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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대교동 실천본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자생단체 회원․직원 등 30여 명 참여…‘선선선, 선을 지켜요’ 캠페인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대교동 실천본부가 지난 26일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선선선, 선을 지켜요’ 기치를 내걸고 주택단지와 식당가 등을 돌며 정지선‧차선 교통선 지키기, 제한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거리 곳곳을 행진하며 관광객 친절 응대와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선진시민문화 홍보로 ‘여수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게장백반거리와 같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 거리가 형성돼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대교동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기적절했다는 주민들의 평을 받고 있다. 명중곤 대교동 실천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교동 만들기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명호남 대교동장은 “여수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시민운동이 대교동에서 무르익고 있는 것 같다”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COP33 등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관광객 2천만 달성을 위해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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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동바르게살기협의회,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효봉사 실시-국동 주택구봉경로당 어르신 30여 명 대상으로 이·미용, 노래봉사 등 재능 기부 월호동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장정섭)는 지난 25일 국동 주택구봉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 약 20여 명을 모시고 재능 나눔 효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호동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6명)과 우리동네방네 뮤직스쿨 회원(4명) 등이 합동으로 노래봉사와 어울림 한마당, 이․미용 등 재능 기부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긴 장마로 지친 날들이었는데 노래도 듣고 같이 어우러져 어깨도 들썩이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주어 고마웠다.”말했다. 월호동바르게살기협의회 장정섭 회장은 “바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효봉사에 함께 노래 부르고 춤도 추면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봉사를 열어주신 월호동바르게살기협의회와 우리동네방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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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전세사기 피해 예방 보증료 최대 3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 -19세∼39세로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30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청년 임차인의 피해를 막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임대사업자가 아닌 임대인과 계약해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관내에 주소지를 둔 무주택 청년으로 ▲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인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연중 가능하며, 보증서와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등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깡통전세 등으로 임차인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주저하지 말고 보증보험에 가입해 청년층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는 주거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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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 생숙 용도변경’ 관련 토론회·여론조사 추진 합의…결정은 시민에게-민주당갑지역위,여수시정부‧여수시의회 3자 공동주최…생숙 용도변경 관련 토론회 추진 -주차장 건립 및 분담금 납부 정상 이행 약속과 용도변경 관련 시민 여론 반영 취지 -주철현 위원장, 첨예한 대립 멈추고, 공론화‧여론조사 등 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지역위원회와 여수시정부, 여수시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웅천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관련 공론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추진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지난 2021년 10월 국토교통부는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의 주거 사용 단속을 하지 않고, 올해 10월 14일까지 오피스텔로 건축물 용도를 바꾸거나 숙박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2년 간 유예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사실상 주거시설인 오피스텔은 생숙보다 안전 및 주차 시설 등의 기준이 더 엄격하기 때문에 용도변경을 위해서는 오피스텔에 부합하는 주차장 면수 확보가 시급한 관건이다. 웅천지구 생숙은 주차대수를 100㎡당 1대를 적용했지만,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하려면, 현행 여수시 주차장 조례가 정한 57㎡당 1대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주차면수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 부설주차장을 건립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건축허가 당시의 오피스텔 주차장 기준은 75㎡당 1대여서 변경되는 조례에서 주차 대수 기준을 얼마나 정할 것인지를 두고 갈등과 대립이 있어 왔다 하지만, 최근 생숙 입주민들이 부족한 주차장 건설과 부담금 납부의지를 밝히고 있고, 반대하던 인근 공동주택 대표자들도 생숙 주민들이 학교용지부담금과 추가로 확보해야 할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조례로 정해 이행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지역위 주철현 위원장은 7월 23일 오후2시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만나, 국토부 2년 유예기간 동안 ‘웅천 생숙 용도변경 관련 시민여론을 청취할 기회가 없었다’며, 웅천 생숙 문제 처리를 위해 정치권과 여수시정부, 여수시의회가 나서 공론의 장인 시민토론회를 추진해, 시민들의 여론을 통해 결정하자고 제안하고 합의서까지 이끌어 낸 것이다. 23일 오후3시경 최종 합의서 동의 여부 확인을 위해 여수을지역위 김회재 위원장에게 문의 했지만, 다음날 아침까지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을지역위원회의 참여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3자 만남을 통해 ▲여수시·여수시의회·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지역위원회 공동주최로 7월26일~28일에 여수시문화홀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토론회 참석자는 찬성(생숙 대표 포함) 2인, 반대(시민단체 대표 포함) 2인, 여수시 1인, 여수시의회 1인, 전문가 1인으로 하며 ▲토론회 다수 시민참여와 공중파 및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하고 ▲토론회에서 합의가 될 경우, 이를 조례화하기 위해 8월1일~4일 사이에 여수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하며 ▲토론회에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여수시 주최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여수시의회는 임시회를 개최해 위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해 조례 개정안을 심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주철현 위원장은 웅천 지구 생숙 문제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에 대해서 “그동안 수차에 걸쳐 공론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를 주문했지만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다”고 말하면서, “이번 3자 공동주최로 웅천 생숙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공론화 장이 열리는 만큼, 상호 양보하고 타협해, 대승적인 견지에서 합의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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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기분 재산세 411억 부과…전년대비 0.4%↓-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 소유자…납부기간 7월 16일∼31일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지방세입계좌․가상계좌․신용카드 ARS 납부 ▲여수시청 여수시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225건, 411억여 원을 부과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금액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재산세 납부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 소유자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단,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국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로도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다. 또 농협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ARS간편납부시스템(061-659-2700),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달 31일 안에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인 경우 현행 60%에서 43%로 인하돼 일부 세부담이 경감됐으며,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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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동 민간임대주택사업 관련 가입 시 ‘특별주의’ 당부-현재 조합원이 아닌 ‘발기인’ 모집 중…협동조합 기본법 발기인 투자금 반환 미명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인터넷 등에서 홍보되고 있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진행절차, 가입계약서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법적보호가 마련된 조합원이 아닌 조합창립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는 단계다. ‘민간임대협동조합’은 조합원에게 민간건설임대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5인 이상의 조합원 자격을 가진 발기인이 창립총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고를 통해 설립된다. ‘조합원모집’은 민간임대협동조합(또는 발기인)이 해당 민간임대주택 건축에 필요한 대지면적 80퍼센트 이상에 대해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한 후 여수시에 조합원 모집을 위한 신고를 한 뒤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조합설립 전 조합원이 아닌 발기인을 모집하는 단계이며, 발기인들은 조합설립과 주택건설을 위한 출자금형식의 투자금을 부담해야한다. 그러나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발기인의 출자금(투자금) 반환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지 않아 발기인 가입 전 가입계약서와 자금관리, 사업진행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보 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 시민에게 익숙하지 않은 만큼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입 전 충분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계약서 등 서류는 신중하고 꼼꼼하게 검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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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여수시 13개 협업부서(24개과) 참석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피해 철저히 예방할 것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이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종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밤11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과장 등 13개 협업부서(24개과)가 참석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집중호우를 대비한 예찰 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하천범람 우려지역 등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위험지구 및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등 비탈면 붕괴 대비 사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또 “부서별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위험 판단 시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도로유실 사면(6곳), 도로파손(4곳), 옹벽파손(5곳) 등 공공시설 피해 15건과 상가 및 주택침수(23곳)와 담장유실(7곳) 등 사유시설 피해 30건이 보고 됐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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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여수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로 활기를 열어야 한다.-진남관을 기점으로 진남로 상가까지 역사 문화길 지정 제안 눈길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 제23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서 주장 불 꺼져 가는 여수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으로 역사 문화길을 지정해 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삼도 수군 통제영이었던 진남관을 기점으로 해 고소대, 오포대, 고소동 벽화마을, 여수해양 공원, 중앙동선어시장, 이순신 광장을 지나 진남로 상가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과 함께 이 구간을 역사 문화길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선진 문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감천 문화마을, 제주도 서귀포시,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원도심 랜드마크 재탄생의 사례를 들면서 여수시의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부산 감천 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산비탈에 만든 마을로, 지난 2009년을 기점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 문화 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전쟁의 상흔을 가진 마을에 예술이 깃들며 보존과 재생의 성공적 아이콘이 됐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감천 마을은 평소에는 스탬프 지도를 따라가며 도장을 모으는 재미가 가득했던 개별 마을 투어였다면, 축제 기간에는 골목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경우 기존의 제주 올레길 외에 자연과 생태, 문화와 먹거리 하천과 마을을 각각 테마로 하영올레를 지정 운영하면서 제주 사람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관광의 활성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진명숙 의원에 따르면 하영올레 코스의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되고 있고,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특화 상품으로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고,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걷는 재미를 더욱 쏠쏠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충장로와 인근 금남 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조성하고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면서 그곳 상인들은 충장 도심 재생 사업에 대해 광주의 원도심으로써 풍부한 역사, 문화, 예술 중심이 도시 재생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본 기자가 취재한 결과 광주 동구의 경우 충장로 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독립서점 3곳, 극장 3곳, 갤러리, 공공공간, 카페, 베이커리, 제로웨이스트&리페어샵들이 있어 인문&인디&사회&예술&그린이 어우러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런 공간구성들이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관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명숙 의원 앞서 설명한 선진 문화 관광지를 거울삼아 여수시 또한 호국충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구국의 성지였던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해 후세들에게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도록 여수시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대안으로 앞서 언급한 역사 문화의 길을 통해 구간마다 안내판과 포토존 설치, 편의 시설 확충, 역사의 길 코스의 패스포트 제공을 통해 도보 여행자에게 완주 의욕의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역사 문화길은 관광객이 여유롭게 역사 문화 관광자원이 풍성한 원도심을 걸으면서 볼거리, 먹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도시의 조성에 한몫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진명숙 의원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크루즈선 승객들이 역사 문화의 길을 둘러보게 해야 한다며, 그들이 여수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도록 원도심과 여수엑스포역, 크루즈 선착장을 연결하는 순환 버스 운행과 노선버스 증편도 준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전라좌수영 성의 복원과 관광 자원화는 여수시가 가진 관광의 사각인 계절성 관광을 극복할 수 있고, 원도심권의 도시재생 촉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상가 활성화, 지역 경제 활력, 시민들의 역사 교육장 활용을 통한 자부심과 함께 애향심 고취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어필했다. 진 의원은 무엇보다 작금의 공동주택 확장에서 벗어나 도시의 경쟁력인 골목길을 유지하고, 보존해야 한다면서 골목은 도시민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애환과 생생한 삶의 모습이 축적돼 있다며 골목이 살아나면 도시의 활력이 돌고 역사적 정체성 또한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층들의 자유여행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그들이 낮에는 시내 관광을 하고 밤에는 원도심 마을에서 여수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빈 상가를 활용한 숙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도 전했다. 진명숙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 문화재 야행은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하고 관람, 체험, 공연, 전시를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내년 문화재 야행은 공간의 범위를 넓혀 역사 문화의 길에서 골목축제와 함께 열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여수시 정부가 원도심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신이 제안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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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4명, 5분간 시정발전 위한 제안 펼쳐-진명숙 의원 “원도심 관광활성화 위해 ‘역사문화의 길’ 지정 등 제안” -김채경 의원 “탄소중립 실현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필요” -송하진 의원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정책으로 청년 인구유입 도모” -이석주 의원 “참전유공자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보훈정책 펼쳐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진명숙‧김채경‧송하진‧이석주 의원이 13일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진명숙의원 진명숙 의원은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중앙동 일대에 ‘역사문화의 길’ 지정‧홍보 및 관광콘텐츠 조성 △지역 생활사 담고 있는 원도심 골목길 보존 △빈 상가 활용한 숙소 지원 사업 추진 △‘문화재 야행’을 ‘역사문화의 길’에서 ‘골목 축제’와 함께 개최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채경의원 김채경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자전거 이용이 생활화된 네덜란드의 선진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어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자전거도로 정비‧확장 △자전거 및 장비 구입비용 지원 △세금감면 및 탄소제로포인트 지급 등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송하진의원 송하진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주거지원 시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화순군에서 시행 중인 ‘1만원 임대주택’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특히 부영아파트의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의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석주의원 이석주 의원은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하며 현재 15만 원인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충시설인 화장동 국군묘지와 관련해 유가족 찾기, 현충원 이장, 장례비 지급 등 행정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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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8월 21일 접수 마감-1년간 월 최대 20만원 지원…읍면동주민센터 방문․복지로 온라인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이 오는 8월 21일 접수 마감됨에 따라 신청을 당부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청년 자립기반 마련과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청년에게 월 임차료 중 월 20만 원을 1년간,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1988~2004년생)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또한 본인 및 부모의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은 1억 700만 원 이하 ▲청년이 가구원일 경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3억 8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 21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축과(☎061-659-408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3명에게 7천만 원의 청년월세를 지급했으며, 올해 6월말 기준238명의 청년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청년월세를 지급했다. 송영선 기자