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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힘찬 새해! 행운 가득한 설 명절’ 행사 진행-미평동, 삼일동, 만덕동,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저소득 가정 1,000여 세대 전달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 별관 경로식당에서 「힘찬 새해! 행운 가득한 설 명절」 행사를 가졌다. 1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대신해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을 비롯해 서대현 도의원, 송하진 시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한화 방산,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같은 지역사회 여러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설 선물 꾸러미(찹쌀떡국떡, 당면, 부침가루, 계란, 진곰탕, 김, 마스크)를 포장하여 미평동, 삼일동, 만덕동,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저소득 가정 1,000여 세대에 전하여 따뜻한 나눔의 정(情)을 나눴다. 정기명 여수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사회복지과 김철호 과장은 “이번 설 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였고 서대현 도의원은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고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하였다. 더불어, 송하진 시의원은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식(82세)어르신은 “항상 적적했던 설 명절이었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방문하여 안부는 물론 선물까지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올 설 명절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우리 사회 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나눔을 전해주신 여러 기업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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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 추진 비난을 강력히 규탄 한다.”-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석중)은 2005년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통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을 비난한 전남도 의회 서동욱 의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의회 서동욱 의장은 지난 1월 13일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이 서면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일은 도민의 오랜 숙원임을 전제로 하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로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위해 전남지사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힘과 뜻을 모아달라는 요청을 한 것을 두고 “탐욕적. 패권적, 또는 대단히 잘못된 발상 등을 운운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고 밝혔다. 또한, 서동욱 의장의 “전남대학교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전남권역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전남도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살림 늘리기에 급급한 모습이다”라고 전남대학교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지성의 전당이라는 국립 전남대학교가 18년째 약속 미이행에 따른 도덕적 비난을 받아왔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킴으로서 비도덕적 굴레로부터 벗어나서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 고 밝혔다. 사실 여수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는 백 년 역사의 여수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여수대학교 통합이라는 고육지책 적 계약을 통하여 얻어낸 소중하고 값진 여수시민의 권리이고 국가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통합으로부터 18년째 이행되지 않고 있어 지역 사회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에 따라 특히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땅히 지역 사회의 오랜 민원이고 숙원이고 아픔 해소를 위한 민원 해결에 대해 또 여수시민으로서 권리를 방해하거나 권리 행사를 비난해서도 비난의 대상도 아님에 따라 전남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은 별개의 사안으로 하여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궐기대회, 교육부 항의 방문, 국회 교육위원회 방문, 시민토론회, 시민 서명운동 전개, 지역 언론 홍보 활동 및 지역인재육성 캠페인 방송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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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 반드시 이행돼야”-‘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에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설치 입장 밝혀 -의료불균형 해소 위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뜻 모으고 발 벗고 나설 것 강조 -주 의원, “대학병원급 여수 설치는 국가 책무 이행,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궤 달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로, 전남 지역 국립의대 설립과 더불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의 축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를 위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힘과 뜻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주 의원은 이날 서면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하는 일은 도민의 오랜 숙원이다”라며, “날로 심각해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의 모든 공직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은 “국회 예결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005년 전남대-여수대 통합 당시 정부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문건을 토대로, 국무총리와 교육부장‧차관을 집중 추궁해 정부 책임을 공식 인정받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방안 용역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금년 예산서에 부대의견으로 명기하기로 예결위 여야간사 및 정부와 합의했으나, 전남지역 일부 의원들의 이의제기로 부대의견 명기가 무산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 예산의 국회 의결을 앞두고 전남 일부 국회의원들이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면 전남권 의과대학 설치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주철현 의원이 추진한 부대의견 명기를 무산시킨 일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지역간 의료 불균형의 조속한 시정, 열악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지역에 국립의과대학과 부속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적극 지원한다”는 부대의견 추가마저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 막혀 결국 전남의 의료불균형 해소와 관련된 어떤 부대의견도 예산서에 반영되지 못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설치하는 일은 정부의 17년 전 약속을 믿었던 여수시민과 여수대 동문들에 대한 ‘약속 이행’이자 ‘피해 배상’ 차원의 당연한 조치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설명하며, “여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치는 여수시민들의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천금같은 권리이자 국가의 구체적 책무로서,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임을 상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민들과 함께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국립의대 설립과 더불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라는 정부 약속이 꼭 이행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달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주철현 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전남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도내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본격 나섰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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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 MICE 거점도시 이끌 전문인력 ‘서포터즈’ 양성-13일 여수MICE 서포터즈 30명 배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의 전략적 MICE 유치를 위해 남해안 MICE 거점도시를 이끌 전문인력 ‘서포터즈’를 양성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여수MICE 서포터즈’ 44명을 배출했고, 올해는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4개월의 교육을 거쳐 지난 13일 수료식을 개최하고 서포터즈 30명을 배출했다. 시는 여수MICE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으로 8월 31일부터 ‘서포터즈 기획행사’, ‘SNS활용 강화교육’, ‘KME2022 참가’등 다채로운 MICE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했다. 현재까지 배출된 80여명의 ‘여수MICE 서포터즈’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 지원과 SNS 홍보마케팅 등 여수와 MICE 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공무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누구나! 여수MICE 서포터즈’ 특강을 개최해 참여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시민들의 MICE산업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초청 MICE 특강도 내년 에초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해안 MICE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MICE 업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힘쓰겠다. 또한 시민들을 초청해 MICE산업의 이해를 돕는 교육시간을 갖는 등 저변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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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교육’ 큰 호응-9일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견학…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 24명 참여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24명이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한 가운데 취업특강 교육과 공장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대학생들에게 면접 노하우와 취업 전략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은 여수국가산단 인사업무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기업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시와 공발협, 전남대학교 협동으로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만 총 5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해 21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코로나19와 기업 사정 등으로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해주신 금호석유화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 대학생의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시와 전남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을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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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이중언어공부방 『한마음 가족운동회』 개최-주말 이중언어공부방]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방안 모색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1월 26일(토)에 주말 이중언어공부방 참가 학생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과 전남대학교(여수) 체육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 주말 이중언어공부방은 여수교육지원청이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과 함께 전문 지도력과 대학생(멘토링) 및 유학생, 이주여성 강사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학생을 포괄적으로 지원(교육, 생활지도)하는 활동이다. 베트남어 외 13개 교실, 독서클리닉 교실, 중도입국학생 한국어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출석률 90% 이상 참여하고 있는 교육국제화특구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특히, 주민직선 4기 공약 2-3 과제인 ‘다문화 강점 강화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참가자들은 1년 동안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이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공부방에 참여한 성산초 학생 정○○은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프로그램도 재밌고, 엄마 나라말도 배우면서 꿈과 미래를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으며, 전남대글로벌교육원 원장 고승욱 교수는 “올해의 결과를 반영하여 2023학년도에도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겠다.”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교육공동체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강점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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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둔덕동,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호응-11월 2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전입신고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 여수시 둔덕동(동장 최재영)이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23일에는 관외 거주하는 학생들의 현장 전입신고를 위해 캠퍼스 생활관에서 창구를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전입 장려금과 각종 혜택, 청년을 위한 복지정책 등도 같이 홍보했다. 여수시에서는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여수시로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6개월 후 20만원, 1년 후 30만원 등 총 50만원을 전입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편의 시책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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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박람회 정신계승’ 심포지엄 개최-2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박람회 사후활용,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 방안 제시 사단법인 여수선언실천위원회(이사장 정금희)가 지난 2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박람회 정신계승,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관계자와 여수선언실천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박람회 정신계승을 통한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건설과 여수만 르네상스, 그린뉴딜, 생명산업 공존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종합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상훈 전남사회혁신 네트워크 공동대표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교수는 여수시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금희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해양을 통한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고 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가 변경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고민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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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촉구…교육부장관 “방안 강구”-국무총리 이어 사회부총리에게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이행 재차 ‘강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범정부 차원 적극노력 필요성 ‘주문’ -교육부‧전남대‧여수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 방안 마련 용역” 추진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합 당시 약속한 사항 중 17년이 지나도록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한의대(한방병원)와 전문병원 설립 약속 이행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까지 “적극 검토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5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여수대‧전남대 통합과정에서 발표한 ‘통합양해각서’에 대한 정부의 이행 책임을 재차 물으면서 “여수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남대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전남대학교와 긴밀하게 소통해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며 약속 이행 의지와 적극 추진의사를 표했다. 전남대-여수대는 지난 2005년 6월 12개 항의 통합양해각서를 발표했지만, 양해각서 중 제4항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제9항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약속이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통합계획서를 근거로 주 의원이 15일 예결위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대학병원 설립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 약속은 사회부총리인 교육부장관이 중심이 돼서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해야 풀 수 있는 문제”라면서 “부총리께서 책임지고 진행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고, 이에 대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교육부는 전남대, 여수시와 협력하여 “전문병원 등 의료기관 건립 방안 마련 용역”을 추진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은 여수시민과의 ‘약속’이고, 정부가 반드시 수행해야 할 ‘의무’”라면서 “정부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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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대-여수대 통합과정 정부 약속 이행 촉구...총리 긍정 답변-총리 상대로 9월 공개한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이행 재차 강조 -당시 교육부차관, 책임 인정 및 노력 약속에도 지금까지 진척 없어 -한덕수 총리,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긴밀 논의하겠다” 긍정 화답 정부가 국회 예결산특위 결산심사에서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 당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처음 인정한 데 이어, 한덕수 총리도 미결과제에 대한 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8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전남대-여수대 통합 과정에서 발표한 ‘통합양해각서’에 대한 정부의 이행 책임을 재차 따져 묻고, 17년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즉각 이행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필요성 등에 대해서 긴밀하게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주철현 의원은 앞선 지난 9월 5일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에서 교육부차관을 상대로 정부의 대학구조 정책에 관한 질의를 하면서, 지난 2005년 전남대-여수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통합계획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통합약속과 관련된 정부의 미이행 책임을 지적한 바 있다. 전남대-여수대는 지난 2005년 6월 12개 항의 통합양해각서를 발표했지만, 양해각서 중 제4항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제9항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완성 전까지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통합 약속이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가 어떻게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던 상황에서 주철현 의원이 국회 예결특위 질의를 통해 국무총리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내용 공개에 따라 정부가 책임을 인정한 만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정부가 두 대학 통합 당시 약속했던 한의대‧한방병원‧의료전문기관의 여수 설치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