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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여수일보 특집 질문 5탄에 참여를 원하시는 후보자는 연락바랍니다) 질문 : 지방대학의 역량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에 대한 2020총선 출마공약은 무엇인가? *여수산단 소재 대기업 지역대학 인재 채용 할당제 실시 추진 주승용국회부의장 (답변서도착. 1월15일) 현재 대한민국은 고교 서열화와 함께 철저히 학벌위주의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는 소위 말하는 SKY(서울대,고대,연대)에 몇 명을 입학 시켰는가가 명문고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대학 역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얼마나 많은 졸업생이 취업했는가에 따라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즉 수도권 소재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존립자체를 걱정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대학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리면 다음과 같다. 1. 전남대여수캠퍼스를 수산 및 석유화학 산단 등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단과대학을 신설하여,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한다. 2. 지역소재 대학 출신을 여수 산단소재 대기업이 일정비율 이상 의무 고용하는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실시해야한다. (여수시,여수산단,지역소재 대학이 협약체결) 3. 지역이 살아야 대학이 산다. 대학도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할 교육 역할을 갖추어야 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그리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방안 제시등 사회적 기능을 발휘해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다. *여수지역대학 출신 학생 우선 채용 제도적인 시스템 구축할 계획 이용주 국회의원 (답변서도착. 1월15일)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동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고, 기업과의 산학 체제를 연계해 취업률을 높인다면 지방대학교의 역량은 강화될 것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고, 일자리 부족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취업입니다. 현재 여수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 두 곳인데, 위 두 대학의 취업률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에 여수 지역 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과 연계한 산학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에서 ‘더 많은 일자리’ 그리고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여수 지역 대학 출신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역 대학 또한 학생들에게 실력과 재능을 갖출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지역산업 연계 학과 유치로 지역대학 활성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 도착 : 1월1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통합 15년 동안 10학과 폐지, 500여명 정원감축이라는 현실적 문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대학경영을 총괄하는 본부는 광주에 있어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간 격차는 더 심화되고 있고 예산 투자와 주요 학과 재배치, 학생 정원 수 재조정, 학부 편제 학과의 이격 등이 갈등의 핵심이 됐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수캠퍼스에 대한 균형적이고 전향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시장 재임시 통합과정에서 지역사회에 한 약속이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위상회복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지역사회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대학의 활성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도시발전에 기여하며 공생해야 한다. 여수는 수산과 해양, 석유화학산단, 관광을 중심으로 한 도시이다. 미래산업에 대한 학과 유치는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과의 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해답은 전문학사를 양성하는 한영대학이 수년전부터 산단과 의료관련학과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산업 및 도시발전 비전에 궤를 맞춰 서서히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4차 산업인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과, 패션, 오락 및 레저산업을 총칭하는 5차 산업관련 학과의 유치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지역대학으로써 면모를 갖춰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다. *21대 국회, 지방대 특수성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 변경하도록 노력 최도자국회의원 : (답변서 제출: 1월 16일) 지방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열악한 재정으로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자구책도 필요하지만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역량강화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래서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지원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 대학혁신지원, 산학협력, 연구지원 등 크게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러한 지원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이라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이 평가방식에 지방대학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수백억 원을 지원받은 대학들이 구조조정대학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방에 지역구를 둔 여러 의원들을 규합해서 교육부의 대학 지원을 위한 평가방식에 지방대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를 변경하도록 노력하겠다. *맞춤형 특성화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 필요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도착 :1월 16일) 문재인 정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으로 해양부국 실현을 위해 2019년도에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해양수산 신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기술, 제도, 인력 4대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고 하였으며,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자산, 유휴 항만시설 등 공공 인프라를 지역의 주요 신산업 육성에 활용하고, 국가 해양과학기술력 확보를 위해 현재 3.1% 수준인 정부 연구개발(R&D) 중 해양수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제품의 시장 진출 촉진 및 해양수산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인증 체계를 수립하고, 고교 특성화 교육 및 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등을 통한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고 하였다. 이에 우리 지역의 고교(해양과학고 등) 및 지역소재 대학교에 ①해양바이오산업, ②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③LNG, 수소, 전기 등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④첨단해양장비 산업, ⑤해양에너지 산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계획에 발맞춰 관련 연구시설과 학과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 또한 국가산단에 석유화학 완성품 제조 공단 및 관련 연구기관의 유치와 더불어 맞춤형 특성화학과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 인재 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야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도착 : 1월 16일) 2006년 3월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에 통합된 것은 지역사회로 보자면 아쉬움이 많은 대목입니다. 여수대학교가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면, 아마 “수산, 관광, 해양”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우리나라 미래나, 지역사회를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 인재를 키워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인구감소와 충원율하락으로 대학구조조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여수대를 부활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해야 합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현행 수산해양대학과 공학대학 등의 학부를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 더욱 세분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이미 <2호 공약> 민간로켓발사장 건설 및 우주산업 육성, <6호 공약> AR, VR등 4차 산업시대 육성을 공약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학위과정이든 비학위 과정이든 미래산업과 관련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대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과 협의 통해 이곳에서만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찾아야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 을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 도착 :1월 21일) 대학은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된 그래서 이곳에서만 특별하게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한 예로 수산관련 학과를 포함한 해양관광전문학과나 석유화학계열 학과의 강화는 지역이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점이다. 특히 정부도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108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십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함께 지역혁신의 주체로 자리하라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지역과 대학 간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공간이 필요하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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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우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부총장)...전남대여수캠퍼스 지역특성 살려 첨단학과 신설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끊임없는 대화 미래 위한 동기부여가 먼저.... 지금은 마음모아 함께 가야할 때-사기업도 지역대학 할당제 적용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4차 산업혁명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따른 직업 유형과 필요한 역량의 변화로 인해 대학이 제공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성향도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고교졸업자가 급감중인 현황 속에 특성화 전략으로 대책 마련 방안을 추진 중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이우범 부총장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이우범 부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여수일보와 인터뷰 사진. 김영주기자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출범한지 14년이 되었다. 여수캠퍼스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전략이 요구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만의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추진 중이다. 둔덕, 국동, 삼동지역 과 해양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키우고자 한다.특수교육학부, 해양토목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영양식품학과, 행정학과가 광주로 이전되고 입학정원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여수캠퍼스가 독립적인 조직이 부족했고 학교의 의사결정에 보조역할 정도만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 번에 바로 변하는 것은 없다.인구감소로 인해 고교졸업자의 수가 급감중이기에 지방대학 대부분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현실정이다.전남대여수캠퍼스는 경쟁력 있는 대학 구조를 위하여 지역특화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석유화학공정플랜트, 화학소재공학과, 화공안전공학과, 석유화학ICT, 융합전공 등 여수국가산단의 인재를 키우겠다. >12월 4일 ROTC 학군단 출정신고식 *2021학년도부터 전남대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가 신설될 예정인데 어떤 과가 추진 중인가? -석유화학소재공학과가 신설되면 학생 수 40명이 증가될 전망이다. 이 과는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9년 9월 개교한 여수산학융합캠퍼스의 발전을 가속화 하게 될 것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전남동부권 산업단지에 핵심인력을 보급할 수 있는 석유화학 관련 첨단학과가 신설될 전망이다. 수산해양대학은 2019년부터 향후 10년간 200억원 규모의 “ICT기반 수산자원관리 연구센터” 및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 유치 및 인력양성을 수행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를 신설하고 매년 40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전망이다.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는 기존 의공학과를 개편하여 정원 50명의 학부체제로 전환을 시도중이다. 전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령화된 지역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명을 적극 활용한 바이오헬스 및 맞춤형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융합기술 적용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국동캠퍼스에 건립을 추진중인 전남권 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한 의공학 관련 전공 인재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일부 지역민들이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학생 수 감소를 염려하고 있으나 이는 여수만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지역특성을 살려 첨단학과를 신설하여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의 전환과 우수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우리의 한계 극복 및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9월 20일 국동시민체육복합시설 준공식 * 미국애리조나 주립대학도 한 때는 학생 수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가 있었다. 지금의 전남대 여수캠퍼스도 부총장님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다. -학생 수도 증원해야하고 4차산업혁명도 준비해야하고 지역민들과의 의견수렴도 해야하는 등 할 일이 많다.하지만 제일 먼저 구성원들이 손발을 잘 맞춰야한다. 교수와 직원의 끊임없는 대화와 미래를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여 구성원간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먼저 했다. 구성원들이 체계가 잡히고 미래를 선도하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따라온다고 본다. 개혁과 변화는 리더 혼자의 몫이 아니다.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나가야 한다. 지역민들과의 소모전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통합 후 발생된 문제점만 드러내는 것 보다는 지금은 함께 힘을 합하여 전남대여수캠퍼스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실어야한다. 학생수 급감. 4차 산업혁명, 지역의 위기 속에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전남대여수캠퍼스를 지역민이 인정해주지 않으면서 다른 지역에서 인정해주길 바랄 수는 없다. 전남대여수캠퍼스는 최선을 다하여 현실을 극복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을 가진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다. >10월 8일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해양캠퍼스 새동백호 실습선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새동백호’는 3천톤급, 전장 96.45m, 폭 15m, 선속 14노트 규모로 승무원 30명과 실습생 및 연구원 80명 등 모두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새동백호의 취항으로 수산·해양 특성화를 선도하는 전남대학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강의 및 실습을 함께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통합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선박과 ICT와 4차산업혁명을 결합시켜서 인재를 융성하여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12월 27일 여천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 *취임한지 7개월로 들어간다.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가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아쉽다. 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 부재가 크다. 여수지역 고교생들의 지원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전남지역의 목포대, 순천대보다 뒤처지는 경우가 많다. 여수국가산단에 취업률이 낮은 것도 큰 이유가 될 것으로 본다. 고졸자들에게는 지역인재 취업 할당제가 있지만 대졸자에게는 그런 특혜가 없다. 공기업은 지역인재 20%할당제가 있는데 아직 사기업은 할당제가 없다. 전남대여수캠퍼스와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이 서로 MOU를 체결하고 우리지역 정치인들이 사기업도 대졸자 지역인재 할당제가 적용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우리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여수국가산단에 취직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면 인구증가는 자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 *지방대학이 발전해야하는 이유와 역할은 무엇인가 -대학은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를 하여 그 기능을 담당해야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문화예술 분야도 감당해야한다. 지방대학에서 이 기능을 감당하는 몫은 지방 국공립 대학이다. 국공립대학은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당장 어떤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필수로 감당해야하는 몫이 있고 지역고등학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야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는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지역에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할당제와 지방대 인재들을 우대 채용하는 대기업을 위한 혜택을 주는 것도 국가적으로든 지방행정으로든 고민하고 추진해야한다. >9월 24일 전남여수산학융합지구 개교 및 준공식 *전남대여수캠퍼스는 지역민들과 어떤 소통을 준비하고 있는가 -지역민들에게 전남대여수캠퍼스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리지 못했던 것이 있다.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진다. 지방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지방대학의 육성이 대한민국 교육 문제의 근본적 해법이다. 지방대학이 선호되는 나라가 되어야 학생들도 입시지옥에서 해방되고, 학부모들도 사교육부담에서 해방될 것이다. 물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홍보가 아주 중요하다.우리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지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하는데 우리대학을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했으니 소모적인 논쟁이 생긴 것으로 본다. 문화예술에도 적극 투자하고 시민들이 캠퍼스 안으로 들어와서 서로 소통하는 자리도 주기적으로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다.앞으로는 여수캠퍼스에 대변인을 두고 우리대학을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겠다. 지역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여수캠퍼스로 만들겠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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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전남 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여수간담회 열려-정태균 전문위원, “가고싶은 섬” 여수지역 섬 발전 위해 데일리섬 방안 제시-해양레포츠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강구 전남도 이광일 도의원실과 여수일보, 서남해환경센터가 공동주최한 ‘제3차 전남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여수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일도의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워장 주종섭의원, 환경 및 해양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연안의 중요성에대해 다양한 토론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연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면서 여수연안의 특색을 반영한 보전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광일 도의원은 “이제 바다가 아니면 단백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여수는 바다와 섬을 어떻게 보전하고 어떻게 가꿀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일 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에서 해양생태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수연안의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섬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수해양환경과 바다쓰레기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 이후 여수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정태균 전문위원은 ‘전남의 섬 정책과 이슈’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섬 “가고싶은 섬” 가꾸기란 주제로 발표를 하여 여수지역 섬 발전을 위해 데일리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김성수 촌장은 ‘권역별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필요성’을, 서남해호나경센터 한해광 센터장은 ‘여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관리구축 제언’를 각각 발표를 했다. 전태균 전문위원은 발표에서 “전남도 해양 관련 정책에서 여수가 상당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여수가 섬 박람회 개최를 성공하려면 다양한 방면에서 정보수집 등을 적극 나서야하고, 섬관광의 키워드 중 하나인 해양레포츠에 대한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러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행정에서만 나서는 것보다 정치인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이 더 바람직하다”고 직언했다. -정태균 전문위원, “가고싶은 섬” 여수지역 섬 발전 위해 데일리섬 방안 제시-해양레포츠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강구 전남도 이광일 도의원실과 여수일보, 서남해환경센터가 공동주최한 ‘제3차 전남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여수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일도의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워장 주종섭의원, 환경 및 해양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연안의 중요성에대해 다양한 토론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연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면서 여수연안의 특색을 반영한 보전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광일 도의원은 “이제 바다가 아니면 단백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여수는 바다와 섬을 어떻게 보전하고 어떻게 가꿀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일 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에서 해양생태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수연안의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섬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수해양환경과 바다쓰레기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 이후 여수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정태균 전문위원은 ‘전남의 섬 정책과 이슈’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섬 “가고싶은 섬” 가꾸기란 주제로 발표를 하여 여수지역 섬 발전을 위해 데일리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김성수 촌장은 ‘권역별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필요성’을, 서남해호나경센터 한해광 센터장은 ‘여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관리구축 제언’를 각각 발표를 했다. 전태균 전문위원은 발표에서 “전남도 해양 관련 정책에서 여수가 상당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여수가 섬 박람회 개최를 성공하려면 다양한 방면에서 정보수집 등을 적극 나서야하고, 섬관광의 키워드 중 하나인 해양레포츠에 대한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러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행정에서만 나서는 것보다 정치인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이 더 바람직하다”고 직언했다. 한해광 센터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바다의 50%, 섬 60%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곳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전남연안가치 올바르게... 여수간담회는 전남도의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섬지역의 바다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 한다”고 했다. 김성수 촌장은“연안환경의 변화는 한 지역, 하나만의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양쓰레가로부터 안전하가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센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참석자 모두는 여수세계 2026여수국제섬박람회 유치 성공은 여수만 특생을 담은 데일리 섬을 만들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해광 센터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바다의 50%, 섬 60%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곳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전남연안가치 올바르게... 여수간담회는 전남도의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섬지역의 바다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 한다”고 했다. 김성수 촌장은“연안환경의 변화는 한 지역, 하나만의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양쓰레가로부터 안전하가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센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참석자 모두는 여수세계 2026여수국제섬박람회 유치 성공은 여수만 특생을 담은 데일리 섬을 만들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해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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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 ‘장흥에서 만나는 하늘과 별과 자연의 소리’-(사)ECO-PLUS21의 정회원 자녀들과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단이 참여 지난 14일 재능기부봉사단체 (사)ECO-PLUS21(회장. 김영주)이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 정남진 천문과학관을 탐방하여 하늘과 별을 보며 자연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장흥에서 만나는 하늘과 별과 자연의 소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명이 함께했고 (사)ECO-PLUS21의 정회원 자녀들과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단이 참여했다. 장흥천문과학관은 전남 최초의 천문과학관으로 청소년에게는 우주와 교감하며 꿈과 희망을 주고 일반인에게는 천체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시켜준다. 이번 행사에서 30명의 청소년환경지킴이들은 7m의 원형 돔의 주관측실과 슬라이딩 돔의 보조관측실에는 반사 만원경과 굴절 망원경으로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관측했다. 천체투영실에서 가상의 별자리를 보고시뮬레이션으로 생동감 있는 별나라 여행을 했다. 야외 관측실에서는 겨울철 별자리 백조자리와 카시오페아, 삼태성 등을 관찰했다. (사)ECO-PLUS21과 함께 ‘장흥에서 만나는 하늘과 별과 자연의 소리’에 참여한 정상미(6년)학생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별자리를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 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김영주 회장은 “‘백조의 눈’이라고 하는 리겔과 베지우스를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어 흥미로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흐뭇하다.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야한다고 말로만 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느끼는 행사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재능기부봉사단체 (사)ECO-PLUS21은 220년 1월1일~1월2일에는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함께 “제주도친환경투어”를 통해 자연생태계를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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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고발 - 우량농지 조성사업이면 흙먼지 날려도 괜찮다?-시 관계자, 현행법상 비산먼지 단속대상이 아니라서 처벌할 수 없다-이익은 왕서방, 폐사토 흙먼지는 지역민들의 몫 >지난 10월9일 소라면 복산리 1290일원 현장 취재 지난 10월09일 오후 2시경 여수일보사는 아파트 재개발 폐토사를 유입매립하는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 1290일원에 대한 현장고발 취재를 한바 있다. 당시 복산리1290일원 매립 현장에는 10여대의 덤프트럭이 반복 왕래 하며 토사를 매립중이었는데 매립하는 과정에서 세륜기를 가동시키지 않고 비산먼지를 유발하고 있다는 인근 지역민 제보에 의해 1시간 동안 현장 취재를 했다. 세륜기는 있었지만 당시 전혀 가동하지 않고 있었고 덤프트럭이 세륜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현장 관리자로 보이는 사람이 돌팔매질을 하며 세륜장으로 진입하지 못하게 막는 장면도 포착했다. 현장 근처 도로는 흙으로 엉망이고 주위는 흙먼지가 계속 날리고 있었다. 기사가 나간 이후 대포지역민은 여수시 기후환경과에 민원을 제시했다. >11월22일 현장취재. 현장 관계자는 10월9일 이후에는 토사를 반입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주변제보자는 11월에도 토사가 영입되었다고 제보 시 관계자는 "민원발생 이후 대포매립 현장을 세차례 방문했다. 현실적으로 대포 1290일원은 공사현장이 아니다. 8300제곱미터(약 2천5백평)로 우량농지 조성사업이라서 현행법상으로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아니다. 현장에 도로도 엉망이고 민원발생의 요지는 있지만 세륜장 설치의무도 없다. 우량농지를 만드는 것이라서 세륜시설 의무가 없지만 시에서는 지도를 나가서 실소유자에게 먼지발생 요소를 줄여달라는 행정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 여수일보사는 다시 도시계획과 토지이용팀에 형질변경에 대한 문의를 했다.토지이용팀 담당자 역시 " 대포 1290일원은 우량농지 조성사업으로 세륜장 설치 의무가 없다"라는 답변을 전해왔다. 여수시로 부터 허가받은 대포 1290일원 우량농지 조성사업은 농사짓기 척박한 땅에 양질의 흙을 성토하고 농지를 개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행법상 논과 밭을 만들겠다는 형질변경을 하면 건설공사 현장 폐사토라도 상관없고 흙먼지를 뿌려대도 상관 없다. 모든 불편함과 건강을 해치는 악영향은 고스란히 지역민들의 몫이다. >11월22일 취재. 덤프트럭 바퀴자국 한편, 대포 1290일원 책임자는 담당공무원에게 10월9일 이후 토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고, 지역제보자는 11월에도 계속 토사가 들어가고 있다고 하고 누구말이 맞는 건지 알수없는 현장에서는 여전히 흙먼지가 날리고 있고 도로엔 덤트트럭 바퀴자국이 선명하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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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님! '여수 어린이들과 만남의 시간' 만들어주세요~권오봉 시장님께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소중한 희망인 '여수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만들어주시면 좋겠다. 시장님께서 8일에 여수시청에 있는 문화홀에서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을 하여 시민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고 한다.이번 이야기마당에서 시장님은 여수가 시민과 함께 새롭게 나아가는 방안으로 시장님께서 공약하셨던 것들과 앞으로 활동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권오봉 시장님께서 우리와 같은 어린이들도 만나주시면 좋겠다.시장님을 만난다면 나는 관기초등학교 배드민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내가 다니는 관기초등학교에는 배드민턴팀이 있다. 매주 토요일에 만나 친구들과 함께 땀흘리며 운동하고 대회가 있을 때는 더 열심히 하여 상을 받을 때도 있다.시장님께서 대회 때 오셔서 함께 배드민턴도 치면서 우리 어린이들과 놀아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시상식도 해주시면 더 기쁠 것 같다. 그리고 시장님께 특별 부탁이 있다. 우리 삼촌이 공무원인데 일이 너무 많아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삼촌 생일인데도 늦게까지 일해서 가족들과 함께 생일파티도 못해서 조금 불쌍했다. “시장님~ 저희 삼촌 근무 시간 좀 줄여주세요~ 머리카락도 빠지니까 불쌍해요~” >지난 8일 시장님과 시민들이 이야기 마당을 한 문화홀 앞에서 여수일보 어린이 기자단. 김성현어린이기자(관기초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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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리 생태공원 갈대숲 탐방-내비게이션에도 잘 나오지 않는 여수 숨은 명소 지난 10일 여수일보 학생기자단은 여수의 숨은 명소를 알리기 위해 가사리 관기길323에 위치하고 있는 가사리 생태공원을 탐방하였다. 여수 시청에서 자가용으로 출발하면 약 10분 정도의 거리인 가사리 생태공원 속 갈대숲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평화롭게 걷기 좋은 가을명소로 내비게이션에도 잘 나오지 않는 여수의 숨은 명소다. 가사리 생태공원의 갈대숲에서는 높게 들어서 있는 갈대들 가을을 알리고 입구의 전망대에서는 갈대숲을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게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갈대길 근처에는 시골 풍경이 펼쳐져 있어 조용한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산택을 하는 시민들이 많다. 근처의 길을 드라이브하는 것 또한 풍경을 감상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탐방중인 시민은 “갈대숲 뻘밭에서는 여러 생물의 소리가 들려온다. 새소리, 곤충 소리 등이 절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힐링하기에 딱 알맞은 장소다”라고 말했다. 가사리 갈대숲에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큰고니가 날아와 있는 것을 보니 더욱 소중한 갈대숲인 것 같다. 그러나 아쉬움이 있다. 길에서 보면 갈대숲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입구에 크게 표지판이 있으면 좋겠다. 또한 가사리 생태공원을 소개하는 정보가 없었다. 이곳 뻘밭에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어떤 철새가 날아오는지 등등 안내판이 있으면 좋겠다.데크로드를 걸으면서 이곳을 날아오는 철새와 살아가고 있는 생물, 사진찍기 좋은 장소 등 더 많은 정보를 추가하면 좋겠다는 것이 학생기자단의 생각이다. >가사리 갈대숲을 찾아온 큰고니. 한해광사진(여수일보취재부장) 글 조여원 학생기자(웅천중1년). 사진 강성은학생기자(웅천중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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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마지막 남은 노란자위 땅의 갈등!-여수 소제지구 공영개발놓고 갈등, 시청 앞 천막농성-김위원장,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가 아닌 자진철거 명령서를 보냈다" >취재가 있었던 24일이 천막농성 23일차였다 지난 2일부터 시청 앞에서 천막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소제지구주민들과 소제지구도시개발추진위원회 김순빈위원장을(24일) 만났다.천막 안에는 김위원장이 천막 자진철거 명령서를 들고 온 시 관계직원 2명과 마주보고 앉아 있었다. 불편한 공기가 흘렀다. 김위원장은 여수일보취재진에게 “마침 잘 오셨다.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가 아닌 자진철거 명령서를 보냈다.” 면서 한숨을 쉬었다. ‘자진철거 명령 및 행정대집행 계고서’의 내용은 여수시청 교차로 도로 일부를 불법 점용하여 천막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바, 이는 도로법 제61조(도로의 점용허가) 및 제75조(도로에 관한 금지행위)의 규정 위반으로서 2019. 9. 27.(금)까지 불법천막을 자진 철거 할 것을 명령한다는 내용이다. 이 기한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와 대집행 비용까지 징수시키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위원장은 추진위원회에서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여수시는 ‘소제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입안 제안’에 대하여 거부 통보한 바 있으며 현재 도시개발사업 제안 거부에 대한 취소 소송이 제기되어 진행 중이라 현재는 면담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시에서 붙인 자진철거 명령 및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지켜보고 있는 김위원장 문제의 소제지구는 소호요트장과 디오션리조트 사이에 있는 418,000㎡에 부지로 1947년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지정고시됐다. 이후 1991년 12월 18일자로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어 택지개발예정지로 묶여 있다. 여수시는 수차례 민간투지유치를 추진했지만 무산되어 직접 개발에 나서기로 하면서 45년 동안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주민들과의 마찰이 일어났다. 여수시는 2013년 입주를 목표로 지난 6월 토지405필지, 주택64동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 전라남도로부터 택지개발계획을 승인받고 10월부터 보상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소제지구 주민들은 저평가된 보상가에 반발하고 민영개발 제안을 수용하길 촉구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갈등과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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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내년 예산 500조원, 지역불균형 해소 위해 예산확보 발 벗고 나서겠다여수일보가 20대 국회 예결특위위원으로 임명되어 지역민을 위해 올바른 예산을 꾸리겠다는 이용주국회의원(25일)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여수를 위해서라면 쉬지 않고 일한다는 이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여수일보와 단독 인터뷰 *20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초선 의원이 20대 국회 처음과 마지막의 예결특위 위원이 된 것이 이례적이긴 하다.우리지역 여수를 위해서는 현재 시급한 해결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에서도 동서로 나눠져서 예산이 서부권 한 쪽으로 편파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는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온 국민이 지역에 상관없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예산을 꾸리겠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논란이 많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지만 박람회장 사후 관리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2018년 여수세계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업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에 기대감이 상승했다. 청소년해양교육원과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이 좋은 예다. 여수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해양교육원은 국비는 이미 확보됐었지만 당시 현행법상 여수시가 박람회 사후활용 주체가 될 수 없어 안타깝게도 사업추진이 지연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다행히 법사위 박람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사후활용 사업의 막힌 곳이 뚫렸다.‘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4710㎡ 부지에 2020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23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이 되는데 지난 3월 첫 삽을 떴다.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해양기상을 테마로 하는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와 시의회의 상반된 이견을 보이면서 주춤거리고 있어 안타깝다.해양기상과학관 유치를 통해 기후변화로 매년 증가하는 태풍, 해일, 집중 호우 및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해양기상 관측·체험과 국민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고 향후 관광객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시와 시의회가 지역현안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소통하길 바란다. *여수국가산단 변화가 필요하다. -여수국가산단이 50년이 됐다. 노후화는 일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해도 지난 4월 수치조작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10월 경 국회 국정 감사에서 분명히 집고 갈 문제다. 관련법 개정과 함께 산단문제라서 산자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상황에 따라서는 불법을 저질렀던 국가산단 5개 기업의 회장을 소환시킬 수도 있다. 이번 유해물질배출 수치 조작사건이 유야무야 묻혀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여수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육성해야 한다. 지역혁신기관과 스마트팩토리 전문가가 참석하여 ‘여수국가산단 스마트산단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정부의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 여수국가산단이 선정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여수국가산단은 현재 300여개의 업체가 가동중이다. 전남에서 생산량이 가장 높고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되어 있지만 이미 50년이 넘어 노후화되어 있다. 여수국가산단은 국가적으로 산업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스마트산단에 선정되면 정부와 전남의 지원을 받아 산업 인프라등 기업의 혁신성장이 될 수 있으니 전남스마트 선도산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해 지원하겠다. *여수가 발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 -3려 통합이후 원도심이 너무 노후 낙화되었다. 올해 한려지구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2년 까지 국비 80억, 도비 13억, 시비 41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원도심 활력 찾기에 들어간다. 한려지구는 한려동, 수정동, 등 여수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화려했던 과거의 명성을 뒤로한 채 낙후된 시설과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은 여수시 발전을 봐서도 옳지 않다.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여수시도 원도심 변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 원도심 지역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노력과 함께 낙후된 공간을 비지니즈 공간, 소득이 창출되는 공간으로 주거와 생산, 그리고 문화가 있는 고품격 변화가 있어야 함께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지난해에는 문수지구가 도시재생 뉴딜 공모전에 선정됐으며 국동지구와 전라좌수영 등도 도시재생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율촌 제2산단 추진도 더 이상 미적거려서는 안 된다. 1997년 개발 고시된 이후 22년이 넘도록 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태다.율촌 2산단(379만㎡)을 포함한 819만㎡의 율촌지구 항만매립지(광양항 제3준설토 투기장)를 국가 기간산업과 항만물류기능이 융복합된 ‘국내 최대 클러스터’로 개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매립지를 해양수산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절반씩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원화 하면서 경제자유구역청은 해당부지의 소유권이 없는 상황도 있었고 이 때문에 부지 매입 의지와 능력이 부족해 개발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따랐다.312만㎢ 면적의 묘도 준설토 매립지에는 미래 신소재 산업, 복합에너지 물류 및 발전시설 등이 집적하는 신성장산업단지로 개발키고 여수국가산단과 광양항을 비롯한 광양항만권이 국가경제발전의 중심지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 *민주평화당 탈당을 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섰을 때 머뭇거리면 더 낭패를 맞게 된다. 탈당했고 현재 당적이 없는 상태다. 정치한 지 3년 조금 넘었는데 입당과 탈당, 그리고 창당과 분당... 사실 초선인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 마음 고생도 심하고 어떤 방향이 가장 옳바른 길인지 다음 행보를 선택해야하는 갈래에 서있다. 국민이 민주평화당에게는 다음 정치를 맡길 수 없다고 하시는 걸 알고 있다. 정치는 불가능해보이지만 가능하고 가능해 보이지만 불가능한 것이다. 지난 3년 동안 여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다녔다. 세계적인 여수를 만들겠다는 당선되었던 초기의 마음 그대로 여수를 자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여수 시민과 함께 하겠다. 나를 믿고 선택해준 여수시민들께서 내년 총선에 어떤 결과를 주시든지 여수지역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일 하나는 끝내주는 이용주로 기억되길 바란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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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는 마음 '당당한 여수 만들기' , 주승용국회부의장을 만나다여수일보가 '길은 이어져야 한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완공을 통해 동서화합 상생의 장으로 발전 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주승용국회부의장(3일)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주부의장의 여수를 위한 정치 인생과 무한도전 행보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다. >3일 인터뷰 사진 *여수- 남해 해저터널 가능한가?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20년 전에 공사 한다고 했을 때, 백야-화태 사업 한다 했을 때, 10명 사는 섬에 천억, 이천억 투자하여 다리 연결하자 했을 때는 가능하다고 했는가! 대한민국을 짧은 시간 안에 발전시켰던 것이 과거 수도권 중심의 개발이었다면 여수를 발전시켰던 것은 2012여수국제박람회를 위한 SOC 구축이라고 할 수 있다. 낙후된 전라도 그 중에서도 전라도 맨 끝에 있는 여수에서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었다. 먼저 박람회장 접근을 위한 각종 SOC 구축이 시급했고 SOC 광역 도로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어야 했다. 여수는 동아시아 최대의 화학단지라고 일컬어지는 여수국가산단이 있음에도 여수로 진입하는 교통편은 구불구불 국도 17호선이 유일했다. 원유 수송의 경우 철도를 이용하긴 했지만, 고속도로 하나 없는 여수의 현실은 어떻게 지금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였다. 전라선 복선전철화 공사에 3000억원이 투입되었고, 대단위 SOC 구축을 위해 시는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로망 확충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의 분산과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는 시내 도로망의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당초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대정부 건의 등에 힘썼지만 지방도라는 특성 탓에 국비 지원은 어려웠다. 지금의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특수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레저수도' 건설에 중점을 두고 활기찬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돼 여수권역 SOC확충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여수-남해 해저터널도 불가능하다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여수-남해만 연결되면 모든 길이 여수로 연결되는 것이다. 금년 정기국회 때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여수가 동서, 좌우로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1997년 군수시절 2010년 국제해양박람회유치건의 공문 *2012년 이후 관광객 1300만이 찾는 빛의 도시 여수가 되었다. -내가 2000년에 돌산대교 경관 조명을 했을 때 그 때는 우리나라 최초였다. 돌산대교 다리에 LED로 불쏜다고 하니까 미친놈이라고 했다. 지금의 빛의 도시 여수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여수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다.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나라 모든 다리에 야간 조명을 실시하고 있다. 그때 당시 행자부에서15억원의 예산을 받아와서 7억을 여수 조명으로 썼다. 진남관 조명에 4천만원 나머지로 돌산대교 조명시설설치를 했다. 20년이 지났고 이번에 돌산대교 조명을 재설치 한다.여수에 관광객이 머물게 하려면 호텔같은 숙박시설이 들어와야 하는데 투자하는 곳이 없었다. 문선명씨를 붙잡고 여수가 앞으로 엄청나게 발전할 곳이라고 설득하여 지금의 콘도와 호텔이 지어졌고 그 후로 많은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여수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다. 향일암 일출제를 만들어서 1996년에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만들었다. 전남 도의원으로 시작해서 여천군수, 여수시장, 국회의원4선까지 지역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했던 결과가 10년 20년이 지난 지금 빛의 도시 여수, 1300만 관광의 시대를 열수 있었다. 무한 잠재력을 지닌 여수, 천혜의 자연 축복의 땅 여수는 우리나라의 발전 해양강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남해안 중소도시 여수를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견인해내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제1회 향일암 일출제 *남태평양 빗물식수화사업 추진을 위해 외교활동은 어떤 것인가 -8월10일 부터 18일 까지 6박9일의 일정이 잡혀있다. 유엔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여섯번째 목표인 물과 위생에 관하여 남태평양국가들의 정상급 인사들과 논의를 하고 우리나라 물관련 기술를 교류하고 빗물식수시설설치를 지원하고 올 예정이다. 또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제2차 세계대전 시에 솔로몬 헨더슨 비행장에 투입되었던 한국인 강제징용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 행사를 개최하고 올 예정이다.우리나라도 영산강 유역 등 전국의 유역을 통합한 물관리가 시급하다. 환경부, 국토부, 농림부, 행안부로 분산되어 있는 물관리를 통합하여 지속가능한 물순환과 기후변화 대응의 전략을 세워야한다. 21세기는 물전쟁 시대가 될 것이다. >여수바다 기름유출 사건 현장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사건에 대한 조사가 국회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본다. -일명 '짬짬이' 셀프조작사건은 올해 최고의 큰 환경사건이다. 이번 조작사건에 대한 대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관리감독의 주체인 정부와 지자체의 관리소홀이 근본 원인이다. 중요한 것은 대기업이 앞으로 지역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이냐, 관련법을 어떻게 개정을 할 것이냐가 관건이고 이 문제를 국회 국정조사에서 다뤄질 것이다. 여수지역구 의원으로서 책임감 가지고두 번 다시는 '짬짬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징벌이 따르도록 하겠다. 현재 법개정 작업 중인데 정기국회 때 우선 응급조치라도 해야하기에 서둘러 법개정 착수에 들어갔다. 현행제도는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받는 기업이 측정대행업체를 직접 선정하는 구조로 측정대행업체가 '을'이 되고 측정받는 기업이 오히려 '갑'이 되어 있다. 대기오염물질 조작을 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업체선정및 대금지급을 기업이 아닌 공공기간,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직접하도록 하여 지자체가 관리감독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10월쯤 국정감사에 사건관련 책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책임을 물을 것이니 백배사죄하고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여수를 알리기 위해 시장시절 만든 여수해양문학상 *30여년 정치인생 어떤 길이었는가.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라는 마음으로 정치 인생을 살았다. 긴 정치여정에서 어찌 즐거움만 있었겠는가. 무수한 시련을 시,도민과 함께 해왔다. 대화는 상대가 납득할 때까지 했고, 때로는 장엄한 폭포와 같은 용기를 냈으며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와 인내와 끈기를 잃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유유히 바다로 흐르는 '대의'가 삶의 지표다. 무한도전, '당당한 여수'를 만드는 길을 시.도민과 함께 묵묵히 함께 걸을 것이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