 늘고 있으나, 그동안 여수시민이 받은 환경오염, 생존권 위협, 집단이주 등의 피해에 비하면 이 정도로는 한참 부족함 이제는 지역인재 가점제를 넘어 지역인재 할당제에 대해 여수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봄. 이미 문재인정부는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에 대한 지역인재 채용 30%할당제를 지시한 바 있음. 한편, 전남도와 여수시에서는 지역인재 채용비율에 따라 지방세 감면, 부과금 감면 등의 혜택도 고려해봐야 할 것임 지역인재 할당제를 위해서는 여수 지역 인재들의 역량 강화도 수반되어야 함. 여수산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여수테크니션 스쿨이 아주 좋은 사례임. 테크니션 스쿨 1~9기 수료생의 취업률은 94.7%에 달하며 10기 수료생 49명 가운데 65%에 달하는 32명이 여수산단 내 대기업에 취업을 했음. 제2, 제3의 테크니션 스쿨을 만들어야 하고, 보다 고급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현재 둔덕소재 전남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도 추진해야 함.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과의 취업아카데미도 참고할 만 함 최근 남해화학 실직사태와 같이 여수산단의 사내하청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봄. 수수료 명목의 중간 착취현상이 심각하고, 남해화학의 예처럼 명의상 사용자와 실질상 사용자가 달라, 노동자의 노동권 실현의 장애요소가 되고, 노동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음. 파견법을 폐지하고, 직업안정법상 파견허용 규정도 삭제해 직접고용문화를 정착하고, 사용자에게는 책임을 노동자에게는 권리를 주는 개혁안이 필요함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갑 위원장 :답변서 도착 10월 18일 현재는 산단 내 몇 개의 공장들만 일정 비율의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여수시와 산단 공장들이 협약을 체결하여 산단 내 전 기업들이 한영대 석유화학공정과 화공플랜트과 환경화학공학과등의 졸업생과 지역내 고졸 출신 학생들을 현재보다 높은 비율로 채용하여야 한다. 지역근로자의 근로보장에 대해서는 비정규직 근로자나 사내하청 근로자에 대하여 해고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여 안정적인 정년보장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임금 인상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권세도 더불어민주당국민통합위원회 : 답변서 10월 19일 여수시가 대표적인 기업 GS칼텍스 등을 필두로 300여개의 기업들과 함께 한 지 5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우린 기대와 달리 지난 50년의 시간동안 속아서 살았다. 대기오염 속에서 생명권도 지키지 못하고 일자리도 우리 차지가 되지 못했다. 젊은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며 그로 인한 인구유출은 전남 제1의 도시 아성마저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지금부터라도 여수 국가산단 내 기업들과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민 근로자에 대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먼저 지역 중고교출신과 대졸자 취업시 가산점을 적용해야 한다. 전남대(여수캠퍼스)에도 총장추천 방식의 의무할당제 도입 등을 추진해야 한다. 산단기업에 필요한 화학공학과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전남대 의무할당제는 여수캠퍼스에 화학공학과 등 관련 공대학과를 설치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역인재 할당제는 산단기업 대표의 의지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가능하다고 본다.또한 여수 관내에서 중학교와 고교 졸업자는 산단내 기업 취업시 가산점+를 적용시키면 지역인재들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역근로자의 근로보장은 비정규직의 안정된 삶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하지만, 정치권이 개입하는 것 보다 노사간의 자율적인 협의에 의해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문제라고 생각한다,다만 비정규직들의 안정적인 삶과 환경이 만들어져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하고 관련법 범위 내에서 지원방안을 계속 찾아나가야 한다.이러한 것들이 진정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일 아니겠는가? ///*이용주 여수 갑 국회의원 : 답변서도착 10월 19일 우리 여수국가산업단지는 70년대에 세워진 이후 50년의 세월을 이겨내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현재 대기업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고용인원은 2만 3천명이 넘어 서고, 가동률은 92%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GS칼텍스를 비롯한, LG화학, 한화케미탈 등 대기업들이 5조원을 투자해 석유화학공장을 확장하겠다는데, 35만평의 공장부지가 없어, 더 이상의 투자는 멈췄고, 이로 인한 인력채용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율촌산단의 조기 조성 등을 통해, 여수산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이후 공장 확장으로 인한 인력 채용도 확대되어 지역의 인재들이 적극 채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채용 가산점을 적용하여, 세금감면 및 기업자금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면, 이들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여수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설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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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만 클럽’ 전 세계인 여수로~~여수에는 아름다운 여수만과 가막만이 있다. 이런 아름다운 만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생겼다.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Club of the Most Beautiful bays in the World)의 제 19차 연차총회의 개최지로 여수가 확정된 것이다. 여수시는 그동안 여수항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또 2023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조성을 위해 세계만 클럽 총회 유치를 추진해 왔었다.그 결과 제 19회 총회 개최지로 확정 되었는데 이 일은 여수시민 모두 다함께 기뻐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곧 전 세계에 알려질 여수시의 5개의 만 중 하나인 여자만은 여러 즐거운 체험들과 아름다운 바다노을을 즐길 수 있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해마다 열린다. 이 행사는 망둥어나 바지락등을 보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갯벌 체험과 포토존, 바다음식 체험관 등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함께 한다. 여자만의 노을은 사진 작가들이 최고 사진찍기 코스로 유명하기도 하다. 여수의 보석 같은 섬과 아름다운 해상 국립공원, 천혜의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강성은 학생기자(웅천중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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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대성산업가스, 680억 투자협약 체결-2021년까지 여수국가산단에 산업용가스 공장 증설-연간 산소 15만 톤?질소 38만 톤 생산, 고용창출 20명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대성산업가스(주)(대표이사 김형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680억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성산업가스(주)는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여수산단 GS칼텍스 1공장 8303㎡ 부지에 산업용가스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연간 산소 15만 톤과 질소 38만 톤을 생산하고, 직원 20명을 신규 채용한다. 또, 소속 직원 전입, 여수시민 채용, 지역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여수시는 이번 투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힘쓴다. 대성산업가스(주)는 국내 최대의 산업용가스 제조업체다. 일반 가스는 물론 초고순도 순수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 가스, 가스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공장 증설이 여수국가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성산업가스가 지역에 튼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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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값 조작 대기업 임직원들 유죄 선고-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유죄 인정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값을 조작한 대기업 임직원들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16일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GS칼텍스 임원 김모씨(56)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모 팀장(46)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했고 김모 팀장(50)과 김모 담당(31)에게는 각각 벌금 1000만원, 정모 담당(31)에게는 벌금 900만원을 부과했다. 법원은 "피고의 공소사실 중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는 범죄가 되지 않거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돼 무죄"라며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유죄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어 "기록과 법령에 의거할 경우 환경업무의 관리감독과 단속 권한까지 가진 환경부나 전라남도가 피고의 행위로 인해 기관들의 업무가 구체적으로 방해받은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환시법 위반의 경우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범행을 한 정도가 중하고 장기간에 걸쳐 위반 횟수도 많은 점으로 미뤄?넉넉히 유죄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이들은 같은 업체의 직원, 측정대행 업체 측과 공모해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측정대행업체로부터 조작된 대기측정기록부와 미측정 기록부를 발급받아 측정값을 허위로 입력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시간 광주지법 순천지원 314호 법정에서 열린 LG화학 관계자 11명에 대한 재판에서도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 최두호 판사는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LG화학 임원 이모씨(53)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불구속 기소된 전 임원 이모씨(58)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나머지 불구속 기소된 이모 팀장(50) 등 9명에게는 800만~700만원의 벌금형이 부과됐다.LG화학 전현직 임직원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측정대행업체로부터 조작된 대기측정기록부와 미측정 기록부를 발급받아 측정값을 허위로 입력하도록 한 혐의다. 재판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 기본부과금 부과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한다"며 "나머지 배출량 측정값 입력 행위에 따른 배출량 산정 업무, 환경종합계획 수립 업무, 도지사 지도점검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15일 대기오염 물질 측정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측정 대행업체 관계자들에게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한편, 지난 4월 17일 여수국가산단 입주 대기업 대기오염물질 측정 조작사건 이후 심한 배신감을 느꼈던 여수시민들은 이번 법원의 판결에 주목하고 있다. >여수환경교실 여수국가산단 모니터링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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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설화이야기’ 결과보고 전시회 열어-여수미술관과 함께하는 설화그림책 프로젝트!!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오는 10월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여수 설화이야기’(부제: 여수 설화이야기에 그림을 입히는 설화그림책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 전시회는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쉽 지원사업>으로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여수 설화이야기’ 프로그램의 종료와 더불어 개최하는 전시이다. 여수미술관 ‘여수 설화이야기’ 결과보고展은 지난 6개월 동안 15명의 여수시민과 지역 문화 해설사, 문화예술교육 강사와 함께 설화가 있는 섬 3곳(금오도, 개도, 향일암)을 답사한 뒤, 여수 섬 이야기를 담은 작품 50여점과 금오도, 개도, 향일암 등의 설화가 있는 지도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여수설화이야기는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라 시행착오 등 어려움이 참 많았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함께 고민해주고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참여자들이 있어 만족스런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좀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제2차, 제3차 설화이야기가 진행되어 이야기가 있는 도시 여수, 다시 오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쉽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시설 내 문화예술사 배치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에서 여수미술관에서 진행한 ‘여수 설화이야기’ 프로그램은 지역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여수 섬의 스토리텔링을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섬 3곳(금오도, 개도, 향일암)을 답사해, 설화 그림책과 설화 지도를 만드는 총 13회 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제작된 설화 그림책과 설화 지도는 여수시청을 비롯해 여수 주요 관광지와 여수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통해 여수시민은 물론이고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여수의 설화이야기를 알릴 예정이다. 박형숙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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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여수시민의 날’ 화려한 개막-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의 미래 100년 열겠다” ‘2019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5일 오전 여수시 진남경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시립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시민의 상·자랑스런 여수인 수여, 초대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선수 6000여 명이 축구,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체육행사도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019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27개 읍면동 선수단이 제각기 준비한 조형물을 앞세우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이날 입장상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성산공원 장미·문화 축제를 홍보한 여천동이 차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019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다져온 미래 비전과 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실행하겠다”면서 “제18차 세계한상대회와 2023년 여수개항 100주년 행사, 2026년 세계 섬 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여수의 미래 100년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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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생산품 ‘희망마켓’ 개최-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이 -여수시민 모두에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이 될 것으로 기대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천중근)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 일원에서 장애인 생산품 ‘희망마켓’을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요리대회와 함께 진행될 이번 ‘희망마켓’은 우리 지역의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과 기관들이 참여하여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 및 홍보,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및 기관이 참여하는데, 꿈앤카페 너울가지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향초와 비누, 수제더치커피를 전시 및 판매하고, 나무애그림은 나무소품액자, 더블클릭은 각종 홍보 인쇄물,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은 꼬숩누룽지와 꼬숩칩, 여수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갑류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천중근 센터장은 이번 ‘희망마켓’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고, 장애인 고용 시설의 홍보와 장애인 고용의 확대까지 도모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이 여수시민 모두에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 진행 시간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행사 관련 문의는 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061)807-4242로 연락하면 된다. 허운주(여수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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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5~16일 시민의 날 행사....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진남경기장서 오전 9시부터 기념행사…미스트롯 김소유 축하공연-체육행사, 연계행사를 개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민의 날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이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남경기장과 이순신 광장 등에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행사, 연계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오는 15일 진남경기장에서 초청인사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시립국악단은 축하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고, 행사장 대형 화면에는 시민 릴레이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기념식은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과 성화 점화,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시상 등으로 꾸며진다. 이 자리에서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는 여수시민의 상을, 우리카드 위비 프로배구단 윤봉우 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은 자랑스런 여수인을 수상한다. 기념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미스트롯 김소유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을 뜨겁게 달군다. 시는 시민 건강과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체육행사도 마련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면동 선수 6000여 명이 축구,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민의 날 행사를 더욱 빛내줄 연계행사도 준비돼 있다. 15일 낮 12시 30분 진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관내 17개 농악팀이 민속놀이한마당을 펼치고, 16일 오전 10시 이순신광장에서는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가 막을 연다. 시 관계자는 “시민 소통과 화합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여수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