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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여수시의원,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토론회 개최-이 의원 “대상 연령 75세 이상이 아닌 65세부터로 과감하게 시도하자” 최근 어르신 무료버스 제도 도입 관련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이석주 여수시의원이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석주 의원 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시민단체 및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토론에 앞서 “우리 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이미 20%이상이다”라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확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탄소배출 감소 등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고 개최 의도를 전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토론, 자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나용수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본부장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시작했다. 나 본부장은 타 지자체의 어르신 무료버스 정책 시행 효과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한 탄소배출 감소 기대 효과가 크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다만 무료버스 정책을 도입 전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관련 인프라 사전 정비 및 택시업계와의 논의를 당부했다. 서채훈 여수시 교통과장은 여수시 주요 교통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시 정부는 2024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정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민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또한 타 지자체의 무료버스 제도 도입 상황을 소개하고 정책 시행 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어르신 무료버스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은 시 정부가 무료버스 대상자를 언제 65세 이상으로 확대할 것인지 시기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소요 예산을 최대한 정확하게 추산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회장은 “교통지원과 관련된 여러 예산을 검토하고 가능한 경우 무료버스 정책에 투입해 내년이라도 바로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의 후 자유 질의 답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정현주 의원은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 무료버스 시행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종길 의원은 “무료버스 시행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현재 시 재정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다”라며 의회와 시 정부의 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관계자들 또한 무료버스 이용대상 확대 조기 시행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궁극적으로는 버스공영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석주 의원은 “시작부터 과감하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버스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오늘 토론회가 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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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수형’ 정원문화 만들기 연구활동 나서-19일 첫 간담회…“기후변화·타 지자체 사례·섬박람회 고려해 추진” 최근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시민 휴식처로서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원들이 ‘여수형’ 정원문화를 만들기 위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지난 19일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 1차 간담회가 시의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연구회는 이석주 의원이 대표를 맡아 이선효·김종길·정현주·최정필 총 5명의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단체 활동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참여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현주 의원은 “마을단위 골목길 정원 조성과 관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정원 가꾸기 사업 홍보에 힘써야 한다”며 “기후변화 등 여수시 맞춤형 가로화단 식재 식물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석주 의원은 “민간정원 지정조건을 충족하는 여수형 정원 조성활동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했다. 최정필 의원은 “서울의 청계천, 순천의 동천과 같은 하천을 활용한 도시정원을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 연등천, 고음천 등에 적용가능한지 검토해야 한다”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선효 의원 역시 “벤치마킹을 통한 아이디어 연구를 통해 내실 있는 자투리땅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시민생활 속 정원문화 향유도를 높여야 한다”고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길 의원은 “화정면 개도에 여수시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높은 수준의 바다정원을 조성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려야 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시책과의 연계성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정원문화와 관련된 우리 시 여건 분석, 벤치마킹 등의 연구를 통해 내년 6월까지 활동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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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강화수가 여수시장 적임자”…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 17명 적극지지 화답-21일 강화수 예비후보 사무실서 간담회 가져 김회재 국회의원과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도의원·시의원·비례대표 예비후보 등 17명, 핵심지지자 100여명이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 전격 방문해 강화수 예비후보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김회재 의원은 21일 강화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도의원·시의원·비례대표 예비후보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화수를 지지하는 핵심지지자 100여명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원 예비후보 최무경, 최병용, 주종섭, 서일용, 정정호 ▲시의원 예비후보 이찬기, 이선효, 나현수, 정현주, 문상엽, 최정필, 이석주, 차석철, 박영평 ▲시의원 비례대표 김채경, 하혜순, 홍현숙 등 17명이 참석했다. 김회재 의원은 “정책과 공약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여수시의회와의 소통, 여수로 대규모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능력 등 모든 부분에서 강화수 예비후보가 여수시장으로 적임자이다. 여수의 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합치자”며 강 예비후보를 추켜세웠다. 이에 도의원·시의원·비례대표 출마예정자·핵심지지자 등은 박수로 화답하며 강 예비후보의 적극지지를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제1호 여수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제2호 국립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중심 율촌스마트시티 건설 ▲제3호 바다 빛깔 여수 관광 10대 프로젝트, <더놀자, 여수야!> ▲제4호 대중교통체계 7대 대전환 ▲제5호 반려동물 공약‘댕댕이와 냥냥이를 위한 5대 약속’ ▲ 한국화약 부지 100만평 가막만 친환경 수변시티 건설 ▲제7호 웅천부영 2·3차 감정평가 재실시 ▲제8호 ‘누구에게나 삶은 별처럼 아름다워야...’복지공약 등을 발표하며 여수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여수시 삼일면에서 태어난 강화수 예비후보는 진남초·구봉중·여수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문과대를 졸업 후 KAIST(카이스트)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고위공무원단 나급)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