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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수 없는 악취, 이렇게 살수는 없다" 또 다시! ‘S농장영농조합 축사 의문의 폐수무단 방출’-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입, 겨우 2백만원 벌금 -의문의 가건물 돼지운동장, 돼지복지 하기 전에 사람이 살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우선이 아니냐 지난해 8월 돼지 분료로 의심되는 수상한 액체를 약 1시간 30분 정도 무단방류했다가 문제가 되었던 s농장영농조합축사 일명 ‘돼지아파트’에서 또 다시 6월 12일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악취의 액비가 방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새벽 6시 30분 경에 방출되었던 현장은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참을 수 없는 심한 악취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여수일보와 함께 환경단체 ECO-PLUS21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공기포집기를 이용하여 돼지아파트 부지 경계선상인 10M거리에서 냄새측정을 했다. 기타지역 배출허용 기준치는 1ppm인데 현장 측정은 162ppm으로 직접 모니터링을 하고도 믿기 어려운 수치가 나왔다. 패널로 참석한 시민A씨는 “사람이 살기 힘든 악취다. 옛날 시골 재래식 화장실도 이보다는 역겹지 않았던 것 같다.” 라고 하며 직접관능법 최악인 5등급에 체크를 했다. 다섯명의 패널 모두 5등급에 표기를 했으며 악취에 헛구역질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 직접관능법은 ECO-PLUS21 환경모니터링 5년 동안 기록 중 최악의 결과다. 문제가 되고 있는 이곳은 2017년 12월21일 여수시장으로부터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받았다. 2018년 10월 15일 퇴비사규모를 120.75 ㎡에서 220.45 ㎡ 규모로 변경허가를 하여 같은 해 10월 22일 준공검사 완료를 하여 운영해 오다가 올해 7월 17일 다시 한 번 배출시설 규모 변경을 했다. 인근 주민들은 “최고급 가축분뇨배출시설을 갖췄다는데 1년도 안 되어 이렇게 분료배출과 악취에 살수가 없다. 그런데 이곳에 2차 3차 돼지아파트가 허가를 받았다” 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현장에는 이미 새로운 돼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여수일보는 7월10일 여수시기후환경과 수질관리팀에 1.2019년 8월 의문의 액체 무단방출 행정처분 결과 2. 2020년 6월 무단방류 2차 수질관리팀이 채취해간 물질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공개정보를 요청해둔 상태지만 아직 결과를 받지 못한 상태다. 한편, 어미돼지의 복지를 위한 ‘동물복지형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 조례안’에 의해 돼지아파트에 어미돼지 운동장이 가건물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 가건물이 냄새의 원인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제시하며 "돼지복지를 하기 전에 사람이 살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우선이 아니냐" "쉼 쉬기 조차 힘들다. 이렇게 살수는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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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마을학교, ‘나와 당신 우리는 자연순환의 끈을 이어가는 작은 힘’ 마을속의 학교 출발-우리지역 환경 알기, 환경정화캠페인, 지역민들과 소통-자연순환의 질서 되찾아 삶의 터전 건강하게 지키는데 목적 여수교육지원청(김용대 교육장) 주관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15교 여수마을학교의 마을속의 학교 수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13일 사단법인 ECO-PLUS21(김영주 소장. 김성은 회장)이 주최로 진행하는 ‘자연순환 마을학교’가 문을 열었다. 자연순환 마을학교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우리고장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광양만권역의 환경문제를 체계적인 교육과 환경살펴보기를 통해 알아가고 환경정화캠페인 및 우리지역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자연순환의 질서를 되찾아 삶의 터전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목적을 두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으로는 우리지역 환경 탐구, 환경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지역 환경을 조사, 환경캠페인을 통해 마을 정화를 하는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과 글쓰기를 함께 한다. 첫날 수업에는 13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1교시에는 ‘나를 알리는 마인드맵’을 작성했다. 수업을 진행한 여수일보편집국장 최향란 강사는 수업의 목적을 “학생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고,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의 입장에서는 첫 만남이고 매일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인드맵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앞으로의 수업진행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2교시에는 ECO-PLUS21 환경모니터링 팀장인 송영선 강사가 환경모니터링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송강사의 수업 진행 중에 김영주 소장은 모니터를 통해 여수국가산단주변에서 악취모니터링을 진행했던 사진과 나침반 좌표 등을 보여주며 환경모니터링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송영선 강사는 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 진행될 환경모니터링 직접관능법에 대한 악취강도를 조사 할 때 구분하는 법 등을 강의했다. 앞으로 자연순환마을학교 학생들은 ECO-PLUS21 청소년환경지킴이 2기로 활동하며 천문대 탐방을 통해 별자리 알아보기, 자연생태지구 탐방을 위한 타지역 견학 등이 이뤄질 것이고 글쓰기 수업을 통해 여수일보사 학생기자 활동을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다음수업은 16일 화요일로 COP28유치위 홍보분과 교육팀장인 유희민 강사의 진행으로 사적 제392호로 지정된 유적지 선소 탐방의 학습으로 전라좌수영 이충무공의 업적과 선소유적지를 살펴보게 된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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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 COP28여수유치 지원체계 마련 약속-이용재의장, 도의회 추경 사업비 지원 건 채택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갖겠다-류중구 공동의장, 박람회장 사후활용,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과 COP28여수유치위원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 활동 및 온라인 지지서명 운동 마련 협의를 위한 좌담회(20일)를 미래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최향란(여수일보편집국장)의 사회로 이광일도의원, 백인숙여수시의원을 비롯하여 여수지역 각 계 각 층의 대표 15명이 참석하여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에게는 유치를 위한 협조와 건의사항을 건냈고 류중구 공동유치위원장에게 COP28의 당의성에 대할 질문을 했다. <좌>류중구 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 공동위원장 <우>건의사항에 댑변하는 이용재의장 서남해안 한해광센터장은 “COP28유치위원회 사업보조금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 의장은 ”COP28유치위원회의 활발한 유치활동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도의회 추경 심사과정에서 관련 사업비 지원 건이 채택 의결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답변했다. <우>도의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내용을 설명하는 이광일 도의원 이 의장은 오수연 SNS 팀장의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는 협조요청에 대하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많지만 온라인을 통해 유치 서명 운동하는데 전남도의회도 적극 참여하겠다. COP28이 여수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된다면 여수뿐 아니라 근처 순천 광양을 비롯하여 전남 경남 10개 시,군이 많은 발전을 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전남도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하여 질의하는 김선광씨 여수청년발전협의회 김선광 씨는 “COP28을 개최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이 생기다고 하는데 과연 청년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하여 유치위원회 류중구 공동의장은 “이번에 실시한 용역조사에 따르면 당사국총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680억 원에 달하고, 41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분석했다”며,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여수가 마이스(MICE) 산업 메카로 육성되고 다양한 방면의 산업발전이 생길 것이라서 일자리 창출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국토 균형발전이 이뤄지고 동서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역사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환경 보존과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공동체 모두를 위한 경남 전남 도시연합의 COP28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cop28유치를 지원하는 이용재 의장 (좌).김선광 한편, 17일 열린 제338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문성(더민주, 여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2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이 통과했다.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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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온라인 지지서명’-국가위상 강화위한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여수일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지서명을 할 수 있어-권 시장 '지속가능한 COP28 개최 위한 전략 수립 준비 철저히 여수시와 COP유치위원회가 COP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을 만들었다 동서화합을 통한 국가위상 강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며 이에 2020년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핵심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가 여수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층 탄력을 받아 추진 중이다 대한민국을 기후·환경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해 1년여 만에 마치고 지난달 26일 최종보고회를 종료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는 동서통합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수시 권오봉시장은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하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COP28 여수유치 위원회는 여수에서 cop28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여수시민들의 적극 참여와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붐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COP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온라인 지지서명 여수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지서명을 할수 있다. 여수일보 홈페이지 주소 http://www.ysibtv.co.kr 유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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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광의 해양바라기 -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cop28 바다에서 해법을 찾자-남해안 탄소흡수 식물 해조류 식재 등 해조류양식장 만들자-남해안 연안습지 청정지역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지구온난화 주범 바다쓰레기 제로(zero)운동 실천 >한해광 여수일보 취재국장 (서남해안센터장)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의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인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의 유치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남해안 남중권 개최의 지지를 받으면서 순조로운 항행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는 COP28유치를 통해 풀어야한 숙제다. 탄소배출의 주범 국가산업단지 무조건 “나쁘다”에서 해결책을 찾는 방향으로 대화와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그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자는 것이다. 남해안 바다는 청정지역이다. 그동안 석탄화력발전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갯녹음화 현상 등도 있었다. 또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늦지 않았다. 바다를 바로알고, 올바르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정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남도는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여행 등 블루이카노미(Blue Economy)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산업단지가 모여 있는 육역에서의 탄소배출을 바다에서 잡자는 것이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면 성공하기 쉬운 환경이다. 육지에서는 탄소배출을 낮추는 방향으로 산업단지환경을 개선하고, 바다에서는 탄소를 흡수하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첫째, 남해안에 탄소흡수를 하는 식물인 해조류 식재 등을 통한 해조류양식장을 만드는 것이다. 해조류란 바다에서 서식하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을 가리킨다. 해조류에는 미역, 다시마, 김, 우뭇가사리, 꼬시래기, 개우무 등이 있다. 둘째, 남해안 연안습지 청정지역을 해양보호구역인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는 것이다. 사천에서 남해-하동-광양-여수-고흥을 잇는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블루이카노미와 부합한다. 셋째, 지구온난화의 주범 바다쓰레기 제로(zero)운동을 펼치자는 것이다. 정부나 지방정부차원이 아닌 순수 민간 차원에서 전개해야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예산만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자원봉사와 결합한 모델을 만들자는 것이다. 여기에는 해양쓰레기관광과 봉사관광을 결합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이처럼 바다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육역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바다에서 잡는 시스템 구축이 COP28성공열쇠가 될 것이다.이제 COP28은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이다. 특히 연안역에서 살고 있는 시민들이 영원히 풀어야한 숙제가 바로 이런 것 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경남 도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자문위원 73명, 운영위원 80명 등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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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식의 '시읽어주는 남자' - 새해 소망문-우동식의 '시읽어주는 남자' 새해 소망문 우동식 시인 해가 솟는다 둥둥 해가 솟는다 어둠은 물러가고 어둠은 물러가고 해가 솟는다 2020년 경자년 흰 쥐의 해 희망찬 새해가 뜨겁게 뜨겁게 솟아 오른다 묵은 마음, 묵은 생각, 묵은 행동어둠은 걷어내어 저 가막 만 앞 바다에 던지우고 새 마음, 새 정신, 새 행동이 새롭게 용솟음친다 새해 새날이 눈부신 빛으로 찾아와 충만한 가슴으로 파고드는 아! 이 마음 ! 새해에는 너도 나도 ‘꿈’꾸게 하소서절망은 가라앉고 소망이 솟아올라 그늘진 곳곳에 두루두루 비추나니저 마다 마음의 소원을 품게 하시고 무엇이던 새롭게 시작하게 하소서 시작은 미약 할지라도 나중은 창대케 하소서 새해에는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섬기고 베풀고 돌보며 나누는 삶이 깊어져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자들이 위로함을 받게 하소서 사회가 좀 더 밝아지고 따뜻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게 하소서 행복이 최고 최선의 답이요 길이니 하는 일마다 가는 길마다 축복의 길이게 하소서 부모님들에게도 자녀들에게도 가정에도 학교에도 군대에도 직장에도 각종 시민 사회단체에도 그리고 사랑하는 여수일보 독자들에게도 행복이 너울너울 춤추게 하소서 새해에는 더욱 ‘풍성’하고 ‘윤택’하게 하소서!경제가 회복되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며 농사짓고 씨 부리는 일이나 바다에서 고기 잡고 양식하며 수산업 하는 일이나 공장에서 원료를 생산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이나 서비스업계가 모두 풍성한 삶과 호황을 누리게 하소서 무엇보다 새해에는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 되게 하소서 빈부의 격차가 줄어들고 이념간의 갈등이 좁혀지며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지키게 하시고자녀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나라 되게 하여 주소서한마음 한뜻으로 남북통일을 이루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선진조국 되게하소서 새해에는 만사가 다 ‘형통’하게 하소서 빛이 비추매 어둠이 사라지듯 뿌리고 심는 자 마다 100배의 결실을 갖게 하소서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게 하시고 각종 재해 재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하시며 가는 길마다 하는 일마다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 새해에는 새해에는 나의 해, 너의 해 우리 모두의 해가 되게 하소서또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를 감사 드리옵나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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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기획특집- 2020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여수의 가장 시급한 시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여수일보 특집 질문 5탄에 참여를 원하시는 후보자는 연락바랍니다) 질문 : 지방대학의 역량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에 대한 2020총선 출마공약은 무엇인가? *여수산단 소재 대기업 지역대학 인재 채용 할당제 실시 추진 주승용국회부의장 (답변서도착. 1월15일) 현재 대한민국은 고교 서열화와 함께 철저히 학벌위주의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는 소위 말하는 SKY(서울대,고대,연대)에 몇 명을 입학 시켰는가가 명문고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대학 역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에 얼마나 많은 졸업생이 취업했는가에 따라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즉 수도권 소재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존립자체를 걱정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대학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드리면 다음과 같다. 1. 전남대여수캠퍼스를 수산 및 석유화학 산단 등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단과대학을 신설하여,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야한다. 2. 지역소재 대학 출신을 여수 산단소재 대기업이 일정비율 이상 의무 고용하는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를 실시해야한다. (여수시,여수산단,지역소재 대학이 협약체결) 3. 지역이 살아야 대학이 산다. 대학도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할 교육 역할을 갖추어야 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그리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방안 제시등 사회적 기능을 발휘해야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다. *여수지역대학 출신 학생 우선 채용 제도적인 시스템 구축할 계획 이용주 국회의원 (답변서도착. 1월15일) 지방대학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동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고, 기업과의 산학 체제를 연계해 취업률을 높인다면 지방대학교의 역량은 강화될 것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고, 일자리 부족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취업입니다. 현재 여수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 두 곳인데, 위 두 대학의 취업률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에 여수 지역 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과 연계한 산학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에서 ‘더 많은 일자리’ 그리고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여수 지역 대학 출신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역 대학 또한 학생들에게 실력과 재능을 갖출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지역산업 연계 학과 유치로 지역대학 활성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 도착 : 1월15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통합 15년 동안 10학과 폐지, 500여명 정원감축이라는 현실적 문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대학경영을 총괄하는 본부는 광주에 있어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간 격차는 더 심화되고 있고 예산 투자와 주요 학과 재배치, 학생 정원 수 재조정, 학부 편제 학과의 이격 등이 갈등의 핵심이 됐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수캠퍼스에 대한 균형적이고 전향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시장 재임시 통합과정에서 지역사회에 한 약속이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위상회복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지역사회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대학의 활성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의 인재양성과 도시발전에 기여하며 공생해야 한다. 여수는 수산과 해양, 석유화학산단, 관광을 중심으로 한 도시이다. 미래산업에 대한 학과 유치는 물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학과의 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해답은 전문학사를 양성하는 한영대학이 수년전부터 산단과 의료관련학과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산업 및 도시발전 비전에 궤를 맞춰 서서히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4차 산업인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과, 패션, 오락 및 레저산업을 총칭하는 5차 산업관련 학과의 유치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지역대학으로써 면모를 갖춰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다. *21대 국회, 지방대 특수성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 변경하도록 노력 최도자국회의원 : (답변서 제출: 1월 16일) 지방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열악한 재정으로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자구책도 필요하지만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역량강화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그래서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지원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 대학혁신지원, 산학협력, 연구지원 등 크게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러한 지원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이라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이 평가방식에 지방대학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 수백억 원을 지원받은 대학들이 구조조정대학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방에 지역구를 둔 여러 의원들을 규합해서 교육부의 대학 지원을 위한 평가방식에 지방대의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제도를 변경하도록 노력하겠다. *맞춤형 특성화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 필요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 (답변서도착 :1월 16일) 문재인 정부는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으로 해양부국 실현을 위해 2019년도에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해양수산 신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기술, 제도, 인력 4대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고 하였으며, 공공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자산, 유휴 항만시설 등 공공 인프라를 지역의 주요 신산업 육성에 활용하고, 국가 해양과학기술력 확보를 위해 현재 3.1% 수준인 정부 연구개발(R&D) 중 해양수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제품의 시장 진출 촉진 및 해양수산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인증 체계를 수립하고, 고교 특성화 교육 및 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등을 통한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고 하였다. 이에 우리 지역의 고교(해양과학고 등) 및 지역소재 대학교에 ①해양바이오산업, ②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③LNG, 수소, 전기 등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④첨단해양장비 산업, ⑤해양에너지 산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계획에 발맞춰 관련 연구시설과 학과 유치를 위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 또한 국가산단에 석유화학 완성품 제조 공단 및 관련 연구기관의 유치와 더불어 맞춤형 특성화학과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설, 지역 인재 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야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갑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도착 : 1월 16일) 2006년 3월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에 통합된 것은 지역사회로 보자면 아쉬움이 많은 대목입니다. 여수대학교가 지금까지 유지되었다면, 아마 “수산, 관광, 해양”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우리나라 미래나, 지역사회를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 인재를 키워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인구감소와 충원율하락으로 대학구조조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여수대를 부활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특성화해야 합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현행 수산해양대학과 공학대학 등의 학부를 여수국가산단과 미래 수산업 흐름에 맞춰 더욱 세분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이미 <2호 공약> 민간로켓발사장 건설 및 우주산업 육성, <6호 공약> AR, VR등 4차 산업시대 육성을 공약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학위과정이든 비학위 과정이든 미래산업과 관련한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대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과 협의 통해 이곳에서만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찾아야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 을지구 출마예정자 (답변서 도착 :1월 21일) 대학은 지역혁신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된 그래서 이곳에서만 특별하게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한 예로 수산관련 학과를 포함한 해양관광전문학과나 석유화학계열 학과의 강화는 지역이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지점이다. 특히 정부도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108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대학·기업 등 지역혁신주체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십분 반영한 ‘지역혁신 핵심분야’를 발굴하고 대학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말 그대로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고 함께 지역혁신의 주체로 자리하라는 이야기다. 이를 위해 지역과 대학 간 허심탄회하게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공간이 필요하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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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겸헤어포레, 지역주민 대상 이. 미용 재능기부 전해-설맞이 이, 미용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온정 나눔 여수 김겸헤어포레(대표 김 겸)는 지역주민 80여명에게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1월15일)를 펼쳤다.거동이 힘들어 쉽게 미용실에 가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커트와 염색 등 수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대기하는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게 3층 꿈자람도서관에서 “부산행” 영화를 상영하였고, 지역주민 정*숙님은 사탕 두 봉지를 사 오셔서 뜻 깊은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 날 이 미용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해가 바뀌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어도 단정하게, 젊어진 모습으로 설날을 맞이하게 되니 참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겸 헤어포레 대표는 ‘내면적 아름다움을 키우자는 취지로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며 “봉사자들 모두 의미 있는 설날을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봉사에는 김겸헤어포레, 감성앤바이블, 37번가 헤어스튜디오 헤어디자이너, 이가자 헤어비스의 12명이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희정(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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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우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부총장)...전남대여수캠퍼스 지역특성 살려 첨단학과 신설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끊임없는 대화 미래 위한 동기부여가 먼저.... 지금은 마음모아 함께 가야할 때-사기업도 지역대학 할당제 적용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4차 산업혁명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따른 직업 유형과 필요한 역량의 변화로 인해 대학이 제공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성향도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고교졸업자가 급감중인 현황 속에 특성화 전략으로 대책 마련 방안을 추진 중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이우범 부총장을 만났다. 이하 내용은 이우범 부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여수일보와 인터뷰 사진. 김영주기자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 출범한지 14년이 되었다. 여수캠퍼스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전략이 요구된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만의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추진 중이다. 둔덕, 국동, 삼동지역 과 해양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키우고자 한다.특수교육학부, 해양토목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영양식품학과, 행정학과가 광주로 이전되고 입학정원이 감소한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여수캠퍼스가 독립적인 조직이 부족했고 학교의 의사결정에 보조역할 정도만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 번에 바로 변하는 것은 없다.인구감소로 인해 고교졸업자의 수가 급감중이기에 지방대학 대부분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현실정이다.전남대여수캠퍼스는 경쟁력 있는 대학 구조를 위하여 지역특화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석유화학공정플랜트, 화학소재공학과, 화공안전공학과, 석유화학ICT, 융합전공 등 여수국가산단의 인재를 키우겠다. >12월 4일 ROTC 학군단 출정신고식 *2021학년도부터 전남대여수캠퍼스에 첨단학과가 신설될 예정인데 어떤 과가 추진 중인가? -석유화학소재공학과가 신설되면 학생 수 40명이 증가될 전망이다. 이 과는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9년 9월 개교한 여수산학융합캠퍼스의 발전을 가속화 하게 될 것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전남동부권 산업단지에 핵심인력을 보급할 수 있는 석유화학 관련 첨단학과가 신설될 전망이다. 수산해양대학은 2019년부터 향후 10년간 200억원 규모의 “ICT기반 수산자원관리 연구센터” 및 “스마트 수산양식 연구센터” 유치 및 인력양성을 수행함에 따라, 해양수산부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를 신설하고 매년 40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전망이다.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는 기존 의공학과를 개편하여 정원 50명의 학부체제로 전환을 시도중이다. 전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령화된 지역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혁명을 적극 활용한 바이오헬스 및 맞춤형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융합기술 적용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국동캠퍼스에 건립을 추진중인 전남권 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한 의공학 관련 전공 인재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일부 지역민들이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학생 수 감소를 염려하고 있으나 이는 여수만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지역특성을 살려 첨단학과를 신설하여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의 전환과 우수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우리의 한계 극복 및 양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9월 20일 국동시민체육복합시설 준공식 * 미국애리조나 주립대학도 한 때는 학생 수 감소와 재정난 등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가 있었다. 지금의 전남대 여수캠퍼스도 부총장님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다. -학생 수도 증원해야하고 4차산업혁명도 준비해야하고 지역민들과의 의견수렴도 해야하는 등 할 일이 많다.하지만 제일 먼저 구성원들이 손발을 잘 맞춰야한다. 교수와 직원의 끊임없는 대화와 미래를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여 구성원간의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먼저 했다. 구성원들이 체계가 잡히고 미래를 선도하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따라온다고 본다. 개혁과 변화는 리더 혼자의 몫이 아니다.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나가야 한다. 지역민들과의 소모전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통합 후 발생된 문제점만 드러내는 것 보다는 지금은 함께 힘을 합하여 전남대여수캠퍼스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실어야한다. 학생수 급감. 4차 산업혁명, 지역의 위기 속에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전남대여수캠퍼스를 지역민이 인정해주지 않으면서 다른 지역에서 인정해주길 바랄 수는 없다. 전남대여수캠퍼스는 최선을 다하여 현실을 극복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을 가진 전남대 여수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다. >10월 8일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해양캠퍼스 새동백호 실습선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새동백호’는 3천톤급, 전장 96.45m, 폭 15m, 선속 14노트 규모로 승무원 30명과 실습생 및 연구원 80명 등 모두 110명이 승선할 수 있다. 새동백호의 취항으로 수산·해양 특성화를 선도하는 전남대학교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강의 및 실습을 함께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통합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선박과 ICT와 4차산업혁명을 결합시켜서 인재를 융성하여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12월 27일 여천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 *취임한지 7개월로 들어간다.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가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아쉽다. 여수캠퍼스가 좋은 대학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 부재가 크다. 여수지역 고교생들의 지원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전남지역의 목포대, 순천대보다 뒤처지는 경우가 많다. 여수국가산단에 취업률이 낮은 것도 큰 이유가 될 것으로 본다. 고졸자들에게는 지역인재 취업 할당제가 있지만 대졸자에게는 그런 특혜가 없다. 공기업은 지역인재 20%할당제가 있는데 아직 사기업은 할당제가 없다. 전남대여수캠퍼스와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이 서로 MOU를 체결하고 우리지역 정치인들이 사기업도 대졸자 지역인재 할당제가 적용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우리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여수국가산단에 취직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면 인구증가는 자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 *지방대학이 발전해야하는 이유와 역할은 무엇인가 -대학은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를 하여 그 기능을 담당해야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문화예술 분야도 감당해야한다. 지방대학에서 이 기능을 감당하는 몫은 지방 국공립 대학이다. 국공립대학은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당장 어떤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지역발전을 위해 필수로 감당해야하는 몫이 있고 지역고등학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야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는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지역에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할당제와 지방대 인재들을 우대 채용하는 대기업을 위한 혜택을 주는 것도 국가적으로든 지방행정으로든 고민하고 추진해야한다. >9월 24일 전남여수산학융합지구 개교 및 준공식 *전남대여수캠퍼스는 지역민들과 어떤 소통을 준비하고 있는가 -지역민들에게 전남대여수캠퍼스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리지 못했던 것이 있다.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지방대학의 위기는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진다. 지방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지방대학의 육성이 대한민국 교육 문제의 근본적 해법이다. 지방대학이 선호되는 나라가 되어야 학생들도 입시지옥에서 해방되고, 학부모들도 사교육부담에서 해방될 것이다. 물론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홍보가 아주 중요하다.우리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지역민들이 함께 노력해야하는데 우리대학을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했으니 소모적인 논쟁이 생긴 것으로 본다. 문화예술에도 적극 투자하고 시민들이 캠퍼스 안으로 들어와서 서로 소통하는 자리도 주기적으로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다.앞으로는 여수캠퍼스에 대변인을 두고 우리대학을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겠다. 지역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여수캠퍼스로 만들겠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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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전남 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여수간담회 열려-정태균 전문위원, “가고싶은 섬” 여수지역 섬 발전 위해 데일리섬 방안 제시-해양레포츠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강구 전남도 이광일 도의원실과 여수일보, 서남해환경센터가 공동주최한 ‘제3차 전남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여수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일도의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워장 주종섭의원, 환경 및 해양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연안의 중요성에대해 다양한 토론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연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면서 여수연안의 특색을 반영한 보전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광일 도의원은 “이제 바다가 아니면 단백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여수는 바다와 섬을 어떻게 보전하고 어떻게 가꿀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일 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에서 해양생태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수연안의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섬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수해양환경과 바다쓰레기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 이후 여수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정태균 전문위원은 ‘전남의 섬 정책과 이슈’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섬 “가고싶은 섬” 가꾸기란 주제로 발표를 하여 여수지역 섬 발전을 위해 데일리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김성수 촌장은 ‘권역별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필요성’을, 서남해호나경센터 한해광 센터장은 ‘여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관리구축 제언’를 각각 발표를 했다. 전태균 전문위원은 발표에서 “전남도 해양 관련 정책에서 여수가 상당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여수가 섬 박람회 개최를 성공하려면 다양한 방면에서 정보수집 등을 적극 나서야하고, 섬관광의 키워드 중 하나인 해양레포츠에 대한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러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행정에서만 나서는 것보다 정치인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이 더 바람직하다”고 직언했다. -정태균 전문위원, “가고싶은 섬” 여수지역 섬 발전 위해 데일리섬 방안 제시-해양레포츠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 강구 전남도 이광일 도의원실과 여수일보, 서남해환경센터가 공동주최한 ‘제3차 전남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가 지난해 12월30일 여수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일도의원,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워장 주종섭의원, 환경 및 해양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연안의 중요성에대해 다양한 토론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연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바라보면서 여수연안의 특색을 반영한 보전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이광일 도의원은 “이제 바다가 아니면 단백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여수는 바다와 섬을 어떻게 보전하고 어떻게 가꿀 것인지 등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일 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에서 해양생태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여수연안의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섬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수해양환경과 바다쓰레기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 이후 여수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정태균 전문위원은 ‘전남의 섬 정책과 이슈’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섬 “가고싶은 섬” 가꾸기란 주제로 발표를 하여 여수지역 섬 발전을 위해 데일리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김성수 촌장은 ‘권역별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필요성’을, 서남해호나경센터 한해광 센터장은 ‘여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관리구축 제언’를 각각 발표를 했다. 전태균 전문위원은 발표에서 “전남도 해양 관련 정책에서 여수가 상당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여수가 섬 박람회 개최를 성공하려면 다양한 방면에서 정보수집 등을 적극 나서야하고, 섬관광의 키워드 중 하나인 해양레포츠에 대한 예산확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러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행정에서만 나서는 것보다 정치인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이 더 바람직하다”고 직언했다. 한해광 센터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바다의 50%, 섬 60%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곳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전남연안가치 올바르게... 여수간담회는 전남도의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섬지역의 바다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 한다”고 했다. 김성수 촌장은“연안환경의 변화는 한 지역, 하나만의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양쓰레가로부터 안전하가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센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참석자 모두는 여수세계 2026여수국제섬박람회 유치 성공은 여수만 특생을 담은 데일리 섬을 만들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해광 센터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바다의 50%, 섬 60%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곳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전남연안가치 올바르게... 여수간담회는 전남도의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와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섬지역의 바다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 한다”고 했다. 김성수 촌장은“연안환경의 변화는 한 지역, 하나만의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양쓰레가로부터 안전하가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응센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참석자 모두는 여수세계 2026여수국제섬박람회 유치 성공은 여수만 특생을 담은 데일리 섬을 만들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해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