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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앞 보금자리 마련…범시민준비위원회 활동 탄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 앞(공화남3길 19-1)에 개소했다.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이 중심이 돼 시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간단체다. 지난 3월 출범해 7개 분과위원회와 365명으로 구성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려동 여행자거리 광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시민 실천운동, 대내·외 박람회 홍보, 관람객 유치 활동 등 범시민준비위의 활동을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박람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민간영역에서 섬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만들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범시민위원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아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견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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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 예산 심의에 ‘올인’-여수시민, “섬박람회 예산 8억6천만 원 삭감 지나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위원회도 시민의견 수렴 건의 ‘힘 보태’ ▲여수시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3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관련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삭감된 것으로 전해져 여수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실제로 여수시에는 이를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등 정부의 긴축예산 원칙을 고려하더라도 섬박람회 준비에 필요한 20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 삭감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21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년도 주요 지역 핵심사업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회장 조성과 전시시설 설계 등 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 8억6천만 원을 행안부와 기재부에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배수의 진을 치는 심정으로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섬박람회 관련 예산은 배제됐다. 정 시장은 그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 등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비 확보가 시급하다”며 그 당위성을 강력 어필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심사에서는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예산은 끝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국회 예산심의를 겨냥해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2024년도 섬박람회 국비 예산 확정에 올인할 예정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국회의원과 해당 상임위에 전달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사업이 확정된 국제행사”라면서 “박람회 사전 준비단계에 필요한 ‘24년도 국비가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까지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다만, 올해 개최된 2023새만금잼버리 행사를 타산지석 삼아 섬박람회의 개최 시기와 기간 등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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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국회포럼 개최-주제발표...김찬우 전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윤원태 전 국제기후환경센터 이사장 -토론...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 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시대 선도·COP33 유치기반 마련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국회포럼이 19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회포럼은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서영교, 이원욱, 이개호, 송옥주, 주철현, 김회재 등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를 중심으로 CDP한국위원회사무국, (사)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관, MG한려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찬우 전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와 윤원태 전 국제기후환경센터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ICLEI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과 CDP한국위원회 이종오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기후 거버넌스 구축 ▲기후위기대응 환경교육 강사 양성 등 시민 실천 운동을 통한 의식 변화 ▲그린 이코노미 경제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등이 논의됐다. 여수를 중심으로 COP33 유치에 힘쓰고 있는 남해안남중권은 석유화학과 철강, 화력 발전시설이 집적화돼 고탄소 배출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은 민관산학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 ZERO 실현 방안을 마련해 남해안남중권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을 것”이라며 “이를 밑거름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 공동대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실현 가능한 정책적 대응과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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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동․문수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중점실천의 날 합동 추진-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물가안정 캠페인 및 추석맞이 청결활동 여서동․문수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14일 9월 중점실천의 날을 맞아 추석명절 청결활동 및 캠페인을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양 동 실천본부는 여문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등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과 물가안정 등 캠페인과 함께 추석명절 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여문문화거리와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상가를 돌며 △미소로 방문객 맞이하기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등을 안내했다. 여서동․문수동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신상숙․김경수 본부장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 인근 마을과 지역 가꾸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여서동․문수동이 합심해 지속가능 여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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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시민 환경보호 의식 향상 위한 환경교육 개발․협력체계 구축…선진 환경교육도시 도약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3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선진 환경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1차 환경교육계획’은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향상코자 전 시민 적용 가능한 환경교육 개발과 관련 기관·단체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오는 2028년까지의 장기 계획이다. ▲지역맞춤형 환경교육 과정·교재 개발 ▲여수교육지원청 및 지역학교와 지역사회단체의 연계방안 ▲여수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종기 부시장의 주재 하에 과업 수행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환경교육위원들이 참여해 환경교육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과 함께 열렸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여수시 관계부서와 여수교육지원청·지역학교장과 환경 및 교육관련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 여수시는 위원들과 함께 환경교육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이후 추진 방향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기 부시장은 “이번 환경교육 계획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cop33유치에 힘쓰고 있는 우리시에서 시민들의 환경학습권 보장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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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9월 20~21일까지 이순신광장…13개 업체 50여 품목 선보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순신광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 명품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 업체가 참가, 여수시를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돌산갓김치, 돌산갓장아찌, 해풍쑥 가공제품, 옥수수가공제품, 방풍막걸리, 동백화장품, 햅쌀, 참기름, 꽃차 등 50여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갓김치, 막걸리, 꽃차 등 시식이 가능한 품목도 있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세계섬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주요관광지 및 특산품 등 여수시 홍보부스도별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품으로 소중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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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기원! 파랑새의 섬섬여수 이야기-아늑한 가족의 쉼터 화정면(華井面) 백야도(白也島) 한반도의 최남단인 여수지역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수면의 오랜 침강과 용기 작용의 결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과 다도해가 형성되었다. 화정면(華井面)에 속한 섬 가운데 백야도(白也島), 제도(濟島), 개도(蓋島)는 고돌산 반도로부터 뻗어 내린 산줄기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화양면의 최남단인 힛도와 백야도 사이가 250m에 불과하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화양반도의 서남단인 공진곶에서 뻗어 내린 조발도(早發島), 둔병도(屯兵島), 적금도(積金島), 낭도(狼島 , 사도(沙島), 추도(鰍島)로 연결된 도서로 형성되어 있다. 백야도 북쪽 2.5km 거리에는 꽃섬인 상화도(上花島)와 하화도(下花島)가 있으며, 또한 상화도, 하화도 사이에 일곱 개의 sea-stack(璵)이 있는데, 밀물때에는 물 속에 잠겨 보이지 않지만 썰물 때에는 드러나게 된다. 백야도(白也島)는 여수시 화정면의 면소재지로 여수시에서 남서쪽으로 18.5km 지점에 있다. 면적 4.04km2, 해안선 길이 11.3km이며, 2023년 현재 228세대 390명이 거주하고 있는 11개 연륙-연도교의 중심 도서이다. 동쪽 10.5km 지점에 돌산읍이 있으며, 북동쪽 2.5km 지점은 인접면 화양면이 위치하고 있는 도서이다. 남면과 화정면 섬을 연결하는 연안 여객선의 교통 중심지이며,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잇는 11개의 연륙-연도교 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연륙교인 『백야대교』가 2005년 4월에 준공됨으로써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마을 뒷산의 산봉우리가 연꽃 봉우리처럼 보이고 돌들이 모두 흰색을 띠고 있어 일명 『흰섬』이라 부르기도 하며, 멀리서 섬을 바라보면 범이 새끼를 품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백호섬』이라고 하였으나 이름이 너무 강하여 지금은 백야도(白也島)라 칭한다. 주요 가볼만한 곳으로는 백호산 둘레길, 백야도 등대, 몽돌 해안인 짐막골 해수욕장, 화백 해송림 등이 있다. 남면 비렁길과 상·하화도, 사도 등을 연결하는 연안 여객선의 출발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30여개의 팬션이 전망 좋은 곳에 소재해 있어 관광숙박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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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 국비 확보 ‘배수의 진’ 쳤다-11일 국회방문, 국비 증액 위해 여야 상임위·예결위 의원들의 초당적 지원 요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 주요 핵심사업 당위성 어필 2024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정 시장은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이달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만·박상혁 의원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추가 반영과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과 강병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의원실, 행정안전위원회 최기상 의원실을 찾아 상임위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기반 고도화 사업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등이다. 정 시장은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섬 가치 제고에 기반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지역의 핵심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강력 어필했다. 또한, 여수산단을 비롯한 호남권 사업장의 산업안전 확보와 화재·산불·수해 지원을 위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사업’도 국가산단과 연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함을 강조, 건의했다. 이외에도 해양항만, 기후환경 등과 연계된 시 현안 신규사업과 계속 추진 중인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심의단계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의 밑바탕에는 국고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구 및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회 심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요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일 지역구 국회의원 주철현 의원 측에 국비 추가 반영 사업에 대해 설명한 바 있으며, 오는 14일에는 김회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안 삭감 사업에 대한 예결위원회에서의 추가 국비 확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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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국동 실천본부, 중점 실천의 날 운영-‘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원순환가게 참여’ 추진 여수시 국동(동장 김종필)은 지난 6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국동 실천본부 정기회의 및 실천의 날을 열었다. 이날 실천본부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체 능력을 강화코자 직접 시 보건소에 요청, 참여자 전원이 교육을 이수 했다. 교육은 ▲응급상황에 의식 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 자원순환가게에도 참여해 관내 수변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수퍼빈을 통한 재활용 활동과 주변청소, 거리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오남 국동 민간실천본부장은 “일상 속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률 제고와 더불어 자원순환 저변 확대에 국동르네상스 실천본부 위원 모두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필 국동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여수르네상스 시민운동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등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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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만! 아름다운 여수만으로의 초대!-‘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는 주제로 해양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보전 논의 -‘여수만 르네상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과 맞물려...‘결과 주목’ 만과 해양의 미래 비전을 위해 세계인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여수에 마련된다. 7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이하 세계만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연차회의로 해양의 보호와 보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전 세계인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다. 세계만협회는 전 세계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협회로, 본부는 프랑스 반(Vannes) 시 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여수시는 국내 유일한 만협회 회원으로 지난 2009년 가입했으며, 2014년에는 제10차 아름다운만 세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10차 세계총회 직후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를 설립해,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다. 민선8기 여수시가 추진하는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발전계획’과 맞닿고 더 나아가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도 연관됐다. 이번 총회를 바라보는 여수시의 시선이 각별하고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주요 프로그램 지난 2014년 10차 총회 이후 9년 만에 여수에서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현재까지 15개국 32개 만 126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각 도시별 시장과 부시장, 주한 대사 등 각 도시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연차총회와 “물” 과 “청년”을 주제로 하는 원탁회의, 해양경찰교원 견학, 지역 문화공연, 여수만탐방, 전남도 내 주요 관광지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주 행사장인 소노캄호텔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차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와 연계해 세계인과 지역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만을 알리고 국외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세계만협회 정신과 ‘일맥상통’ 여수는 365개의 섬과 879km의 리아스식 해안, 29만㎢에 달하는 살아있는 갯벌로 사시사철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은 여자만과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 등 5개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로 가입됐다.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를 공약으로 내걸고, 이를 통해 여수를 한국의 팔라우로 만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여수만에 대한 보전과 개발을 위해 각 만들의 특성과 환경, 생태조사 등 여수만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생 정화할 곳과 보전할 곳, 개발할 곳을 구분해 각각의 특색에 맞춰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5월 용역완료를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용역에는 ▲여수만의 자연환경과 산업환경, 역사문화자원 등 현황 및 특성분석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 연계방안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 및 목표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실행계획 수립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 해양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만협회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총회가 우리 여수의 만과 섬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