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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여수시 조직개편안 청사진 마련…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 준비 -2024년까지 한시적 12국으로 확대, 4개과 신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과 공약사항 실현을 위한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정기명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 등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부서별 심층면접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출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에 대한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여수의 미래전략산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통계 지원 ▲여수형 통합돌봄 사업 ▲청년지원 정책 및 관광‧해양과 농촌지원 사업 강화 등 급증한 행정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사항이 포함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여수시 행정조직은 2024년까지 현재의 11국에서 12국(섬박람회지원단 한시기구로 신설)으로 개편된다. 또한 교통편의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차시설관리과, 건축과, 시립박물관 운영부서 등 총 4개과가 늘어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조직개편안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마무리하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민선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실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겠다.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해결하는 동시에 늘 시민을 우선하는 행정조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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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인수위,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 및 기자회견-19일(화) 오전 11시10분 학동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 및 기자회견’를 개최 ‘소통·화합·행복의 여수’를 바라는 민선8기 여수시정의 밑그림을 마련해온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완석)가 19일(화) 오전 11시10분 학동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활동 결과보고서 전달 및 기자회견’를 개최했다. 이날 회견에서 인수위원회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시장께 전달한 뒤 활동결과와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언론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는 지난 지방선거때 시장이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85개 중 ‘관광세·입도세 신세원 발굴 복지카드 지급’과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여수유치 공약’을 제외한 83개 공약과 인수위에서 제안한 75개 과제 등 158개 과제를 채택하고 이중 ‘20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20대 중점 과제는 ▲자치분권형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강화 ▲박람회 정신계승 ‘박람회장 공공개발’ 조속 추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 33) 유치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여자만, 장수만, 여수해만, 가막만, 광양만)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플랫폼 구축 및 감시센터 설립 ▲야간 영유아 응급의료센터(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24시 돌봄 플랫폼 구축 ▲율촌산단 조기개발 및 지방산단 확장 ▲율촌 명품도시 조성 추진 ▲여문지구∼시전동∼봉계동∼여수산단 교통축 건설 ▲여서·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관리계획 정비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 추진 및 연안크루즈 모항 유치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수산업진흥센터 설립 ▲어선건조 진흥단지 지원센터 유치 이다. 인수위는 시민 제안사항 196개를 세밀히 살펴 일부를 반영하고, 민선7기에서 지역 이슈가 됐던 주요사업과 민원현장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도 제시했다. 인수위가 채택한 158개 과제는 다음과 같다. 인수위원회측은 “인수위원·자문위원들이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6월 10일부터 7월 19일 까지 39일 동안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민선8기 시정의 밑그림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공직자들은 보고서에 제시된 의견들이 시민과 시장의 뜻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성실하게 반영·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수위 보고서는 조만간 발간될 백서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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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 발전의 디딤돌로 써 달라” 막바지 호소-“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뼈를 묻을 사람”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정기명을 여수 발전의 디딤돌로 써 달라”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종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침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면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여수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저는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뼈를 묻을 사람”이라며“여기까지 손잡고 이끌어주신 시민들의 지지에 한없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시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피력했다. 이어 “4년 불통의 결과로 인근도시 순천에 인구와 예산 모두 전남 1위 자리를 모두 넘겨주고 말았다.”면서, “부담 없이 누구와도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후보만이 여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라고 상대 후보의 불통 이미지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시민들의 부름을 받기 위해 낮은 자세로 뚝심있게 부지런히 뛰어왔다”며, “준비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저 정기명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 캠프 한 관계자는 “최근 각계각층의 지지가 이어지는 등 민심의 가파른 상승세를 체감하고 있지만, 늘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민심을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더 행복한 여수’를 슬로건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여문지구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과 야간 영아응급의료센터 설치, 저학년 방학돌봄서비스 개선 등을 담은 출산과 육아 보육정책 △하수종말처리장을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 △여수산단 일용근로자 산단 내 주차환경 개선 등의 핵심 정책과 생활밀착형 공약 등을 제시하면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한편, 정기명, 권오봉 2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 경선은 오늘과 내일 실시되며,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쳐 오는 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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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변호사, 여수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23일“살맛나는 여수” 출사표, 선거운동 본격 돌입 정기명변호사가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올 초 ‘여수만 르네상스시대’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여수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정기명 예비후보는 ‘시민행복도시’, ‘해양관광도시’, 미래산업도시를 핵심가치로 살맛나는 여수, 역동적인 여수를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여수는 인구감소만이 아니라 3려 통합 20년이 넘었는데도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한 사람이 나서야 만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이러한 갈등의 시작은 철새정치인들이 오직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허위와 계략으로 지역을 어지럽게 했던 영향이 적지 않다.”면서 “시민들의 의식이 성숙된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더이상 속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여수만의 특징을 살려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여 인구감소와 도시소멸을 막는데 중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여수시 개도가 고향인 정기명 예비후보는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 11년, 2번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직을 맡는 등 여수토박이 변호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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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우선, 시민중심, 행복특별시 여수", 전창곤이 만들겠습니다!-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 만들어야 - 여수시민과 전남 제일의 도시 자존심 회복 - 시민우선 정책, 시민중심 행정을 통해 여수를 행복특별시로 - 지난 20년간 지역과 시민을 위한 여수 미래상 고민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3월 1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6월 지방선거는 여수시민과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험대라고 규정하며 여수시장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전창곤 의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삼려통합을 이루어냈고 누구도 성공을 장담하지 못했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갖고 있는 도시였을 뿐만 아니라 인구, 산업 등 모든 면에서 전남 제일의 도시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민선 7기를 거치며 전남 제일의 도시라는 위상이 무너졌다며 그 원인을 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시민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사람이 지역을 대표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주인인 만큼 시민을 섬길 줄 알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창곤 의장은 민선 제8기 도시 비전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시민이 우선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박람회 이후 해양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었다며 그동안의 희생을 조금이나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공유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개발사업에서 시민환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여수시민이 대접받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형식적인 제도만 있었을 뿐 정작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매주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질 좋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청책토론회’, ‘시민제안마일리지제도’ 등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행복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여수는 다양한 자원과 기회, 가능성을 가진 도시임에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이 지속적이지 못하고 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시민, 전문가들과 행정이 힘을 모아 여수만의 경쟁력을 만들 수 있도록 분야별 ‘특별시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수만의 가치와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좀 더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별도의 방식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며 출마선언을 마쳤다. 전창곤 의장은 여수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2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여 제5, 6, 7대 여수시의회 의원(3선)으로서 현 여수시의회 의장(후반기)을 맡고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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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SU MICE DAY', 여수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 개최-23일 1, 2부로 나눠 ZOOM 온라인 라이브 진행 국내외 11,500여 개 단체 대상…MICE 인증도시 여수 홍보 ▲ 여수시가 오는 23일 국내외 11,500여 개의 MICE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수시가 오는 23일 국내외 11,500여 개의 MICE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MICE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 외에 (재)전남관광재단, 지역 MICE시설 12개소도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ZOOM을 통해 라이브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MICE 인증도시 여수에 대한 홍보와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수만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소개, MICE 서포터즈 기획코너, 경품추첨 등의 순서도 이어진다. 특히 국내 3,500여 개 MICE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1부 ‘MICE 유치 설명회’에 이어 2부에서는 8,000여 개의 해외 MICE 단체를 상대로 여수시 최초의 해외 MICE 유치 설명회인 “YEOSU MICE DAY”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투자박람회과 마이스유치팀(☎061-659-3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00여 개의 국내 MICE 단체가 온라인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한 해 동안 약 29,000명이 여수를 다녀갔다. 여수시는 올해 더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위해 국내외 11,000여 개 MICE 단체에 웹 초청장을 발송하고 별도의 사전등록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MICE 유치 환경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기회로 작용하는 점도 있다”면서 “해외 및 국내 MICE 관계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여수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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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석 前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문"-"여수는 위기다!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성해석 前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는 위기다!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저 성해석은 누구나 살고픈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여수에서 터전을 잡고 오랫동안 살고있는 시민들이라면 현재 여수가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지 어느 정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여수에서 자라 여수와 함께 걸어온 사람’ 여수시의회 의장을 거쳐 전남도의원 최근까지 전라남도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저 성해석 뿐입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지금 여수시의 모든 정책을 과감하게 통째로 바꿔야 합니다. 여수의 위기란 첫째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여수 인구수입니다. 작년 한 해 3500명이 감소하였고 최근 4년간 9600명이 감소하였고, 앞으로 더 심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려통합 당시 34만 이상이던 인구수가 지금은 27만7천명으로 약 7만정도의 인구가 줄어들었습니다. 인구 1인이 늘어나면 1년에 200만원 정도의 재정증가 효과가 나타나며 지역사업과 경제활성화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전남의 제1도시라는 명성도 2020년 7월경에 이웃 순천에 빼앗겼습니다. 두 번째로 난 개발입니다. 여수에서 경관이 좋다고 하면 건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빼곡하게 들어선 건물, 이에 따른 생활 및 교통환경은 피폐 되어가고 있고 오폐수 등으로 삼면이 바다인 여수지역과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비롯해 양식장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오염되고 있는 바다를 보호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여수산단은 장치산업이라 그다지 인원이 필요치 않으며 인원이 많이 필요한 제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여수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 국외 기업유치를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어야 하며 도지사 국회의원들과 발맞추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대학병원 유치도 함께 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여수시민에게 훌륭한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여수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을 받아 삼도를 지휘한 위대한 지역으로, 국가문화제로 지정 및 복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수를 기점으로 나라를 지킨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정신이 호남과 전국으로 펴저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뛰어난 우리 역사를 모르는 여수시민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관광 활성화는 물론 이곳이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이라는 사실을 역사교육으로 알려야하며 여수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다섯째는 며칠 전 일어난 여수산단 안전문제 입니다. 여수에는 많은 화학 공장들로 인해 여수시민은 위험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문제가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지금의 방식에서 벗어나 여수시에 새로운 환경 안전 감시팀이 도입되어 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여수가 되어야 합니다. 이밖에도 지역갈등, 균형발전, 교육환경, 행복한 여수만들기 위한 여건조성, 미래의 황금 마이스산업유치, 상수도 양질의 음용수 개발, 살기좋은 여수만들기 여건조성, 여수산단과 손잡고 수소산업 선도역할, 랜드마크 등 크고 작은 정책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금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기가 하던 습관대로 그대로 하려는 것이 관성의 법칙입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가다 느리다고 1칸부터 10칸까지 열심히 뛰어봤자 헛수고입니다. 지금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바꾸어야만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행복한 여수, 다 함께 잘사는 여수가 됩니다. -22.2.16(수) 성해석 前 여수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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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7호 2022년 1월 4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2년1월4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여수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시민 알권리 충족'>https://bit.ly/3316toI ▶강문성 도의원, 여수시 미평동 양지공원 내 쉼터 조성>https://bit.ly/3t06sfL ▶3파전 양상, 장석웅 현 교육감 압도적 지지얻어>https://bit.ly/3ET8Hn4 ▶주철현 의원, 조합원 직선제로 회장 선출 '수협법 개정안 발의'>https://bit.ly/3mT71Ef ▶정기명 변호사, 여수시장 출마의 변 "여수만 재생으로 여수의 기적을…">https://bit.ly/31sjdUY ▶여수시, 국토부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평가' 우수기관 선정>https://bit.ly/3pRczkh ▶여수시,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https://bit.ly/3sZhC4a ▶익명의 기부천사, 여수시 문수동에 일백만 원 전달 "감동 전해">https://bit.ly/3qOMP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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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변호사, 여수시장 출마의 변 "여수만 재생으로 여수의 기적을…여수만(灣)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정기명 변호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변호사 정기명, 인사드리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가 영영 소멸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2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였던 내고향 여수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지금까지 20여년간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과 수많은 단체와 기관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2002년 당시 우리 여수는 인구 32만의 도시였으나 변호사 사무실이 한 곳도 없어 사소한 법률상담이라도 받으려면 순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차마 볼 수 없어 고향사람들을 위해 여수로 사무실을 옮겨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98년 3려 통합,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관광객 1,300만명 시대... 이렇게 변화하는 여수를 보면서 여수의 미래는 순탄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10여 년 만에 위기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시 인구는 28만 명으로 6만 명이나 빠져나가고, 집값과 물가는 대한민국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았으며, 잘 나가던 지역의 특산물 유통도 코로나로 인해 팔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고 했던 교육과 환경문제, 의료문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조성된 지 55년이 지난 여수산단도 안전과 환경재난을 염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순천시는 성장도시, 우리 여수는 쇠퇴도시라는 말이 나돌고, 향후에는 도시 소멸을 걱정합니다. 여수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인근 순천시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니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여수시 행정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은 커녕 연일 충돌과 갈등의 연속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는 시민을 주인답게 모실 줄 알고 소통하면서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사람만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 정기명은 지금까지 여수시민들과 여수를 위해 일하였고, 진정성 하나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제 여수는 변해야 합니다.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이 꿈꾸는 여수는 가보고 싶고, 살고 싶고,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광양만, 여수해만, 가막만, 장수만, 여자만으로 이뤄진 우리 여수만은 유사 이래로부터 여수시민과 함께해 온 주된 삶의 터전입니다. 저는 여수만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바다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수산도시 여수’을 이끌어왔던 여수만을 옛 명성대로 수산자원의 보고로 만들겠습니다. 여수만에 문화와 예술, 해양수산 트랜드, 해양관광콘텐츠를 입혀서 오션파워를 입증해 내겠습니다. 박람회개최를 계기로 잘 갖춰진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한 해양컨벤션도시 지정과 섬과 음식, 크루즈 등 여수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도 개발하겠습니다. 해양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맞춤형 택지공급을 통한 율촌신도시 조성과 율촌산단 조기준공으로, 부족한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유출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소 등 차세대 미래 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COP33 여수유치, 해양수산 종합빅데이터센터 설립, 원도심권 여수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없이 완성하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많은 고생을 하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서 지역민 우선 계약제도와 수의계약 금액 상향 조정, 공공사업 수주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자녀들의 대학 신입생 학자금에 대한 이자 전액을 보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철새정치인은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평생을 여수에 살면서 여수시민들과 즐거음과 괴로움을 함께 해온 진정성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정기명은 40년을 고향인 여수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바램과 여수의 살림살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 여수을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 득표율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을 맡아 이미 리더쉽을 인정받았습니다. 덕분에 두텁고 든든한 중앙인맥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 정기명은 여수시민들과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진정성 있는 소통일꾼이 되려 합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변 호 사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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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여수시의원 "메타버스는 게임체인저, 콘텐츠 마련 필요"-메타버스로 관광변화 대응, 주민자치 활성화 가능 > 고용진 여수시의원 ‘메타버스(metaverse)’ 활용을 통해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자치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메타버스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여수만의 가상현실 콘텐츠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의 모습을 가상세계로 표현한 기술을 말한다. 고 의원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빠른 속도로 우리 삶 속에 자리를 잡고 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 방법으로 메타버스를 선택하고 있고, 금융권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등 다수의 지자체들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 의원은 여수시의 경우 메타버스 도입으로 크게 관광 분야와 시민참여 부분에서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로 관광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만큼 메타버스 플랫폼에 여수시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구현하자고 제안했다. 가상현실(VR) 이미지를 이용하면 여수 관광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수 있고, 특산물 판매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민참여 부분에서는 주민회의, 공청회 등을 메타버스 세상에서 실시해 보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대안으로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제작 △메타버스 체험·활용 기회 제공 등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더 나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미래를 더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미 메타버스 세상이 열린 만큼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