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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긴급 이동 멈춤'…전 시민 동참 속 "확진자 감소세 뚜렷"-일주일간 전주 대비 확진자 71.8% 감소, 3단계 유지 방역수칙 준수 당부 -8월 2일부터 이동멈춤 해제, 공공시설 운영 재개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달 2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7월 26일부터 8월 1일시까지 일주일간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한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이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8월 1일 오전 10까지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운영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주 78명이었던데 비해 22명으로 56명이 줄면서 71.8%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 중 발생한 22명의 확진자 중 13명이 자가격리 중 발생자이며 해외입국자 2명으로, 나머지 7명은 확진자 접촉 5명, 기타 유증상자 2명이다. ▲ 여수시가 지난달 27일 홍보영상차량을 이용해 ‘긴급 이동 멈춤 주간’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동멈춤 기간 중 주말을 제외한 평일 5일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분석한 사람과 차량의 이동량은 전주 대비 13.2% 감소했다. 시내 주요 주차장 이용율은 3%, 주요 관광지인 오동도, 향일암 입장객도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일주일간 불편을 감내하고 이동멈춤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과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일부터 공공시설 운영 재개와 이동멈춤이 해제됨을 알려 드릴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산으로 26일 연속 천명 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정부방침에 따른 3단계는 8일까지 유지한다”면서, “타 지역 방문 자제와 불가피한 모임 시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있는 곳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비수도권 3단계 시행 정부 방침에 따라 8월 8일까지 개장 해수욕장, 해양공원, 종화동 물양장, 하멜등대 일원에서 18시부터 06시까지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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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여수시에 3,000만 원 후원…연말 이웃사랑 실천 ‘앞장’-저소득 홀몸노인 300명, 사회복지시설 88개소에 백미 5,000㎏과 마스크 1만장 지원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주지스님)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5,000kg의 자비나눔의 쌀(백미)과 1만장의 KF-94 마스크를 마련해 30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백미 5,000㎏(10㎏ 500포)은 돌산지역을 비롯한 읍면동 홀몸 어르신과 복지위기가구 3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지원되며, 마스크 1만장은 연합회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48개소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향일암 지인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기 회복이 되기 위해서 모든 시민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니 만큼 슬기로운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향일암은 전국에 유명한 해돋이 관광명소인데,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의 뜻을 펼쳐주신 향일암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찰 스님과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일암은 굿월드자선은행 외 3개 단체 정기후원 및 티벳 난민 돕기, 우즈베키스탄 한인2세대 돕기, 미얀마 및 인도 아셈 우물파주기, 북한동포돕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매년 1억 원 상당을 후원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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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예방' 주요 해넘이‧해맞이명소 ‘일시 폐쇄’-향일암ㆍ일출광장 31일 22시부터 내년 1월 1일 10시까지, -해넘이 명소 3개소 31일 15시부터 1일 20시까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향일암 일출제와 분산일출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인력 등을 배치해 12월 31일 22시부터 내년 1월 1일 10시까지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향일암 역시 정부의 강화된 연말연시 방역정책에 맞춰 31일 22시부터 1일 10시까지 일출 탐방객 출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일출공원 주차장 및 거북목 주차장도 동일한 시간대에 출입이 제한되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임포(향일암)주차장은 31일부터 내년 3일까지 일시 폐쇄된다. 시는 향일암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시내버스 연장 운행 등을 전면 취소하고, 주요 지점인 갓고을센터, 율림삼거리, 임포마을 입구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갓길 주차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해넘이 명소인 화양면 해넘이전망대, 소라면 가사리생태공원, 장척마을 갯노을전망대 3곳 역시 31일 15시부터 내년 1일 20시까지 출입이 차단된다. 매년 분산일출제가 개최되던 고락산, 소호요트장 등 23곳도 일출 관람이 금지되고, 오동도는 31일 18시부터 1일 10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혹시나 하고 해넘이‧해맞이에 나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시민과 관광객의 주의를 당부한다”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올해는 이동을 자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해 소망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8일과 28일 두 차례 여수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교통, 방역, 안전 대책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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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돌산 향일암권역 관광환경 개선사업 52억 원 확보-섬‧해양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비 26억 포함, 예산 52억원-2023년까지 진입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일출광장 리뉴얼, 경관조명, 경관특화-CNN이 뽑은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대표적인 관광명소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돌산 향일암권역을 찾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섬‧해양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비 26억 포함,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 향일암은 CNN이 뽑은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매년 70만 이상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매년 여행자 리뷰 조사 결과, 진입도로 병목구간으로 인한 차량 정체, 보행로 단절 등 열악한 교통사정으로 부정적 인식이 많고, 관광객 대다수가 향일암만 둘러보는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도비 26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26억 원을 투입해 총 52억 원을 들여 향일암권역의 진입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일출광장 리뉴얼, 경관조명, 경관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3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시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묘도동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도독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 ▲여수섬섬길(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에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과 웰니스’를 활용한 우리시 관광개발 추진방향에 맞춰 다양한 루트의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일레븐 브리지 섬 테마별 관광자원화 사업 등 글로벌 해양관광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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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국회의원, '사람 살리는 그린리더의 길'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지지 선언-여수는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그 자체-여수시민들 먼저 기후대응 하자고 움직여주셔서 너무 감사 >좌. 유치위 김영주 홍보분과위원장. 우>서영교 의원 서영교 국회의원(중랑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제28차 UN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8)유치는 한국이 환경 선진국으로써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지지 선언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제는 기후재앙이 큰 재앙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을 살리는 길이고 모두가 그린 리더가 되어야 한다. 코로나를 우리가 상상이나 했던가. 미세먼지, 메르스, 사스 이 모든 현상이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이다. 대통령이 그린 리더가 되어서 지구를 구하는데 나서야 하고 국회의원 전체가 국민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기후협약해야하고 탄소 잡아야한다. 국민과의 소통이 필요한데 이렇게 여수시민들이 먼저 기후대응을 하자고 움직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구를 지키자는 일에 함께 행동하자고 요청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다. 이제 서울 중심에서 지역분권으로 가야하는게 맞고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하는게 마땅하다. 유치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지하고 함께 행동하겠다"의 의견을 밝혔다. >인터뷰 중 서의원은 “여수는 주승용국회부의장님의 초대로 간적이 있다. 향일암과 오동도, 여수밤바다 등 여수는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그 자체다”라고 여수와의 인연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여수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에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던 경험과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기후특성을 갖춘 지역이고 특히 산업체의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촉진 및 현 정부에너지 정책 실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는 말도 덪붙이며 COP28 유치 지지선언을 했다. 한편, 서영교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이 주는 최고의 상인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되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살인죄공소시효를 폐지하는 <태완이법>으로 19대 국회 국회의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20대 국회에서 <고교무상교육법>으로 국회의장상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국민들께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인터뷰 후 저탄소실천운동 릴레이포퍼먼스 기념사진 최향란기자. 사진 유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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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여수 화태~백야 올해 12월 착공 예정- 지난 12월 국토부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에서 턴키방식 확정으로 설계기간 단축- ’20. 7월 기본설계, 12월 실시설계 및 착공 예정- 조속한 완공 위해 계속비 사업 결정 등 최선 다할 것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은 여수시 화태~월호도~개도~제도~백야도를 잇는 4개 연도교 등 도로건설사업이 이르면 올해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부의장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6일 대형공사입찰방식 심의 위원회에서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턴키방식이란 한 업체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을 지고 공사를 완공하는 방식으로 설계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주 부의장은 예타면제 사업 확정 이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턴키방식을 요청했고, 국토부에서 심의 결과 이를 수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기본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올해 4월 입찰공고, 6월 현장설명회를 거쳐 7월 기본설계에 착수한 이후 12월에는 실시설계와 동시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 부의장은 화태~백야 도로건설사업은 총 길이 13km로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포함한 왕복 2차로 도로 공사로, 2개 공구로 나누어 해상교량 4개소와 육상교량 6개소를 건설할 예정이고, 총사업비는 5.269억원으로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여수는 2017년 1,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명실상부 전국 1위의 관광도시가 되었지만, 주요 관광지가 단일 노선인 돌산지역에 편중되어 교층체증이 극심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돌산~향일암 구간의 교통체증이 해소 될 것이기 때문에 조속한 완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현재 기본조사 용역을 하고 있는 상태여서 사업기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이 정도 공사의 경우 7년여가 소요되는데, 향후 계속비 사업 결정 등 최대한 조속히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함께 남해안 관광 벨트 조성에 탄력을 받았다.”며, “향후 여수 남해 간 해저터널과 연계해서 영호남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도 77호선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는 모두 11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16년 전인 2003년 9월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어 제3차 국도개발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사업비가 축소되었으며, 급기야 제4차 국도개발 5개년 계획에서는 11개소 중 4개소(화태~백야)가 제외되어 사업이 중단되었다. 화태~백야 간 4개소의 연도교는 2003년에 기본계획이 수립 되었고, 이중 화태~월호 구간과 월호~개도 구간은 2005년에 기본설계까지 완료되었으나, 현재까지 13년 동안 사업이 중단되어 사업 재개가 시급했다. 주 부의장은 그동안 예타 면제를 위해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은 물론이고,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련 기관장들과 면담하며 연도교 건설을 촉구해왔으며,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 등을 통해 사업이 재개되도록 노력해 왔으며, 예타면제 사업 확정 이후에는 조속한 공사 완공을 위해 국토부에 턴키공사로 시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김선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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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설화이야기’ 결과보고 전시회 열어-여수미술관과 함께하는 설화그림책 프로젝트!!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오는 10월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여수 설화이야기’(부제: 여수 설화이야기에 그림을 입히는 설화그림책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 전시회는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쉽 지원사업>으로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여수 설화이야기’ 프로그램의 종료와 더불어 개최하는 전시이다. 여수미술관 ‘여수 설화이야기’ 결과보고展은 지난 6개월 동안 15명의 여수시민과 지역 문화 해설사, 문화예술교육 강사와 함께 설화가 있는 섬 3곳(금오도, 개도, 향일암)을 답사한 뒤, 여수 섬 이야기를 담은 작품 50여점과 금오도, 개도, 향일암 등의 설화가 있는 지도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여수설화이야기는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라 시행착오 등 어려움이 참 많았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함께 고민해주고 열성적으로 임해주신 참여자들이 있어 만족스런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좀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제2차, 제3차 설화이야기가 진행되어 이야기가 있는 도시 여수, 다시 오고 싶은 여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쉽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시설 내 문화예술사 배치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중에서 여수미술관에서 진행한 ‘여수 설화이야기’ 프로그램은 지역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여수 섬의 스토리텔링을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섬 3곳(금오도, 개도, 향일암)을 답사해, 설화 그림책과 설화 지도를 만드는 총 13회 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제작된 설화 그림책과 설화 지도는 여수시청을 비롯해 여수 주요 관광지와 여수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통해 여수시민은 물론이고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여수의 설화이야기를 알릴 예정이다. 박형숙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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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역문화예술육성사업에 선정된, 연극 '야천' 무대에 오른다-최순길 연출가의 연극과 난타, 임포마을 한 가운데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향일암이 있는 임포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솟대의 전설과 해돋이에 얽힌 사연 ‘야천’이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9월 20일 열린다. '야천’은 최순길 연출가의 작품으로 연극과 난타공연으로 이순신 장군의 첫 출정식을 표현한 작품이다. 임포마을을 배경으로 일어났던 사건과 왜군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무대에 올린 작품 ‘야천’을 쓰고 연출한 최순길 연출가를 만났다. 최 연출가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연극을 통해 여유로움과 차분함을 찾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 가끔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아도 좋은 것은 남아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 속에 연극에 대한 깊이가 느껴졌다. 한편, 문화해설사로 봉사활동을 하는 여수사랑 예찬가 최 연출가는 앞으로 여수가 문화사업을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라고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나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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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_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언제쯤 가능할까?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언제쯤 가능할까? -바다쓰레기 적치장으로 변하는 여수바다 >한해광 서남해센터장 해양관광 기치를 건 여수 연안은 908.87km의 해안선과 317개의 도서 중 유인도 49개와 무인도 268개소 등이다. 또 21개 항만으로 무역항 2, 연안항1, 국가항6, 지방항 12개소와 기타 어촌정주항 173개소로 이라스식 해안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중 연안습지는 광양만과 미국FDA(미국식품의약국)가 승인한 가막만 그리고 여자만, 여수만, 장수만 등으로 이뤄진다. 아름다운 여수는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군데군데 모래갯벌, 펄갯벌 등 연안습지에 다양한 생물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해양생태계를 구성하며 살아가고 있다. 바다생물 자원으로는 생물의 산란지 역할을 하고 있는 조간대와 조하대지역에 잘피 등이 서식하고 있어 바다를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이곳엔 갯게, 붉은바말똥게, 말똥게, 방게, 가지게, 사식게, 풀게, 납작게, 칠게와 흰발농게 등이 먹이사슬에 의해 살아가면서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여수연안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해조류와 멸종위기종 또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갯게,붉은발말똥게,대추귀고둥,기수갈고둥,남방방게,나팔고둥,흰발농게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 등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또 경관자원으로는 향일암가는 길 해안선과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길, 사도 거북바위, 장군바위와 추도의 기암절벽 등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여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섬이 바다위의 정원으로 충분히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수연안은 아쉽게도 해안도로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건축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또 연안습지가 자연스럽게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멸종위기종 2급이자 해양보호생물인 갯게,붉은발발말똥게,대추귀고둥,기수갈고둥, 흰발농게가 여수에서 발견되고 나서도 연안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 이로 인해 이들 서식지는 위협받은 지 이미 오래다. 지금까지 체계적인 연안 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지 못했고, 관리부실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결국 자기지역의 연안습지는 시민이 주축이 되는 조사를 해양한다는 결론이다. 특히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여수는 1년 동안 평균 수백여 개체가 발견되고 있으며,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경도-개도-조발도수역등지에서 상괭이가 즐겨먹는 숭어, 전어, 대하 등의 먹이가 풍부하고 빠른 조류로 유영력이 약해 먹이사냥이 쉬운 지역이다. 이를 상괭이 관찰 생태관광으로 유인 바다위의 정원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대안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여수연안은 생태관광이 없다.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길이 여수생태관광을 대변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여수 생태관광은 만족할 만한거리로는 약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바다쓰레기가 여수연안과 해양관광의 걸림돌로 자리 잡고 있다. 바다쓰레기는 이제우리 여수가 슬기롭게 대처해양할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바다쓰레기 수거 및 처리가 잘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바닷가에가 바다쓰레기 적치장으로 변하고 있고, 정작 많이 밀려 온 곳은 손도 못 대고 있는 실정이다. 섬과 무인도는 말할 것도 없다. 여수시의 바다쓰레기 수거 및 처리 정책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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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는 마음 '당당한 여수 만들기' , 주승용국회부의장을 만나다여수일보가 '길은 이어져야 한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완공을 통해 동서화합 상생의 장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주승용국회부의장(3일)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주부의장의 여수를 위한 정치 인생과 무한도전 행보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다. >3일 인터뷰 사진 *여수- 남해 해저터널 가능한가?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20년 전에 공사 한다고 했을 때, 백야-화태 사업 한다 했을 때, 10명 사는 섬에 천억, 이천억 투자하여 다리 연결하자 했을 때는 가능하다고 했는가! 대한민국을 짧은 시간 안에 발전시켰던 것이 과거 수도권 중심의 개발이었다면 여수를 발전시켰던 것은 2012여수국제박람회를 위한 SOC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 낙후된 전라도 그 중에서도 전라도 맨 끝에 있는 여수에서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먼저 박람회장 접근을 위한 각종 SOC 구축이 시급했고 SOC 광역 도로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어야 했다. 여수는 동아시아 최대의 화학단지라고 일컬어지는 여수국가산단이 있음에도 여수로 진입하는 교통편은 구불구불 국도 17호선이 유일했다. 원유 수송의 경우 철도를 이용하긴 했지만, 고속도로 하나 없는 여수의 현실은 어떻게 지금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전라선 복선전철화 공사에 3000억원이 투입되었고, 대단위 SOC 구축을 위해 시는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로망 확충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산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는 시내 도로망의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당초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대정부 건의 등에 힘썼지만 지방도라는 특성 탓에 국비 지원은 어려웠다. 지금의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특수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레저수도' 건설에 중점을 두고 활기찬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돼 여수권역 SOC확충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여수-남해 해저터널도 불가능하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여수-남해만 연결되면 모든 길이 여수로 연결되는 것이다. 금년 정기국회 때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여수가 동서, 좌우로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1997년 군수시절 2010년 국제해양박람회유치건의 공문 *2012년 이후 관광객 1300만이 찾는 빛의 도시 여수가 되었다. -내가 2000년에 돌산대교 경관 조명을 했을 때 그 때는 우리나라 최초였다. 돌산대교 다리에 LED로 불쏜다고 하니까 미친놈이라고 했다. 지금의 빛의 도시 여수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다.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나라 모든 다리에 야간 조명을 실시하고 있다. 그때 당시 행자부에서15억원의 예산을 받아와서 7억을 여수 조명으로 썼다. 진남관 조명에 4천만원 나머지로 돌산대교 조명시설설치를 했다. 20년이 지났고 이번에 돌산대교 조명을 재설치 한다.여수에 관광객이 머물게 하려면 호텔같은 숙박시설이 들어와야 하는데 투자하는 곳이 없었다. 문선명씨를 붙잡고 여수가 앞으로 엄청나게 발전할 곳이라고 설득하여 지금의 콘도와 호텔이 지어졌고 그 후로 많은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여수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다. 향일암 일출제를 만들어서 1996년에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만들었다. 전남 도의원으로 시작해서 여천군수, 여수시장, 국회의원4선까지 지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했던 결과가 10년 20년이 지난 지금 빛의 도시 여수, 1300만 관광의 시대를 열수 있었다. 무한 잠재력을 지닌 여수, 천혜의 자연 축복의 땅 여수는 우리나라의 발전 해양강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남해안 중소도시 여수를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견인해내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제1회 향일암 일출제 *남태평양 빗물식수화사업 추진을 위해 외교활동은 어떤 것인가 -8월10일 부터 18일 까지 6박9일의 일정이 잡혀있다. 유엔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여섯번째 목표인 물과 위생에 관하여 남태평양국가들의 정상급 인사들과 논의를 하고 우리나라 물관련 기술를 교류하고 빗물식수시설설치를 지원하고 올 예정이다. 또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제2차 세계대전 시에 솔로몬 헨더슨 비행장에 투입되었던 한국인 강제징용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 행사를 개최하고 올 예정이다.우리나라도 영산강 유역 등 전국의 유역을 통합한 물관리가 시급하다. 환경부, 국토부, 농림부, 행안부로 분산되어 있는 물관리를 통합하여 지속가능한 물순환과 기후변화 대응의 전략을 세워야한다. 21세기는 물전쟁 시대가 될 것이다. >여수바다 기름유출 사건 현장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사건에 대한 조사가 국회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본다. -일명 '짬짬이' 셀프조작사건은 올해 최고의 큰 환경사건이다. 이번 조작사건에 대한 대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관리감독의 주체인 정부와 지자체의 관리소홀이 근본 원인이다. 중요한 것은 대기업이 앞으로 지역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이냐, 관련법을 어떻게 개정을 할 것이냐가 관건이고 이 문제를 국회 국정조사에서 다뤄질 것이다. 여수지역구 의원으로서 책임감 가지고두 번 다시는 '짬짬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징벌이 따르도록 하겠다. 현재 법개정 작업 중인데 정기국회 때 우선 응급조치라도 해야하기에 서둘러 법개정 착수에 들어갔다. 현행제도는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받는 기업이 측정대행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구조로 측정대행업체가 '을'이 되고 측정받는 기업이 오히려 '갑'이 되어 있다. 대기오염물질 조작을 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업체선정및 대금지급을 기업이 아닌 공공기간,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직접하도록 하여 지자체가 관리감독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10월쯤 국정감사에 사건관련 책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책임을 물을 것이니 백배사죄하고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여수를 알리기 위해 시장시절 만든 여수해양문학상 *30여년 정치인생 어떤 길이었는가.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라는 마음으로 정치 인생을 살았다. 긴 정치여정에서 어찌 즐거움만 있었겠는가. 무수한 시련을 시,도민과 함께 해왔다. 대화는 상대가 납득할 때까지 했고, 때로는 장엄한 폭포와 같은 용기를 냈으며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와 인내와 끈기를 잃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유유히 바다로 흐르는 '대의'가 삶의 지표다. 무한도전, '당당한 여수'를 만드는 길을 시.도민과 함께 묵묵히 함께 걸을 것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